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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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후쿠시마 사고전의 모습1

Fukushima_2_Daini-Nuclear-Power-plant.jpg

사진은 후쿠시마 제2원자력 발전소의 모습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福島原子力発電所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1 개요

원자력 풍요로운 사회와 마을 만들기[1]

도쿄전력이 보유. 1971년 제1 발전소부터 가동되기 시작하여, 1982년 제2 발전소도 가동을 시작했다. 동북 지방 최대의 발전소로, 내진 설계, 주변 지진 발생 가능성, 쓰나미 가능성을 분석하여 설계를 마쳤다. 원전이 전력을 생산하지 못하는 사태에 대비한 보조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하지만 하필이면 외부에 보조발전기가 있어서 쓰나미에 같이 밀려 버렸다. 결국 발전기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은 결과, 냉각이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노심용융까지...

다만 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벌어진 사고는 대비를 철저히 하지 못했다기보다, 워낙 도호쿠 대지진의 규모가 압도적이었기 때문.[2] 오히려 사태가 악화된 가장 큰 원인은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가 아닌 냉각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즉각 해수를 투입하지 않은 그 판단에 있다.[3]

2 제1 발전소

호기원자로형설비 용량상태
1호기비등수형 원자로 (BWR-3)460,000kW대파
2호기비등수형 원자로 (BWR-4)784,000kW손상
3호기대파
4호기손상
5호기가동 중단
6호기비등수형 원자로 (BWR-5)1,100,000kW가동 중단
7호기개량형 비등수형 원자로 (ABWR)1,380,000kW건설 중지
8호기

1971년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1~4호기는 후쿠시마 현 후타바 군 오쿠마 정에 위치하고 있으며, 5, 6호기는 후타바 정에 위치하고 있다.[4]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원자력 사고가 발생했다. 새로 건설하려고 했던 7, 8호기는 이번 사고의 영향으로 건설을 중지하기로 했다.

3 제2 발전소

호기원자로형설비 용량상태
1호기비등수형 원자로 (BWR-5)1,100,000kW가동 중단
2호기
3호기
4호기

제2발전소는 대지진 당시 제1발전소와 똑같은 멜트다운의 위기에 처했지만 당시 무사히 남아 있던 전원 1개 회선을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불과 하루만에 원자로의 전원을 복구시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5]

4 기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는 과거에 카미카제 특공대원들을 훈련시킨 이와키 비행장이 있던 곳에 세워졌음이 밝혀졌다.

동토차수벽이라는 이름으로 오염수의 지하수 유입 및 해수를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실패했다.후쿠시마 원전 동토벽 완전 실패
  1. 이 문장은 후타바마치의 표어였다. 원전이 가져온 현재의 재앙을 생각한다면 아이러니 그 자체. 확실히 원자력이 풍요롭다못해 넘치는 마을이다. 뭐 인간이 없으니 지구 입장에선 평화롭긴 하겠다만
  2. 지진의 나라인 일본에서조차 관측 사상 규모 1위를 기록한 끔찍한 지진이다. 이런 지진이 덮치면 전 세계 어느 원전이라도 무사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3. 순수한 물이 아닌 해수를 집어넣어 냉각하게 되면, 원자로는 오염되어 차후 용도 폐기가 된다. 막대한 손해를 두려워한 도쿄전력이 초기에 발전소를 고치거나 소방수를 집어넣는다던가 하는 상황 속에서도 해수만은 넣지 않으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
  4. 사실 한 곳에 모여 있는데 오쿠마 정과 후타바 정의 경계선이 걸쳐져 있다.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