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이브 온라인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진행중인 분쟁이자, 최초의 현피[1]...라고 주장되고 있는 사건이라지만, 실상은 좀 다르다.
2 바이서스 콥 패망 사건 이후
바이서스 콥이 몰락하고 있던 당시, 다양한 컨텐츠를 한국인이 즐길수 있도록, 그리고 뉴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보다 많은 유저들과 함께 즐기며 다같이 재밌게 놀자는 참으로 허무한 이상 주장을 하며 일종의 반전시위를 하던 한 유저가 있었다.
하지만 해당 문서 참고하면 알다시피, 이미 한국인간 알력 싸움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심각한 상황이었고, 이를 무시한 유저의 주장은 받아들여질리가 없었다.
또한, 해당 유저는 이후 게임에 대한 미숙한 이해도로 인해 레이븐을 연달하 뿜하고선 멘붕 하며 트롤러로 전락하여 모두에게 배척되며 쫓겨나고 만다.
2.1 J모 유저의 신분 세탁 시도
하지만 J모 유저는 이후 꾸준히 신분세탁을 시도하며 커뮤니티에 재합류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그럴수록 더더욱 사람들은 전형적인 트롤러로 인식하고 경멸하게 되었다.
3 J모 유저의 부활과 몰락
그러나 꾸준히 반성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책임을 지겠다 하며 피해 보상을 요청한 사람들에게 뇌물보상금을 지급하는 모습도 보임에 따라, 일부 반발이 있긴 했어도 결과적으로는 이브 한인 커뮤니티로의 복귀에 끝내 성공해낸다.
3.1 Moon Princess Followers 콥의 결성
한편, J모 유저는 신분 세탁하면서 이브 온라인에 대해 나름 공부를 열심히 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NPC 해적과 함께 일하기를 최우선 목표로 하는 Moon Princess Followers 콥을 설립, 뉴비 위주로 영입하며 성장하기 시작한다. [2]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접어버린 유저들을 제외한 상당수가 일제히 The Human Alliance, 이하 휴먼 얼라 콥으로 이적하게 된다.
정확히는 콥세탁. 본디 신규유저 모집을 다름이 아닌 타입문넷에서 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Moon Princess Followers)이 붙었던 것인데, 생각보다 타입문넷에서 사람이 모이지 않았다. 그래서 타입문넷 기반 콥이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일반 뉴비지원 콥이 된 것. 그리고 뉴비 지원 콥의 한계상, 여러차례 워덱 및 병뿜이 쌓이면서 킬보드 이피전시가 나락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되겠으나 새로이 재기하고 시간을 끌기 위한 수단으로서 콥 세탁이 선택된것이다.
3.2 휴먼 얼라이언스 출범, 그리고 AMC.의 접촉
J모 유저가 이렇게 The Human Alliance 사장(이하 휴먼 얼라 사장)으로서 재기를 하고 있는 동안, 바이서스의 핵심 멤버들은 눈에 띄지 않게 조심스럽게[3] 새로이 AMC.(이하 암크)로 재결집하고 있었다. 그리고 티라니스 패치를 통해 가치가 급증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던 소규모의 웜홀[4]을 개발하면서 한발 앞서 재기에 성공하게 된다. [5]
그리고 암크는 이 과정에서 강탈 개척한 웜홀중 일부를 판매하며 당시 사장인 J모 유저의 신임을 받고 있던 R모 유저에게 접촉해온다.
3.3 R모 유저의 웜홀 진출과, 사장과 사원들간의 반목
사실 휴먼 얼라의 본래 목표인 NPC 해적과 손잡기는 상당히 고난이도 진입장벽을 갖추고 있었고, 현실적으로 매우 달성키 어려운 요소가 많았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1. 대부분의 유저들은 NPC 해적들은 무조건 타도의 대상으로 여기고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게 된다. 결국 NPC 해적들이 주로 거주하는 널섹[6] 으로 진출 가능할때쯤에는 NPC 해적들과 척을 지게 되어 해적과 손잡고 사업을 벌일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게 되어 포기할 수 밖에 없다.
2. 당연히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뉴비를 영입하고, 거의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꾸준히 교육을 해줘야 하며, 이탈 방지를 위해서라도 투자 또한 병행 되어야 할것이다. 물론, 이 또한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은 당연하다.
3. 또한, NPC 해적들은 유저들이 주로 활동하게 되는 4대 제국과 척을 질 수 밖에 없으며, 무엇보다도 우주 경찰인 콩코드에게 찍힌 존재다. 즉, NPC 해적들과 계속 함께 한다는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어 있고 사람들이 주로 몰려 있는 안전지대로의 출입이 제한된다는걸 뜻하기도 하는 거다.
이러한 장애 요소 때문에 콥이 추구하던 목표는 허황된 목표로 남을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공상속에 머무는 사장과, 현실과 타협하고자 하는 사원들간 서서히 대립이 발생하게 된거다.
한편으로, 사장의 정체가 밝혀진건 콥이 창설되고 시간이 조금 지난 이후였던지라 사장이 사원들에게 솔직하지 못했다는 점 또한 그에게 있어 중요한 약점으로 작용하게 되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겠다.
이런 상황에서 암크의 R모 유저에게 제안된 웜홀 사업 진출은 매력적이며, 또한 현실적으로 느껴졌고 이로 인해 R모 유저는 개인 자본을 투자하면서까지 암크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때 보여준 R모 유저의 솔선수범한 모습과, 뚜렷한 수익률 증가, 그리고 사장의 상대적인 무능력한 모습 등은 얼마 안가 사장에게 있어 결정적인 타격을 입히게 된다.
몇몇 콥내 인원이 웜홀에서 이득을 본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웜홀에서 이득을 본 것 때문에 R모 유저가 지지를 얻었다는 건 옳지 않다. 왜냐하면 애초부터 웜홀입성 전부터 콥에 필요했던 모든 자금원은 J모 유저 본인이 전부 자기 돈으로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는 콥 내에서 문제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R모 유저가 지지를 얻게 된 이유는 솔선수범과 컨텐츠의 생산이었고, J모 유저 본인이 스스로 자신의 사람들의 신망을 까먹는 일이 많았던 것도 문제가 되었던 것이지 이상론 자체가 문제되었던 것은 아니다. 아래의 성격문제가 오히려 핵심에 가깝다.
3.4 사장의 성격 문제, 그리고 이어진 쿠데타
이전부터 사장은 과거 이브 뉴비 때부터 잦은 멘붕을 보여왔고, 이는 지금까지도 그의 약점중 하나로서 작용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콥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실수를 저지른 사원들을 갈구는 모습을 보여왔고 이에 대한 반발이 점차로 커지고 있었다.
게다가 비현실적인 목표에만 집착하는 모습에 주요 콥 간부진들도 사장을 교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다만 그래도 온건파는 원활하게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사장을 해임시키자고 주장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사장이 로그오프 하자마자 R모 유저가 기습적으로 사장이 방치하고 있던 주식[7]를 강탈, 강경파였던 최측근들에게만 주식을 분배하며 사장 교체 투표를 하라고 통보해버린 거다!
3.5 온건파의 반발
당연히 이런 일방적인, 그리고 한인 이브 커뮤니티 사상 최초의 쿠데타 사건에 온건파가 반발하며 언플을 시도하는 모습도 보였고[8], 일부 이브 온라인 갤러리 유저들 또한 이런 사태에 공분하며 아서스 메네실 드립도 터져나오게 된다.[9] 하지만, (이제는) 前사장이 과거 본인 경력상 EVE Online 갤러리에 도움을 요청할 자격이 안된다면서 오히려 수습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렇게 잠잠해지는 듯 했다.
4 언플과 현피
하지만 이브 온라인 갤러리에서의 활동과는 별개로, 前사장은 여전히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었고[10] 한국인 전용 공개 채팅방에서는 꾸준히 쿠데타를 저지른 R모 유저를 비난하고 있었다. 다만 자기가 직접 관여된 게 아니면 관심을 갖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그저 추태를 부리는 꼴로밖에 안보였기에 역효과만 일으키고 있었다.
그러나 그래도 옛 정이 있어서인지, R모 유저는 이를 자멸하게 가만 냅두지 않고선 나름 수습을 하겠답시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바로, 사장과 직접 담판짓겠답시고 현실에서 근무하던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버린 것이다! [11]
4.1 운명의 날
이 문단은 가해자들이 변호를 위해 상당수 문맥들을 조작했을 수 있으므로, 읽을 때 주의바람. 하단에 설명했다시피, 증거가 있어서 빼도박도 못한다. |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장조차도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R모 유저는 두번째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차라리 혼자서 찾아갔으면 한대쯤 맞았을지도 모르겠지만[12] 나았을 텐데, 괜히 암크의 사장이자, 휴먼얼라와 뭉쳐진 얼라장인 A모 유저와 C모 유저, 그리고 현재 밝혀지지 않은 또다른 한명과 같이 찾아간 거다.
그리고 여기서 두번째 실수가 발생한다.
前사장이 놀랄 것을 우려하며 R모 유저가 위험을 무릅쓰고 혼자서 먼저 올라가고, 뒤이어 나머지 3명도 올라갔는데, 나름 분위기를 환전시키겠답시고 "아, J모 유저씨 성질 못죽이고 R모 유저 (한대) 칠줄 알았는데..." 라고 농담이라지만 경솔한 발언을 해버린거다.
그리고 이어서 (前사장은 어떻게 느꼈을지 몰라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더이상의 공개비난은 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헤어졌는데...
前사장은 당시 상황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곡해하는 게시물을 올려 일방적으로 합의를 파기해버리고 만다.
4.2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다만 前사장도 나름의 양심은 있었는지, 공개적인 비난은 대놓고는 안했다. [13] 하지만 이는 그나마 다행인거고, 오히려 더더욱 사태가 악화되었는데,
바로 갓 시작한 이브 플레이어를 조용히 일대일로 불러서 본인 입장에 치우쳐진 방식으로 쿠데타 사건을 설명하고 비난하기 시작한 거다.
그래도 이 상황만으로 지속되었다면 그나마 나은데, 최악의 상황이 닥치고 만다.
4.3 SF 콥의 폭로
소수의 한인이 가입되어있는 외국인 사장의 콥이라서 한인 콥이라고 하긴 뭣한, S모 콥이 있었는데[14], 前사장이 이 콥의 홍보대사에게도 일대일로 언플을 시도했고, SF 홍보대사가 갑자기 前사장의 시각에 맞춰 바라본 쿠데타 사태를 비판하며 폭로해버린 거다. SF의 B 모 유저의 사과에 따르면 개인 의견이라고 하나 확인해 볼순 없다.[15] 다른 한편으로는 B모 유저가 SF의 아시아 담당관으로써 확립해놓은 스파이망에 의한 정보 누설이라는 설도 있다.
前사장은 결국 자신의 비겁한 행위가 들통나자, 대놓고 언플을 하기로 작정하고선 입갤에 글을 올리며 물흐리기를 시도하고, 이로 인해 비록 시작은 삐걱거렸으나 견실하게 성장한 휴먼얼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끝내 AMC.로 흡수 통합되었다. [16]
현피(...) 사건에 참여한 사람들중 C모 유저만이 공개적으로 자기는 이용당했을 뿐이라고 증언을 하였지만[17], 결국 이조차도 믿지 못하는 여론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고, 이를 지켜본 R모 유저를 비롯한 타 운영진은 결국 해명을 포기, 관계 단절을 선언하기로 결정하고 만다.
5 결론
J모 유저라는 인물이 공정하지 못한 행동을 해서 많은 물의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기는 해도, 그것과는 별개로 휴먼얼라 콥 쿠데타 사건 자체는 명백히 R모 유저의 잘못이 맞다. 애초부터 내부적으로 의견이 완전히 통일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었기 때문에 쿠데타 과정에서 아예 자신의 의견을 묵살당한 콥내 유저들은 당연히 강한 반발과 탈퇴를 일으켰고, 그 과정에서 콥이 이미 양분이 나버린 것이다. 거기에 크리티컬 히트를 가한게 J모 유저지, J모 유저라는 인물 한명이 콥을 와해시킨 게 아니다.
6 참고 문서
바이서스 콥 패망 사건
슈퍼셀 얼라이언스 민중봉기 사건
7 참고 링크
현피 참가자의 증언- ↑ 엄밀히 말해서, 폭행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불리고 있으며 사실 별반 다를게 없는지라...
- ↑ 한편으로는 J모 유저를 싫어하던 사람들 중 일부는 J모 유저 죽이자고 J모 유저의 콥원들까지 피해를 끼치는게 부담되는 이유로 용서하기로 했다고도 한다.
- ↑ ....라고는 하지만, 입갤과 척지고있었던 전 바이서스인원들은 사실상 더이상 저쪽의 눈치도 볼생각이 없어 대놓고 모였을 가능성도 있다.
- ↑ 웜홀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크게는 소규모 함선만 통과 가능한가, 대규모 함선도 통과 가능한가로 분류가 된다.
- ↑ 당연히 얼마 안가 가치가 재평가되고 제대로 된 거대 세력들이 치고들어오면서 꿀 빠는 행위는 포기하게 된다. 그 이전에 수익성이 상당히 떨어진 것도 있고...
- ↑ 우범지대를 넘어서, 소말리아 취급받고 있다.
- ↑ 현실의 주식처럼 사고 팔 수도 있으며, 주주 총회를 통해 CEO 교체 투표를 할 수 있다
-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veonline&no=48341 참고, 글 내용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내부 문건이 유출된 거다.
- ↑ R모 유저는 사장으로부터 멘토 받고 성장했었다.
- ↑ 본인 주장에 따르자면 스스로의 무능력함을 인정하고 은퇴를 고려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공론화된 최초의 쿠데타 피해자로 병신 취급받아가며 내쫓기긴 싫었다는 게 문제였던 거다.
- ↑ 서비스 직종으로서, 홍보를 겸해서 직장 위치를 공개하고 있었다.
- ↑ 정 뭣하면 한대 맞고 폭행 피해자로서 고소 했었으면 해결될 문제였는데, 너무 몸을 사린 게 아닌가 싶다.
- ↑ 간접적인 뉘앙스로서 표현하고자 했는데...더더욱 내용이 난해해지면서 스스로 자충수를 두고 있었다.
- ↑ 여러가지 방식으로 약팔면서 뉴비들 현혹해댄다는 좋지 못한 인식이 있다. 하지만 SF에서는 워낙 약체이자 소수인 한인콥들의 선동질에 관심조차 없어서 어떤 이야기도 내버려두기 때문에 악명이 생기기도 한다. 실례로 영원히 미움받는 B 모 유저와 무조건 까보고 보는 모 커뮤니티의 몇몇사람들의 알력이 주된 이유가 된다. 이들의 알력은 문레빗시절의 모 유저의 쿠데타에서 부터 비롯 되었는데 정당성 부여를 위해 생겨난 것으로 오래된 역사이다. 결국 까야 살아남는 쿠테타 유저의 발악이 시작이였고 B모 유저는 멍청하게도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는다. 관심없는듯.
- ↑ SF에는 홍보대사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개인 의견.
- ↑ 그리고 이는 슈퍼셀 얼라이언스 민중봉기 사건을 주도한 Deepspace 콥에 대한 흡수 시도로까지 이어지며 제 성질 못버린다는 걸 증명하게 된다.
- ↑ 그리고 이게 피해자 J모 유저의 증언에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