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아오야마역

킨키 일본 철도
오사카선
오사카우에혼마치 방면
니시아오야마 (D55)

7.7 km
히가시아오야마
(D56)

3.9 km
이세나카가와 방면
사카키바라온센구치 (D57)

東青山駅 / Higashi-Aoyama Station

킨키 일본 철도
東青山
ひがしあおやま

역정보
영어표기Higashi-Aoyama
한글표기히가시아오야마
역번호D56 (오사카선)
소재지미에시 하쿠산초 카미노무라 1074
三重県津市白山町上ノ村1074
개업일1930년 12월 20일


(출처)

1 개요

일본 미에시에 위치한 킨키 일본 철도 오사카선의 역이다. 쌍섬식 승강장의 고가역으로 승강장 길이는 8량 길이이다. 통상적으로는 무인역으로 운용된다. 이세나카가와에서부터 온 보통 열차 일부는 이 역에서 회차하고, 이 역에서 우등열차 대피도 이루어진다.

2013년 기준 일평균 승차량은 52명으로 킨테츠의 역 중 니시아오야마역과 함께 이용객 수에서 최하위를 달린다.

역 주변에는 '히가시아오야마시키노사토' 및 아오야마 고원이 유명하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니시아오야마
4321
사카키바라온센구치
1·2 오사카선하행사카키바라온센구치 · 이세나카가와 · 이스즈가와 · 킨테츠나고야[1] 방면
3·4상행이가칸베 · 나바리 · 야마토야기 · 츠루하시 · 오사카우에혼마치 방면

3 사고

이 문단은 킨테츠 오사카선 열차 충돌 사고(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1971년 10월 25일 15시 58분경, 현재의 역사에서 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 방향으로 도보 약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소타니터널(総谷トンネル) 서쪽입구 인근에서 12200계, 12000계 4량 편성의 114열차가 탈선, 이후 12200계, 10100계, 18200계 7량편성의 1400N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25명의 사망자와 255명의 부상자를 낸 기록이 있다. [2][3]

당시 사고 기록에 따르면 사고의 1차적인 원인은 ATS 오작동으로, 15시 37분경 114 열차가 구 히가시아오야마역을 출발하여 운행하던 중 구 아오야마터널 동쪽 출구를 200m 남긴 지점에서 정지한다. 이후 기관사가 ATS의 해제를 시도하지만 해제가 되지 않았다. 심지어 해당구간이 33‰에 이르는 급구배구간인지라, 지정된 행동절차에 따라 핸드스카치설치, 공급콕 절단, 브레이크실린더 공기 제거를 실시했다.

이 때, 히가시아오야마역에서 급정차상황을 보러 온 조역이 핸드스카치를 제거하였고[4], 이어 기관사가 공급콕을 절단한 상태에서 기관실로 돌아와 브레이크를 해제[5]하자 재앙이 시작되었다. 열차가 33‰에 이르는 급구배구간을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로 달리기 시작하였다. 결국 해당 열차는 시속 120km/h 이상의 속력[6]으로 카케우치신호장(현재 선로 이설로 인한 폐지)을 돌입하여 대피선으로 진입, 그대로 탈선해서 소우타니터널 입구에 부딪히고서야 정지한다.

그리고 정말 때마침 맞은편에서 출발해서 소타니터널을 통과하고 있던 1400N열차가 이 상황을 발견하고 긴급 브레이크를 시도하지만 결국 충돌하였다.

그 후 2009년 2월 27일에도 역 부근에서 탈선사고가 있었으나 부상자 1명만 발생했다.

4 구 히가시아오야마역


(출처)

현재의 히가시아오야마역으로 부터 서쪽으로 도보거리 약 5km정도에 구 히가시아오야마역이 위치하고 있었지만, 2번 항목의 사고 이후, 해당 구간이 복선화 및 선로이설을 하게 되면서 구 히가시아오야마역은 철거되었다. 그러나, 현재도 터와 승강장은 남아있으며, 이 곳에서 구 아오야마터널이 보인다. 다만 남아있을 뿐 완전히 버려진 상태로 방치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섬뜩한 분위기를 풍긴다.

참고로 구역사 근처에 폐쇄된 변전소가 있는데, 어째선지 심령스팟으로 소개되고 있다.(...)

5 완급결합

급  행
오사카우에혼마치 방면
니시아오야마
히가시아오야마이스즈가와 방면
사카키바라온센구치
보  통
나바리 방면
니시아오야마
히가시아오야마이세나카가와 방면
사카키바라온센구치
  1. 아침시간대 급행 1편성이 직통한다.
  2. [1]
  3. [2]
  4. 기관사가 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논의가 된 상황인지 아닌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기록이 있다.
  5. 공급콕이 절단된 상태이므로 이 상태에선 아무리 브레이크를 작동시켜도 브레이크에 공기가 다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멈추지 못한다.
  6. 봅슬레이 평균 속력이 130km/h~140km/h에 해당한다. 다시말해 열차가 봅슬레이에 필적하는 속도로 경사를 달려내려왔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