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테츠 오사카선

近鉄大阪線 / Kintetsu Osaka Line

D
近鉄大阪線
Kintetsu Osaka Line / 킨테츠 오사카선
운영기관킨키 일본 철도
영업거리108.9km
궤간1435㎜
역수48
전기직류 1500V 가공전차선 방식
영업최고속도일부 특급 130km/h
특급 120km/h
일반차량 110km/h
차량기지타카야스 검차구·검수 센터, 고이도 검수차고

600px-Kintetsu_Series_9020_Osaka.jpg
킨키 일본 철도 소속의 9020계 차량

1 개요

일본 오사카미에현 마츠자카시를 잇는 킨키 일본 철도의 철도노선으로 오사카, 나고야, 이세시마간의 연결을 맡는 킨테츠의 대표적인 기간노선이다. 나고야 방면으로 나고야선, 이세 방면으로 야마다선과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해당 노선들과 통틀어 오사카-나고야선 계통으로 분류된다.

2 설명

킨테츠를 지탱하는 주요 노선 중 하나로 나고야, 이세시마 등 먼 지역과의 연결을 담당하며, 나라 현과 이가 일대를 오사카와 연결하는 통근노선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JR의 도카이도 본선, 간사이 본선과 경합 관계에 있으며, 도카이도 신칸센과도 비록 속도에서는 뒤쳐지만 저렴한 운임과 난바까지 바로 연결되는 접근성을 내세워 대항하고 있다.

킨테츠의 전 노선 중 가장 길이가 긴 노선으로 JR과 제3섹터를 제외한 사철 중에서도 도부 철도의 이세사키선 다음의 2위이다. 건설 당시부터 장거리운행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노선이었기 때문에 급커브가 생기지 않도록 지어졌으며 산악 지역을 지나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급구배구간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산악 지역의 최대 급구배는 33퍼밀.

오사카 시내 구간은 복복선 구간으로 나라선과 합류해 나란히 달린다. 오사카선의 열차는 오사카우에혼마치역을 터미널역으로 삼고 있으며 나라선과 달리 지상의 두단식 승강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특급열차 외의 다른 열차는 난바선과 직결하지 않으므로 난바까지 가려면 도중에 나라선 열차로 환승해야 한다.

노선이 긴 탓인지 특급을 제외하면 전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는 시간당 1대씩 운행하는 야마다선 직통급행뿐이다. 대부분의 열차가 노선의 중간까지만 운행하며 노선 일부 구간에서는 보통등급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 준급, 급행열차가 각역정차한다. 또한 오사카선에는 여객열차 외에도 이세 만의 바닷가에서 잡히는 생선을 빠르게 운반하기 위한 선어열차가 매일 아침 오사카까지 운행하고 있다.

이 노선에서 스룻토 간사이 패스는 아오야마쵸까지만 통용되며 그보다 동쪽에 위치한 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아오야마쵸역을 넘어서 동쪽으로 여행할 일이 있다면 하차역에서 개찰구 옆에 있는 창구에 가서 오버된 구간의 요금을 정산하면 된다. 반대로 돌아올 때는 아오야마쵸까지 가는 승차권을 사서 개찰구를 통과하면 된다.

3 역사

오사카선은 킨테츠의 전신인 오사카 전기궤도에 의해 1924년에 개통한 고쿠부선과 1925년에 개통한 야기선이 그 시초이다. 이 두 노선은 개통 당시에는 각각 떨어져 있었지만 1927년의 노선연장으로 인해 서로 연결되면서 야기선이라는 이름의 하나의 노선으로 체계를 정비했다.

야기선은 기존의 나라선-우네비선을 통한 카시하라 신궁까지의 기존 루트보다 빨리 접속하는 것을 무기로 참배객 수요를 모으면서 점차 연선 일대에 영역을 확보해 나갔다. 그러나 1929년에 개통된 오사카 철도의 노선[1]이 야기선의 남쪽으로 나란히 달리면서 두 노선은 카시와라, 요시노 일대의 참배 및 관광수요를 두고 경쟁을 벌였으며 이 관계는 두 회사가 합병되는 1943년까지 계속되었다.

오사카 전기궤도는 장기적으로 이세까지 노선을 연장해 이세 신궁의 참배객 수요를 노리기 위한 노선연장을 계획해 야기선을 사쿠라이까지 연장한 후 노선명을 사쿠라이선으로 변경했다. 한편, 사쿠라이역 서쪽에서 이세 지역까지의 구간은 산구 급행전철(参宮急行電鉄)이라는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 후 건설을 맡겼고, 1930년에 사쿠라이~나카가와까지의 구간이 완성되면서 현재의 오사카선 전 구간이 완성되었다.

사쿠라이선과 산구 급행전철은 상호직결을 통해 오사카와 이세 일대를 연결했으나, 1941년에 자회사인 산구 급행전철이 오사카 전기궤도에 합병되면서 사명을 간사이 급행철도로 변경하고 동시에 우에혼마치~나카가와 구간은 오사카선이라는 하나의 노선이 된다. 이후 1944년에는 전시통폐합 정책에 의해 난카이 철도와 통합하면서 또다시 사명을 변경해 현재의 킨키 일본 철도라는 이름을 달게 됐다.

킨테츠 체제 이후 구 산구 급행전철 관할구간에 위치한 단선구간들의 복선화 공사가 차례차례 진행됐고, 1975년 단선이었던 기존의 아오야마 터널을 대체하는 신아오야마 터널의 개통을 마지막으로 오사카선은 전 구간의 복선화 공사가 완료되었다.

4 등급

현재 운행 등급으로는 특급(메이한, 한이), 쾌속급행, 급행, 준급, 구간준급, 보통 등이 있다.

  •  급행  : 낮 시간대에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나바리역까지만 가는 편성도 있다. 나바리역-사카키바라온센구치역 구간은 이 등급보다 낮은 열차가 운행하지 않고 보통도 적은 빈도로 운행하기 때문에 각역정차로 운행된다. 오사카우에혼마치발 급행은 이스즈가와역을 넘어가지 않는다.
  •  구간준급  : 나바리역까지만 운행하며, 킨테츠야오역 이후로는 각역정차한다.

5 역 목록

킨테츠 오사카선/역 목록 참조.

6 지선

6.1 킨테츠 시기선

이 문단은 킨테츠 시기선 · 시기선(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近鉄信貴線 / Kintetsu Shigi Line

J
近鉄信貴線
Kintetsu Shigi Line / 킨테츠 시기선
운영기관킨키 일본 철도
영업거리2.8km
궤간1435㎜
역수3
전기직류 1500V 가공전차선 방식
영업최고속도65km/h

비사문천을 모시는 사찰로 관서 일대에서 유명한 죠고손지가 위치한 시기 산과 오사카선을 잇는 노선으로 종점인 시기산구치역에서 니시시기 강삭선과 연결된다. 전 구간 단선이며 2량열차가 구간운행하지만, 과거에는 오사카선과 직통운행한 적도 있었으며 한때 노선연장 및 복선화가 검토된 적도 있었다.

시기선은 1930년에 킨테츠의 전신인 오사카 전기궤도에 의해 지어졌으며 오사카와의 직통운행을 무기로 시기 산 일대에는 먼저 진출해 있던 시기이코마 철도를 누르고 일대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결국 이로 인해 시기이코마 철도는 큰 타격을 입어 오사카 전기궤도 산하에 들어가게 되고 훗날의 이코마선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3년 1월 16일 모든 역의 문서가 작성되었다.

킨테츠 시기선
역번호km역명승강장환승노선
J120.0카와치야마모토
河内山本
3면 5선식킨키 일본 철도 오사카선
J132.0핫토리가와
服部川
단선
J142.8시기산구치
信貴山口
2면 1선식킨키 일본 철도 니시시기 강삭선
  1. 현재의 미나미오사카선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