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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리스의 공략 캐릭터 | ||||||||
이름 | 란스 | 연호 | 유리 | 태이 | 레드 | 히든 캐릭터 |
1 개요
2 소개
체리츠의 전작 덴더라이언과 마찬가지로 비공개 캐릭터가 존재한다. 시크릿 캐릭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프로모션 현장에서 러프화가 공개되었다. 상처가 많고, 안대를 했다.
그리고 같은 러프화에 바느질이 터져서 솜이 터져나오고 같은 위치에 안대를 한 곰인형이 그려져 있었다. 1차 PV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라든지, NAMELESS라는 제목 등에 관련된 캐릭터인 듯. 인형이 사람이 되어버린 게임 내 사건의 흑막이란 설이 있다. 이름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가칭 땡땡이, 앱소니 등의 별명이 즉석에서 붙은 전과가 있다.
카페 이벤트 토요일에 불꽃심장이 이 캐릭터의 이름 등등을 말했다가 체리츠 사장님께 혼났다고 한다. 사내 기밀 유출
사실 본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히든캐의 존재를 금방 알아챌 수도 있는데, 이는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당신의 첫 인형 이름을 정하라.'는 문구 때문이다. 고로 히든캐의 이름은 처음 시작할 때 정했던 게 되는 것. 함부로 이름 지었던 사람들은 무척이나 민망했다고 한다.
3 작중 모습
예상대로 주인공이 처음 가졌던 곰인형이며, 인형들이 사람이 된 원인 제공자. 어렸을 적 주인공이 처음으로 같이 놀던 인형이었지만 결국 버려지게 되어 '버려진 인형들의 방'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했던 말씀을 기억해 쭉 주인공을 기다렸다. 최소 10년 넘게 기다리면서 사랑이 증오로 변했다. 버려진 인형들의 방에서 나가려면 자신의 이름을 주인이 기억하거나 인형이 주인에 대한 기대를 포기해야하는데, 주인을 잊어 방에서 나가기보단 주인공이 자기를 기억해주길 바라고 있었다.
그런 간절한 소망을 원했기에 마술쟁이를 볼 수 있게 되었고, 이게 바로 본편 이야기가 시작된 이유였다. 소원을 들어주기 전, 마술쟁이는 자기와 닮은 모습에 대가를 받지 않고[1] 주인공의 인형들을 인간으로 만들었다.
주인공이 본인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적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인형들의 컴플렉스를 낫게 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조각을 모아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한다. 그러므로 루프물 확정.
루트 도중 회전목마를 탈 때마다 나오는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태이, 레드 루트에서 주인공의 기억을 잃게 만든 주범[2]이다.
이야기를 시작하면 모든 조각을 모아 자신과 만날 수 있게 된 주인공을 끌고 데이트를 한다. 여긴 둘만의 세계라며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한다. 이 때 주인공은 다시 기억을 잃은 상태라, 그가 자신의 남자친구라는 말을 믿고 따라간다. 묘한 박력과 두려움에 떨면서도... 그들이 이동할 때마다 연호. 란스. 태이. 유리. 레드 순으로 사라진 주인공을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카데미 옥상에서 '깃털'의 존재를 감지하고, 주인공을 끌고 놀이공원 회전목마 안으로 들어간다. 5분 넘게 계속 타자 주인공은 어지러움을 느끼며 나가길 원하나 내보내주지 않는다. 잠깐 기절했다가 본인의 기억을 약간이나마 되찾은 주인공을 보고 매우 기뻐한다. 너는 아파하면 더 많은 걸 기억해내는구나!라고 하면서... 뭐래...
다시 한계에 다다른 주인공이 정신을 잃기 전, 갑자기 의자 아래에 나타난 주인공의 가방에서 레드 루트 때 찍은 단체 사진을 보고 기억의 혼란을 느낀다. 그러다 주인공은 모든 기억을 되찾았고, 그들은 버려진 인형들의 방으로 이동된다. 동시에 그 기척을 느낀 레드 말에 따라 다섯이 돌아와 주인공을 구해낸다. 그리고 드디어 주인공이 본인을 기억해주었는데 그들이 데려간다며 주인공을 인질로 잡고 발악한다. 하지만 레드가 지니고 있던 유진 선생님이 준 독약으로 결국 빼앗기고, 떠나는 주인공을 향해 가지 말라고 외친다.
...그렇게 끝인줄 알았으나, 시크릿 1을 클리어한 후 New Game에서 '!FORGET THE NAME!'을 누른 후 이야기를 초기화한다. 그리고 첫 번째 인형의 이름을 적는 란에 이전에 적었던 인형의 이름을 동일하게 계속 입력하면 시크릿 2 루트가 열린다. 거기서는 그동안 주인공과 있었던 추억이 상세히 나오며, 회상이 끝나자 어느날인지 모를 날. 주인공은 창고에서 그를 발견하고 끌어안는다. 안기면서 그는 동시에 이제 나를 잊지 마.라고 하며 울먹인다. 그렇게 이야기는 끝난다.
4 여담
- 결과적으론 기억상실 없이 본인의 소원을 이루었고, 앞으론 주인공과 함께하게 될 테니 혼자만 해피 엔딩이다.
- 공략 캐릭터 5명을 이용했기 때문에, 주인공은 모두와 각 루트에서 함께 했던 기억을 갖게 되었다.
여왕벌 엔딩이라니![3]
- 체리츠가 전작부터 트루엔딩으로 한명 몰빵(...)해주는 전개를 자주 사용해서 마술쟁이와 세트로 묶여 까이고 있다.
남의 기억 함부로 손대는 중2병이랑 강제플래그 세우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