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플래그

1 플래그 없음

소년만화, 특히 하렘물 등에서 모에한 이성 캐릭터가 일정 이상의 비중과 (주인공과의)친밀도를 쌓되, 히로인 쟁탈전이 웬만큼 진행된 이후에도 주인공과의 애정 플래그를 세우지 않고 그럴 가망도 없어보이는 특수한 포지션. 물론 백합 캐릭터나 다른 남캐에게 플래그를 꽂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간단히 말하자면 친하지만 주인공을 연애대상으로 보지 않는 여자 사람이나 남자 사람.

대개 '공략 가능해보이는'데도 플래그를 꽂지 않는 여캐는 버려지기 마련이기에 잘 찾아보기 힘든 속성이다. 물론 픽션 세계를 통틀어서 상술된 조건을 만족하는 이성 캐릭터는 무수히 많지만, 모에 요소로서의 노플래그 속성은 주인공이 플래그를 지나치게 남발하고 다닐 때 이와 대비되는 모습으로서 작용한다. 즉 작중의 다른 여캐들이 너무나 쉽게 플래그를 주는데에 비해 쉽게 마음을 허락하지 않는 모습, 혹은 친구처럼 편히 대해주는 면에 모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작품중 캐릭터의 비중은 플래그 강도에 비례하는 경우가 많아 메인 스토리에서 서서히 벗어나기가 십상이다(★)... 안습.

독자가 노플래그 캐릭터에 끌리는 것은 해당 작품의 주인공에게 제대로 감정이입하지 못할 때, '이 캐릭터가 '내'가 아닌 주인공을 좋아하는 것이 싫다'는 심리의 발로인 경우도 있다.

주인공을 '이성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에서 위아래로 나이 차이가 많은 캐릭터들이 보유하기 쉬운 속성이기도 하다. 특히 스승/상사 격의 캐릭터(☆)나 초월자적인 성격을 가진 연상 캐릭터가 이 속성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미연시의 경우 공략 불가 캐릭터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공략 불가 캐릭터 중에서도 플래그가 꽂히는 경우는 많기 때문에 미묘하다.

쿨뷰티와도 겹치는 속성. 단 이 항목은 그 중에서도 특히 플래그가 미소한 케이스를 다루기로 한다.

1.1 해당 캐릭터

애정 플래그에 대한 개개인의 해석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 목록은 어느정도 주관적이다.

  1. 친절하고 상냥한 캐릭터지만 플래그는 꽂히지 않았다는 것이 정설.
  2. 히로인격의 이벤트는 다 거치고도 플래그가 전혀 서지 않은 희귀 케이스. 4편부터 출연 가능성이 없어서 존재감이 서서히 희미해지고 있으나 역전재판 6에서 다시 한번 등장하게 되었다.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여기서 연을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앞으로는 맺어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3. 해신으로 제물로 바쳐져 잠시동안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진채로 살게된다.
  4. 왕옥도 모르고 이것저것 아무것도 몰랐던 것 같지만 복귀예감?
  5. 양시백이나 혹은 허건오와 엮이게 되지 않을까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아무런 일도 없었다. 사실 신호진&문현아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플래그가 없다.
  6. 주인공의 짝사랑 상대이고 히마와리 쪽에서도 아주 마음이 없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지나 작품 후반부부터는 와타누키 키미히로는 이미 정상적인 인간의 범주에 속하지 않게 되었다. 히마와리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와타누키가 유코의 가게에 틀어박힌 이후로는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