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びき洸
1 개요
용자 라이딘의 주인공. 성우는 카미야 아키라.[1] 참고로 해적판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 라이덴 대백과에서 이름은 성전사. 이름은 성이고 이름은 전사 성전사 단바인?
대성우 카미야 아키라의 부드럽고 맑은 미성과 놀라운 열혈연기를 엿볼 수 있다.
라 무의 딸 레무리아(히비키 레이코)와 히비키 이치로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무 제국과 인간의 혼혈. 라이딘의 파일럿이 될 운명을 타고 났다.
극중 설정은 15세. 열혈한이다. 머리는 별로 좋은 편이 아니지만 운동신경은 좋다. 축구부 캡틴이며 친구도 많고 학교의 아이돌 사쿠라노 마리하고도 서로 친한 등, 교우관계가 좋은 편.
그리고 오토바이를 몰고 다닌다...참고로 일본도 15세는 오토바이 면허를 못 딴다. 참고로 이 오토바이는 아버지가 만들어준 것이다...아 네.
아버지는 요마제국에게 납치당하고 엄마는 행방불명이라는 상황에 처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활약한다. 그래도 엄마에 대해 그리움을 품고 있어서 요마제국이 엄마의 신변에 대해 언급하면 흥분해서 이성을 잃는 경우도 있어 무모한 돌격을 했다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극중 초반엔 초능력자처럼 묘사됐지만, 라이딘을 조종하는 것 외엔 딱히 초능력이 있는 것 같은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후반엔 특히 더 그렇다. 아마 라이딘 방영즈음 방송사들이 오컬트 방송을 자주규제하기로 한 영향인 듯.
대체적으로 고전 슈퍼로봇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대신 감독들이 감독들이라(토미노, 나가하마) 본편 내내 고생하는 연출이 많았다. 사고를 당하거나 필살기 쓸 때마다 몸이 축난다거나 상당히 고생하면서 싸우는 편.
2 대역의 용자
이십오씨의 블로그에서 나온 라이딘 리뷰에서 나오게 된 별명. 라이딘이란 작품이 전반적으로 인물 작화가 좀 불안해서 마치 매장면 매장면마다 인물들의 얼굴이 달리 보이는 경향이 좀 있다.
특히 히비키 아키라는 전투 중의 작화와 일반 드라마 파트의 작화가 차이나서 리뷰어 '이십오'씨는 "아무래도 좋은 일은 자기가 하고 고생하는 일은 대역을 시키는 것 같다"라는 식으로 리뷰를 작성하여 인기를 끌게 된다. 이후 히비키 아키라는 '대역의 용자'로 유명해지게 된다.
단순히 작화 불안에서 온 것으로 개그를 한 것에 지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원작의 해석과 전혀 관계없는 왜곡이다.(이십오 본인도 왜곡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라이딘을 언급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
일본에선 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없다. 사실 당대의 슈퍼로봇 애니는 죄다 작화가 불안해서 굳이 라이딘 말고도 상태가 안 좋은 작품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일 듯.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원작 장면에서 가져온 컷인 연출을 쓰고 있는데, 이 때문에 여기서도 히비키가 아키라가 컷인마다 얼굴이 달라보이는 현상이 일어나긴 한다.
하세가와 유이치판 갓버드에서는 아예 대역의 용자를 준비해 두고 잠들어 있다.
3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에선 원작의 바보스런 면은 빼고 진지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히비키 아키라를 연기한 카미야 아키라씨가 이미 고령이 되어버려서 원작과 달리 말도 못하게 삭은 목소리톤이 되어버려서 '중학생 늙은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초기작 3차, 4차 슈로대 등에선 필살기 갓보이스를 남용하면[2] 최종화에서 몸이 축나서 출격을 못하게 된다. 3차에선 왠지 정신기에 열혈이 없다.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판권계 염동력자로 선정되었다. 그래서 이루이 간에덴을 비롯한 사이코 드라이버, 프로토 컬쳐 관련 이벤트에서 중요하게 나온다. 우주괴수가 적으로 나오면 기력이 150이 되기도 하는 등 알파에선 스토리에서 상당히 중요한 입지를 차지한다.
슈퍼로봇대전 MX와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2에서는 라제폰과 크로스오버 되어 중요한 역으로 나온다.
알파 이후 작품에서는 특수능력에 염동력을 달고 나올 때가 많다. 알파 시리즈에선 명중회피에 영향을 주는 뉴타입과 비슷한 능력이라 슈퍼계임에도 명중, 회피율이 특히 높다. 임팩트와 MX에선 염동력의 효과가 SP 20% 회복이라 거의 매턴 열혈을 갈겨댈 수 있는 특A급 파일럿이다. 시리즈 전반적으로 S급은 몰라도 A급 정도론 나온다.
슈퍼로봇대전에서 친한 캐릭터로는 카부토 코우지, 나가레 료마, 타카야 노리코, 이카리 신지, 카미나 아야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