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래곤 라자에 등장하는 마법의 다리.
2 특징
휴다인 계곡에 걸쳐 있는 있는 다리다. 휴다인 계곡을 흐르는 휴다인 강은 엄청나게 험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다리를 만들기 힘들고 계곡을 건널 지점은 이곳 뿐이라고 한다. 칼 헬턴트는 헬턴트 영지에 자리잡기 전 방랑하던 시절에는 주로 육로를 통해 다녔기 때문에 이 다리의 존재를 알지 못 했다고한다.[1]
계곡 사이에 떠있는 판자와 같은 모습의 마법의 다리인데 신기한 점은 12명의 생명체가 탔을 때만 작동한다. 따라서 싸우던 종족들도 건너고 싶다면 이곳에서만은 싸우지 말아야 한다. 만든 사람 타이번 하이시커. 다만, 초반에 헬턴트 영지에 온 타이번이라고 보기에는 제작 시기가 너무 오래전이기에 동명이인이라고 추측되었다.
헬턴트 사절단+이루릴 세레니얼+엑셀핸드 아인델프 일행과 우르크들이 여기서 마주쳐서 싸움이 일어난 바 있다. 처음 마주쳤을 때는 단순히 그 중 12인만 다리를 건널 수 있으니 누가 먼저 건너냐는 정도의 실랑이였으나, 후치 네드발이 위협삼아 돌맹이 하나를 OPG로 부스러뜨렸다가 괴물 초장이라는 것이 들통나서 싸우게되었다. 우르크들은 오크들의 의뢰[2]로 헬턴트 사절단을 찾고있었는데, 헬턴트 사절단이 이미 휴다인 계곡을 건넜을 거라 생각하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그렇지않은 것을 알고 싸우게 된 것.
이후 싸움이 끝난 후 이루릴이 가장 부상이 심한 우르크 5마리를 치료하고[3], 그 중 4마리를 데리고 계곡을 건넜다.[4]이후 계곡을 건넌 4마리는 OPG를 가진 후치가 들어서 계곡 너머로 던져주어 다시 우르크 무리에 합류시켜주었고, 후치는 그것이 꽤 자랑스러웠는지 이후 레너스 시에서도 "오크들을 계곡 너머로 던져서 건너게 해주었다"는 것을 자랑한다.
여기서 우르크들은 오크임에도 동료애를 아는 등 여러모로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에 한스덱, 아그쉬 등의 지나치듯 등장했던 엑스트라들이 다시 등장할 때 이들은 등장하지않았다.
적당한 크기의 생물체면 모두 한 마리로 치는 듯 하다. 실제로 후치는 최후반부 선더라이더를 탄 채 10마리의 쥐를 포대에 담고 다리를 지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뱃속에 우글거리는 세균 등은 카운트에서 논외인 듯.
건너기엔 까다롭지만 이동중의 광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듯, 후치는 내린 후 또 타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루릴에 의하면 타이번 하이시커라는 인간 마법사에 의해 240년 전에 지어진 다리. 그 이름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헬턴트 영지에 찾아온 마법사 타이번과 동명이라 헬턴트 사절단이 신기해 했지만, 두 시점 사이의 시간차가 인간으로서는 너무 크기 때문에 단순히 동명이인일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처음에는 이 다리를 제작한 240년 전의 타이번 하이시커, 마법 입문 책을 기술한 70여년 전의 타이번, 1권 시점에 헬턴트 영지에 찾아온 타이번이 모두 동명의 타인일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세명 모두 한명의 타이번 하이시커가 맞았다.
결국 작품 후반부에 후치는 이것을 희대의 삽질로 정의했으며, 레너스시에 기부한 막대한 보석을 재원으로 삼아서 휴다인 대교가 지어질 예정이다.
타이번의 방식을 반대한 후치가 타이번이 만든 다리의 대체품을 건설할 계획을 내놓았다는 사실은 꽤 의미심장하다.- ↑ 다만 헬턴트 영지의 서쪽은 아무르타트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칼이 방랑을 한다고 해도 헬턴트 영지의 동쪽으로밖에 다닐 수 없는데, 아무리 육로로만 다녔다고해도 이 다리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설마 서쪽으로 다닌건가?삿스가 카알... - ↑ 이후 후치에게 은혜를 입은 후에는 "의뢰는 무슨, 부탁이지! 거절해버리면 돼!"라고 말을 고쳤다.
- ↑ 4마리만 치료해도 되는데 굳이 5마리를 치료한 이유는 한마리가 이루릴의 포션을 받은 후 계곡 너머에 남아서 아직 치료받지못한 나머지 우르크를 치료하기위함.
- ↑ 사절단 3인+말 3필+이루릴+엑셀핸드+우르크 4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