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소개
일본 만화잡지인 나카요시에서 연재했던 만화. 전 12권. 작가는 안도 나츠미.
캐릭캐릭 체인지 연재 종료 후에도 나한테 XX해!와 더불어 나카요시를 먹여살리던(...) 만화.
학원범죄형 만화이다.
한국어 정발판이 대원씨아이를 통해서 7권까지 나온 상태. 역자는 김진수. 작가의 전작들(스마일로 가자, 스피카, 키친의 공주님 등)이 전부 서울문화사나 학산문화사에서 발간된 터라 대원씨아이의 정발은 약간 의외라는 평.
2 줄거리
14살 쌍둥이 자매인 우에하라 츠바사와 소노다 아리사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떨어져 살던 아이들이다. 비밀 편지를 주고받고 하면서, 3년만에 눈물겨운(?)재회를 하게 되었으나 ... 츠바사는 1일 아리사 체험을 하면서 받은 편지를 집에 와서 아리사에게 주었는데, 아리사는 투신을 하였다.
아래에 있던 나무가 받침이 되어줬는지 다행히 아리사의 몸에는 상처가 하나도 없었고 죽지도 않았지만 눈을 계속 감은 상태로 깨어나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본 또 다른 주인공인 우에하라 츠바사는 아리사 투신의 이유를 파헤치기로 결심하는데...
3 등장인물
4 편지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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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편지의 정체는 아래와 같다.
소노다 아리사의 교실에서는 금요일 마다 왕 게임을 한다.
이 왕게임이라는 것은, 아리사의 교실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왕의 사이트에 휴대폰으로 접속해서 소원문자를 넣는다. 그러면 소원 하나를 추첨해서 왕이 그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그 소원은 무조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만약 그 소원이나 왕을 의심하게 된다면 편지 하나를 받게 되는데, 그 편지의 내용은 이 단어,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는(은) 배신자라는 글이 적힌 편지이다.
소노다 아리사가 받은 편지의 내용도 이와 같이, 소노다 아리사는 배신자였던 것이었고.
그리고 편지를 받은 자는 아리사의 반에서 집단 따돌림을 받으며 쓰레기 취급도 받게 된다.
5 스포일러
1권만 본 사람들은 소노다 아리사가 왕을 의심했거나 소원을 의심했기에 편지를 받아 투신하려고 했던것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그게 아니다.
왕게임을 시작하기 전, 아리사의 반 아이들은 홈페이지에 서로 제각기 의견을 나누며 평화롭게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홈페이지에 '왕'이라는 아이디의 소유자가 쓴 소원을 이루어 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와있었던 것이다. 물론 당시 반 친구들은 '말도 안되는 말이다' 라면서 무시했으나 그것을 그냥 무시하지 않았던 아리사의 반 친구가 소원을 빌었는데 그것이 이루어지면서 아리사네 반 아이들 모두가 왕게임에 집착했던 것. 그리고 금요일 4교시에는 반드시 왕 게임을 한다라는 반 법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그 왕은 다름아닌 '아리사'였다. 이건 아리사의 같은 반 친구인 마네바 아키라만 아는 사실이었다.
그러면서 배신자 카드도 생겨났는데 이 카드를 받은 이는 집단 따돌림을 받게 된다.
그런데, 지금은 병실에 잠들어 있는 아리사를 대신해서 누군가가 왕의 자리를 차지해서 폭주를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