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애플에서 번들이나 개별로 판매했던, 또는 판매하는 마우스 목록이다.
기본적으로 투 버튼 이상인 마우스를 사용하는 타 기종과는 다르게, 애플의 컴퓨터에서는 원 버튼 마우스가 기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항목에 있는 모든 마우스는 하드웨어적으로 원 버튼 마우스이다. 다만 원 버튼 마우스가 다양한 동작을 하기도 힘들고 불편하단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마이티 마우스부터는 터치 센서를 이용한 좌우클릭을 지원하게 되었다.
목록에서 현재 단종된 마우스는 취소선으로 표시.
구형 마우스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 추가바람.
2 목록
2.1 리사 마우스, 매킨토시 마우스, 애플 마우스
1983년에 애플에서 맨 처음으로 출시한 마우스. 상단의 이미지에서 맨 왼쪽 마우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애플 리사에 사용하는 마우스다. 특징으로는 당시의 다른 볼마우스가 일반적으로 고무 공을 사용한 것과 다르게 리사 마우스에서는 금속 공을 사용하였다. 사용 단자는 직렬 단자인 DE-9이다.
이후에 매킨토시 128K, Apple IIc가 출시되었을때에도 이 마우스에서 개선된 마우스를 사용하였다.
이 마우스의 각진 디자인은 이후에 ADB 마우스 2에서 유선형으로 새로이 디자인되기 전까지 조금씩 개량되어 계속 사용된다.
2.2 ADB 마우스
1986년에 애플이 애플 IIGS를 발표하면서 출시한 마우스. 상단 이미지에서 왼쪽에서 두번째 마우스. 특징으로는 사용 단자가 직렬 포트에서 애플 IIGS에서 새로 추가된 ADB(Apple Desktop Bus)로 변경되었으며, 마우스의 외형도 기존 마우스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잡기 편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2.3 ADB 마우스 2
상단 이미지에서 중간에 있는 마우스. 1993년에 새로 출시된 마우스로, 사용 단자는 ADB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외형이 기존의 각진 디자인이 아닌 유선형 디자인을 사용했다.
2.4 애플 USB 마우스
상단 이미지에서 오른쪽 두번째에 있는 마우스. 1998년에 아이맥 G3와 함께 출시된 마우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USB를 사용한다. 또한 아이맥의 반투명 디자인에 맞추어 똑같이 반투명 플라스틱 + 컬러풀한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처음에는 아이맥의 기본색깔인 청록색으로만 출시되었지만, 이후 아이맥에 여러 색상이 추가된 이후에는 그에 맞춰서 색상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하키퍽을 연상케 하는 좌우로 너무 뚱뚱한 디자인으로 인해 그립감이 가히 최악이었고, 또 케이블이 너무 짧아서 기기에 연결이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1] 굉장히 혹평을 받았다. 이정도면 애플 마우스의 흑역사라고 봐도 될 정도.
2.5 애플 프로 마우스
파일:Attachment/Apple Pro Mouse/promouse.jpg
2000년에 파워맥 G4[2]와 함께 새로 출시된 마우스.
기존 애플 USB 마우스가 혹평을 받았기 때문에, 이에 새롭게 제작한 마우스이다. 파지감이 시궁창이었던 전작의 원형 디자인을 버리고 유선형의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밑면을 보면 알겠지만 애플이 최초로 제작한 광마우스이며, 업계 전체로 따져도 굉장히 앞서서 광마우스를 채택했다. 처음에는 위 사진에 있는 것처럼 검은색만 나오다가 이후에 아이맥 G4의 발매때부터 흰색 프로 마우스도 출시되면서 케이블의 내구도가 향상되었다.
애플의 제품답게 디자인이 심플한데, 버튼이 아예 없는 신기한 디자인이다. 물론 마우스인만큼 버튼 기능이 없진 않고, 투명 플라스틱 커버 자체가 눌리며 버튼으로 동작한다. 따라서 원 버튼 마우스이며 일반적인 마우스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 보다는 살짝 묵직한 클릭감을 느낄 수 있다.
2003년에는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가 출시되었다. 블루투스 버전은 1.1이며 사용 전원은 AA 건전지 2알.
파워 맥 G5로 넘어가면서 마우스가 마이티 마우스로 바뀜에 따라 이후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2.6 애플 마우스(마이티 마우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