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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a's Demon | |
| 글/그림 | Michelle Czajkowski |
| 연재 사이트 | [1] |
| 연재 날짜 | 2012년 5월 31일~ |
| 연재 요일 |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무렵(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
| 장르 | 스페이스 판타지 (판타지, SF) |
| 1화 보기 / 목록 | |
1 개요
Pixar에서 인턴을 했고, Nathan Love, Dreamworks에서 일한 전직 애니메이터인 Michelle Czajkowski가 사이트에서 연재 중인 웹코믹, 내용은 영어다. 제목은 주인공 에바[1]에게 씌여 있는 라씨아의 유령을 뜻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에바를 괴롭히는 내면의 악마(콤플렉스, 비밀스러운 욕망 등의 여러가지 고민을 의인화해 일컫는 영어 표현)를 뜻하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2 줄거리
Ava's Demon is my ongoing science fiction and fantasy, multimedia webcomic about a girl named Ava and the demon haunting her.
Well...ok...it's a bit more complicated than that. The demon might just be the ghost of an alien queen, Wrathia, seeking revenge on the one that destroyed her empire, a god-like figure named Titan. The story follows Ava as she makes her way across the universe, teaming up with the demon haunting her on a quest for revenge, while fighting her own inner demons along the way. I've been working on this story for quite some time...so this book is only the beginning! And I'm very excited to be able to share it with this project!!
Ava's Demon은 현재 연재중인 저의 SF 판타지 장르 멀티미디어 웹코믹으로, 에바라는 소녀와 에바에게 붙어있는 악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에… 그래요… 사실은 그보다 좀 더 복잡한 이야기예요. 어쩌면 그 악마는 그냥 자신의 제국을 파괴한, 타이탄이라는 이름의 신적인 존재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
외계인 여왕 라씨아의 유령일지도 모릅니다. 이 이야기는 에바가 자신을 괴롭히는 악마의 복수를 돕는 팀이 되어, 자신의 내면의 악마들과 싸우는, 우주를 넘나드는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작업한 시간도 꽤 되어가네요…그러니까 이 책은 아직 시작일 뿐이예요!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분에게 이 이야기를 나눠드릴 수 있다는 게 매우 흥분됩니다!!
단행본 1권 킥스타터의 줄거리 소개글
3 특징
마치 애니메이션을 장면마다 끊어놓은 것처럼 한 컷 한 컷 패널로 구성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리뷰 등에서 스크린샷 올려놓은 것을 연상하면 된다. 다만, 패널 안에 엄연히 말풍선이 존재하고 필요에 따라 한 패널에 두 세 컷이 들어가 있을 때도 있다. 또한 간간히 실제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나오기도 한다. Chapter 1의 행성폭파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다
수채화나 동화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색감 표현이 특징이다. 그치만 잔인할 때는 잔인하다. 작가 본인의 말로는 어느 정도의 유혈사태(…)를 소화할 수 있는 나이가 적정 연령이라고. 그래서 챕터 2만에 주인공을 죽였어요? 그것만 있는 게 아닐[2] 텐데? 최신 연재분에서는 그냥 막 죽이고 있다. 하긴 시작부터 행성 하나 날려먹었지. 그것도 주인공의 고향 행성
장르는 처음에는 판타지처럼 시작하지만 알고 보면 판타지 SF. 첫 장면은 라씨아가 에바를 괴롭히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이때 현재의 평범한 교실과 비슷한 배경을 보고 막연히 현대판타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장면이 전환되어 교장실의 크고 아름다운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3031년이라는 날짜를 보면 SF라는 게 실감이 난다.
또한 작가가 양성애자인 것도 있고 배경이 SF인 것도(다양한 종족이 있기 때문에) 있어서, 등장인물의 성 정체성이 다양하다. 그 때문인지 팬덤도 젠더퀴어, 무성애자 등 다양한 성 소수자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엔 팬덤의 기반이 Tumblr인 것도 한 몫 하는 듯. 사실 작가인 Michelle이 홈스턱 팬아트 활동을 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팬덤의 시작은 홈스턱 팬덤이었다. 단, 현재 작가는 관련 활동기록을 전부 삭제하고 팬덤을 떠난 상태이다. 이유인즉슨, 큰 팬덤이니만큼 생기는 문제를 피하고 싶어서, 특히 멀티미디어 만화는 무조건 홈스턱과 연관짓는 사람들을 피하고 싶은 게 핵심인 듯 하다. 작품 자체가 판타지 SF로 장르도 겹치기도 하고. 하지만 그 외에 뉘앙스나 분위기는 차이가 크다.
중요한 주제 중 하나가 내면의 악마인 만큼, 주역들의 악마가 숙주의 심리상태를 드러내는 서술장치 역할을 할 때도 있다. 이때의 연출은 매우 의미심장하고 나중에 지나서 생각해보면 소름이 끼치기도……, 또 그림 여기저기에 자잘한 단서와 복선이 많이 숨어 있으니, 코난을 자신한다면 유의해서 찾아보자.
참고로 그림만 보면 영어를 조금 밖에 못해도 스토리 읽는덴 지장이 없지만 기본적으로 영어가 잘 되야 읽기가 좋다.
4 등장인물
5 참고 (용어 등)
- 악마(Demon): 라씨아가 만든 포션을 마신 은하제국의 전사들의 유령, 본래 전사들은 죽은 뒤 다른 우주에서 환생해야 하지만, 이것을 막았다. 계약하기 전에 숙주가 죽을 경우, 악마는 포션의 영향에서 벗어나 환생하게 된다. 기회는 두 번 주어지지 않는다.
- 숙주(Host): 라씨아의 복수계획 1단계로, 악마는 자신의 사망 직후에 태어나는[3] 생명체의 육신인 숙주에 기생하게 된다. 라씨아의 계획은 생전의 자신보다 훨씬 더 강한 생명체에 기생하는 거였지만……
- 계약(Pact): 계획 2단계로, 숙주와 악마가 각자 원하는 것 한 가지씩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해 맺는 협력관계, 계약 전에는 악마와 숙주가 별개의 개체로 존재하지만, 계약을 맺은 후에는 악마가 숙주의 심상세계로 들어가 꿈을 꾸는 동안에만 만날 수 있게 된다. 이때부터 숙주의 육체는 악마가 생전에 가졌던 특징과 계약의 징표로 내면세계로 통하는 통로 하나를 몸에 가지게 되고, 악마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 몸에 영혼이 둘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불사, 상처를 입어도 곧 회복된다. 목표 두 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이룰 수 없게 되면 계약이 실패한 것이 되고, 그 때에는 숙주와 악마가 완전히 융합되어 끔찍한 괴물이 된다고.
6 기타
작가인 Michelle Czajkowski는 현재 모든 스토리가 이미 완성되어 있다고 말했으며, 계획상 각각의 악마와 그 호스트를 테마로 한 단행본이 총 7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작가 Michelle Czajkowski는 언더테일의 후원자 아이디어 캐릭터인 '머펫'(Muffet)을 구상하기도 했다. 세부 사항은 항목 참고.
최근에 2권 인쇄 완료와 1월 중으로 연재를 재개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