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SAIR

스타크래프트의 유닛에 대해서는 해적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CORSAIR(커세어)

커세어의 로고. 흔히 '범선 로고'라고 불린다
공식 홈페이지
한국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컴퓨터 부품 "가격만" 끝판왕[1]
쓰는 이에게는 커간지 아닌 이에게는 허세어

미국의 하이엔드 컴퓨터부품 제조업체. 1994년 실리콘 밸리에 설립되었다. RAM, SSD같은 메모리와 파워 서플라이, 케이스, CPU 쿨러, 쿨러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 USB드라이브나 스피커, 헤드셋, 마우스, 키보드 같은것도 있다.
국내 공식수입원은 컴스빌[2]이다. 보통 완제품과 중요 부품만 수입하며 국내 정발 제품 대부분의 A/S는 새제품 교환이다.

커세어 미국 공홈의 경우 사실상 구매가 불가능하다. 배송 시작 이후에도 배대지가 목적지로 확인되면 배송 도중에 회수하는 등 악명이 높다. 2016년 3월부터 페이팔 결제 이후 인증 전화를 하면 배송을 해줬지만, 2016년 9월부터는 어느 경우에도 배대지로의 배송을 거부한다.

2 제품

2.1 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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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나 마우스, 헤드셋같은 주변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최근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업데이트 된 CUE가 출시됬다.

2.2 케이스

케이스도 마감이나 기능같은건 괜찮으나... 빅타워 상위모델 800D의 경우 조금 더 저렴한(이라고 해도 FT02가 $220, 800D가 $300) 미들타워 실버스톤 FT-02와 비교하면 공냉성능 평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커세어측도 800D의 쿨링성능이 떨어지는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디자이너한테 비싼돈주고 설계한것이라 멋대로 못바꾼다고.[3] 다만 수냉을 할거라면 라디에이터 장착할 구역이 넓은 800D가 유리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TJ11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케이스 면으로도 유명하고 특히 AIR 540 은 파워나 ODD , HDD 를 옆으로 밀어버리고 1:1로 메인보드 , VGA 다이렉트 쿨링을 하게 만드는 정사각형의 케이스를 내놔 공랭 끝판왕 케이스가 등장했다고 나름 찬사아닌 찬사를 받은 덕분에 가격이 5만원이나 뛰어버렸다. 그러나 강판이 너무 얇고 하드 공진음이 정신나간 수준이라 써보고 후회하는 경우가 대다수. 허세어가 인기를 업으면 얼마나 거품이 끼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

하지만 NZXT 의 엄청난 벤치마크 와 칼라 H시리즈 어택으로 현재 하이앤드 케이스 시장에서 처참하게 발리는중. AIR 540 살 돈으로 NZXT 의 H440 시리즈를 산다고 하는 유저가 압도적일 정도로 [4] 가격 거품이 심해서 허세어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2.3 메모리

본래 RAM으로 시작한 만큼, RAM의 인지도는 매우 높은편이다. 특히 커세어 도미네이터 최상급 라인업은 DRAM 최고봉의 모델로 꼽힌다고 볼수 있을 정도. 다만 미칠듯한 가격[5]이 문제인데.. 이것보다 더 높은 성능과 값램이 나왔다. 사양이 PC3-24000(..), 3000MHz(..), 9-9-9-24에다가 1.65V이다.이건 외계인이 아닌 것같다. 암흑물질로 만들어졌다 카더라

2.4 파워 서플라이

파워 제품군의 경우 고급 제품이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불량률이 높은 편에 들어가며, 특히 고주파 현상이 악명 높다. AX[6] 급을 살게 아니라면 커세어 파워는 사지도 말라는 평가가 절대적이다. 차라리 믿을 수 있는 안텍이나 마이크로닉스를 사라고 할 정도. 그리고 터지기도 한다.[7]

2.5 쿨링

일체형 수랭식 H시리즈가 컴덕들 사이에서 괜찮은 평을 듣고 있다. 일체형 수랭쿨러라 장착이 편하고 누수걱정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을 지녔다. 사실 온도 벤치마크값은 공냉 히트싱크 최상위권이랑 비슷한 수준인데 공랭에 비해서 복잡한 구조라, 단가가 높아서 가성비는 되려 떨어지기때문에 실용적인 관점에선 상당히 애매한면이 있다. 가성비만 두고 보면 공랭보다 쳐지고, 그렇다고 돈 생각안한 절대 성능만 봐도 커스텀 수냉에 비해선 성능이 떨어지고, 아직 공랭 최상위권과 확연한 차이를 못 벌렸기 때문.그래서 허세어(보통 허세값 10만원)라고 부르기도 한다
수냉펌프의 작동소리가 심장박동소리와 비슷해서 좋다는 사람도 있다.

2.6 마우스

여러가지 마우스가 있는데 그중 Scimitar RGB 마우스가 무려 12개의(...)매크로 키를 좌측에 몰빵해논 마우스를 팔고있다.

그리고 M65 RGB와 M65 RGB pro가 있다. 그냥 M65는 8200dpi 레이저 센서이며, pro는 12000dpi 옵티컬 센서이다. Fps 유저를 위한 마우스여서 엄지손가락 부분에 dpi를 순간 낮추는 버튼이 존재한다. 이 두 제품은 허세어 답지 않게 가격이 싼편이다.

커세어 마우스의 치명적인 단점은 모든 마우스의 그립감이 전부 비슷하다는 것에 있다.

2.7 키보드

최근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체리에서 개발한 1680만의 모노크롬 칼라 LED 를 때려박은 RGB 시리즈를 드디어 출시했지만 27만원이라는 정신 나간 가격[8][9] 덕분에 돈 많은 사람들만 사고, 정작 중고사이트에서는 블루+실버간지인 K90 , 레드LED 인 K70 , 화이트LED 인 K95 만 매물로 나오고 있다. 중고가는 대부분 3 ~ 50% 뚝 떼서 판매하는편. [10]

K95 NON RGB 모델의 경우 불량이 매우 심각하다. 한달마다 1개의 LED가 죽는다는 사람들도 많아 AS가 힘들정도. 결국 단종됐다.

이러한 덕분에 벤전스도 하위 라인업인 랩터 라인업이 생겼는데 예전의 명성을 다 갖다버렸다는것 마냥 일반적인 멤브레인 기술이나 디자인만 카피 캣 한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가격은 절대 포기를 안했는지 5만원에 가까운 포지셔닝을 해서 사실상 벤전스의 콩라인이 또 생기고 말았다. 얘네는 허세를 빼면 남는게 없네

최근 체리 사와 관계가 깊은데, 최근 출시한 체리사의 MX RGB, MX 사일런트, MX Speed 은축까지 죄다 일정기간동안 커세어 독점공급이거나, Speed 은축은 아예 6개월 한정판매+커세어 100% 독점이 되었다 (...)

2.8 헤드셋

커세어 답게 헤드셋도 가격이 비싼데, 디자인이 멋있게 나왔다.VOID 헤드셋은 VOID WIRELESS같은 무선 버전의 헤드셋, VOID USB와 같은 USB형과 VOID STEREO같은 AUX 케이블 형으로 나뉜다. VOID 시리즈의 특징은 STEREO 버전을 제외하고 DOLBY 7.1 채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전용 소프트웨어인 CUE 를 이용해서 돌비 사운드를 키거나 끌수 있고, 이퀄라이저 설정과 다양한 조명효과등을 설정할 수 있다.
USB 헤드셋을 산 사람중 그냥 연결해놓고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는데 윈도우 우측아래 스피커를 우클릭하여 재생장치 항목에 간 뒤에 헤드셋을 우클릭, 기본 장치로 설정 해주어야 한다. 스피커로 출력할때는 반대로.

2.9 마우스 패드

제품명 라인은 MM을 쓴다. 대체적으로 품질은 그렇게 나쁘진 않은 쪽에 속한다.
최상위 제품인 MM800은 어느 같은 부류의 옆집이 먼저 출시한 마우스패드랑 같게 패드 주변에 RGB색상의 LED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2.10 저장 장치

SSD는 샌드포스 컨트롤러와 마벨 컨트롤러를 사용하는중. 샌드포스가 다 그렇듯 자잘한곳에서 약간 신경쓰이게 만드는 점은 어쩔수 없다. 대신 비싼 값은 하니까 다행..일지도? SF-2000을 쓰는 FORCE 120G를 리콜한적이 있다. 같은걸 쓰는 OCZ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근데 OCZ 가 망했어요


전체적으로 하이엔드식의 디자인이 특징, 괜히 별명이 허세어가 아니다. 마감이 좋고, 도색도 검은색으로 깔끔하게 마무리가 잘돼있으며 파워같은거 사면 주는 커세어 로고 금속스티커를 준다. 그리고 고정용 나사를 검은색으로 색깔맞춰서 주기까지 한다.

  1. 제품의 퀄리티, 디자인 등 단순 비교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대략 비슷한 성능의 타사 제품과 비교해 볼 때, 컴퓨터 조립시 이른바 커세어 깔맞춤을 할 경우, 대충 2.5 ~ 3배 정도의 비용이 더 들어간다...
  2. 2016년 3월부로 이노베이션 티뮤로부터 게이밍 기기를 이관하였으며, 4월에는 나머지 제품군(PSU,케이스 등)도 모두 이관하였다.
  3. 사실 케이스 가격이 일정이상 넘어갈 경우엔, 더 이상 성능과 가격을 연관지어봤자 의미가 없다. 정말 바닥을 기는 케이스야 쿨링신경도 안쓰고 만드니 그렇다고 치지만, 케이스는 반도체 처럼 제조사가 성능에 따라 가격을 편성하는 부품도 아니고, 파워서플라이같은 부품처럼 단가가 올라갈수록 쿨링 구조가 좋아지는 부품이 아니다.
  4. NZXT 는 ODD 삭제형 케이스가 많고 크기마저도 빅타워라 E-ATX 까지 들어간다. 가격은 똑같이 17~18만원대 , 칼라도 4가지로 다양하다. 이쯤되면 ODD를 포기할 정도로 간지매리트가 폭발이다.
  5. Dominator GT with DHX connector, DDR3 2400mhz 10-12-10-30 1.65v 메모리 2기가 x4 짜리 쿼드채널 메모리 가격이 무려 500달러 삼성램값의 약 10배
  6. 커세어 파워는 최상위 등급인 AX가 아니면 대부분 CWT에서 제조한다. 나름 상급에 들어가는 RM계열 마저도... 그런데 CWT인게 뭐가 문제지? 칼전압 안텍의 상위 라인업을 책임지는 제조사인데 AX계열은 현재 Flextronics에서 제조한 파워를 유통중이다. 예전에는 HX AX시리즈에서 시소닉 제조 파워를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단종되고 없다.
  7. 하지만 명심하자. 부품 고장은 결국 복불복이다. 파워라면 장시간 풀로드를 견디고 터져도 혼자 죽는다면 기본은 하는 물건이다.
  8. 키보드계의 영원한 왕오빠(KOF) 로 불리는 무접점 리얼포스를 30만원이면 살 수 있다. 정신나간 칼라 폐인이 아닌이상 리얼포스와 맞짱뜨는 가격으로 누가 이 키보드를 사겠는가. 라지만 출시 후 몇달간 재고가 모자랄 정도로 잘 팔려나갔다. 애초에 정전식 키보드가 비싼 멤브레인 같다며 실망하는 사람도 있으니.
  9. 답은 직구. 직구가가 국내가격 대비 5~7만원 이상 싸다. 그리고 이 정도 하이엔드급 키보드를 사는 사람은 국내 정발 키보드를 변태배열이라며 배척하기 때문에....
  10. 주변기기의 경우 손때를 타기 때문에 중고 가격 방어가 힘든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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