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U T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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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9월에 출시된 LG유플러스 전용 피쳐폰 브랜드 캔유 계열 제품. 캔유 시리즈의 10번째 폰이다. 코드네임은 캔유 XOXO. 광고 컨셉은 '주먹과 발길질Kiss와 Hug를 부르는 이름'.
당시 한국 LG텔레콤의 의뢰로 일본의 NEC카시오에서 설계하였다.출처(일본어) 설계자는 사토 타가시(佐藤崇).
생산과 A/S는 팬택 앤 큐리텔이 맡아 이후 팬택 앤 큐리텔을 합병한 팬택에서 담당했다.

베이스 모델은 특이하게 기존의 카시오히타치 모델이 아닌 샤프전자의 Aquos 931SH.[1]

스마트폰 열풍을 의식한 탓인지는 몰라도 NON DRM MP3 + DIVX 지원, 풀브라우징 지원과 동시에 Wi-Fi를 탑재했으며 오즈 앱 기능도 지원한다. 해상도는 1024 × 480이며[2] DMB 기능도 있다.[3] 다만 배터리 정격용량이 960mAh이다보니 사용가능 시간이 짦은 편이며 3.5파이 이어폰 단자 미탑재와 느린 반응속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CPU가 햅틱온과 아르고에도 탑재된 MSM7500A로 알려져있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지원 기능에 비해서 CPU의 성능이 떨어지는 수준이다. 결국은 실제 사용자의 동영상이나 리뷰에서 충격과 공포의 반응속도를 보여줬다...[4]
패션잡화 브랜드인 '러브캣'과 합작하여 '러브캣 에디션(Lovcat edition)'을 제작하기도 했다. 러브캣 디자인의 뒷면 배터리커버+가방+가죽케이스가 포함된다. [5]
2010년 11월 버스폰 등극. 12개월/4만원 위약금 같은 조건까지 떠 버렸다.(캔유동호회 공동구매는 좀 더 좋은 조건) 러브캣 사면 휴대폰은 덤이다 그리고 마침내 2011년 6월, 요금제 자유, 12개월 약정 위약금 4만원에 별사탕(현금사은품) 6만원 조건까지 나왔다. 본격 유지비 0원폰 등장근데도 안팔리니까.. 2013년.. 오히려 편의점 폰으로 대박을 쳤다...이게...MVNO 통신회사에서 편의점을 통해 유통을했고 알뜰폰으로 잘나갔다....뭐? 이게 2013년에도 재고가 남아있다고? 2011년 유지비 0원폰 시절에 재고 다 털은줄 알았는데.[6]

1.1 스펙

  • 타입 : 풀 터치 + 슬라이드
  • 색상 : Black & Purple, White & Silver
  • 크기 : 118(L) x 54(W) x 13.9(H) mm
  • LCD : 3.8인치 HXGA(1024X480) LCD
  • 벨소리 : 128화음
  • 카메라 : 500만 화소 CMOS
  • 외장메모리 : Micro SD
  • 지상파DMB : 지원
  • OZ 기능 : 지원
  1. 원 베이스 모델에서 사실상 많은 부분이 변형된 모델이다..
  2. 출시 당시 가로해상도 1000을 넘긴 폰은 이게 최초이다. 이후 스마트폰이 대중화가 되었어도 가로해상도 1000을 넘긴 폰은 상당히 시간이 흐른 뒤에 나왔다. 본격 동영상 감상 폰으로 당대 가성비 최강.
  3. 사실 조금만 일찍 나와서 스마트폰 돌풍 이전에 출시되었어도 그럭 저럭 인기를 끌 만한 폰이긴 했다. 출시시기가 좀 아쉬운 폰.
  4. 샤프사에서 제조한 가로해상도 1000을 넘긴 고성능 액정이라는 최대 장점이 있지만 QVGA(320x240) 정도나 구동하면 적당할만한 CPU를 장착하여 결국 극악의 반응속도를 보인 폰이 되었다. 스냅드레곤 615에 QHD를 넣으면 이렇게 된다. 쉽게 말하자면 터치패드로 문자메시지(SMS)를 제대로 못 칠 정도. 이 극악의 반응속도가 조기 버스폰화를 가져온 폰
  5. 러브캣 에디션은 나름 인기를 끌었다. 러브캣 자체가 어느 정도 인기있는 준 명품브랜드인데다가 이 에디션에서 준 가방의 디자인이 당대는 물론 이후 1~2년 후까지 러브캣 브랜드 가방(물론 백화점 1층 해당 브랜드 매점에서 파는 수십,수백만원짜리 그 가방)과 동일한 디자인이였기 때문. 그래서 관련 동호회에서는 러브캣 가방을 사면 폰이 따라온다 라는 식으로 공동구매가 많이 이루어졌다. 시기적으로도 2010년 크리스마스 시즌이여서어렵게 여친 만든 뽐팡이들의 조공아이템 극악의 폰 성능과는 무관하게 러브캣 에디션은 그럭저럭 많이 팔렸다.
  6. 출시 때부터 망했어요. 폰에 샤프사 고해상도 액정 채택으로 제조단가가 낮을 리 없는 폰인데 mvmo를 위해 추가생산을 했을 리 없다. 결국 초기 생산분 재고라는 것. 이 점을 이해하려면 국내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에 대해 알아야 한다. 단말기는 통신사의 선 주문에 의해 제조사가 생산하게 되고 대당 얼마에 인수하고 보조금은 얼마를 책정할지, 무엇보다 생산대수는 몇개인지를 사전에 협의하고 제조사에게 생산 의뢰한다. 즉 초기 수량 협상이 끝나면 일단 제조사는 약속된 물량은 생산하고 통신사는 이를 인수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시장상황의 변화로 비 인기 단말기가 되어도 처음 약속한 물량을 생산 중단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제조사에서 보조금을 더 얹는 일은 생겨도. 당연히 이는 악성재고가 되고 버스폰, 더 나아가 유지비 0원폰 등으로 뿌려질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