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에로게 제작사. 1990년에 창업한 에로게 메이커. 전신은 1987년부터 활동한 에로게 브랜드 어덜틴(アダルティン). D.O.는 Digital Objet를 줄여서 지은 이름으로, Getchu나 DMM 등에서는 발음대로 디오(ディーオー)라고 칭하기도 한다.
주로 누키게를 제작하는 브랜드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표작은 나키게인 ‘카나 ~여동생~’과 ‘가족계획’이다. 둘 다 타나카 로미오가 야마다 하지메(山田一) 명의로 시나리오를 쓴 작품이다.
2006년 출시작 ‘속 요수전기 ~진설 사진의 묵시록~’을 끝으로 신작 개발을 중단하고 2009년에 주식회사 콘텐츠 그래픽에 합병되었다가 2013년부터 활동을 재개해 ‘가족계획 Re:이어주는 실’을 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