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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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JAPANLOUDNESS를 거친 명 베이시스트 사와다 타이지를 주축으로 뭉친 밴드.


1 D.T.R 탄생까지

1.1 타이지의 LOUDNESS 탈퇴

1993년 당시 사와다 타이지는 LOUDNESS에 소속되어 있었다. 하지만 LOUDNESS는 사무소와의 계약 문제 때문에 시끄러웠고 기어코 밴드의 보컬리스트 야마다 마사키는 탈퇴를 선언해 밴드 해체의 위기에 놓인다. 사와다 타이지 역시 밴드의 미래에 위기감을 느끼고 탈퇴를 선언했다.

LOUDNESS가 해체 위기를 벗어난 이후 리더인 히구치 무네타카는 야마다 마사키와 사와다 타이지를 재소환하지만 마사키만 이에 응할 뿐 이미 D.T.R 작업이 진행 중이던 타이지는 이를 거절했다.


1.2 타이지 솔로 프로젝트

LOUDNESS를 탈퇴한 타이지는 솔로 앨범을 만들기로 마음 먹는다. 애초의 정식 밴드의 형태가 아니었기에 기타 파트만해도 ANTHEM시미즈 아키오가 도움을 주는 등 호화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앨범 제작에 들어간다.

하지만 타이지의 솔로 앨범 제작에 큰 관심을 보이던 보컬리스트 타케우치 미츠오와 기타리스트 후지모토 타이지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솔로 앨범에서 정식 밴드로 성격이 바뀐다.


2 D.T.R 결성과 활동

2.1 결성

결국 1994년 1월 D.T.R의 결성을 발표한다. 당시 초대 멤버는 사와다 타이지, 타케우치 미츠오, 후지모토 타이지, 오카베 토시히코, 코모리 시게오와 블루스 기타리스트 ichiro였다.


2.2 DIRTY TRASHROAD

1994년 7월 DIRTY TRASHROADDIRTY TRASHROAD~Acoustic 앨범을 발표한다. 이 앨범 제목으로 인해 D.T.R은 DIRTY TRASHROAD로도 불리게 된다.


2.3 DARING TRIVAL ROAR

이듬해 5월 두 번째 앨범 DARING TRIVAL ROAR을 발표한다.


3 해체

3.1 활동 정지

1996년 보컬리스트 타케우치 미츠오[1]가 돌연 탈퇴를 선언한다. 공연에 찾아온 팬들은 대부분 X JAPAN 시절부터 쫓아온 사와다 타이지의 개인 팬들이기에 언제나 밴드의 스포트라이트는 사와다 타이지의 독차지였다. 또한 앨범 전체적으로 사와다 타이지가 만들고 싶었던 실험적인 냄새가 나는 곡들이 대부분이었기에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고 회를 거듭할 수록 공연장을 찾는 이들은 줄어들었다.

결국 밴드의 중심축 중 하나인 타케우치 미츠오의 탈퇴와 그 때부터 시작된 사와다 타이지의 불행과 기행이 겹쳐지며 밴드는 활동 중지 상태가 된다.


3.2 재결성과 밴드 해체

10년이 지난 2006년에야 D.T.R은 다시 뭉치나 각 멤버들은 이미 새로운 밴드에 정착한 상태였고 사와다 타이지 역시 D.T.R을 이끌 여력이 없었기에 2009년 정식 해체한다.

대신 사와다 타이지는 기타리스트 쿠로다 토모유키와 Death To Rive라는 이름 아래 새로운 D.T.R로 활동할 것을 선언했지만 지속시키진 못했으며 사와다 타이지가 세상을 떠남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사와다 타이지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각 멤버들은 이벤트 형식으로 정기적 공연을 갖고 있다.


4 평가

사와다 타이지의 솔로 프로젝트로 시작한 만큼 앨범은 사와다 타이지 특유의 감각으로 무장되어 있다. X JAPAN의 VOICELESS SCREAMING을 VOICELESS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하는 등의 시도도 했다.

하지만 정식 밴드가 되면서 변해버릴 수 밖에 없던 음악성과 곡을 듣기 위해 찾아오는 것이 아닌 사와다 타이지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팬들의 싸늘한 시선이 밴드를 기울게 했다. 특히 D.T.R이 좌초된 후 사와다 타이지의 삶도 악화로 치닫기에 D.T.R의 해체는 더욱 아쉬움이 든다.


5 멤버

정식으로 활동했던 기존 D.T.R 멤버를 기록한다.

베이스: 사와다 타이지
보컬: 타케우치 미츠오
기타: 후지모토 타이지
기타: 쿠로다 토모유키
키보드: 시미즈 켄지


드럼: 다카하시 로져 카즈히사
  1. 정석 하드록 스타일의 보컬부터 그로울링까지 가능한 천의 목소리를 가진 보컬이었다. LOUDNESS가 세번째 보컬 자리를 두고 마지막까지 경쟁했지만 결국 야마다 마사키에게 내주고 말았다고 한다. D.T.R의 공연장에 찾아온 사람은 X JAPAN의 토시 스타일의 보컬을 기대하고 찾아왔기에 그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인정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