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th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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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의 레코드 점 Helvete의 지하실에서 메이헴의 유로니무스(왼쪽에서 세 번째)와 함께 포즈를 취한 당시 다크쓰론의 멤버 Fenriz, Nocturno Culto, Zephy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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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라입업인 Nocturno Culto와 Fenriz. 과거의 블랙 메탈 레전드는 유쾌한 아저씨들이 되었다.(...)

노르웨이 출신의 블랙 메탈밴드.

실질적인 로블랙 이라는 장르를 만들었다고 헤도 과언이 아닌 밴드이며 메이헴, 버줌, 엠페러 와 함께 초기 노르웨이 블랙메탈 씬을 언급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밴드 중 하나이다. 다크쓰론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싫어하는지에 따라 블랙메탈 리스너의 취향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1986년~1987년까지는 BlackDeath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Darkthrone이라는 이름은 85~86년도의 덴마크 잡지 BlackThorn[1] 과(메이헴의 기타리스트 BlackThorn과는 다르다 BlackThorn과는!!) Celtic Frost의 곡 'Jewel Throne'의 가사에 영감을 받았다.[2]

데뷔 앨범인 Soulside Journey(1991)까지만 해도 블랙 메탈의 감성은 전혀 찾아 볼 수 없고 스웨덴식 데스메탈과 유사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였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1집 활동 시기에는 무려 노르웨이 TV쇼에서 라이브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1집 발매 후 1990년 후반에서 1991년 초반 사이에 새로운 곡들을 작곡하고 연습하던 중에[3] 유로니무스를 만나게 되고 그의 영향으로 Nocturno Culto, Fenriz, Zephyrous가 블랙 메탈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데스 메탈에서 블랙 메탈로 방향을 틀게된다. 유일하게 테크니컬 데스 메탈을 계속 하고 싶었던 멤버인 Dag Nilsen은 A Blaze in the Northern Sky의 베이스 라인을 녹음한 후 밴드를 떠났다.

블랙 메탈로 장르를 전환한 다크쓰론은 A Blaze in the Northern Sky(1992), Under a Funeral Moon(1993), Transilvanian Hunger(1994)등 블랙 메탈의 명반이라 일컬어지는 앨범들을 만들어 내며 '로블랙의 창시자' 라는 평을 이끌어 낸다. 블랙 메탈을 접하려는 사람들은 꼭 필청해 봐야 하는 앨범들이다. [4] 그 중 Transilvanian Hunger는 다른 나라에도 소개되어 노르웨이 블랙메탈씬을 널리 알린 앨범 중 하나이다. 4집과 5집의 프로듀싱, 몇 몇 곡들의 작사를 버줌의 카운트 그리쉬니크가 했기 때문에 밴드의 사상이 극우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Total Death(1996) 앨범 이후 서서히 블랙 메탈로 부터 멀어지기 시작하더니 2005년 발매한 The Cult Is Alive앨범 부터는 완전히 블랙 메탈/크러스트 펑크로 장르를 바꾸었다. 일명 펑크쓰론. 그리고 현시점에서 Iskra와 함께 블랙큰 크러스트 본좌로 불리고 있다.

참고로 Nocturno Culto는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밴드 활동을 하지 않을 때에는 교사로 일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와중에 길베 펜리즈 나겔(Gylve “Fenriz” Nagell)은 노르웨이의 인구 6천명의 소도시인 콜보튼의 임기 4년짜리 지방의원에 당선되었다. 심지어 이는 그저 선관위에서 온 예비 후보자 등록은 당연히 당선이 안되리라 여기며 등록한 것이고. 포스터는 평소 복장 그대로에 고양이를 안고 찍었으며, 선거 문구로는 '나에게는 투표하지 마시오.'라 적은 것.
당선 후 소감은 "그런데 사람들이 걍 미쳐버린 거요. (But people just went nuts.)" "기쁘지 않소. 지루하고 돈도 안 되는 걸." "난 이제부터 지방 정치인인데 노르웨이는 정말 작은 나라라서 지방 정치인이라면 말 그대로 지역 사회의 기둥이란 말이오. (쓴웃음)" 라고 한다.
하지만 정치인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 알기에 일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1 디스코그래피

Soulside Journey(1990)
A Blaze In The Northern Sky(1992)
Under A Funeral Moon(1993)
Transilvanian Hunger(1994)
Panzerfaust(1995)
Total Death(1996)
Goatlord(1997)
Ravishing Grimness(1999)
Plaguewielder(2001)
Hate Them(2003)
Sardonic Wrath(2004)
The Cult Is Alive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을 보여준다.</ref>(2006)
F.O.A.D(2007)
Dark Thrones and Black Flags(2008)
Circle the Wagons(2010)
The Underground Resistance[5](2013)

2 대표 곡

A Blaze in the Northern Sky(1992)앨범 중 동명의 곡 A blaze in the northern sky



Under a Funeral Moon(1993) 앨범 중 Under a Funeral Moon



Transilvanian Hunger(1994) 앨범 중 Transilvanian Hunger[6][7]

  1. 덴마크 밴드 DesExult의 멤버가 쓰던 잡지다.
  2. I'm the king, sitting in the dark hiding from the shadows of the wind/.../ As I gaze from the Jewel Throne to the portal of infinity
  3. 당시의 곡들은 폐기되었다가 1996년에 Goatlord라는 제목의 앨범으로 발매되었다.
  4. 사실 블랙메탈만 들을거라면 이 앨범들만 들어봐도 된다. 그 후에 발매된 앨범들은 Panzerfaust(1995)를 제외하면 블랙 메탈보다는 헤비 메탈, 스피드 메탈, 크러스트 펑크에 가까워지기 때문.
  5. 리스너들 사이에서 블랙메탈/크러스트 펑크의 조화가 절정을 이루었다고 평가된다.
  6. 이 곡은 메이헴의 보컬 데드를 추모하기 위한 곡으로 앨범 자켓 또한 데드의 육성이 실린 라이브 앨범 Live In Leipzig의 표지를 따라 한 것이다.
  7. 매우 간단하고 적은 리프로 만들어졌다. 이후 나타난 똥블랙(...)들의 시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