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무용의 등장 캐릭. 일단 2기 보스.(?) 성우는 카토우 세이조우.
토키미를 따르고 있는 과학자로서, 하쿠비 와슈우와는 쥬라이 황립 아카데미 시절부터 아는 사이였고, 클레이쪽에서 일반적으로 와슈우를 라이벌로 보고 있었다. 사실 예전에 맘에 들어가는 여자아이에게 와슈우가 호의(?)로 남겨준 데이터뱅크 내의 포르노 영상을 들켜 버려서, 그게 원인이 돼서 차여버렸던 슬픈 과거가 있다.
황립 아카데미에서도 유수의 천재였으나, 자신의 작품을 험하게 다루는 성격의 문제로 인해 파문당한 후, 토키미의 부하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의 포르노 사건으로 인해 붙어 버린 별명인 "문어"를 굉장히 싫어하며, 몇천년이 지난 지금도 그 별명으로 불리면 화를 낸다. 그런데 머리카락모양이 잘 보면 문어다리처럼 생겼다.(와슈우는 꽃게)
자신이 맘에 들어하는 물건에는 자신의 마크(ク와レ 붙인 글자)를 붙이는 버릇이 있으며, 그게 원인이 되어 제로가 와슈우에게 들켜 버린다. OVA 2기의 사건으로 GP에 잡혔으며 토키미 관련의 기억은 전부 지워진 상태인 듯하다.
GXP소설판 12권에서 재등장 했으며, 타란토 샹크와 GP우주군과의 밀약에 의해 타란토 측에 인계되어 후쿠와 카미다케의 전력화를 맡게 되는데, 클레이 본인은 돈만 주면 그에 해당하는 기술은 제공한다라는 입장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자기 챙길것만 다 챙기고 그냥 내 빼게 된다.
사실 상황이 뭔가 제대로 이뤄질 만한 상태가 아니었던 것도 큰 이유[1]긴 하지만...
- ↑ 클레이가 작업에 들어간지 얼마 안되서 세이나의 난입으로 타란토를 포함한 주력함대 대부분이 토벌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