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천지무용의 등장 캐릭터.
담당성우는 코바야시 유코(일본)/최덕희(투니버스, 1기)/정현경(애니박스)
자칭 "우주 제일의 천재 과학자".[1] 외견은 10세전반의 소녀와 성인 여성의 2택을 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소녀의 외형으로 지내고 있다. 첫 만남은 카가토에 의해 전함 '소우쟈'[2]의 내부가 갇혀 있었을때 만났으며, 텐치들이 카가토와 싸우는걸 도와주는 와중에 맨몸으로 광응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마사키 텐치에게 흥미를 느껴서 그의 집에 얻혀 살게 된다, 덤으로 그녀의 방은 그녀의 과학기술로 인해 아공간으로 이어져 있다.
그리고 이 아공간에는 아카데미 시절 그녀가 발명, 제조한 물건들이 다수 쌓여있는데, 이게 실종 후에도 지속적으로 쌓여온 지라[3] 본인으로선 처치 곤란한 상황[4]
덕분에 떠맡길 사람이 생기면(GXP 소설판에서의 야마다 세이나와 키르셰처럼..) 마구 퍼 준다. 문제는 이것들이 와슈우제 물건들이라 성능도 성능이지만 가격도 쎈 물건들인데다 상당수가 골동품적 가치까지 지닌 앤티크 제품들이라 주는 쪽에선 창고정리용으로 반쯤 쓰레기 정리하는 기분이지만 받는 쪽에선 재산이 마구 굴러들어오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자신의 이름에 "쨩"을 붙여주는걸 좋아한다. 은하아카데미의 설립자중 한명이며, 쥬라이 황립 아카데미의 졸업생이기도 하다. 료우코, 료오키(료우오우키)의 제작자이며, 특히 료우코의 경우에는 와슈우 본인의 난자가 쓰였기 때문에 어머니이기도 하다. 코믹스판에서는 자신의 배로 직접 낳았다는 언급도 있다. 사실 쿠라미츠 미호시등의 쿠라미츠家의 시조이기도 하다. 어느 남자와 사랑에 빠져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알콤달콤하게 살고 있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남편의 출신이였던 나라(세니와)와, 두 사람이 다니던 황립 아카데미가 있던 쥬라이는 냉전 상태였으며, 남편이 강제로 송환되면서 남편과 아이를 전부 뻬앗겨 버린 아픈 기억이 있다. 성인 여성의 모습이 될 수 있음에도 아이의 모습을 고집하는건 그 때문이다. 하지만 이쪽도 텐치에게는 어느사이엔가 푹 빠져서 그의 아이라면 낳아줄 의향이 있는 듯 하다(…)[5]
참고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쿠라미츠 미쿠모는 천지무용 양황귀판 라노벨에서 만나기도 했고, GXP 소설판 11권에서 사망. 쿠라미츠가에서는 특필할 만큼의 장수였다고 하는데, 어쨌든 노환으로 사망했다. 그래도 임종시 와슈우가 입회했기 때문에 아들의 유언은 들을 수 있었고 원래는 쿠라미츠가 장로회에서 맡아야 할 시신도 와슈우가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카가토에게 봉인 당해있을때, 료우코의 눈을 통해 텐치를 쭉 지켜보기도 했다. 그녀가 텐치를 좋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이것 때문인듯.[6] OVA 3기에서 노이케와 텐치가 많이 가까워지자. 너무 내버려뒀나라고 하며 약간 질투하는 모습이 나오고 토키미는 그 모습을 보며 와슈를 약간 놀리는 모습이 나온다. 참고로 그렇게는 안 보이지만 아이 낳고 집안 살림을 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가사실력이나 아이 보는 능력은 굉장히 좋다. 하지만 평소에는 이상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고,[7] 마사키家의 가사는 사사미(와 노이케)가 책임지고 있어서 가사에는 거의 참여를 안 한다.
추정연령 2만세. 덤으로 아카데미 신권무법의 달인. 특이한 머리모양으로 인하여 게(해산물)에 비유되기도 한다… 라고할까 본인도 알고 있어서인지 문에 붙어 있는 종의 모양을 꽃게로 하거나 해서 스스로도 즐기고 있다. 잘때 머리에 쓰는 모자도 뒤에서 보면 그녀의 머리카락 모양과 함께 시너즈를 이뤄서 영략없는 게(…)
사실 창생(創生)의 삼여신(三女神)의 장녀로 토키미와 츠나미의 언니. 그녀는 자신의 여신으로의 힘과 기억을 3개의 보옥에 봉인하고서, 여러 평행세계의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겪는 전생을 하는것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이뤄보려고 했다. 참고로 그 보옥은 료우코의 힘의 원천이기도 하며, 현재는 1개만 돌려주고 나머지 2개는 여전히 후나호의 마스터키인 천지검에 봉인된 상태. 사실 알고 보면 천지무용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에는 와슈우가 미묘하게 관여하고 있는 부분이 없잖아 있다. 정작 본인은 2만년 넘게 살아 온데다가, 소우쟈에 5천년정도 갇혀 있었던 탓에 사사로운 일이라면서 대부분 까먹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여담이지만 신체능력도 엄청나서 웬만한 상대는 맨주먹으로도 아작낼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장비빨도 있기 때문에 그 전력은 창세의 삼여신이 아닌 철학사[8]중에서도 전설급.
기본적으로 철학사란 존재들의 장비빨은 이동요새 급의 방어력을 갖추는데 와슈우는 혹성요새급 정도는 장난으로 보일 정도의 방어력과 화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와슈우 암살을 위해서는 GP 우주군 거의 전체를 동원해도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정도(라고 GP 우주군 핵심인사들이 직접 언급한다).
어쨌든 워낙 독특한 성격과 취미 때문에 이래저래 크게 당한 사람들이 많은듯 하며, 현재도 생존해 있는 제자들은 와슈가 보이기만 해도 그냥 얼어버린다. 심지어는 와슈우 행방불명 기간중에 완전히 철천지 원수가 돼서 전쟁 직전까지 갔던 두 나라의 지도자가(당연히 와슈우의 제자들이다) 와슈우가 가서 그냥 빤히 쳐다만 봤는데도 엎드려 울며불며 용서를 빌다가 화평을 맺었다고 할 정도.
그러다가 GXP 13권에서 드디어 공식석상에 등장[9]
와슈를 포함한 텐치일가의 존재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는 행방불명&존재하지 않는 사람 취급이었는데 와슈가 전면에 나서게 됨으로서 이후 정세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10]
코믹스판에 언급으로는 자신에게 통할 공격시스템이 거의 없자 심심풀이로 블랙 와슈라는 시스템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후에 나타난 게. 후도 유세이나, 그의 아버지 후도 박사와는 절대 관련없다.
OVA 3기에 나온 애기를 따른다면 TV판의 와슈나 신천지무용의 와슈는 평행세계의 존재로 볼수 있으며 삼여신인 원전에 가까운건 OVA 양황귀에 나오는 와슈라고 할수 있다.[11]
2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
마사키 켄시의 성장과 여러가지로 관련되어 있다. 유일하게 켄시에 의해 이름이 언급된 누나이며 4화에서 실루엣 비스무리하게 살짝 등장했다. 료오키의 우주선 모습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모습이 등장한 셈. 이세계 성기사 이야기가 시작할때, 그리고 끝날 때에 자막으로 어떤 대화가 언급되는데, 그중에 한명[12]이 와슈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말투가(…)[13]
3 보옥
료우코가 지니고 있었으며, 현재는 1개만 돌려주고 2개는 여전히 황가의 배 후나호의 마스터키 "텐치"에 봉인되어 있는 이 보옥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와슈의 "여신으로서의 힘과 기억을 봉인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이 보옥은 같은 여신인 츠나미, 다시 말해서 황가의 나무와 같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었고, 마스터키를 통해서 후나호에게 보옥의 에너지가 공급되어, 이것이 다른 황가의 나무에게서 에너지를 공급 받은 것과 같은 결과를 낳았다. 그리하여 대지에 뿌리 내린지 700년이 지난 현재도 '후나호'는 황가의 나무로서의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카츠히토 본인도 '후나호'의 힘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4 TV판의 와슈
우주에서 악명높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자기 이름에 "쨩"을 붙여달라고 하는 것은 OVA판과 같다. 역시나 여러가지를 마음대로 발명하고 있는 것도. 하지만 료우코와의 모녀 설정이나 쿠라미츠 미호시와의 혈연 관계. 료오키의 개발자 설정, 사실은 신(神)이라는 설정은 TV판에서는 없다. 순수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과도한 파괴병기를 개발한 죄로 700년 전에 우주표류형에 처해져서, 운석에 봉인된 상태로 지구에 낙하했다. 지구인들은 운석이 불길하다고 생각하여 결계를 쳐서 봉인한 후, 그 위에 마사키 신사를 건설했다. 마사키 신사에서는 요괴가 봉인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14]
4화에서 료우코가 흥미본위로 텐치를 데리고 와슈의 봉인지에 들어가서, 쫓아온 마사키 아에카와 싸우다가 봉인을 풀어버린다. 텐치가 마음에 들어서 마사키 가의 식객이 되었다.
8화에서는 700년간 미뤄둔 발명 스케쥴을 따라잡기 위해 자신과 대등한 능력을 가진 조수 로봇 메카 와슈를 개발했다. 하지만 자신의 인격을 인스톨 할 예정이었던 것이, 실수로 쿠라미츠 미호시의 인격이 인스톨 되어 버려서 폭주해버렸다.[15] 메카 와슈 로켓 펀치, 메카 와슈 빔 등을 장비한 메카 와슈는 폭주를 거듭하여 자폭장치로 파괴했으나 스페어보디로 부활. 하지만 미호시가 즐겨보는 연속극(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몰다이버')이 할 시간이 되어 TV를 보는데 정신이 팔린 틈을 타서 정지시켰다. 와슈는 재시도를 했지만 이번에는 료오키의 정신이 들어가버렸다.
11화에서는 패러럴 월드로 이동할 수 있는 차원인과율 컨트롤러를 만들었다. 하지만 미완성 상태에서 마사키가의 여자들이 기계를 제멋대로 만지는 바람에 폭주하여 모두들 패러럴 월드를 차례차례 여행하게 된다.
헤이안 시대(아에카) -> 북해의 어촌(키요네) -> 마법소녀가 나타나는 학교(사사미) -> 평범한 일상(미호시) -> 1930~1940년대로 추정하는 미국(료우코)로 이어진다.
14화에서는 아에카와 사사미, 료우코가 갑자기 나타난 쥬라이 군에 체포되자 자신이 발명한 '어디든지 문'(단 거리는 800미터 제한)을 이용하여 쥬라이 전함에 잠입하게 해준다. 17화에서는 고장난 야가미(키요네의 우주선)의 엔진을 수리하지만, 옆에서 미호시가 도와주겠다며 계속 사고를 치는 바람에 매우 늦어졌다.
25화에서는 자신이 만든 컴퓨터 바이러스로 쥬라이 함대의 대부분을 무력화 시키기도 했다. 최종화에서는 우주 아카데미의 명예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다시 파괴병기를 개발한 것이 들통나서 추방되고 만다. 그리고 지구로 돌아오게 된 듯.
5 <신 천지무용>의 와슈
도쿄로 이주한 텐치의 방과 마사키 가를 직접 연결하는 차원 터널을 개발해서, 마사키 가의 여자들이 마음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게 했다. 3화에서는 텐치가 여자아이들이 일으키는 소동에 질려서, 잠시 차원터널을 막아버리자 원거리 영상 전송기 '보고군'을 만들어서 아에카와 료우코, 사사미가 텐치의 모습을 훔쳐볼 수 있게 했다. 하지만 도중에 원거리 연애에 실패한 남자들의 원혼이 뭉쳐서 방해를 하자 료우코가 나서서 처치하게 된다.- ↑ 본인은 이렇게 칭하는데, OVA 3기 이후로는 전설의 철학사라는 칭호로도 불린다. 그리고 GPX소설판에서는 되려 이 철학사라는 칭호가 더 많이 쓰이는 걸 보면, OVA 3기 즈음해서 철학사라는 설정이 생겨났고 그걸 현재 강푸쉬 중인걸로 보인다
- ↑ 이 소우쟈는 원래 와슈 소유의 우주선이었다. 소우쟈의 이름 자체가 무한의 지식을 갈구하는 두 마리의 뱀(雙蛇)이라는 뜻으로, 와슈 본인과 철학사로서의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던 아카라 나쟈, 이 두명의 절차탁마를 표현한 것이다
- ↑ 판권을 사간 회사 등에서 만드는 물품의 샘플 및 저작권료 등을 보내오는데, 원래대로라면 판권 기간따윈 예전에 끝난데다 와슈우 본인이 5천년간 행방불명 상태-사실은 지금도 공식적으론 행방불명 상태-이기에 보낼 필요가 없는데도 와슈의 악명에 지레 겁먹고 계속 보내왔었다. 문제는 GXP소설판시점에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목격되기도 해서 생존설이 퍼져나가고 있는 중이고, 행방불명 중일때도 무서워서 보내오던 회사들은 생존소식을 듣고는 몇배는 더 많이 보내오는 중이라고 한다
- ↑ 쌓아놓을 공간 자체는 있지만 쓰지도 않을 물건 쟁여놓기만 해서 뭐하나? 라는 입장. 게다가 그게 자기가 연구해서 만든 물건들이니 만드는 사람 입장으로선 누군가 써 주는게 더 행복하다고 한다.
- ↑ 하지만 이건 핑계이고, 실은 천지 자체가 창셍의 삼여신이 자신들을 뛰어넘는 초차원생명체를 만들기 위한 실험에서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에 원래부터 주시하고 있었고, 귀중한 샘플로서 보호하고 있다가 함께 얽히는 와중에 반한 것. 이것은 츠나미도 마찬가지고, 실험체로서의 중요도는 토키미도 인정하고 있는데, 실제로 OVA 3기의 제로 사건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토키미 마저도 천지를 보호하고 호의적으로 대해줄 정도다. 게다가 3기에서 초차원생명체로 우화해 버린 후에는 뭐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상황
- ↑ 아스트랄 링크. 즉, 료우코와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 ↑ 창생의 삼여신으로서야 억 단위도 우습게 보일 정도지만, 와슈로 살아온 세월은 2만년 정도고, 와슈 본인도 이쪽을 더 소중히 여기는 듯
- ↑ 천지무용 세계과 내에서의 과학자&이론가&발명가가 합쳐진 듯 한 존재로 "모든 분야를 연구하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물건을 발명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철학사는 전문분야를 따로 다누는 학자나 의사-가령 XX학 박사라던가 XX전문의 같은..-와는 달리 그냥 철학사라고만 부른다
- ↑ 야마다 세이나가 소유한 카미다케의 권리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은하연맹의 최고회의에 직접 출석해서 "카미다케는 내가 만든게 맞고, 내가 직접 세이나에게 주었으니 세이나가 정식 소유주가 맞다"라고 증언했다. 덤으로 이 때 회의장은 완전 패닉상태에 빠졌다고. 그래도 이전부터 생존설은 돌아다녔기 때문에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사람까진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는 언급이 있을 정도다(...)
- ↑ 와슈가 어떤 시점에서 부활을 했고, 어떤 인연으로 세이나에게 카미다케를 만들어 줬는지를 따라 올라가면 결국 텐치 일행의 정체에 대해 설명이 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그동안 행방불명이던 은하계 최강국의 직계 후계자와 그 후예가 드러나면서 은하연맹 정치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와슈 본인과 전설의 해적등이 모두 쥬라이, 특히 마사키가의 혈연이 되어버린다는 건 연맹 내 파워밸런스에 파괴적인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 ↑ 애초에 TV판이나 신 천지 등의 작품은 천지무용 세계관의 작품이라기 보단, 각 작품의 강독등이 설정만 따 와서 만든 스핀오프에 가까운 물건들이다. 마치 크툴루 신화와 비슷한 상황인데, 당연히 원작자의 설정이 메인으로 잡힐 수 밖에 없는 일. 어거스트 덜레스가 크툴루 신화를 정리했다 해서 그의 작품들이 러브크래프트의 원전 내용보다 상위에 서지 않는것과 같다고 보면 될 듯
- ↑ 다른 한 사람은 아마도 카미키 세토
- ↑ 그중 대사가 그 매드 사이언티스트 녀석!!이니... 와슈맞다.
- ↑ 그러니까 OVA판의 료우코의 위치를 와슈가 차지하고 있다.
- ↑ ?성우 와 얼굴 모양도 미호시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