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ing Light/모드

Dying Light
등장인물지역무기설계도기술모드서브 퀘스트

다잉 라이트에 등장하는 모드.

1 어려움(Hard) 모드

보통 난이도보다 훨씬 어려우며, 상당히 많은 패널티를 받는다. 처음에 하드 모드를 한다면 보통 난이도와의 차이점 때문에 애를 먹기 쉽다.

  • 모든 적들의 공격력과 체력이 증가한다.
  • 모든 적들의 저항력이 증가한다. 플레이어의 공격을 보통 난이도보다 더 자주 막아내거나 피한다는 뜻.
  • 무기의 내구도가 보통 난이도다 빠르게 감소한다.
  • 지도에 지도에 바이럴 및 볼래틸의 위치가 나타나지 않으며, 볼래틸의 시야도 나타나지 않는다. 다행히 발각게이지는 화면 모서리에 표시된다. 또한 볼래틸의 시야도 보통 난이도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서바이벌 센스를 사용할 때 주위에 나타나는 사물 표시가 되지 않는다. 단, 무기의 위치는 표시된다.
  • 메디킷을 사용하면 즉시 체력이 증가하지 않고 일정 시간 동안 서서히 증가한다.
  • 손전등은 무한정 켤 수 없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불빛이 서서히 약해지다 꺼지는데, 꺼진 후엔 다시 켤 수 있다. 손전등을 껐다 켜도 밝기는 그대로 유지된다. 본 게임의 이름 다잉 라이트(Dying Light)를 연상케하는 패널티다.
  • 탭 메뉴(인벤토리/지도/임무/기술/설계도)를 실행 시 그대로 진행이 된다. 맵이나 인벤토리 보려다가 좀비에게 공격받을 수 있으니 안전한 장소에서 열어야 한다.
  • GRE의 구호 물자가 투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이스의 부하들이 구호 물자에 나타난다. GRE의 구호 물자가 보통 난이도보다 빨리 털린다는 뜻.
  • 상점에서는 탄약, 여러가지 아이템 대신 무기만 살 수 있다.
  • 밤이 보통 난이도보다 두 배 길다.
  • 전설 등급의 아이템이 등장할 확률이 보통 난이도보다 낮다.
  • 챕터1부터 시작해서 게임을 클리어하면 옷 2개를 준다.
  • 전설 레벨의 경험치 획득량이 2.5배 증가한다. 전설 레벨의 요구 경험치가 상당하기 때문에 올리려면 싫든 좋든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로 플레이해야 한다.
  • 사망 시 전설 레벨 상승에 필요한 경험치의 1/4를 잃는다. 단, 죽기 전까지 올려놓은 전설 레벨은 그대로 유지 된다.

2 악몽(Nightmare) 모드

말 그대로 악몽. 아래의 내용은 악몽 모드의 특징이다.

  • 좀비들의 공격력은 어려움 난이도와 큰 차이가 없으나[1] 좀비의 생명력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일반 좀비조차 공격력 1400 가량의 엔젤 소드 마체테를 2~4대는 견딘다. 모가지만 노렸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일반 좀비보다 체력이 높은 덩치 큰 남성 좀비는 8대 이상을 견디는 개체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그리고 이런 좀비의 강철 내구와 최상의 조합을 이루는 것이 스턴과 그로기 내성(...) 안 걸리는 건 아니지만 지속 시간이 매우 짧다. 바이럴에게 태클로 스턴+다운을 먹여도 스톰핑하러 가면 금새 일어나고 있을 정도. 적들의 체력이 상당히 높으니 일격에 적을 처치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좀비뿐만 아니라 라이스 부하들도 매우 단단해지는데 살아 있는 인간 주제에 불을 질러도, 머리에 화살을 꽂아도, 머리에 소총 탄환을 수십 발 꽂아도 멀쩡히 살아 움직인다(...).
  • 기존 레벨로 올린 지구력 업그레이드가 초기화된다. 즉, 슬레지해머를 두 번 휘두르면 지치는 저질 체력으로 돌아간다. 게다가 지구력 소비가 없던 스톰핑, 테이크다운, 스턴 킬, 드롭 어택 등이 지구력을 소모한다. 따라서 근접전을 주로 한다면 필히 전설 레벨로 최대 지구력을 늘려야야 한다.
  • 기존 난이도보다 더 많은 바이럴과 볼래틸이 플레이어에게 달려든다.
  • 무기 내구도가 더 빨리 줄어든다.
  • 적에게 붙잡혔을 때 반격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 어려움 난이도보다 밤이 길다.
  • 어려움 난이도와 마찬가지로 상점에서 탄, 화살, 여러가지 아이템 대신 무기만 살 수 있다.
  • 전설 레벨의 경험치 획득량이 10배 증가한다. 전설 레벨을 빨리 올리고 싶다면 악몽 난이도를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 낮과 밤에 관계 없이 사망 시 획득한 모든 전설 경험치를 잃는다. 단, 죽기 전까지 올린 전설 레벨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니 악몽 난이도에선 절대 죽지 말자.

해외 포럼에서는 이런 난이도 조절방식을 두고 "이게 테크랜드식 악몽이냐"라며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

3 뉴 게임 플러스(New Game Plus) 모드

스토리 클리어 시 케릭터창에서 옵션으로 선택가능하다. 모든 좀비의 공격력과 생명력이 증가한다. 일반 모드에서 한 방에 죽는 게 여기선 두 방이 될 때가 흔하다. 머리를 배면 한 방인건 똑같지만...

또한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이전에 가지고 있던 무기와 스킬 레벨들은 유지된다.[2] 덕분에 게임진행이 더 빨라졌다.

만약 DLC 미션을 트래킹해 놓으면 스토리 진행도가 100%인데도 NG+가 활성화 되지 않는다. 그럴 때는 사이드 퀘스트를 트래킹하도록 하자.

4 기타

하드코어 플레이어라면 뉴게임 + 어려움 혹은 악몽 난이도로 플레이 해보자.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어려움 혹은 악몽 난이도로 인해 좀비들의 생명력이 증가하고 뉴게임 플러스 때문에 더 강해진다. 더군다나 달릴 때 이동 속도도 줄어든다. 어찌보면 뭔가 더 현실적이 된다. 게다가 파쿠르 스피드 보너스도 없어진다.

특히 스토리 중반부에서 라이스에게 잡혀 경기장으로 끌려올 때가 가장 힘들다. 라이스가 던져준 마체테를 제외하면 경기장에 존재하는 무기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콘크리트 철근도 소용없다.

특히 데몰리셔의 돌진 공격력이 100에 달한다. 더군다나 데몰리셔의 장갑은 쉽게 깨지지 않는데다 힘들게 부숴도 주는 피해는 미미하다. 장갑을 파괴하더라도 플레이어가 죽어버리면 데몰리셔랑 플레이어의 체력, 장갑은 초기화되나, 무기 내구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정말 빡치고 욕이 절로 나온다

그렇다고 방법이 완전히 없는건 아니다. 컨테이너 위에 올라가서 데몰리셔를 밟으면 데몰리셔가 피해를 입으니 밟아준 다음 빠르게 컨테이너로 올라가는 짓을 반복하자. 물론 올라가는 도중에 맞을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쫓아오는 바이럴은 어쩌고?
  1. 일반 좀비 기준 물리면 40가량, 맞으면 20~30 체력이 깎인다.
  2. 파쿠르 피버 기록도 유지된다. 나머지는 전부 초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