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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ing Light | |||||||
등장인물 | 지역 | 적 | 무기 | 설계도 | 기술 | 모드 | 서브 퀘스트 |
목차
1 일반 감염자
1.1 바이터(Biter)
하란 전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감염자. 초반에는 팔 한쪽이 없는 바이터도 많이 보이지만 중반정도만 돼도 사지가 멀쩡한 바이터밖에 안보인다.
움직임이 둔하기에 달리거나 지형지물 위에 올라가는것 만으로도 쉽게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가까운 거리에서는 빠르게 걸어와 달려들어 붙잡고 물어뜯으려 하니 주의. 붙잡히면 풀기 전까지 물어뜯기는 수밖에 없으며, 어질리티 스킬에 투자를 좀 하면 바이터가 물어뜯으려 할때 반격할수 있다.
데미지가 300을 넘는 무기가 아니라면 머리를 제외한 부위의 손상은 바이터를 죽이기 어려우며, 일반적으로 몇십구의 바이터들이 뭉쳐서 몰려다니므로 초반에는 피해다니거나 강철 스파이크 등의 함정을 이용해 사냥하는것이 좋다. 함정을 이용해 사냥하면 파워 경험치와 어질리티 경험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일부 바이터들은 몸에 화염이나 중독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근접하거나 공격당하면 해당 속성의 데미지를 입으며, 중독된 바이터의 경우는 불태워 죽일때 폭발로 플레이어를 중독시키고 바이럴들을 불러모은다.
또한 일부 바이터들은 몸에 징그러운 종양을 달고 있는데 이녀석들은 바로 이 종양이 약점. 종양을 공격해 파괴하면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가슴팍에 커다란 종양이 난 바이터의 경우는 발차기 한방에 종양이 터져 즉사하는 경우도.
낮에는 적당히 피해다니면 별 위험이 안되는 녀석들이지만 밤이 되면 괴성과 함께 피를 토하고 바이럴로 변이하니 주의. 볼래틸과 함께 플레이어를 죽이자고 달려드는게 상당히 소름끼친다. 물론 바이럴로 변신하면 팔이나 다리를 잘라주는것 만으로 쉽게 사살할 수 있고 자외선에 약해진다.
더 팔로잉 확장팩에서는 맷집도 강화되고 시도때도 없이 바이럴로 변신해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심한 경우엔 데미지 5000이 넘는 마체테로 때려도 두대 때려야 죽을 정도. 그게 아니더라도 덩치 큰 바이터들은 펀치 한방으로 플레이어를 넉다운 시킨다.
또한 보스 바이터로 골리앗이라는 녀석도 존재한다. 보스 바이럴 다윗과 함께 외딴 섬에 살고 있으며 보스라지만 바이터 특유의 느릿느릿한 움직임은 그대로기 때문에 다윗 먼저 처치한 다음 상대하자.
1.2 바이럴(Viral)
감염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운동능력과 지능이 남아 있는 좀비. 때리면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오는지 높은 확률로 말도 한다. 이 상태에서 시간이 더 지나면 바이터로 퇴화하는 모양.
평소에는 하수구나 차량 밑에 숨어 있다가 큰 소리(총격음, 폭발음 등)가 나거나 플레이어가 주변을 지나가면 전력질주로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벽을 기어오르고 파쿠르까지 하는 등 플레이어가 갈 수 있는 지형이라면 바이럴도 대부분 갈 수 있으며, 접근하면 양 팔을 빠르게 휘둘러 마구 후려팬다. 근접 무기로 공격하면 회피하기도 하며, 불이라도 붙으면 불 붙은 상태로 달려온다.
극초반엔 상대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지라 상당히 무서운데, 고지대에 올라가서 기어올라오는 족족 발로 차 떨어뜨리는 게 그나마 수월한 대처법이다. 밟기 스킬을 배우면 기어오르길 기다렸다가 머리만 밟아 죽일 수 있어 처리하기 쉬워진다.
바이럴은 스피드가 빠른 만큼 체력이 빈약한 편이므로(바이터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낮다) 팔이나 다리 하나만 잘려나가도 그대로 죽어버린다. 필드에서 상대할 경우에는 공격속도가 빠르고 저지력이 적당한 마체테류의 무기가 좋다. 둔기류는 사지절단이 힘들고, 단검류는 경직이 들어기지 않고, 공격속도가 느린 양손무기류는 높은 확률로 회피한 다음 반격하기 때문.
올드 타운에서는 벽에 기대 신음하고 있거나 창문, 맨홀을 뚫고 갑자기 튀어나오기도 한다. 창문 깨지는 소리나 맨홀뚜껑 열리는 소리를 들으면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도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
하드 미만의 난이도에서는 바이럴의 위치가 미니맵에 빨간색 커서 형태로 표시되지만 하드모드에서는 그런 거 없으니 주의. 하드모드에서 바이럴의 공격력은 엄청나다. 또한 뉴 게임 플러스 모드나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소음을 내지 않아도 이유 없이 3~5마리가 달려드니 조심. 맷집도 강해져서 폭죽을 던지거나 카모플라주로 숨는게 최선이다.
더 팔로잉에서는 봄버나 가스 탱크 터지는 소리가 들리면 평균 대여섯 마리에 가까운 바이럴이 달려오며(의외로 총소리에는 잘 반응하지 않는다), 아예 일부 지역은 수십 마리의 바이럴들이 장악하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덮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버기 카의 엔진소리를 듣고 쫓아오기도 하는데, 달리는 차에 들러붙어서 공격해오는게 상당히 아프므로 바이럴을 떨쳐낼 방법이 없다면 하차한 다음 모조리 썰어버리고 가던 길 가는 게 편하다. 또한 위에서 말했듯이 바이터 일부가 시도 때도 없이 바이럴로 변신하는데 맷집이 강한 군인 바이터가 바이럴로 변이하기라도 하면 정말 골치아파진다. 여담이지만 더 팔로잉에서 이녀석들이 달리는 속도는 시속 35km를 찍는다고 한다 다윗이라는 보스 바이럴도 존재하는데 골리앗과 함께 외딴 섬에 있다.
1.3 가스 탱크(Gas-tank)
생화학방호복을 입은 감염자들로 항상 중독되어 있는 상태. 등에 산소 탱크를 짊어지고 있는데 이 산소 탱크에 피해를 입히면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날아가다가 폭발하며, 이것으로 감염자들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물론 바이럴도 소환하고(...).
후반에는 상대하기도 쉽고 무시하고 지나가기도 쉬운 녀석이지만 초반에는 상당히 단단한 맷집 때문에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산소 탱크를 공격해 처리하면 바이럴들이 몰려오고 그냥 때려잡자니 영원한 시간이 걸리고. 밟기 스킬을 배우면 넘어트린 다음 머리를 으깨버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올드 타운까지 진행하면 밤에 바이럴처럼 변이하여 뛰어다니는 동시에 봄버처럼 폭발하는 속성이 된다. 또한 봄버와는 다르게 즉시 폭발하므로 주의. 나이트 헌터의 호드서먼 스핏을 맞으면 나타나는 감염자들이 바로 이녀석들. 즉사 수준의 데미지를 선사한다.
더 팔로잉에도 등장하는데 버기로 치고 지나가면 바로 가스 탱크에 구멍이 뚫려 폭발한다. 그래봤자 뺑소니 플레이어들은 가스 탱크를 신경도 쓰지 않고 지나가지만.
여담으로 이녀석들의 시체로는 위장할수가 없다.
2 특수 감염자
2.1 군(Goon)
철근 곤봉을 들고 다니는 대형 감염자로, 감염 밎 변이화 전엔 공사 인부나 소방관이었는지 작업복이나 소방복을 입고 있다. 후반에는 바지만 입고 상체를 드러내는 경우도 많지만.
체력과 공격력이 상당히 높지만 이동속도와 공격 속도가 느린 편이라 주변에 다른 좀비나 장애물이 없다면 그럭저럭 상대할만 하다.
어질리티 레벨 2를 찍으면 회피(Dodge) 스킬을 배우는데 군을 상대할때 거의 필수급 스킬이다. 군이 공격할때 회피로 피하고 다음 공격을 준비하는 사이에 달려들어 마구 공격해주면 꽤 쉽게 잡히는 편.
처음 튜토리얼 미션 도중 만나는 군은 화염 공격이 통하는데, 이건 튜토리얼이라 그런거고 다른 군은 화염, 전기, 독성, 결빙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초반에는 상대하기 까다롭고 후반에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녀석인데 초반에는 이녀석이 사용하는 철근 곤봉을 머리에 집어 던져서 직격시키면 일격에 사살할 수 있다. 후반에는 눈에 보일 정도로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증가하고 땅을 내리칠때 충격파 범위도 넓어지며, 맷집도 더 단단해진다.
태클이나 드롭킥을 2단계까지 배우면 일방적인 상황을 만들 수도 있는데, 스킬로 경직시킨 다음 때린 뒤 회피를 반복해 사냥할 수 있다.
초반이고 컨트롤도 안되는 초보라 이도 저도 안된다면 그냥 피하는게 가장 좋다. 굳이 상대해야 한다면 총으로 헤드샷을 갈기고 뒤이어 나타나는 바이럴을 상대하는게 더 쉽다.
사실 이녀석을 잡기 힘든 이유는 머리를 노리기 힘들기 때문. 약점이 머리인데 저 큰 덩치 덕분에 머리를 때리기가 매우 힘들다. 표창 등을 몸에다 던지면 잡는데 영원한 시간이 걸리지만 머리만 노려서 던지면 꽤나 쉽게 잡힌다. 군을 발견할 시 높은 곳에 올라가서 투척무기나 화살 등으로 머리를 노리자.
더 팔로잉에서는 Thor라는 이름의 고유 군-토르가 등장한다. 고속도로 끝자락에 갇힌 상태로 나오는데 굳이 상대할 필요는 없다. 상대해야 한다면 총으로 머리를 갈기는걸 추천. 총 소리가 나면 바이럴이 달려오지만 토르가 있는 지역에는 들어오지 못한다. 바닥이 온통 기름투성이니 불 붙는것도 조심.
여담으로 군은 시야 안에서 카모플라주를 한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공격할 수 있다. 시야 밖에서 카모플라주를 하고 지나가자.
2.2 데몰리셔(Demolisher)
다잉 라이트의 사실상 최종보스
감염자 중 최고의 데미지와 맷집을 자랑하는 그야말로 괴물과도 같은 대형 좀비. 진압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하란 아웃브레이크 사태 초기에 폭도 진압 명분으로 투입된 폭동 진압 경찰 기동대 가 변이된 것으로 보인다.
원거리에서는 바위나 자동차를 집어던지고 때때로 돌진을 시전하며, 근접하면 팔로 후려치는 등 상대하기 까다롭다. 게다가 모든 공격이 넉백+다운 판정이라 한 대 맞고 일어나자마자 추가타에 또 맞고 넘어지는 서글픈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슬럼가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스토리 진행 도중 라이스의 아레나에서 보스로 등장하다 첫 등장 이후엔 올드 타운에서 심심찮게 등장한다. 이때 플레이어는 무기를 비롯해 회복약 등 모든 장비를 다 털린 상태로 아레나를 돌며 주울 수 있는 쇠파이프, 철근 콘크리트, 폭죽, 투검, 그리고 라이스가 던져준 일반 등급 마체테만 가지고 상대해야 한다. 하지만, 실 위상에 비해 퀘스트에 등장하는 데몰리셔는 크게 너프되어 있으니 차분하게 근접해서 돌진을 유도하고 나서 긁어주면 알아서 죽는다.
데몰리셔의 공격 패턴은 상술했듯 물체 던지기, 돌진, 후려치기가 있는데 세 가지 모두 타이밍 잘 맞춰 회피 스킬로 피하면 된다. 돌진은 무조건 직진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제법 유연하게 방향이 꺾여오므로 어느 정도 근접했을 때 회피하면 된다. 또한 돌진은 연속으로 3번 하므로 3번 피해야 한다. 돌진이 끝난 다음에는 잠깐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이때가 공격 타이밍. 어느 정도 공격을 당하면 입고 있는 장갑이 박살나 떨어진다. 돌진 세 번이 다 끝나기 전에 근접해서 때리려고 하면 휘두르기를 시전하하는데 이걸 처맞아? 하는 수준으로 판정이 좋으니 주의. 장갑이 없는 데몰리셔는 맷집이 상당히 낮아진다. 물론 때리다 보면 후려치기 공격을 하므로 조심. 문제는 던지기인데, 장거리에서 던지기를 시전하면 돌진마냥 투사체를 보고 적당히 피해주면 피격되지 않으나 중거리에서 시전하는 던지기는 판정이 지랄맞아서 잘 피해도 얻어맞는 경우가 대다수라 고난이도에선 바닥에 손을 내민다 싶으면 멀리 떨어지는게 좋다. 올드 타운 서브퀘 중에 근거리던 중거리던 닥치고 던지기만 시전하는 데몰리셔가 나오는데 이놈은 뭔 유도탄이지 판정이 말그대로 욕지거리가 나오는 수준이니 주의.
위에서 설명한건 전면전의 경우고 다른 방법으로는 폭죽으로 유인한 다음 철근 곤봉으로 등짝을 후려갈기거나 컨테이너 위에서 철근 곤봉을 집어던져 잡는 방법도 있다. 산탄총으로 머리만 쏘는 방법도 좋다. 다만 투척의 경우는 군처럼 한 두방에 골로 가지도 않는데다 산탄총은 제법 여러번 쏴야해서 바이럴의 어그로를 끌기 쉽다. 각자 플레이어의 취향대로니 익숙한 방법대로 처리하자. 어찌됐건 일장일단.
올드 타운에 들어서면 고정된 지역에서 스폰된다. 대개 다른 생존자 두세 명과 전투를 벌이고 있으며 토드 몇 마리가 주변에서 지원 사격을 하고 있다. 이 생존자들은 플레이어가 도와주지 않으면 데몰리셔한테 신나게 처맞다가 골로 가니 구해줄 생각이라면 빨리 구해주자. 주변의 토드를 먼저 죽인 다음 폭발물을 조심하며 잡는 걸 추천. 잡으면 소정의 생존 경험치와 무기 강화 부품, 데몰리셔를 루팅해서 얻는 좋은 양손 무기 1~2개를 얻을 수 있다. 한 놈만 살려도 괜찮으니 자신있다 싶으면 냅다 조져주자.
하드모드에서는... 돌격 공격의 데미지가 100, 후려치기 공격의 데미지가 20~30, 그리고 엄청나게 증가한 맷집 때문에 상대하기 매우 힘들다.
더 팔로잉에서는 길 가다 보이는게 데몰리셔일 정도로 흔하게 보이며, 홀러, 베히모스 등 네임드 보스들도 있다. 이 보스들은 일반 데몰리셔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거대하며 공격판정이 넓어 적당히 회피해도 넉다운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사실 데몰리셔의 무지막지한 맷집은 몸에 두른 갑옷에서 나오는 것이다. 일단 갑옷을 벗기면 군보다 체력이 낮다.
상술된 홀러와 Behemoth는 이름이 존재하는 고유 데몰리셔가 존재하는데, 엄청난 맷집을 자랑한다. 홀러를 처치하면 그곳은 안전 지대로 변한다. 홀러가 있는 곳에서 Heavy Venom 설계도를 획득할 수 있으며, Behemoth가 있는 곳에는 Big Thunder 설계도를 획득할 수 있다.
2.3 토드(Toad)
강산성 점액을 원거리에서 뱉어대는 좀비. 이 점액에 맞으면 시야가 흐려지며 플레이어의 체력을 엄청나게 깎아낸다. 길 가다 만나면 귀찮고 짜증나는 존재일 뿐이지만 이벤트 등에서 만나면 훌륭한 저격 포인트에 자리잡고 사격하는데 플레이어의 혈압을 엄청나게 상승시킨다.
공격 방식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근거리에서 강산성 점액을 2, 3번 연속으로 뱉어내는 패턴이고, 다른 하나는 원거리에서 거대한 점액 덩어리를 날리는 것이다. 이 점액 덩어리는 수류탄과 비슷하게 약간의 지연 시간을 지닌 뒤 폭발하며, 토드는 이 점액 덩어리를 아주 예술적이고 정확하게 발사한다. 또한 토드의 공격이 기름에 닿으면 불길이 치솟으므로 주의.
다행이라면 이녀석은 체력이 약하다는것. 달려들어서 근접 무기로 후려치거나 원거리에서 투척 무기 두세방 먹여주면 그냥 죽는다.
근거리 공격시 플레이어의 이동방향의 조금 앞을향해쏘는데그렇다고 가다가 멈추지 말자... 그래도 맞는다...이걸이용해 양옆으로 왔다갔다 하며 접근하거나 도망가면 한대도 안맞을수있다.
더 팔로잉에서는 보스 토드인 벨제부포가 등장한다. 원본 토드의 물 같은 체력을 생각하고 덤비면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는데, 이녀석은 원본 토드와 달리 공격 범위 안에 있으면 쉬지 않고 수십번 연속으로 독액을 난사하기 때문. 폭발성 공격이 약점이니 수류탄 등을 챙겨가자. 폭발 화살이 있다면 3방 안에 끝낼 수 있다.
2.4 봄버(Bomber)
게임 장르를 공포물로 바꾸는 좀비 첫번째
이름 그대로 폭발하는 좀비. 부풀어서 배 밖으로 크게 튀어나온 내장을 자랑하며 특유의 걸음소리, 억억 하는 신음소리, 변이되어 크게 부풀은 내장 안에서 부글거리는 소리를 내며 비척비척 힘들게 걸어다니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그래도 구분이 힘들다면 수많은 바이터 사이에서 당신을 향해 애매한 속도로 달려오는 녀석이 봄버다.
가스 탱크보다 폭발 범위가 넓고 데미지가 매우 강력해 가까이 가는건 절대 금물. 근접무기가 닿는 거리에서는 최고 레벨에 체력이 가득 차 있고 저항 부스터를 사용해도 즉사한다. 최초 조우 이벤트 이후 카림(Karim)의 말에 따르면 반경 3m 안의 모든걸 날려버린다고 한다.
직접 공격해서 폭발시키지 않는 이상 자폭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기에 폭발하려는것을 보면 재빨리 피하고 멀리서 다가오는게 보인다면 총이나 투척 무기로 없애버리자. 그래플링 훅이 있다면 그래플링 훅으로 잡을 수도 있지만 잘못 던지면 폭발하는 봄버 앞으로 날아가는 자신을 볼 수도 있으니 주의.가끔버그로 끌고오는 경우도있다(...)
퀘스트 도중에 등장하는 경우는 제작진이 대놓고 노린 듯 갑작스럽게 튀어나와 시밤쾅해 사망을 선사해준다. 항상 조심하자.
더 팔로잉에서는 취급이 살짝 안습해졌다. 플레이어가 버기 안에 있으면 10 이하의 데미지밖에 주지 못한다. 체력이 심각하게 낮은게 아니라면 그냥 치고 다녀도 될 정도. 문제는 그 다음에 튀어나오는 바이럴들이 무섭다는거지만.
여담이지만 봄버는 카모플라주에 대한 반응이 꽤 특이한데, 일단 시야 밖에서 카모플라주를 하고 접근하면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못하지만 플레이어가 봄버를 바라보면 그냥 자폭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2.5 볼래틸(Volatile)
다잉 라이트의 진 주인공
게임 장르를 공포물로 바꾸는 좀비 두 번째
누구는 흡혈마라고 한다.
밤이 되면 본거지에서 기어나와 활동하는 본 게임 최흉최강의 감염체. 바이럴 이상, 심지어 플레이어보다 더 빠른 스피드와 파쿠르 실력을 지녔으며, 체력과 공격력, 흉폭성도 상상을 초월하기에 1회차 플레이라면 볼래틸과의 정면승부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생존자 레벨이 올라가면 토드처럼 원거리에서 초록 액체를 쏘기도 하며, 기존 볼래틸보다 피부색이 검푸르고 갑피가 돋아난 진화된 볼래틸도 등장한다. 진화된 볼래틸은 기존 볼래틸보다도 훨씬 강력하며 흉폭성이 엄청나다.
밤에 돌아다니다가 볼래틸에게 들키면 주변의 바이터들이 바이럴로 역변하여 플레이어를 쫓아오는데, 도망치다 보면 두 자릿수의 좀비 떼가 당신을 맹렬히 뒤쫓는 걸 볼 수 있다. 그래플링 훅을 이용해 건물 옥상 등으로 도망치면 회피하기 쉽지만 그건 볼래틸의 시야 밖으로 벗어나서 그런 것이고, 총이라도 쐈다간 순식간에 옥상까지 기어올라온다.
볼래틸의 추적을 완전히 피하면 어질리티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얻는 양은 쫓긴 시간에 비례하며, 추적을 피하는 방법은 안전지대로 들어가거나 일정 시간 동안 볼래틸의 시야 밖으로 벗어나거나 깊은 물 속으로 잠수해 있으면 된다.
볼래틸은 자외선과 직사광선, 폭발성 무기에 취약하다. 안전가옥마다 자외선 전등이 한가득 도배식으로 설치되어 있는 이유가 바로 볼래틸을 막기 위해서. 이를 이용해 안전가옥 주변으로 볼래틸을 유인한 뒤 자외선 때문에 눈을 가리며 움츠러드는 볼래틸을 사냥하는 방법도 있다. 부득이하게 볼래틸을 상대할 때엔 저항력이 증가하는 부스터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더 팔로잉의 스토리와 등장인물이자 볼래틸로 변이했지만 이성이 남은 감염자인 마더의 말에 따르면 실패한 백신에 노출된 사람이 볼래틸로 변이한다고 한다. 또한 시체더미가 가득한 볼래틸 둥지도 존재하는데(본편에서도 한두 번 볼 수 있지만 파괴는 불가능하다) 낮에는 태양을 피해 시체더미 안으로 기어들어가 은거하는 듯. 이런 곳을 어둠의 구역(Dark Area)이라 부르는데, 퀘스트 수행을 위해 밤중에 들러야 하는 경우가 있다. 어둠의 구역에는 낮에 볼래틸이 존재하며, 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히드라리스크처럼 아래턱이 좌우로 갈라져서 끔찍한 몰골을 하고 있는데, 이는 영화 블레이드 2에 등장하는 변종 뱀파이어인 '리퍼'를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혐짤주의
더 팔로잉의 차량 기본상태와 비슷한 속도로 달리므로 대략 시속 55~60km/h 사이로 질주하는 셈이다.
2.6 볼터(Bolter)
플레이어가 밤에 활동하게 되는 주 이유
볼래틸과 마찬가지로 밤에만 활동하는 좀비 변이체. 다만 자외선에 약한 게 아니라, 스스로가 겁이 많아서 밤에만 활동한다.
플레이어를 전혀 공격하지 않으며, 맷집도 굉장히 낮지만(산탄총에 스치면 죽는다), 문제는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내빼는 속도가 수준급이라는 것. 등 뒤에서 재빠르게 접근해 처치해야 하며, 실패하면 총이라도 쏴야 한다.
그리고 볼터의 주변은 항상 한두 마리 이상의 볼래틸이 순찰하는 데다(밤이 된 직후엔 볼터 혼자만 있으므로 이 때를 노리면 편하다), 발각되면 주변의 볼래틸들이 일제히 달려들고 볼터는 금새 멀리 달아나버리기 때문에 도망가는 볼터를 잡기가 까다롭다. 다만, 스폰 위치는 매 밤마다 고정되고 미니맵에 표시가 되므로 요령이 생기면 근처 괜찮은 스폰 장소의 볼터의 목만 꺾어제끼고 빠른 루팅 후 달아나는데 익숙해지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죽은 볼터를 루팅하면 볼터 티슈를 얻을 수 있는데, 이게 상당히 귀한 아이템으로 서브 퀘스트 진행을 통해 투명 물약(카모플라주와 동일한 효과)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하거나 무기에 독성 효과를 부여하는 업그레이드에 쓰인다. 또한 유희에 가깝지만 엑스칼리버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더 팔로잉의 볼터는 교외 지역이 안전하다고 느껴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잔다고 한다. 그냥 간단하게 버기로 들이받으면 되겠지 싶겠지만, 이놈들이 버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도망친다. 다만 이동 경로가 어느 정도 일정하기 때문에 경로를 예측하고 우회해서 들이받거나 어느 정도 접근한 뒤 내려서 총으로 저격해버리자.
사실 다잉 라이트는 만렙 이후 전설 레벨 노가다가 아니라면 만렙이 되는 순간 눈에 뵈는게 없어지는데[1] 서브퀘 랜덤 인카운터만 착실히 수행해도 낮에만 활동해도 만렙 찍기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이래저래 볼래틸이나 바이럴의 시야를 미니맵보고 심장 졸여가며 플레이를 할 필요성이 몇 퀘스트를 제외하면 강제 되지가 않아 밤에 활동할 이유가 사실상 레벨업 빨리 하기 위한 수단 정도인데다 이놈이 드랍하는 볼터 티슈는 메인퀘를 제외하고 사실 전설급 재료로 사용이 되지만 사실 이 게임에서의 무기는 소모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이마저도 만렙찍고 전설 레벨을 올리다보면 무기의 내구도와 수리 횟수가 제한되어 있어 체술 원킬 혹은 폭발성, 총기로 밤의 볼래틸도 간단하게 제압해버리는지라 필요성이 크지가 않아서[2] 밤에 활동하는 플레이어의 대부분 목적은 밤 활동 퀘스트 혹은 볼터로 나뉘게 된다.
2.7 스크리머(Screamer)
어린아이가 감염된 좀비로서 평소에는 아기 울음소리를 내다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비명을 질러 스턴을 건다. 비명 공격에 맞은 플레이어는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데미지를 입으며 스크리머를 진정시키는 것 외에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다. 또한 이 비명소리는 다른 좀비들을 불러낸다.
어린 아이가 좀비가 된 것이 가엾은지 Take down(제압한다)이 아닌 Calming down(진정시킨다) 선택지가 뜬다. 진정시킨다 선택지를 선택하면 목을 졸라 죽인다. 그러면서 아이를 재울 때 처럼 쉬.. 하고 진정시키는 소리를 낸다.이게 진정시키는 거냐
물론 그런 거 안중에도 없는 플레이어들은 멀리서 무기를 던지거나 재빨리 접근해 도륙한다.
스크리머의 울음 소리는 멀리서도 들리기 때문에 엄청난 짜증을 불러일으키는데, 카모플라주를 한 뒤 접근하면 괴성을 지르지 않는다. 이걸로 기분 좋게 처리할 수 있지만 이벤트성으로 등장하는 경우엔 무조건 소리를 지르니 주의.
3 인간
다잉 라이트에서 상대해야 할 상대는 감염자들뿐만이 아니며, 적대적인 인간과도 상대해야 한다.
3.1 라이스의 부하들(Rais' Men)
생지옥에 된 하란에서 몇 안남은 생존자들을 상대로 약탈, 강도, 살인 등의 흉악한 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쓰레기 집단. 이 패거리들은 도시에 투하되는 GRE 구호물자를 털어가거나 생존자들을 억압하는 등 도시 곳곳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하는 짓은 좀비만도 못하지만 감염되지 않은 인간이므로 매우 조직적이고 지능적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대부분 2인 혹은 3인씩 같이 다니며 무턱대고 달려들기보단 거리를 두며 허점을 노린다. 주인공이 무기를 휘두르면 이를 막고 반격을 가하거나 한 놈이 정면에서 상대하는 사이 측면이나 후면으로 돌아간다거나 작은 무기류를 던져 공격하는 등 매우 까탈스럽다. 밤의 골칫거리가 볼레틸이라면 낮의 골칫거리는 바로 이 놈들.[3] 다행스럽게도 비감염체이다보니 숫자가 극히 제한적으로 좀비와 맞닥뜨리면 싸움을 벌이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그렇게 어렵진 않다.
라이스 패거리들은 GRE의 구호 물자를 털거나, 생존자들을 핍박하는 등의 각종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이벤트에서 이들을 무찌르면 보너스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단, 동료 한두 명이 죽기 시작하면 겁을 먹어서 도망가는데, 쫓아가서 잡지 않으면 보너스 경험치를 못 얻으니 주의할 것.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선 뛰어난 근접전 실력을 기르거나[4], 투척무기/활/총 같은 원거리 무기를 쓰거나[5], 수류탄이나 화염병 같은 폭발성/가연성 무기를 쓰면 된다. 별다른 무기가 없는 초반부에는 화염병이 효과적인데, 불에 타면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이들이 불에 타서 고통스러워하는 동안 처치할 수 있다. 다만 화염병은 기습적으로 근거리에서 투척해야 하는데, 이들이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날아오는 화염병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들이 총을 갖고 있지 않다면, 총을 겨눠 항복시킬 수 있다. 다만 잠시라도 한눈팔고 있거나, 한 발이라도 총에 맞으면 항복을 거부하고 달려드니 항복하고 있을 때 확실히 사살하는 편이 낫다. 이들을 상대할 땐 권총이나 소총보다는 산탄총을 써서 머리를 날리는 게 좋다.
등장 초기에는 그럭저럭 정면 승부로도 붙어볼만 하지만 게임이 진행 될수록 이 패거리들의 무장이 쇠파이프 같은 싸구려에서 군경 소총류로 발전하기 때문에 몰래 접근해서 기습을 가하는게 편하다.
3.2 기타 인간
대부분 이벤트성으로 등장하는 강도들이나 적대적인 NPC다. 이들의 행동 방식 역시 라이스 패거리와 동일하니 라이스 패거리를 잡는 방법대로 잡으면 된다. DLC 더 팔로잉에서는 주로 라이스 패거리와는 별개인 약탈자들이 인간형 적으로 등장한다.
4 멀티플레이 전용
4.1 나이트 헌터(Night Hunter)
멀티플레이어 전용 특수 감염자이며 캠페인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는 좀비로써 다양한 특수능력을 사용해 둥지를 파괴하려는 휴먼카일 크레인'들'을 제압하는 게 목적.
체력은 150, 마우스 좌클릭으로 기본공격을 하며 생존자(휴먼)의 생명력을 20% 감소시킨다. 마우스 휠클릭은 하울링을 시전하는데 이 스킬을 통해 생존자들의 위치를 파악한다. 하울링을 시전할경우 생존자들에게도 헌터의 위치가 나타나므로 사용에 주의할 것. 마우스 우클릭은 텐드릴이라는 팔의 촉수로 사물을 붙잡아 빠르게 이동하는 기동성 스킬을 사용한다. 생존자들의 그래플링 훅처럼 사용가능하며 재사용대기시간이 없고 길이,속도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우월한 기동성을 가질 수 있다. G키를 통해 스핏을 발사하며 1,2,3,4 숫자키를 통해 사출할 스핏의 종류를 결정한다. 좌클릭을 잠시 눌렀다 뗄 경우 광범위 넉다운을 시전하는 파운드 스킬을 시전할 수 있다. Q키로 나이트헌터만의 즉사기인 파운스를 시전할 수 있다. 나이트헌터는 높은데서 떨어진다고 해서 데미지를 입지 않으며 다른 좀비들과 달리 물 속에서도 죽지 않고 나올 수 있다. 나이트헌터라는 이명치고는 양 손 무기에는 한 방, 한 손 무기는 서너번 맞으면 죽는 허약한 체력과 UV라이트를 맞아 에너지가 달면 '덮치기(파운스)'를 사용할 수 없고 에너지가 모두 달아버리면 이동속도와 점프력 저하, 텐드릴을 사용하지 못해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 쉽다.
하지만 4대 1이라는 수적 열세와 단점들을 인간 따위는 따라잡을 수 없는 미친 기동성과 시야 확보,즉사기로 커버한다.모 게임의 날파리 병과 시야는 무슨 나이트비전마냥 잘 보이고, 인간들은 원샷원킬이라도 생존자가 둘만 있더라도 Q키 연타해대면서 UV라이트 수시로 켜대면 좀비 입장에서 깊은 분노가 끓어오른다.
컨트롤이 미숙하거나 스킬을 많이 배우지 못했다면 이름과는 다르게 사냥감이 되지만 레벨 업을 하고 컨트롤이 늘수록 적들을 한명씩 끊어내거나 기회가 잘 잡힐경우 그자리에서 생존자 4명을 끔살시켜 생존자들을 세이프 존에 박혀있거나 방폭파를 하는, 말 그대로 나이트 헌터가 될 수 있다. 현실은 2명만 있어도 힘들다. 나이트헌터 만렙유저 왈 '일반인의 몸으로 탱크 안의 파일럿들을 잡으라'정도의 난이도라고..
4.1.1 랭크
1. Walker
2. Runner
3. Biter
4. Bolter
5. Stalker
6. Beast
7. Mauler
8. Juggernaut
9. Widow Maker
10. Carnivore
11. H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