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Me, Drink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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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릴린 맨슨의 6번째 앨범. 음악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실패했다는 평가가 대세다. 맨슨의 추락이 시작된 앨범.

빌보드차트 8위로 데뷔. 한국에서는 2위로 데뷔하여 해외의 안습적인 반응에 대조적으로 의외의 성공을 거두었다.[1] 한국 라이센스 반에서는 마릴린 맨슨 셔츠를 증정했다.

마릴린 맨슨이 최초로 결혼한 디타 본 티즈에게 이혼소송이 걸리고, 데뷔때부터 멤버였던 마돈나 웨인 게이시가 도망간뒤 소송을 건 안습적인 상태에서 발매되었다. 그래서인지 소송비용을 대기 위해 앨범을 발매한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었는데 그에 대해서 맨슨은 나의 사생활을 팔아 돈을 벌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 앨범이 맨슨 최초로 개인적인 얘기를 가사화 한것마냥 알려저있는데, 이미 5집 The Golden Age of Grotesque에서 시도된 일이다.

음악적인 스타일은 5집의 그것을 답습하면서 좀 더 우울해젔다. 5집부터 팀내에서 부두목(...) 역할을 하시던 팀 스콜드의 비중이 더더욱 커젔고. 5집이 메틀이라면 이 앨범은 발라드. 이 앨범에는 메틀이 한곡도 없다.

이 앨범 시기의 라이브 퍼포먼스론... 의자춤이 있다. 물론 손담비의 그것을 떠올리면 안된다(...).[2] 또한 여자친구 에반 레이첼 우드의 목을 인형으로 만들어 라이브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있었다.

앨범의 제목은, 맨슨 본인은 성경과 관련이 있다고도 했었는데, 맨슨이 관심있어 하는걸로 보이는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물병에 적혀있는 글귀에서 따온 것이란다.

첫 곡인 'If I was your vampire'는 그나마 평가가 좋은 곡이다. 마릴린 맨슨도 이 곡을 전설적인 고딕록인 바우하우스의 'Bela lugosi's dead'에 견주었다.

2 성적

2.1 차트

국가차트순위
네덜란드MegaCharts38
독일Media Control4
미국빌보드2008
스위스Hitparade4
오스트리아Ö32
일본오리콘7
에스토니아-1
이탈리아FIMI7
영국OCC8
캐나다CANOE8
터키Mü-YAP1
프랑스SNEP5
한국RIAK2
호주ARIA9

2.2 평점

  1.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발라드 곡들로 빵빵하게 채워저 있어서 그런 모양.
  2. 의자가 손담비의 춤에서 나오는 것보다 훨씬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