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3년 1월 설립되어, 본디 CROSSNET 산하로 활동, CROSSNET FAVORITE 명의로 활동했으나, CROSSNET이 해산, 폐쇄되면서 2009년 7월 독립하여 오늘에 이른다.
마멀레이드 SD원화로 활약 중인 코코노카가 메인 원화로 참여한 해피☆마가렛!을 제외한 전 작품 원화에 일러스트레이터 司田カズヒロ(시다 카즈히로)가 개근 중.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원화가 특징이다. 또한 최근 작품들인 형형색색의 세계, 아스트랄에어의 하얀 영원은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히로인들 죽어라 굴리지만 순애물. 호시메모를 기점으로 작화 기법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어 가는 것을 엿볼 수 있다.
BGM은 상당히 많다. 형형색색의 세계에서는 45개였던 것이 본편팬디스크 형형색색의 빛에서는 50여개, 진 팬디스크인 "붉은 눈동자에 비치는 세계"에서는 무려 60개로 늘어난다. 전작의 것+신곡+신곡 우려먹기의 힘. 아스트랄에어의 하얀 영원도 마찬가지로 60곡이다.
2 위기론
특유의 동화적인 메르헨틱한 분위기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별하늘의 메모리아와 형형색색의 세계, 그리고 그 두 게임의 팬디스크는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0주년 기념작이라고 낸 아스트랄에어의 하얀 영원이 침몰하면서 2ch, 에로스케 등지에서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30분 해보고 재미 없으면 그 게임은 재미 없는거야 -원사운드.
끝까지 붙잡고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분명히 좋은 게임성을 보여주는 회사이다. 하지만 후반의 감동까지 가기에 초반 전개가 너무 동화적이고 메르헨틱하여 수면제 취급을 받기도 하는 회사이다. 물론 그걸 이겨내고 몰입하는 유저도 있지만 수면계 게임이라고 해서 꼭 지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회사이기는 하지만, 대체 요즘 에로게 플레이어 중에 누가 후반에 가슴이 찢어지는 감동이 있다는 말만 믿고 그 지루한 초반을 버텨낼 수 있을까? 게다가 분량마저 요즘 에로게들에 비해서 엄청나게 긴 편이니 웬만한 팬심 없이는 진짜 하다가 지쳐 떨어진다.
그리고 클리셰의 반복이 너무 심하다는 비판도 면하기 어렵다. 별하늘의 메모리아의 메아, 형형색색의 세계의 신쿠, 아스트랄 에어의 하얀 영원의 유키 셋 다 의문의 로리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비밀이 된다는 점인데, 분명히 매력이 있는 캐릭터들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반복되는 클리셰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회사에 미래는 없다. 차라리 페이버릿 스타일을 정립하기 전에 발매한 위즈 애니버서리, 해피 마가렛 등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비판받은 작품과 같은 분위기의 게임을 몇 년동안 인기작을 내면서 갈고닦은 완성도로 다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의문마저 들게 한다.
또한 H신에서 제법 유사한 구도가 많이 나온다. 막말로 눈동자색이랑 의상 바꾸면 다른 캐릭터 완성 정도.
3 발매작
3.1 CROSSNET FAVORITE
- 2004/05/28 - AngelWIsh ~방과후 소환 츄!~
- 2005/02/24 - AngelWIsh ~그대의 웃는 얼굴에 츄!~[1]
- 2006/04/28 - 위즈 애니버서리
- 2006/08/11 - 위즈 애니버서리☆FUNTA! feat. 루루
- 2007/10/26 - 해피☆마가렛!
- 2009/03/27 - 별하늘의 메모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