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운드

1 소개

파일:Onesound.jpg
엔하위키 시절에 본인이 직접 그려 이 문서에 단 전용 짤

한국웹툰 만화가게임 리뷰어.[1]

TIG토가시 요시히로. 인기에 비해 연재주기가 너무 들쭉날쭉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 디스이즈게임 등지에서 만화를 그렸거나 혹은 그리고 있다.
본명은 박도빈. 1986년생. 한때 '펠드란스'(약칭 펠도)의 동생 취급을 자주 받았으나, 사실 펠도가 원사운드의 동생이다.

2 특징

일단 그림체를 보면 SD 위주로 그려서 눈깔괴물 성향이 적고 은근히 정이 가는 그림체라 대중적으로 먹히는 편이긴 하지만, 그림 자체만 보면 애들 수준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2]

스토리를 준수하게 잘 쓴다는 평을 듣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림에 공을 들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스토리에 힘을 쏟고 있다고 보는 게 맞다. 일상툰만 그렸던 웹툰 시절과 달리 단행본 조랑이의 바람일기에서 나온 장편 만화(팬더의 일기)는 괜찮은 편이였고, 무엇보다 TIG에서 연재하고 있는 텍사스 홀덤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미칠 지경...

또한 게임 만화의 경우 은근 카더라가 섞인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게 메기솔3 한글화 판매수 드립.[3]

3 이력

그가 그린 웹툰 중 가장 처음 공개된 것으로 추정되는 웹툰은 2001년에 연재된 '원군의 컴퓨터 이야기' 2화 링크. 이후의 원사운드 작화랑 비교해보면 참으로 격세지감이 느껴질 것이다.(...)
본격적인 주목을 받은 시기는 2002년 바람의 나라 홈페이지에서 연재한 '조랑이의 바람일기'부터였다. 당시 바람 유저들 사이에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마음의 소리, 정글고, 골방환상곡과 같은 웹툰이 없던 불모지 시절, 현재의 웬만한 웹툰과 맞먹는 비슷한 위상의 (그것도 당시로선 생소한)게임 웹툰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 만화의 영향이 하도 커서 그런지 '조랑이'라 하면 알고 '원사운드'라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을 정도. 2004년엔 그 인기에 힘입어 당시로서는 이례적으로 책으로도 발간된 바 있다. 연재를 중단한 이후에도 원사운드가 조랑이에 관한 관심이 남아서인지는 몰라도 조랑이 이후에 연재한 만화에 조랑이와 친구들(팬더, 성문이)이 종종 나올 때가 있다. 또한 바람의 나라에서도 게임 이벤트 때 npc로 등장하기도 한다참고로 조랑이의 바람일기 덕분에 원사운드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넥슨에 스카우트 돼서[4] 그때부터 여러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얼굴과 본명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 당시 원사운드는 노란색의 장발이였는데, 그 헤어스타일이 비슷한 나잇대에 '상고머리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는' 일반 학생과 다른 '어린 나이부터 꿈을 찾아 자아실현에 성공한 인생'과 같은 상징이 되어버렸는지 이곳저곳에서 많이 언급되기도 하였다.

플래시피구왕 통키, 시간을 찾아서 등 뮤직비디오를 만든 적도 있다. 피구왕 통키는 실질객관동화의 피구왕 통키 버전이랄까 당시 나름 인기를 끌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후기에 '어느 홈페이지를 참고했다'라고 적었는데 그 참고한 홈페이지가 트래픽이 폭발했다고. 참고로 한 컷 정도 조랑이가 우정 출연한다. 거꾸로 '조랑이의 바람일기'에서는 통키가 우정 출연.

나중에는 마비노기 홈페이지, 디스이즈게임에서 각각 만화를 연재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만화를 그렸으며, 월간 판타스틱에서 SF 소설가(산드라 맥도날드)의 작품을 만화화한 'Lost&Found', 이영도의 단편을 만화화한 '구세주가 된 로봇에 대하여', 2005 과학기술창작문예 만화 부분에서 가작으로 당선되었던 '우주류'#, 그리고 소설 '망고가 있던 자리'를 축약한 만화를 싣기도 했다. 판타스틱이 계간화된 이후에도 자칭 씨네21정훈이 만화급 만화를 표방한 잡다물을 두 번 연재한 바 있다. 그런데 계간도 망했어요….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의 연재만화란에서 오랜 시간 연재 작가로 활동했다. 마비노기를 플레이하면서 겪은 일들을 주제로 한 카툰이었으며, 이를 계기로 월간 게임잡지 온플레이어(www.onplayer.co.kr)에서 장기간 연재되기도. 과거 비교적 정상적이었을 시절의 마비노기 갤러리에서, 유일하게 까이기는 커녕 찬양받았던 만화. 현재 그의 만화는 데브캣 스튜디오가 삭제하고 없으리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캐릭터명으로 검색하면 있다. 펠드란스의 플레이 로그&원사운드의 마비노기 스토리즈

그 뒤 디스이즈게임에서도 만화 연재를 했는데, 초창기엔 매달 2~3번꼴로 연재했지만 2007년쯤부터 거의 2~3달 혹은 그 이상에 한 번 낼까 말까한 극악의 연재속도를 자랑했었다. 참고로 2007년에 연재한 만화가 총 3개. 흠좀무.

2006년 6월, X-BOX용 화상캠 발매소식에, Haduri For X-Box 이란 이름으로 미래의 별풍선을 예언했다. 이 카툰

2008년 9월 무렵에는 3일 만에 업데이트를 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이때 사람들의 반응은 연재가 빨리돼서 기뻐하기 보단 오히려 불안해했다.(...) 이 중 대표적인 일화가 2008년 12월부터 자그마치 3개월 동안 카툰 연재가 안 된 적이 있었는데 연중의 이유는 기어즈 오브 워 2의 멀티 플레이어 모드 중 하나인 호드 모드공개로 깨느라고. 하지만 베스트 리플 중에 그나저나 혹시 3개월 가까이 카툰이 끊겼던 이유가 -_- 라니... 사실 이것도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이유들 중 하나로 보인다.

이 카툰에서 나온 명대사가 바로 시바, 오락하는 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하는 거지!!

그동안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좋지 않은 시선과 선입견 속에서 게임하던 게이머들의 쌓여있던 답답함을 한 마디로 해결해준 문장으로, 비슷한 사례의 다른 문화 장르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패러디 되었다. 그리고 이 편은 원사운드 TIG 카툰 중에서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막판에 대부분 거의 전멸 당해서 포기할 상황이었고, 이런 경우 어중간하게 살리러 달리다 가는 길에 죽기 때문에 경험자들은 도와주지 않는데 남아있던 생존자들은 초보였기에 그런 거 모르고 그냥 달려와서 기적적으로 부활시켜줬다.

또한 다른 만화로 일명 '상담이 필요합니다'/'정상입니다' 짤방으로 유명한 게이머 자녀 확인 방법이 있다.

블로그에서 밝히길 TIG 카툰의 연재가 매번 늦는 이유는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홀덤편의 경우는 작정하고 만화만 그려도 열흘 쯤 걸릴 정도로 작업량이 많은데 하고 있는 일 중에서 고료가 제일 적어서 우선순위가 밀릴 수밖에 없다고.

그리고 텍사스 홀덤이 업데이트 되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onesound' 앱을 원사운드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마켓에 올렸는데 연재가 안되서 지금까지 이 앱이 울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사실 울리긴 울리지만 그게 홀덤 때문에 울리는 게 아니라서... 결국 2014년이 끝날 때 까지 홀덤 때문에 원사운드 앱이 울리는 경우는 없었다...

텍사스 홀덤은 아니지만 14년 12월 31일 별이 내리는 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툰이 올라오면서 원사운드 앱이 울렸다! 14년 마지막 날의 웹툰인데다 내용도 세가의 게임인 나이츠를 다룬 내용이라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어버렸다. 댓글만 봐도 사람들이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 수 있다.덤으로 앱이 울려서 들어가서 본 사람들은 감동이 곱배기.

4 근황

09년 7월 즈음부터는 엔가젯 코리아에서 가젯맨이라는 만화를 연재하는 듯. 그러나 2010년 2월 현재 반 년 넘게 연중.
2010년 1월~2월쯤에 TIG 카툰의 단행본을 만나볼수 있다고 말을 했으나, 5년이 넘도록 감감 무소식.

블로그 근황을 봤을때 리그 오브 레전드마인크래프트에 빠져있는 모양.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카페에 타이틀 선물까지 했다. 그것도 두번이나! 마인크래프트는 벌써 만화를 그렸다. 덩달아 만화 소식도 뜸한 것이 우연 아닌 우연. 실제로 게임 상에서 만나본 사람들에 의하면 리그 오브 레전드 서비스 끝나면 만화가 나온다고 한다. 안습. 호드 사건도 그렇다.

TIG 측 반응은 없지만, 본인 블로그에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블로그를 보면, 현재는 무슨 직장인지 모르나, 회사를 잘 다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조.

이건 과거 '조랑이의 바람일기'를 소리소문없이 연중했을 때도 마찬가지. 일각에서는 '넥슨을 퇴사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마비노기 만화는 계속 연재하였고, 그 후에는 정말로 퇴사하였다. 몇 년 후 그는 다시 넥슨 홈페이지에서 '클래식RPG 카툰'을 연재했는데, 이 때는 이미 퇴사하였고 그냥 넥슨과 계약을 맺어 만화를 연재했다.

2011년 5월 12일 TIG에 만화를 올리며 컴백했다! TIG에는 마땅한 연재 작가가 없었기에 유저들은 대환영! 한동안은 공백기에 그렸던 블로그 연재분을 올리고, 이후 신작을 연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차이점이라면 이전 처럼 사연이나 개인사를 쓰지 않고 사례 모음집 형식으로 만화를 그린다는 것.

'얼음꿀차는 사실 원사운드입니다'라는 꾸준글이 있는데 카툰연재 갤러리 '얼음꿀차'가 연재했던 토끼 시리즈의 화풍이 원사운드의 그것과 매우 닮았다. 이를 유심히 본 한 유저가 꾸준글로 달리기 시작하면서 본인에 귀에 흘러들어가 직접 카연갤로 찾아간후 토끼 시리즈의 팬픽을 그린적이 있다. 물론 토끼 시리즈가 워낙 간결하게 그려져 간결한게 특징인 원사운드의 화풍과 겹쳐보인것이며 얼음꿀차가 연재하는 '네크로멘서'라는 만화를 보면 그림이 확연하게 다른것을 알 수 있다.텍사스 홀덤에선 아예 직접 '얼음꿀차는 사실...'이라면서 드립을 치고 있다[5]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주 캐릭터는 타릭인듯. 그러나 우연히 공방에서 만나 간간히 같이 게임을 한다는 게이머들의 증언이나 FOW 검색 결과를 보면 쉔과 타릭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9월부터 LG사이언스 랜드에 학습만화를 올리는데, 학습만화의 선을 넘지 않는 한도로 최대한의 드립을 터뜨려 내고 있다.# 주 1회 업데이트 되며 2014년 10월 6일 시즌 2 완결. 만화를 보는 대상은 주로 어린이들인데 원사운드의 그림체만 보고 너무 유치하다는 댓글이 많았다. 작가가 어린이용 만화라 수위를 조절하는걸 몰라서 그러는 듯. (하드코어하게 올렸다간 짤릴만한 사이트니까.)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인이 스토리를 구상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유익한 내용을 코믹하게 풀어내고 있다. 어린이들이 과학 지식을 쌓기에도 좋으며 원사운드의 숨겨진 명작일지도.

2011년 10월경 SNS 계정을 새로 만든 모양이다.
트위터(현재 Protected)
페이스북

2012년 4월 3일 소드걸스 1주년 이벤트에 원사운드 축전카드가 등장했다######
축전카드를 그린 작가들중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딴사람들 한장일때 혼자 여섯장이다. 시즌1 주인공 4명이 사실 한장의 그림을 4개로 쪼갠거라 하나라고 쳐도 3장이다)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든건지 TIG에서 텍사스 홀덤이라는 포커 만화를 연재중.[6]

8월중에 포스트 리스트가 사라졌다. 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문제로 개편 후 다시 복구할 예정이라고.

페이스북에 팬페이지가 생겼다. 관리자는 원사운드 본인과 관계가 없다고 한다. 말그대로 팬이 만든 팬페이지. # 원사운드의 새 만화가 올라오면 알려주니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좋아요를 눌러보자.

2012년 9월 20일, 거울전쟁 : 신성부활게임의 웹툰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

화면 캡쳐 프로그램인 반디캠의 홍보 만화를 그렸다. #

2013년 6월 현재 oooz.net이 폭파됐다 복구된 상황이다. 인터페이스가 달라진 것을 보니 새로 홈페이지를 새단장한 듯.

2013년 11월부터 맥심에서 게임 만화 연재를 시작했다. 첫 타자는 GTA 5. 여담으로 맥심 버전 만화들은 게임만화인데도 섹드립이나 19금 발언이 상당히 많다

2015년 7월 18일에 결혼했다.

최근 2세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결혼식 이후 블로그에 쓰신 글을 보면 올해안에 홀덤 완결하실 계획이라고 하신다. 만세!

2015년 12월 20일 드디어 19화가 올라왔다! #

2016년이 왔지만...그래도 원사운드 본인이 개인 홈페이지에서 다음화가 1월 14일을 넘기면 100만원을 기부한다고 공약을 해서 그런지 1월 14일이 가기 전에 20화가 올라왔다.

다음 화는 2월 1일로 예고되어있다가 2월 17일, 3월 1일로 점점 늦춰졌다. 3월 9일로 더 늦어졌다. 결국 4월 20일 오후 4시 48분에 나왔다.

그런데 2016년 4월 13일 강철의 왈츠 공홈에 웹툰을 올리고있다.[7]그리고 모바일 게임 카툰999 제작에 참여했다.

코미카라는 웹툰 사이트에 달고나x소다라는 작품을 연재하려는 것 처럼 보인다. 5월 11일 첫 편이 올라왔고 그 다음주에 올라 왔어야 하지만 항상 그랬듯. 공홈을 보니 고급시계에 빠진 듯 하다.

아무도 모르고있는거 같은데 2월 22일부터 LG사이언스랜드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학습만화 미스터리 조사단 시즌 3 연재중.(만약 안들어가진다면 메인으로-과학아 놀자-과학만화-미스터리 조사단으로 들어가진다,)

디스이즈게임에서 오늘의 게임을 연재하고 있다. 매주 평일 업데이트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 원사운드가 매일 연재를 하는거다. 단 미리 적어둔 날짜를 보면 미리 비축량을 쌓아놓고 하는 것 같다. 거기다가 현재숫자/100이란 부분이 붙어있어서 100화가 되면 연재 끝난다. 100화가 되면 텍사스 홀덤 다음화가 올라온다 등등의 의견이 있지만 디스이즈게임의 이야기론 일단 100화까지 해보라고 했을뿐 100화가 끝은 아니라고 한다.

  1. 사실 만화가가 본업은 아니고 따로 다니는 직장이 있다. 연재가 늘어지는 것도 그 때문. 어떤 직장에 다니는지는 현재 비공개 상태.
  2. 막말로 초등학생도 그릴 수 있을 만한 그림체. 참고로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 만화 부분에서 가작으로 당선되었던 우주류의 심사평에서도 "너무 그림이 단순하여 의견이 갈렸다"고 까였다. 여담이지만 우주류의 스토리는 SF 작가 정소연이 담당하였다.
  3. 실제로 청원한건 본편이였고 본편은 잘 팔렸다. 뒤에 확장팩을 본편만큼 수입해서 망한거지. 근데 그걸 본편까지 청원수의 반도 안팔린것처럼 그려놨다.
  4. 고등학교는 자퇴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몇년 후 퇴사했다.
  5. 텍사스 홀덤 10화
  6. 만화 아래의 배너 때문에 홍보용으로 그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블로그 글 등을 보았을때 스폰 없이 그리기 시작하다가 스폰을 받으면서 분량을 늘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혹시 작가 본인이 호주에 있을때 플레이하던게 아닐까?
  7. 중국 공홈에 올린 다음 국내 공홈에 올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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