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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했던 할인점. 총 14개 점포가 있었는데, 전부 롯데쇼핑이 집어삼켜서 지금 GS마트의 전 점포가 롯데마트로 바뀌었다.
원래 이름은 LG마트이며, 당연히 GS 슈퍼마켓도 "LG 슈퍼마켓"이었다. 하지만, 그룹이 두갈래도 아닌 세갈래 이상으로 나뉜 덕택에(...) 결국 GS그룹 산하로 분리되어 GS로 바뀌었다.
2004년에 LG그룹이 LG와 GS그룹으로 분사 되면서 LG마트는 GS 그룹을 따라 GS마트로 바꼈다. GS마트로 바뀐 이상 원래 GS의 이름을 살려서 '금성'마트로 해도 상관 없지만 GS가 "Good Service"의 약자라고 주장하며 그냥 GS마트가 되었다. 이때 상당한 위기 의식을 느꼈는지 직원들에게 빡세게 친절 교육을 시켰다. 그러나 GS그룹이 유통업계에 손을 대고있음에도 편의점과 슈퍼마켓, 홈쇼핑 사업에만 열을 올리고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경쟁하기 빡세다고 여겼는데 사세확장에는 소극적이었던지라 인지도가 안습인 상황이 되었고, 그런게 있는지조차 의문이 있을 정도. 하지만, 킴스클럽처럼 여기도 자랑거린 있다.
혹시, 함박웃음이라는 것은 아는가?
그렇다. 대한민국 최초로 자사상표부착상품을 만든 회사이다. 허나, GS리테일의 주력이 편의점인 GS25인지라 GS25의 함박웃음으로 기억하지 GS마트 할인점의 함박웃음으로 기억하지는 못한 것이 진정한 흑역사.(...) 그래도 GS25가 편의점치고는 자사상품이 많은 것은 이쪽의 강점이라 하겠다.
까르푸에서 힐리스를 타고 남직원이 캐셔를 보조 했던 것 처럼, GS마트도 롤러브레이드를 타는 보조 캐셔 남직원들이 있었다. 주로 계산 하는 손님들이 청과물 코너에서 가격표를 안찍어 왔거나, 물건 교환을 하는등 긴급(?)을 요하는 일에 동원 되었다. 돈받으면서 롤러브레이드를 하루종일 타고 다닐 수 있으니 프로 롤러브레이드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러나 업무의 특성상 좁은 공간에서 고속으로 질주하다 보니 고객들가 부딪치는 사고가 생겨 점점 축소 되다가 결국 없어졌다.
GS마트의 경우 할인점이라는 걸 감안해도 규모가 작은데, GS리테일의 주력이 GS25에 전부가 걸렸다고 할 정도로 매장을 개장하는데 크게 관심이 없다는 듯.. 그래서 그런지 한가지 예로 현 롯데마트 삼계점[1]은 GS마트 시절에 매장규모가 안습이였는데 얼마나 심각하면 지하1층이 마트 전부이고[2] 지상1층은 푸드코너 지상2층은 주차장 끝~~~ 그렇다 진짜로 3층이 끝이다....그리고 롯데마트 가 되어도 이어진다[3]
강원도에는 원래 할인마트가 없었는데 도청소재지인 춘천에 LG마트가 처음 생겨 완전한 독점으로 상당히 잘나갔다. 전체 LG마트 매출에서 수위권을 다툴 정도. 그러나 인구는 그데로인데 E-마트에 이어 각종 대형 할인점이 줄줄히 생겨 점점 몰락하다가 현재는 외곽에 있어 있기 없는 롯데마트가 되었다. 참고로 춘천 시내 중심부에도 롯데마트가 추가로 생겼다. 결론은 재래시장의 소상인들만 작살났다.
결국 GS마트 전체와 GS스퀘어를 롯데쇼핑에서 인수하여 각각 롯데마트, 롯데백화점으로 흡수되었다. 며칠 GS의 간판을 달다가 결국 2010년 6월 1일부로 완전히 넘어갔다. GS슈퍼마켓이나 GS25 등은 그대로 GS리테일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