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irl next door / ガールネクストドア
1.1 멤버
- 마에카와 치사 前川千紗 (1985년 11월 16일 ~ ) / 보컬, 작사
- 스즈키 다이스케 鈴木大輔 (1978년 10월 27일 ~ ) / 키보드, 작곡
- 이노우에 유우지 井上裕治 (1978년 9월 3일 ~ ) / 기타
1.2 개요
일본 최대의 음반사이자 기획사인 에이벡스에서 데뷔하였다. 2008년 6월 14일, 에이벡스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사운을 건 대형 신인 아티스트'라는 이름과 함께 발표되었고, 같은 해 9월 3일 첫 싱글 '우연의 확률'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음악 스타일은 전형적인 90년대 J-POP으로, 에이벡스가 한창 전성기를 구가할 시절의 음악을 답습하였다. 그룹의 모든 곡을 작곡하고 있는 스즈키 다이스케가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에서 작곡을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두 그룹의 곡 스타일은 닮았다. 편곡 스타일도 90년대 J-POP의 답습. 익숙함을 노린 전략이겠지만 콘셉트가 시대착오적이었고 결정적으로 스즈키 다이스케의 멜로디 감각이 dat 시절에 비해 둔해져서 좋은 곡을 쓰지 못했다[1]. 보컬이자 가사를 썼던 치사는 가창력도 썩 좋지 못했고 가사를 쓰는 실력 역시 대중들의 공감을 사기에는 부족하였다.
에이벡스는 이 그룹을 띄우기 위해 자사의 자금력과 연줄을 총동원해 마케팅을 펼쳤다. 이 그룹의 모든 곡이 TV 프로그램의 주제가로 타이업되었다. 그리고 데뷔 첫 해에 홍백가합전에 출장하기도 했다[2]. 이 모든 게 에이벡스의 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었으리라는 게 중론. 심지어는 에이벡스가 이들의 음반을 사재기하는 방식으로 오리콘차트의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마저 돌았다. 실력은 별로인데 기획사에서 밀어주고 있다는 부정적 인식 때문인지, 일본에서는 고리오시(ゴリ押し)[3]를 섞은 '고리 넥스트 도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가 되었다. 물론 안티도 많아졌다.
2010년 새 앨범인 'NEXT FUTURE'가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하였지만 총 판매량은 전작의 반절도 미치지 못했다. 게다가 이후의 싱글들은 판매량이 점점 떨어져가는 추세. 그나마 이전까지는 에이벡스의 지원사격으로 인해 욕은 먹을지언정 대중들에게 그룹의 존재는 계속 인지시킬 수 있었지만, 'NEXT FUTURE' 앨범 이후에는 에이벡스에서도 거의 반쯤 손을 놨다. 에이벡스의 마케팅이 줄어들자 이렇다할 히트곡이 없었던 걸 넥스트 도어는 자연히 사람들의 관심에서 사라져갔다.
2011년 9월, 그룹의 영문 명칭을 대문자 'GIRL NEXT DOOR'에서 소문자 'girl next door'로 바꾸었다. 4집 'アガルネク!'는 싱글 세 장이 각각 2000년대 유로비트, 90년대 하드코어 테크노, 70년대 디스코를 테마로 한 복고풍 콘셉트를 내세웠지만 대대적으로 실패했다.
2012년에는 작곡가를 Every Little Thing의 프로듀서로서 90년대를 활약했던 이가라시 미츠루로 교체하는 강수를 두고 5집 'Life of Sound'를 발표하지만 그룹의 존재감을 다시 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013년 9월, 보컬인 치사가 유명 수영선수 키타지마 코스케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치사의 결혼으로 인해 그룹은 해체를 결정하여, 11월 20일 베스트 앨범 'girl next door THE LAST'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하였다. 음악성과 가창력 등 가수로서의 근본이 되는 콘텐츠의 질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일본 굴지의 연예기획사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히트곡 하나 없는 과거의 가수로 남고 말았다.
에이벡스의 여성 1인/남성 2인 혼성 그룹 계보는 globe, Every Little Thing, Do As Infinity,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등을 거쳐 걸 넥스트 도어로 이어지는데, 이 중 유일하게 걸 넥스트 도어만 이렇다할 히트곡을 내지 못하고 사라졌으며 그 이후로 에이벡스에서는 여성 1인/남성 2인 혼성 그룹을 기획하지 않았다.
1.3 음반
1.3.1 싱글
발매일 | 제목 | 순위 | 판매량 | 수록 앨범 |
2008.09.03 | 偶然の確率 | 3위 | 58,137장 | GIRL NEXT DOOR |
2008.10.08 | Drive away/幸福の条件 | 3위 | 32,430장 | |
2008.11.19 | 情熱の代償/ESCAPE | 3위 | 30,884장 | |
2009.04.15 | Seeds of dream | 3위 | 34,266장 | NEXT FUTURE |
2009.06.10 | Infinity | 1위 | 47,598장 | |
2009.08.05 | Be your wings/FRIENDSHIP/Wait for you | 4위 | 34,354장 | |
2009.11.25 | Orion | 9위 | 22,993장 | |
2010.06.16 | Freedom | 9위 | 12,015장 | Destination |
2010.10.13 | Ready to be a lady | 8위 | 12,972장 | |
2010.12.22 | 運命のしずく~Destiny's star~ / 星空計画[4] | 7위 | 13,487장 | |
2011.04.13 | Silent Scream | 15위 | 7,056장 | |
2011.09.07 | ダダパラ!! | 23위 | 5,282장 | アガルネク! |
2011.10.09 | ROCK YOUR BODY | 21위 | 4,286장 | |
2011.11.16 | ブギウギナイト | 33위 | 3,328장 | |
2012.05.30 | signal | 31위 | 3,600장 | Life of Sound |
2012.09.19 | all my life | 40위 | 1,560장 | |
2013.02.27 | standing for you | 43위 | 1,903장 |
1.3.2 앨범
발매일 | 제목 | 순위 | 판매량 | 비고 |
2008.12.24 | GIRL NEXT DOOR | 3위 | 212,844장 | 한일 동시발매 |
2010.01.20 | NEXT FUTURE | 1위 | 91,138장 | |
2011.04.27 | Destination | 5위 | 24,545장 | |
2011.12.28 | アガルネク! | 19위 | 8,271장 | |
2012.03.07 | SINGLE COLLECTION | 26위 | 6,343장 | 베스트 앨범 |
2013.03.13 | Life of Sound | 56위 | 2,136장 | |
2013.11.20 | girl next door THE LAST | 26위 | 1,874장 | 베스트 앨범 |
1.4 여담
니코동에서는 어떤 매드의 영향으로 TDN과 엮여 곤욕을 치렀던 적이 있다. 태그와 코멘트에 BOY♂NEXT♂DOOR가 도배되어 영문을 모르는 사람들을 멍하게 만들기도 했다. 지금은 일부 댓글을 제외하면 그러한 분위기는 거의 없는듯.
2 에로게 걸 넥스트 도어
주인공이 어렸을때 짝사랑을 하던 여인을 찾아내 붕가를 하고 싶다는 꿈을 다룬 게임으로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온 바 있다.
스토리는 어렸을때 짝사랑이 누군지 모르는채로 호감있는 여성을 골라닥치는대로 붕가한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