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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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No. 4
조나단 클레이 레딕(Jonathan Clay Redick)
생년월일1984년 6월 24일
출신학교듀크 대학교
신장193cm (6' 4)
체중86kg (190 lbs)
포지션슈팅가드
드래프트2006년 드래프트 1라운드 11순위
올랜도 매직 지명
소속팀올랜도 매직(2006~2013)
밀워키 벅스(2013)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2013~현재)
등번호4번

1 소개

NBA의 농구 선수. 대학리그에서는 슈퍼스타였다가 프로무대에서는 쓴맛을 보기도 했지만 특기인 3점 슛을 살려 도태되지 않고 전문 슈터로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고교 시절부터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에 선발되고 MVP를 수상하는 등 이름난 선수였고, 농구 명문 듀크대학교에 들어간다. 4년간 팀의 중심선수로 활약하며 전미 최고의 슈터라는 찬사와 함께 각종 수상을 했으나, NCAA 챔피언에 오르지는 못했다. 듀크의 득점, 3점슛 부문에서 올타임 1위에 올라있으며 그의 등번호는 영구결번처리 되었다.

2.2 NBA

화려한 대학 경력에 비해 작은 신장과 부족한 운동능력으로 NBA 무대에서 성공하기는 어려울거란 평가들이 많았지만,[1] 당시 선수층이 별로라 평가되는 2006 드래프트에서 로터리 픽으로 전망되었고, 결국 1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되었다. 당시 무주공산이였던 올랜도의 슈팅가드 포지션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긴 부상에서 그랜트 힐이 복귀했고 레딕도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대학시절에 비해 초라한 루키시즌을 보냈다.

레딕이 올랜도에 있던 당시 팀의 중심선수는 드와이트 하워드로 올랜도는 하워드의 뛰어난 보드 장악력을 믿고 나머지 선수들이 외곽에서 3점슛을 많이 던지는 양궁농구 전술을 구사했으며, 이때 레딕도 벤치에서 나서는 양궁대원 1호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서는 이 시절 올랜도 선수들에게 'XX조던' 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2] 레딕에게 붙은 별명은 대학시절 잘생긴 얼굴로 여자들 많이 후렸다는 일화에서 유래된 '침대조던' 이었다.

하워드가 불화 끝에 올랜도를 떠나고 리빌딩을 시작한 구단의 의향에 따라 2013년에 밀워키로 트레이드되었다가 오프시즌에 밀워키-클리퍼스-피닉스의 3자간 트레이드의 매물이 되어 클리퍼스로 오게 되었다. 클리퍼스에서 주전 슈팅 가드로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으며, 15-16 시즌에는 3점 슛 성공률 47.5%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1. Just Jumper 레딕, 슛밖에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2. 터키 출신의 터키조던 히도 터콜루, 오버페이 계약을 맺은 연봉조던 라샤드 루이스, 프랑스 출신 프랑스조던 미카엘 피에트러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