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NBA 서부 컨퍼런스
퍼시픽 디비전
45px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Golden State Warriors)
45px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Los Angeles Lakers)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Los Angeles Clippers)
55px피닉스 선즈
(Phoenix Suns)
새크라멘토 킹스
(Sacramento Kings)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Los Angeles Clippers
창단1970년
연고지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컨퍼런스서부 컨퍼런스
디비전퍼시픽
현재 연고지로 이동1984년
구단 연고지 변천버펄로 (1970~1978)
샌디에이고 (1978~1984)
로스앤젤레스 (1984~)
단명 변천버펄로 브레이브스 (1970~1978)
샌디에이고 클리퍼스 (1978~1984)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1984~)
구단주스티브 발머 (Steve Ballmer)
사장닥 리버스 (Doc Rivers)
단장데이브 월 (Dave Wohl)
감독닥 리버스 (Doc Rivers)
파이널 우승
(0회)
-
컨퍼런스 우승
(0회)
-
디비전 우승
(2회)
2013, 2014
홈구장스테이플스 센터(1999년 건립)
약칭LAC
홈페이지
유니폼
원정얼터네이트

1 소개

NBA의 프로농구팀. 서부 컨퍼런스 퍼시픽 디비전 소속. 연고지는 로스앤젤레스.

20세기 NBA의 본격 너무나도 슬펐던 팀. 하지만 2010년대에는 암흑기에 빠진 옆 동네 모 구단을 대신하여 LA를 대표하는 인기 농구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팀[1] . 그러나 후반에 힘이 빠지고 힘이 약한 벤치진으로 인해 역전을 자주 당하는 팀

1984년 연고이전 이후 LA 레이커스가 LA, 아니 NBA의 명가로 팬베이스를 일찌감치 휘어잡은 후였기 때문에, 대도시로 옮기고서도 계속 2인자에 머문다. 안그래도 명문팀과 도시를 나누기 때문에 입지가 위험한데, 99년부터는 신조된 스테이플스 센터로 레이커스와 함께 옮겨서 양팀의 차이가 더 확실히 부각되었다.[2] 84년 이래 승률이 50 퍼센트를 넘긴 적이 세 번 밖에는 없었던 만큼, 이미 매직 존슨의 쇼타임 시대 등으로 초명문팀이 되어버린 레이커스와 비교하면 너무 없어 보였다.

그래도 현지에서는 의외로 매니악한 인기가 있다. 레이커스만큼 전국구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하지만, 너무 화려하고 너무 잘난 레이커스에 거리감을 느끼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비주류층 및 중하류층 농구팬들이 언더독인 클리퍼스를 일부러 밀어주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클리퍼스 팬은 레이커스 팬(특히 타지의 레이커스 팬)을 보면서 잘나가는 팀에 편승하는 뜨내기 팬아니면 뭘 모르는 놈들 정도로 보고 있으며, 팀이 부진해도 자기는 팀을 떠나지 않는다는 클부심자부심으로 가득한 경우가 많다. 어? 이 얘기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팬 구성이 이렇다 보니 현 구단주인 스티브 발머가 2014년에 거액으로 팀을 사들였을 때도 레이커스같은 귀족 구단으로 만드려고 하는게 아니냐는 긴장감이 깔려 있었는데, 의외로 구단주가 돈이 많은 티를 전혀 내지 않아서 그리고 워낙 미친놈이라서 안도했다고 한다.

레이커스가 화려한 역사와 엄청난 팬규모로 티켓 가격이 엄청나게 높게 책정된 데 비해 클리퍼스는 비교적 티켓 가격이 싸다. 해외에서 기자들이 왔을 경우, 스테이플스 센터를 방문할 때는 클리퍼스 홈경기를 추천한다고 한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방문하는 기자단의 규모의 차이도 커서, 레이커스 경기에서는 인터뷰 얻기도 쉽지 않다는 듯.

오랜 역사를 지닌 같은 연고지팀으로 인해, 2인자 위치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서 브루클린 네츠와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다.

TV 중계는 1990년부터 FOX Sports West 계열 채널인 Prime Ticket에서 담당하고 있다. 원래 레이커스도 FOX Sports West에서 중계했으나, Time Warner Cable Sportsnet과 독점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나서 신나게 부진하는 중(...). 승자의 저주[3] 게다가 FOX Sports에서 중계하는 LA 킹스가 스탠리컵에서 우승하는 동시에 클리퍼스와 함께 스테이플스 센터로 스포츠 팬들을 끌어들이며 타임워너의 고민은 심각해져 가고 있는 중이다.

2 역사

2.1 안습의 역사

2012-13 시즌 이전까지 단 한차례도 50승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으며, 위에서 서술한 대로 겨우 2게임 뛰고(…) 휴스턴 로키츠로 트레이드된 모제스 말론을 제외하면 버팔로 브레이브스시절 1라운드 2번으로 지명되어 5년 뛰고 닉스로 떠난 포워드 밥 맥아두, 1976년부터 1978년까지 2시즌간 뛰었던 애드리안 댄틀리, 샌디에이고 시절 1979년부터 1985년까지 6시즌을 뛰었던 빌 월튼[4]까지 명예의 전당급 선수는 겨우 3명뿐이었다. 프랜차이즈 스타는 커녕 팀에 가장 오래 머무른 선수가 랜디 스미스(총합 9시즌, 1971~1979/1982~1983)[5], LA 클리퍼스 이후로 치자면 에릭 피아코스키(9시즌, 1994~2003)이다.

클리퍼스가 지명한 신인들은 대부분은 길게는 5년, 짧으면 3년안에 팀을 떠나거나 트레이드된다. 아예 뛰어보지도 못하고 트레이드 되는 선수도 있었다.[6] 팀 역사가 30년 이상이 넘었는데도 영구결번조차 없다. 뭐야 이거...

2.1.1 버펄로 시절


1970/71 시즌에 사용된 로고.


1971~1978년까지 사용한 로고.

1970년에 뉴욕 주 버팔로에 버팔로 브레이브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이래 초반에는 부진했으나, 1972년에 부임한 잭 램지의 지도 하에 밥 맥아두, 애드리안 댄틀리, 랜디 스미스를 필두로 1974년부터 3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강팀이 될 기미를 노렸으나, 연고지인 버펄로가 스몰 마켓이라 티켓 판매만으로도 적자를 메꿀 수가 없어서 1976년에 초대 구단주인 폴 스나이더는 켄터키 주 출신 유명 정치인이자 ABA팀 켄터키 콜로넬스를 운영했던 존 Y. 브라운[7] 에게 620만 달러라는 싼 가격으로 매각했다. 왜 싸냐 하면, 브라운 구단주가 짠돌이인 까닭에 구단을 되도록 싸게 사고 싶어해서 이전 구단주인 폴 스나이더에게 양해를 구한 뒤 추후 구단 운영에서 생기는 수입을 그에게 주는 조건으로 산 것이다. 그는 먼저 팀을 3시즌 연속 플옵 진출에 성공시킨 잭 램지를 해고하고 켄터키 시절부터 그와 친분이 있는 조 멀라니(Joe Mullaney)[8]를 감독에 앉힌 것을 시작으로 재앙은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중계권이나 광고 수입이라는 개념이 없었던지 적자만 계속되자 결국 브라운 구단주는 선수를 팔아 돈을 마련하고자 했는데, 먼저 ABA 합병 이후 NBA에 막 합류한 모제스 말론을 단 2게임만에 팔았고, 두 번째로 1974~76년까지 NBA 득점왕을 3년 연속 차지한 밥 맥아두를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하여 빚을 갚았으나, 두 개의 심장을 잃은 브레이브스는 결국 굴러떨어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브라운의 선수 팔아치우기 신공은 계속되어 1978년에는 1977년 신인왕이던 애드리안 댄틀리를 팔아버리는 병크짓까지 이어졌다.

이렇게 되자 팀에 싫증이 난 브라운 구단주는 마침 보스턴 셀틱스의 구단주인 어브 레빈(1921~1996)[9]이 구단을 트레이드하자고 제안하자[10] 그는 귀가 솔깃해져 둘은 구단을 바꾸게 되었고, 레빈이 사들인 브레이브스는 1978년에 샌디에이고로 연고를 이전한다.[11]

2.1.2 샌디에이고 시절


어브 레빈 시절에 사용한 로고.


도날드 스털링이 인수한 뒤인 1982년 이후부터 사용한 로고.

새 구단주인 어브 레빈은 브라운 전임 구단주가 싸 놓은 똥을 치우느라 여념이 없었는데, 팀 이름도 '클리퍼스'로 바꾸고 명장인 진 슈를 영입한 뒤 버팔로 시절인 1977년에 영입한 스웬 네이터와 1978년에 영입한 프리맨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고 1979년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우승의 주역인 빌 월튼을 트레이드로 영입해 뭔가 해 보려고 했지만, 월튼이 뛴 1979/80 시즌에 부상으로 68게임이나 빠져 망조가 시작되어 버펄로 시절보다 더 나을 것도 없는 안습한 성적에 재정난까지 겹쳐 선수들의 임금도 제때 지급하지 못한 채 1981년에 로스앤젤레스 지역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스털링에게 구단을 인수했고[12], 결국 1983/84 시즌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이전한다.

2.1.3 LA 시대 - 격동의 역사



(상)1989~2010, (하)2010~2015. 도날드 스털링 구단주 시절을 상징하는 로고이다.

로스앤젤레스로 이전한 뒤에도 별 다를 바 없었다. 1984년 이전 당시에는 이미 LA 레이커스가 전국구 강팀으로 발돋움한 터라 이미 수준 차이가 벌어졌고, 첫 시즌을 31승 51패로 시작하여 1985년에는 드래프트에서 전체 3번으로 벤와 벤자민을 영입하고 보스턴 셀틱스의 스타였던 세드릭 맥스웰을 데려왔지만, 당시 주전인 놈 닉슨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1985/86 시즌은 또다시 최하위로 굴러떨어졌고, 1986년에는 사장에 앤디 로저(Andy Roeser), 단장에 LA 레이커스의 레전드 출신인 엘진 베일러를 취임시키고 뭔가 해 보려고 했지만, 주전인 놈 닉슨이 소프트볼을 즐기던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 판정을 받고 심지어 1986/87 시즌 중에 데릭 스미스마저 부상을 당하고 마퀴스 존슨마저 경기 도중 벤와 벤자민과 세게 부딪혀서 다치는 등 부상의 행진이 작렬했다. 이로써 클리퍼스는 부상병동으로 전락해 새크라멘토 킹스와 함께 1980년대 내내 NBA의 승수셔틀 신세로 전락했다. 1989년 드래프트 전체 2번픽으로 지명된 대니 페리가 클리퍼스를 포기하고 이탈리아 리그로 데뷔한 것도 그 이유이다.

1988년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뽑힌 대니 매닝을 중심으로 1989년에 영입한 론 하퍼, 게리 그랜트, 그리고 1990년에 영입한 로이 보트(Loy Vaught)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나름 전력을 갖춘 뒤 1991/92 시즌 도중에 부임한 래리 브라운 감독의 지휘 하에 1992년과 1993년에 플옵을 2번 연속으로 갔지만, 스털링 구단주가 투자에 인색한 탓인지 브라운 감독과 재개약을 하지 않은 채 2년만에 경질시켰고, 또다시 부진하는 와중인 1994년에 빌 피치 감독이 네브래스카 대학교 출신 선수 에릭 피아코스키를 영입하여 리빌딩을 시도하려 했지만 또다시 팀이 부진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나간 1996년 플옵 진출 외엔 중하위권만 기록하다[13] 1998년에 경질되었다. 결국 덴버 너기츠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에서 승수셔틀 취급만 당해왔다.

2001년에 시카고 불스에서 엘튼 브랜드를 영입하여 브랜드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고 2003년에 마이크 던리비 시니어를 감독으로 영입하여 엘튼 브랜드-코리 매거티-크리스 카먼 라인업으로 2005/06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나름 선전한 바 있었으나, 그 뒤에는 줄곧 하위권으로 처지고 2008년에 엘진 베일러 단장까지 스털링과의 갈등으로 쫓겨나고 던리비 자신이 단장까지 겸하여 뉴올리언스 호네츠에서 '배산적' 배런 데이비스를 영입하여 A급 선수인 브랜드와 배런을 같이 뛰게 하려고 하지만, 엘튼 브랜드가 말을 바꾸고 필라델피아로 이적. 결국 배런은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로 더욱 막장이 되어 또다시 하위권으로 처졌고, 결국 던리비는 2009/10 시즌 도중에 단장과 감독 두 포지션에서 경질당한다.

2.1.3.1 만악의 근원, 도널드 스털링


클리퍼스 팬들에게는 최대의 혐짤.

하지만 NBA를 오래 본 매니아들이나 미국 현지에서는 구단주가 그 따위니 당해도 싸다라는 반응이다. 왜냐하면 클리퍼스의 전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은 NFL 신시내티 벵갈스의 現 소유주 마이크 브라운과 함께 현역 최악의 구단주로 꼽히기 때문이다. LA 지역 부동산 업자로 큰돈을 번 스털링은 2006년에 자기 아파트에 한인이 입주하는 것을 선호하고 다른 유색인종들의 입주를 거부하는 인종차별을 저지르는 바람에 2009년에 벌금을 물었을 정도로 구설수가 많은 사람이다.

클리퍼스 구단주로써 리그에 끼친 악영향도 상당한데, 애초에 그는 농구를 즐기듯이 자신도 즐기는 사업으로 생각하여 진지한 모습으로 경영하지 않고, 대표적으로 투자를 하지 않는다. 팬베이스 빵빵하고 사람 많은 LA 레이커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 대놓고 꼽사리낀 뒤 29개 구단들 틈에 묻어가는 현 상황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팀을 방치하고 열심히 뛰어서 자기 가치를 연봉으로 보답받길 요구하는 스타 선수는 그때그때 팔아 제끼며 팀 샐러리를 낮추는 등 롯데 자이언츠나 과거 넥센 히어로즈수준의 짠돌이 짓을 해왔다. 샐러리 캡 이하로 연봉을 지불하는 팀은 30개 구단이 내게되는 사치세의 일부를 보조금처럼 받는 리그 규정을 악용한 것이다. 그리고 스테이플스 센터에 세들어 사는 것 역시 구장 설립비용 등을 아끼기 위한 자구책.[14] 유독 선수들의 고질적 부상이 잦은 것 역시 선수관리에 비용 투자가 인색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사고 있다.

기존의 짠돌이 구단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듯 안드레 밀러나 엘튼 브랜드, 코리 매거티 등을 영입하는 등의 투자를 한 적도 있는데 투자 했는데도 성적은 신통치 않았으며, 선수 보는 눈도 없어서 1998년 전설적인 망픽인 마이클 올로워칸디를 배출하는 등 강팀의 기본인 자체 선수 육성능력도 최악이다. 그나마 남아도는 샐러리로 배런 데이비스등을 영입하는 등 돈을 쓰고 유명선수들을 스태프로 고용하기도 하는데 그 마저도 잘 풀리지 않는다. (예: 카림 압둘 자바, 래리 브라운, 데니스 존슨) 거기다가 왠지 모르게 유망주들이 부진하고, 팀이 강하면 부상이 일어난다. 거기다 감독들도 잘 못 골라서, 이제 겨우 40년 역사의 팀이 그동안 거쳐간 감독이 24명이나 된다. 평균 수명이 2년도 안된다는 소리. 가장 오래했던 감독이 단장 겸임으로 7년간 재임했던[15] 마이크 던리비 시니어인데, 이 양반 이른바 'Jail Blazers' 시절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이끌다 LA 레이커스에게 드라마틱한 역전패를 허용하고 잘렸는데, 클리퍼스 시절 팀을 막장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클리퍼스에서 스털링 구단주와 같이 일해본 사람들은 스털링을 "엄청나게 친절해서 보스로 손색이 없는 분"이라고 하여 스털링은 아랫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악덕 구단주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그가 농구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심지어는 팀이 20~30점차로 패해도 자신의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열 정도였다고 한다(그래서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지에서는 그를 'Party Animal'이라고 조롱을 했다.)

2.1.3.2 클리퍼스가 보인 주요 안습 행진
  • 76년, 버팔로가 연고지인 마지막 해에 나중에 HOF에까지 오르는 모세스 말론을 얻지만, 2게임 통틀어서 총 6분 뛰고 트레이드한다.
  • 79년에 78년 MVP였던 센터 빌 월튼과 계약. 월튼은 발 부상으로 첫 시즌에 68게임이나 빠진다. 그리고 월튼은 86년에 보스턴 셀틱스로 이적, 그 해에 80게임을 뛰고 식스맨 상을 받으면서 보스턴 셀틱스 우승에 기여한다.
  • 클리퍼즈를 떠나던가 떠나면서 꽃핀 선수들이 엄청 많다. 대표적으로 레이커스에서 벤치의 핵이 된 라마 오덤, MIP를 받자마자 밀워키로 튄 바비 시먼스[16], 76ers의 포인트가드로 활약한 안드레 밀러[17] 등.
  • 팀의 에이스인 파워포워드 엘튼 브랜드와 뉴올리언즈 호네츠에서 맹활약했던 포인트가드 배런 데이비스, 두 A급 스타를 같이 뛰게 하려고 하지만, 엘튼 브랜드가 말을 바꾸고 필라델피아로 이적. 그리고 배런 데이비스는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로 팀의 막장화에 가속을 가했다.

그나마 2010년도 이후 블레이크 그리핀을 픽하고 크리스 폴을 영입하고 명장 닥 리버스를 영입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잘나가서 프랜차이즈 첫 NBA 우승 가능성이 보이는 가운데,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한창인 가운데 경기장에 흑인들 데려오지 말라는 말을 해서 NBA 선수중 70%,자기 팀 전체 멤버중 J.J레딕 단 한명을 제외한 전원들에 해당하는 흑인들의 공분을 샀다.[18] 그리고 추가 녹취록도 공개되었는데 정말 빼도박도 못하는 인종차별주의자 인증.[19] 여친[20]인스타그램매직 존슨등과 어울린 사진을 올렸는데 그걸 보고 흑인들이랑 어울리지 말라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 했다는거...더 골때리는건 이 여친이 흑인이다. 정확히는 혼혈이지만...여친이 '나도 흑인인데 무슨 말을 하는거냐?'고 묻자 이 양반 자기 여친이 멕시칸인줄 알았다고(...)

이후 해당 사건에 대해 NBA 리그측에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신속하고 강하게 대처했는데, 규정 최대의 징계인 클리퍼스 그리고 NBA 에서의 모든 활동 금지 및 250만 달러 벌금을 스털링에게 부과했다. 또한 아담 실버 커미셔너는 여기에 그치치 않고, 스털링을 아예 리그에서 쫓아내기 위해 조치를 취하게 된다.[21] 전체 구단주의 70% 이상의 동의가 있을 경우 구단의 강제 매각이 가능하다는 NBA 규정이 있기 때문에 스털링은 클리퍼스에서 손을 떼게 되었다. 실제로 이 소식을 접한 매직 존슨, 오스카 데 라 호야, 플로이드 메이웨더 등이 구단 인수 희망 의사를 보였으나# 스티브 발머가 이를 인수했다.

게다가 스털링은 2014년 이전에도 인종차별을 저지른 바 있었는데, 흑인 단장인 엘진 베일러에게 감독만큼은 백인으로 뽑으라고 요구하거나, 2006년에 베일러가 올해의 경영자상을 수상했을 때에도 이에 걸맞는 대접을 해주지 않은 채 2008/09 시즌 전에 쫓아냈다고 한다. 이에 베일러는 스털링 구단주와 앤디 로저 사장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으나 결국 패소당했다.

2.1.3.3 구원자 블레이크 그리핀의 등장

2009년 드래프트에서 17.7%의 확률에 당첨되어서 1번픽 획득. 모든 면에서 찬사받는 오클라호마 대학교 출신 선수 블레이크 그리핀을 선택하면서 LA의 새로운 강자 탄생을 기대하게 했지만,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어깨를 다쳤다. 거기에다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무릎 부상을 당하여 6주 결장이 예상되었는데, 이 부상이 끝내 호전되지 않아서 수술을 결정, 루키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클리퍼스는 역시나 저주받은 구단이라며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클리퍼즈에 1번 드래프트가 당첨된 후, 한 전문가는 블레이크 그리핀의 재능을 안타깝게 여겨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치라고 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물론 우스갯 소리였겠지만 이미 클리퍼즈의 저주는 현실이 되는 중...인가?

링크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드래프트된 이후 ESPN 칼럼니스트 빌 시몬즈가 그에게 쓴 편지/칼럼. 실제로 이후에 그가 부상당하자 씁쓸했다고 한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루키 시즌을 통으로 날린 후 블레이크 그리핀은 2010-11 시즌을 사실상의 데뷔 시즌으로 보내게 되었다.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의 기대만큼 말그대로 파워풀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 이제 한번 플옵 가보자!!!...하는 소망은 개뿔 32승 50패라는 별볼일없는 성적을 거두며 탈락했다.그럼 그렇지

성적이 최하위긴 하지만 엄청난 운동능력과 성적을 보여주는 블레이크 그리핀덕분에 이웃집 레이커스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게다가 주전 슈팅가드 에릭 고든의 성장과 2010 드래프트에서 픽한 두 루키 알 파룩 아미누와 에릭 블레드소가 괜찮은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팀으로 보인다.올스타센터 크리스 케이먼이 건강하게 잘지내고 괴물같은 배런 데이비스의 샐러리같은 문제들이 잘 해결된다면 제2의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게 했는데....

2.1.3.4 크리스 폴 영입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추어 배런 데이비스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 해버리고,[22] 대신에 모 윌리엄스와 자마리오 문을 받아왔다. 그동안 배런 데이비스의 부실한 몸관리와 개인플레이 때문에 속좀 탔을 클리퍼스는 수준급 포인트가드 모 월리엄스와 뛰어난 수비수인 문을 받아오면서 어느정도 로스터에 숨통을 트이게 되었다.

2011년 12월 12일, 크리스 케이먼, 에릭 고든, 알 파룩 아미누 등 3명의 젊은 선수와 2012년 신인 1라운드 최상위 지명권을 내주는 대가로 현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을 대려오는 대형사고를 친다! 크리스 폴 트레이드가 무산되고 팀의 주력 선수 몇 명마저 떠나보낸 LA 레이커스와 대비하여 클리퍼스 팬들은 완전히 축제 분위기다. 오죽하면 디안드레 조던, 블레이크 그리핀 등이 소식을 듣자마자 대놓고 기뻐하는 영상이 공개되었겠는가.

그리고 2012년 클리퍼스는 드디어 창단 이래 최초로 강팀의 반열에 들며 없던 팬도 만들어내고 있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폴 + 그리핀 시너지가 기대 이하이며, 신임 감독 비니 델 네그로[23]가 무능하며 전략이 없다는 비판도 많이 받지만 팀 전력이 전반적으로 확실히 상승한 게 눈에 띄고 심지어 크리스 폴이 부상으로 결장한 동안에도 어떻게 어떻게 잘 이긴다. 클리퍼스가 강팀으로 불리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것은 NBA 올드팬이라면 진정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건만, 실제로 그 날이 오고야 만 것.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2011-12 시즌 최종 성적은 40승 26패 승률 .606 승률 6할은 프랜차이즈 사상 최초 기록이다. 그리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PO 1라운드 1차전에서 4쿼터에 21점차를 뒤집는 역전쇼를 연출하며 선승을 따냈고, 풀 세트 접전 끝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상대는 산왕 스퍼스샌안토니오 스퍼스. 무난히 스윕당하며 시즌을 마무리지어야만 했다.

2.1.3.5 힘차게 순항을 시작한 2012-13 시즌

오프시즌 동안 근 10년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라마 오돔과 최고 식스맨 중 한명인 자말 크로포드, 알짜배기 노장 그랜트 힐, 유틸리티 포워드 맷 반스[24] 등 많은 선수를 영입하며 기대감을 높혔다. 특히 오돔, 크로포드, 힐의 영입으로 이제 벤치마저 탄탄해짐에 따라 시즌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폴이 슬슬 팀디안드레 조던의 두뇌 역할을 하면서 팀이 상승세를 타나 싶더니만 2012년 말,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야말로 충공깽. 심지어 연고지 라이벌의 레전드 매직 존슨조차 "내가 쇼타임 레이커스[25]의 설계자였지만, 그런 농구는 다시 없을 줄 알았어. 그런데 클리퍼스가 바로 쇼타임이네"하며 감탄할 지경. 그리핀의 비중이 예년에 비해 살짝 줄긴 했지만, 오히려 폴의 적절한 공격배분으로 팀의 시너지가 그야말로 폭발. 게다가 최대 약점이라고 지적되던 코치(...) 시간의 지배자 비니 델 네그로가 칼같은 출장시간 관리를 통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고 에릭 블레드소-자말 크로포드-맷 반스-라마 오돔-로니 튜리아프라는 주전보다 탄탄한 조직력의 벤치가 보여주는 폭발력을 적절히 이용하고 있다. 여전히 전술은 의문부호가 붙긴 하지만,괜찮아 어차피 전술은 CP3가 짜니까 전 시즌만 해도 '저 좋은 선수진 갖고 저따위라니 잘라버려라'라고 고사를 지내던 팬과 언론들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 프랜차이즈 연승 신기록을 연일 수립중이다. 심지어 2012년 12월에는 단 한경기도 패하지 않고 전승했다.

2013년 4월 7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창단 이후 처음으로 디비전 우승을 성공했다. 그리고 팀 역사상 처음으로 50승을 달성했다. 그것도 모자라 사상 처음으로 LA 레이커스를 스윕했다. 여기보다 후발주자들인 곰돌이네랑 말벌들이 먼저 50승을 했으니 이걸 자랑이라고 해야될지. 그래도 아직 랩터들이랑 살쾡이들이 50승을 못했으니 그걸로 위안삼지 뭐.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작년에 이어 다시 멤피스와 1라운드에서 만나고, 멤피스의 끈적끈적한 수비에 막혀 2-4로 탈락했다.

2.1.3.6 혁명의 시작, 2013-14 시즌

비시즌기간엔 크리스 폴과 5년간 1억 7백만불의 맥시멈 규모의 재계약에 성공하고, VDN 감독을 해임했다. 그리고 보스턴 셀틱스에서 케빈 가넷과 명감독 닥 리버스 등을 데려오는 대형 트레이드가 논의되었으나, 감독 트레이드에 현금이나 선수를 끼우는 것은 불가하다는 사무국의 저지로 실패. 결국 가넷을 데려오는 데는 실패했지만 대신 닥 리버스 감독을 데려오는데는 성공했다. 그리고 트레이드로 JJ 레딕과 자레드 더들리 등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며 성공적인 비시즌 기간을 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3-14 시즌이 시작되고 돈값 못한다고 까이던 디안드레 조던괄목상대급 성장을 하면서 신흥 강호로서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지만 자레드 더들리가 피닉스를 떠나더니 갑자기 모든 면에서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면서 결국 쩌리 신세로 전락해버리고 말았고 주전 슈팅가드 레딕의 부상, 레딕이 돌아올때가 되니 에이스인 폴이 다치면서 풀전력을 돌리는 일이 적어서 그런지 변함없는 강자 샌안토니오, 케빈 듀란트가 MVP 달라고 시위중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약간 미치지 못하지만 작년보다 1승 더 오른 57승 25패를 찍었다.반면에 레이커스는 단독꼴찌까지 경험했다
그리고 3월 7일에서는 다시 레이커스와 LA 더비에서 맞붙었고, 142-94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연고지 라이벌을 관광태우는 저력을 선보였다.

한편으로는 이 시즌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치열한 다툼으로 인해 험악한 라이벌 관계로 치달은 시즌이기도 했는데, 우선 첫번째 경기였던 10월 31일에 워리어스 센터 앤드류 보거트가 디안드레 조던의 팔꿈치를 강하게 내려치면서 시작되었고, 2013년 크리스마스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맞붙었는데 이 경기 내내 두 팀 선수들이 치열한 몸싸움을 하였고 3쿼터에 워리어스 식스 맨 드레이먼드 그린이 블레이크 그리핀의 팔꿈치를 또다시 건드려 퇴장당하더니 결국 4쿼터에 리바운드 싸움 도중 앤드류 보거트와 블레이크 그리핀이 매우 심한 몸싸움을 벌이다 양팀 선수들이 코트에 나와 대치하기도 했었다. 여기서 그리핀은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면서 퇴장당했고 보거트 역시 플래그넌트 파울을 받았다. 다만 이 게임 이후 그리핀은 워리어스와 보거트를 비난하면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현했고 사무국은 그리핀이 퇴장당할 이유는 없었다면서 오심을 인정했다. 그 이후의 정규시즌에서는 큰 문제는 없었으나 아래에 후술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치열하게 붙게 되면서 견원지간 확정. 더군다나 이 두 팀은 캘리포니아 남부와 북부 팀인데다가 같은 지구여서 그렇잖아도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2013-14 시즌 동안의 이러한 여러가지 사건사고로 인해서 더더욱 관계가 악화되었다.

결국 서부지구 3위를 차지하였고 6위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맞붙게 되었다. 바로 아래에 기술할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의 인종차별 병크 발언이 터지면서 4차전을 대패해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1차전을 제외하고는 홈에서 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 속에서 디안드레 조던이 확실히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그리핀과 폴, 레딕, 크로포드 등이 아주 적절하게 활약해주면서 7차전에서 113-103으로 승리하면서 2라운드 진출 성공. 7차전을 마친 후 워리어스 선수들과 라커룸에서 일부 시비가 붙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일부 클리퍼스 선수들이 패배한 워리어스를 약올리는듯한 발언을 했고 그것이 워리어스 선수들 라커룸에 들려서 몇몇 선수들이 말다툼을 벌였다는 이야기인데... 2013년 크리스마스 이후로 두 팀 사이는 엄청나게 험악해진 것이 절정으로 치달은듯.

한편 자말 크로포드는 올해의 맹활약에 힘입어 올해의 식스 맨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10년에 이어 두번째 식스맨 상.

플레이오프 중 클리퍼스 팬들이 기뻐할 만 할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플레이오프라는 큰 잔치에 �물 끼얹는 일이 생겼는데 바로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이 인종차별 발언[26]을 하여 NBA로부터 구단주 자격이 정지된 것. 이때 클리퍼스의 선수들은 워리어스와의 4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팀 로고가 박힌 셔츠를 코트 가운데에 집어던지고 아무 로고가 달리지 않은 셔츠로 연습을 하는 것으로 간접 시위에 들어갔고, 심지어 감독인 닥 리버스[27] 마저 스탈링을 보스로서 부정하고 플레이오프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으며 타 팀 선수들 역시 항의가 빗발치면서 커미셔너인 애덤 실버는 스털링을 빠르게 구단주 자격 정지 자격을 내렸으며 스털링은 앞으로 클리퍼스의 홈경기때 선수들 라커룸이나 감독실 같은 곳은 물론이고 심지어 스테이플스 홈경기 관람까지 못하게 되었다. 야! 신난다~

이 사건에 NBA 모든 구단이 드물게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마이클 조던 샬럿 밥캣츠 구단주를 포함한 많은 구단의 구단주들이 이 소식을 듣고 스탈링에 대해 매우 깊은 실망과 리그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기대하는 인터뷰를 했으며, 모든 구단은 그들의 페이스북트위터에 검정색 바탕의 "We Are One" 이라는 배너를 달았다. 심지어 클리퍼스 구단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넣은 것으로도 모자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 동안 전광판에 "We Are One" 로고를 보여주기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스탈링의 손에서 벗어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 소식 이후 인터뷰에서 좋아 죽던 매직 존슨은 "투자자 그룹을 설득해서 클리퍼스를 직접 매입하겠다."라고 클리퍼스 매입 의지를 드러냈다. 심지어 오프라 윈프리 역시 드림워크의 창설자인 데이빗 제펜 등과 팀을 이루어서 �클리퍼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 그리고 2014년 5월 30일 부로 스털링 가문의 클리퍼스 매각이 완료되었고 새 주인이 결정되었는데 그 주인은 바로 스티브 발머가 되었다.[28] 플레이오프에 드리웠던 악재로 인해 졸지에 NBA 최악으로 꼽히던 구단주를 떠나보내고 NBA 역대 최대 인수금액인 20억 달러를 팀에 뿌리면서 농구를 사랑하고 팀을 사랑한다며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정 반대의 구단주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구단주가 필수요소화되고 있다 카더라

세미파이널 상대는 멤피스를 물리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결정되었다. 골든스테이트전에서 대활약하던 디안드레 조던이 오클라호마의 몸빵 좋은 빅맨들에게 막혀 존재감이 사라졌고, 멤피스하고는 달리 케빈 듀란트러셀 웨스트브룩을 막을만한 수비수가 없었던 클리퍼스는 2-4로 패배하면서 이번에도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다. 5차전 마지막에 104-102일때 폴이 웨스트브룩에게 파울을 해서 자유투 3개를 헌납해 역전패했는데, 그 직전에 클리퍼스 입장에서 석연찮은 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팬들은 불평을 터트리기도 했다.

2.1.3.7 새 구단주와 함께하는 항해, 2014-15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독주하면서 퍼시픽 디비전 리더 자리는 내줬고, 시즌 초에 어정쩡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하위시드까지 떨어졌다. 그리핀이 장기결장을 하게 되면서 위기가 찾아오는 듯 했지만 폴과 디조던, 레딕 등의 분전 덕분에 오히려 순위는 상승, 4위까지는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올라왔다. 그리핀 복귀 이후에는 14승 2패로 신나게 달리며 56승 26패를 기록, 서부 3위를 차지한 건 좋았는데 1라운드 상대가 전반기에 부진하다가 후반기에 미친듯이 치고 올라온 전 시즌 우승팀 샌안토니오 스퍼스.(…)

하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 역대급 명승부를 찍어내며 7차전까지 간 끝에 샌안토니오를 잡고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다. 7차전을 제외하고는 매 경기 3점 난조에 시달리고, 얇은 벤치진과 판정 문제등으로 고전했지만 폴과 그리핀이 멱살을 끌고 가며 캐리했다. 특히 현지시간 5월 2일 있었던 7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뜀에도 기어이 팀을 승리로 이끌어 낸 크리스 폴의 모습은 눈물없이 볼 수 없을 정도였다.

세미파이널에서 휴스턴 로키츠와 만나 4차전까지 3-1로 앞서나가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컨파에 진출하는 듯 했으나...이후 거짓말처럼 3연패를 당하며 또 무릎을 꿇고 말았다.어? 이 얘기도 어디서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6차전 홈에서 어이없는 대역전패를 당한 것이 치명타였다.

이 대패로 지금 클리퍼스의 분위기는 개판이 되고있다. espn first take에서 전문가들은 NBA 역사상 가장 수치스럽고 어이없는 패배라고... 그리고 클리퍼스의 막장행보 때문에 한 전문가는 레이커스팬들은 오히려 클리퍼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을거라 하더라, 플옵도 진출 못한 팀보다 이렇게 패배를 당한게 더 쪽팔린다고 하였다. 심지어 매직 존슨은 트위터에 대놓고 디스했다.응... 원래 자기의 라이벌팀을 디스하는게 맞지않나 그리고 이 대패로 클리퍼스의 라커룸 분위기도 개판인데 조던, 그리핀은 폴과 플옵기간동안에 잦은 마찰을 빚었고 조던은 이번에 fa로 풀리기 때문에 클리퍼스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있다.근데 폴없이 조던은 공격을 못하는데 엘리웁으로 대부분 넣었는데 폴:니가 나없이 공격할수있을까 닥 리버스: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2.1.3.8 2015-16 시즌

맷 반스를 내보내고 3번 포지션에 폴 피어스를 채워넣었으나, 우려대로 디조던이 댈러스 매버릭스로 간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러나 계약 성사 직전에 마음을 돌려놓아 간신히 잔류시키는데 성공. 문제는 정식으로 사인을 안했을 뿐이지 댈러스와 계약한 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한 거나 마찬가지인 모양새가 되어 맹비난이 쏟아졌다. 조던이 나갈 때까지만 해도 센터포지션에 대책이 전혀 없어 상당한 전력 약화가 예상되었으나, 어찌됐든 조던이 돌아오고 파블로 프리지오니와 랜스 스티븐슨조쉬 스미스까지 합류하며 오히려 전력이 강화되었다. 그러나 조던 계약 건과 감독인 닥리버스가 인터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우승을 운좋은우승이라고 말하는등 워낙 진상짓을 저지른 탓에 안티도 많이 양산되었다..

프리시즌 너겟츠전에서 뇌조던이 자유투 2개를 연속 성공(!) 하는둥, 프리시즌 3승 3패로 무난하게 시작하였다. 레귤러 시즌에 들어가서 디 조던 매치라 불리는 매버릭스전에서 104-88로 제대로 터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화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 강화된 전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간 10월 31일까지 2승 0패로 좋은 시작을 끊었다. 이 모습만 계속 보여준다면 플레이 오프 진출은 껌 씹듯 쉽게 갈거라는 예상이 된다.

그런데 11월 12일 댈러스홈에서 열린 디조던매치 2차전에 정의구현[29] 10점차 패배를 당한이후 영 답답한 행보를 걷게 되었다. 이때까지만해도 4승 4패였던 댈러스에비해 5승 3패로 앞서고있던 LA클리퍼스는 이 경기 이후 6연승을 달리는 상승세로 서부3위에 자리잡은 댈러스와 달리 3연패 및 최근 6경기 1승 5패로 부진이 계속되었고 개막 4연승 후 2승 7패, 현재 총성적 6승7패로 서부 8위로 내려앉았다 아직 시즌초반이긴 하지만 우승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해질 정도. 현재 상위시드는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도 안심할수없는 지경이다...[30] 더욱 안타까운점은 패배한 경기마다 리드를 지키지 못한채 허무하게 지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는것. 골든스테이트와의 2차전에선 전반 20점차도 넘게 앞섰던 점수차를 따라잡혀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고[31]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선 포틀랜드가 중요한 약 2분 동안 7번의 공격을 모두 성공시켰던반면 클리퍼스는 7번의 공격기회에서 야투 1/5, 실책 2개에 그치며 패배했다...[32] 원정 4연패인건 덤. 토론토와의 경기에선 지금까지 모든경기중 가장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했는데 라커룸 분위기까지 좋지않았다는 얘기가 흘러나와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다.

그러나 이후 블레이크 그리핀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2016년 1월 15일 현재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 한정하여 골든스테이트에 이어 샌안토니오와 같이 10연승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야심차게 영입한 조쉬 스미스와 랜스 스티븐슨을 모두 내보내며 팀 구성에 미스가 있었다는 걸 인정한 꼴이 되었지만, 꾸역꾸역 이기면서 서부 4위를 유지중이다.

image.jpg
2016년 3월에는 팀 역사상 최초로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척이라는 이름의 콘도르인데, 팬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좋지 않은 반응들이 많이 나오는 중. 사실은 걸어다니는 짤방머신 스티브 발머가 진짜 마스코트라 카더라 만약 로고마저 구단주 뜻대로 되었더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규시즌 최종성적은 53승 29패 서부 4위.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서부 5위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1,2차전을 잡고 쉽게 올라가는 듯 했지만 3차전을 내준 뒤 4차전에서 핵심전력인 폴과 그리핀이 부상을 당해 경기를 못뛰게 되는 대참사가 발생, 그대로 남은 경기를 모조리 내주며 어이없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요약하자면 닥 리버스의 헛소리, D통수등으로 어그로 끌다가 벌 받은 시즌

2.1.3.9 2016-17 시즌

어쩌면 마지막 기회가 되버릴 수도 있는 시즌. 블레이크 그리핀은 16-17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프리시즌이 시작 되어 첫 경기는 서부 컨퍼런스 최강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를 치루었으나 75-120으로 대패했다. 이 후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를 치루어 98-104로 승리했으나 클리퍼스의 최대 문제인 후반쿼터에서 힘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도 2점차로 패배했으나 아직 정규시즌이 아닌 프리시즌이고, 여러모로 주전과 벤치를 골고루 돌려가며 시험해보는 중인 듯 하다.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 디안드레 조던 모두 28분 미만 뛰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아슬아슬하게 1점차로 승리했다. 역시 후반 쿼터의 부진이 큰 문제로 작용하였다.

유타 재즈와의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는 그야말로 광탈. 104-78로 처참하게 패배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 디안드레 조던 모두 기용되지 않은 경기로 벤치의 생산력을 시험해본 경기이다. 그러나 역시 클리퍼스의 두번째 약점인 너무나도 부실한 벤치진이 별 활약을 못하면서 26점차로 완전히 패배했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89-92로 승리했지만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이다. 물론 아직 프리시즌이라고 변명을 할 순 있지만 전체적으로 전반쿼터는 쿼터당 25+ 득점을 꾸준히 했지만 후반쿼터에 들어서자 4쿼터에 13득점 밖에 못하는 매우 안습한 상황이 나타났다. 물론 주전들이 모두 30분 이상 뛰진 않았지만 이쯤 되면 클리퍼스의 벤치진이 너무너무 약하다는게 드러난다.

그리고 10월 28일 NBA개막이후 첫 정규 시즌 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이 30분 이상 기용되자 전반, 후반 쿼터가 비교적 평이한 쿼터당 득점을 기록했다. 1쿼터 28점, 2쿼터 30점, 3쿼터 24점, 4쿼터 28점. 이 날 블레이크 그리핀은 27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했다. 그리고 J. J. 레딕자말 크로포드의 개난사로 조금 위험했으나 어찌저찌 다시 위기를 모면하며 승리를 쟁취했다. 또한 모리스 스페이츠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이적 후 매우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기에 안심이지만, 그 외의 벤치자원은 영.. 쓸만하다고 보기에 힘들다. 모리스 스페이츠[33]를 제외한 벤치의 득점은 30점이다. 그런데 그 30점 중 자말 크로포드는 25분을 뛰며 15점을 낸 것이다. 주석을 참조해보면 스페이츠와 크로포드의 효율성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특히나 닥 리버스의 아들 어스틴 리버스는 26분동안 8득점 밖에 못하는 비효율의 끝을 보여주었다. 도대체 언제 효도할건지? 이런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닥 리버스가 아들 연봉 타주려고 계속 계약시키고 기용한다는 소문이 계속 돌 것이다.

10월 30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75-88로 승리, 이번엔 반대로 벤치진에서 화력포가 터졌다. 모리스 스페이츠의 침묵이 있었지만 갑자기 효도를 시작한 어스틴 리버스의 활약이 컸다.

3 2016-17 선수명단

2016-17 시즌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선수단
감독 닥 리버스
코치 아르몬드 힐, 브렌던 오코너, 마이크 우드슨, 로렌스 프랭크, 샘 카셀
가드 2.레이몬드 펠튼 3.크리스 폴 4.J.J. 레딕 11.자말 크로포드 25.오스틴 리버스
포워드 10.브라이스 존슨 12.룩 음바 아 무테 30.브랜든 배스 32.블레이크 그리핀 33.웨슬리 존슨 34.폴 피어스
센터 0.다이아몬드 스톤 6.디안드레 조던
가드-포워드 9.알란 앤더슨
포워드-센터 5.모리스 스페이츠

4 기타 이야깃 거리

  • 루키(잡지) 선정 역대 최고의 클리퍼스 라인업
- 센터 : 밥 맥커두
- 파워포워드 : 블레이크 그리핀
- 스몰포워드 : 코리 매게티
- 슈팅가드 : 랜디 스미스
- 포인트가드 : 크리스 폴
- 식스맨 : 앨튼 브랜드
  1. 여기에 보스턴에서 플레이오프 경험이 풍부한 닥 리버스를 감독으로 앉혔으니 인기가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것은 안봐도 블루레이다. 게다가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은퇴한 이후를 책임질 스타의 부재가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2. 그 이전까지 LA 레이커스는 아메리칸 아이돌 오디션장소로도 유명한 랜드마크인 '더 포럼'을 홈구장으로 썼고, 클리퍼스는 USC의 홈구장이었던 LA 스포츠 메모리얼 아레나를 같이 썼다.
  3. 타임워너케이블은 레이커스 중계는 마켓 내 케이블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해서 정상적으로 내보내고 있으나, 2014년부터 독점중계 계약이 체결된 LA 다저스의 경기는 DIRECTV, 컴캐스트 등의 유료방송 사업자들과 마찰이 있어서 2년 넘게 타임워너케이블 외에서 다저스 경기를 볼 수 없다. 다저 스타디움의 백네트 광고에 'I NEED MY DODGERS' 해쉬태그가 나오는 이유가 다저스 팬들에게 다른 케이블사업자에서도 다저스 중계를 볼 수 있도록 청원을 촉구하는 것. 청원 안 넣고 VPN 살 것 같은데
  4. 사실 빌 월튼은 재능으로 따지면 대학선배인 카림 압둘자바를 위협할만한 선수였다. 대학시절 3연속 올해의 선수상(당시 1학년은 출전금지였기에 사실상 대학 내내 최고였다고 보면 된다)을 타고 88연승이라는 괴랄한 기록을 내기도 했다. 그런데 NBA에서 남긴 족적이 비교적 적은 것은 커리어 내내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럼에도 초창기 포틀랜드에서 남긴 눈부신 활약 덕에 명예의 전당에는 올랐다) 커리어 말미엔 식스맨으로 보직을 바꿔 활약했는데 부상이 가장 심할 때가 클리퍼스 시절로 이 때 클리퍼스는 월튼같은 거물을 6년이나 보유하고도 거의 덕을 못 봤다. 아이러니하게 클리퍼스를 떠나자마자 보스턴에서 식스맨으로 부활한다;;;.
  5. 게다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 출장(715경기)을 기록했다.
  6. 지명된 신인 중에는 클리퍼스에서 뛰기를 대놓고 거부하는 선수도 있었다(예시 - 대니 페리). 클리퍼스의 인지도가 그만큼 최악이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7. 사실 이 사람은 KFC를 세계적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로 끌어올린 걸로 제일 유명하다.
  8. 1969~1971년까지 콩라인 시절의 LA 레이커스의 감독을 맡았다.
  9. 미국의 유명한 독립영화 제작자.
  10. 사실 그는 보스턴에 싫증을 느껴 자신의 본거지인 로스엔젤레스로 연고이전하려 했으나 셀틱스에 주주 그룹이라는 장벽이 있고, 더구나 NBA 최다 우승팀이라는 자존심도 있고 라이벌인 LA 레이커스와 영역이 겹친다는 점 때문에 자구책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를 제안한 사람은 당시 NBA 경영 고문이자 변호사로 재직했던 데이비드 스턴이었다.
  11. 이후 존 Y. 브라운은 셀틱스 구단주가 되었지만, 그가 구단 내의 실세인 레드 아워백 단장 겸 사장과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멋대로 브레이브스로부터 선수 몇 명을 싸게 영입하자 결국 아워백과 갈등을 겪고 결국 구단주 자리에서 1시즌도 못 되어 쫓겨나게 된다. 이후 그는 켄터키 주지사를 4년간 지냈다.
  12. 사실 스털링이 클리퍼스를 구입한 계기는 당시 LA 레이커스 구단주였던 제리 버스(2013년 작고)의 제안 때문이었다.
  13. 심지어 1996년에는 댈러스 매버릭스 전에서 패배하여 개인 통산 1천패를 기록했다.
  14. LA 레이커스 말고도 WNBA의 LA 스파크스, NHL의 LA 킹스와 같이 사용한다. 빙판 위에 마루 조각을 깔고 경기를 한다.
  15. 2008년부터 엘진 베일러가 단장에서 해임되자 단장 겸임.
  16. 하지만 그후 시몬즈의 행보는 안습..
  17. 안드레 밀러는 당시 암흑기였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야전 사령관으로 3년차 시즌에 평균 어시스트 전체 1위를 기록한 떠오르는 포인트가드였다. 클리퍼스에 오기전부터 이미 평균이상의 포인트가드였던 셈.
  18. 심지어 유일한 백인 레딕조차 "나도 폴 만큼 열 받았다."라고 구단주에게 화를 냈다.
  19. 백인 NBA 선수에겐 700만 달러 아깝다라는 발언을 보건데 특정인종혐오를 넘어 과거 남북전쟁시대 남부 백인 농장주 마인드의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의심될 정도.
  20. 그런데 스털링은 분명히 아내가 있는 사람이다. 이혼도 안했다. 이 뭐(...)
  21. 사무국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흑인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백인 구단주들이 돈버는' 구도가 옛날 노예해방 이전 시기 흑인 노예와 백인 농장주의 구도를 연상케 한다는 비판을 간간히 들어왔는데, 이번 사건으로 제대로 그러한 구도에 대한 비판에 직면한 데다가 본격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는 플레이오프가 이제 막 시작하는 시기인데 이따위 사건으로 이슈가 집중되어 버렸으니.... 당장 흑인에 농빠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이 사건에 대한 코멘트를 했을 정도.
  22. 2011년 1라운드 드래프트 픽도 함께 줘버렸다.
  23. 90년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주전 SG 출신. 시카고 불스의 전임 감독이기도 하다.
  24. 사실 이 선수도 오돔과 똑같이 클리퍼스에서 데뷔한뒤 10년만에 돌아온 선수이다.
  25. 옛날 매직 존슨이 이끌던 80년대 레이커스의 별명. 속공과 화려한 패싱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농구를 보여주었다.
  26. 스털링의 연인이 매직 존슨 그리고 맷 켐프와 찍은 사진을 보고 "앞으로 내 경기장에서 흑인은 OUT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흑인들과 찍은 사진 다 지워"라는 발언을 했다.
  27. 닥 리버스 감독 역시 흑인이다.
  28. 시애틀로 클리퍼스를 옮긴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발머는 클리퍼스를 시애틀로 옮길 계획은 없다고 했다. 사실 시애틀하고 로스엔젤레스는 비행기로 3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니 (게다가 직항 비행기 표도 넘쳐난다.) 굳이 옮길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29. 여담으로 단순 농구팬뿐만이 아닌 네이버칼럼, 오늘의 NBA의 염용근은 본인의 칼럼 제목을 이날 덕 노비츠키정의라고 적었고 마찬가지로 팟캐스트를 진행중인 월간 점프볼의 손대범편집장과 루키의 조현일편집장또한 이날 경기를 정의매치라고 말했다.
  30. 현재 덴버 너게츠가 6승 8패로 뒤에 바짝 붙어있다. 꼭 특정팀을 떠나서도 언제 어떤팀이 급부상할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분위기상 무너지고있는 현상황에선 대위기인 셈.
  31. 이부분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라는 팀의 위엄이기도하지만 클리퍼스의 뒷심부족을 나타내기도한다. 1,2,3쿼터~4쿼터 초반까지만해도 절대 내줄것같지 않던 분위기였지만 마지막 5분동안 에너지와 집중력부족으로 결국 패배했기때문. 농구는 오래 이기고 있을 필요 없습니다 마지막에 이기면 됩니다.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며 게임을 지탱하던 크리스폴이 마지막 중요한순간에 체력저하와 부상으로 야투가 잠잠해졌던것이 뼈아팠다.
  32. 데미안 릴라드가 블레이크 그리핀을 막고있는 미스매치 상황임에도 그리핀이 득점에 실패하고 오펜스 파울까지 불렸을정도로 4쿼터 후반 경기력저하가 심했다. 여담으로 그리핀은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도 커리와 탐슨이 번갈아막았을때 더블팀을 의식했던건지 단지 망설였던건지 공격에서 버벅대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속을 애타게한적이있는데 그래서인지 이전부터 가끔 얘기 되었던 새가슴 논란이 더욱 불거졌다.
  33. 이 날 모리스 스페이츠는 15분 뛰고 15점을 기록했으며 8번의 야투 시도, 50%의 슛 성공률을 보였으며 3점 야투는 3번중 2번을 성공 시키며 66.6%의 3점 야투 성공률과 7개 중 5개의 자유투를 적립하는 기록을 했다. 그야말로 좋은 효율성을 보이나 반면 자말 크로포드는 25분을 뛰며 15점을 기록, 12번의 슛 시도와 3번의 성공 밖에 못하고 있다. 3점은 6번 시도 끝에 1번 밖에 기록하지 못하였다. 이쯤 되면 자말 크로포드의 효율성이 정말 극악이다. 물론 나이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볼 호그 기질이 굉장히 심하면서 엄청난 비효율을 보여주기에 암울하다. 그렇다고 자말 크로포드를 기용하지 않으면 정말 클리퍼스 벤치진은 개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