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1%

DJMAX Portable 2의 익스트림 챌린지에서 등장하는 미션이자 DJMAX Portable 2의 궁극의 파고들기요소. 상위 미션인 헬로드와 엔터 더 펜타비전을 제치고 포터블 2뿐만이 아니라 디맥 전체에서 최악으로 꼽힌다.

클리어 조건은 플레이 중 피버 3번을 터트리는 동시에 MAX 1%를 절대 내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플레이 도중 1%가 한번이라도 뜨면 그자리에서 바로 폭사한다. 그냥 말그대로 한방에 훅가버려서 내가 어느 구간에서 어딜 실수해서 죽었는지조차 모른다.

피버 3번은 한 차례만 하면 조건 만족. 그 다음부터는 스코어가 목적이 되면 좀 고역이다. 어느 구간에 버릴 건 버리고 칠건 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BREAK를 MAX 1%로 보정하여 콤보를 유지시켜 주는 Auto+ 기능을 가진 캐릭터는 당연히 전부 빼야 한다. Tech나 HP계열의 아이템[1]을 장착하고 임해야 하는 미션.

MAX 1%는 노트가 내려올 때 영 이상하게 누를 시, 또는 위에서 언급한 오토 보정으로 발생한다. 오토를 뺐다고 해도 엄청난 밀도로 내려오는 노트들 하에서 성급하게 플레이큐를 놀렸다가는 십중팔구 1% 당첨. 처음부터 다시해야 한다. 막 치는 플레이는 아예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하며, 연타 노트의 경우 한 노트를 중간에 놓치면 살짝 올라와 있는 상태인 플레이큐가 보정하여 1%가 뜨므로 눈알이 돌아갈 정도의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각각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롤링 온 더 덕 8키 MX(난이도 13) 때문에 이 미션은 최악으로 등극했다.


1스테이지는 그나마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사실 이 3스테이지 롤덕이 아니더라도 2스테이지의 엔비파워를 넘기기만 해도 이미 상급 유저라고 할 수 있으므로 사실상의 중수 이하 유저들은...아니, 왠만한 사람은 3스테이지를 구경하기조차 힘든 편.

그리고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롤덕은... 안 그래도 어려운 편인 앞 스테이지들을 가히 안드로메다로 뛰어 넘는 난이도. 애초에 Rolling on the Duck MX 패턴 자체가 1% 판정이 무지막지하게 나오도록 최적화[2]된데다 곡 자체의 난이도도 최상급이라 미션 난이도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 그러는 만큼 HP가 후달리게 되므로 다른 곳에서 꼭 보충을 해줘야 하는데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또한 고 BPM곡인만큼 판정도 빡세고 만약 프리스타일에서 연습을 한다고 하면 EASY나 NORMAL 판정을 걸 경우 8키 자체가 출현하지 않으므로 하드 이상의 판정으로 플레이해야한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사실 이 Rolling on the Duck은 그냥 노멀로 넣을랬는데 제작진의 실수로 MX가 들어가버렸다는 이야기도도 있다. 2스테이지 NB Power도 MX패턴이므로 크게 신빙성이 없기는 하지만...


덕분에 DJMAX Portable 2가 발매된지 한참 됨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클리어한 사람이 극소수.

여담으로 이 미션을 최초로 클리어했다고 주장하는 루리웹의 모 유저[3]가 등장하여 화제였으나, 결국은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4] 그리고 한~참이 지난 후에야 겨우 한두명의 클리어자가 나왔다. 나무위키에 등재되어 있는 유비트 플레이어 DONALD.S도 클리어자 중 1명.

이래저래 DJMAX 시리즈내에서는 최악의 미션. 다른 리듬게임의 미션모드(조건달성이 들어있는 모드들)와 견주어 보면,

이중 최악에 꼽히는 DAY DREAM 퍼펙트 률 장난질보다는 아주 쪼오오오금 낫지만 그래도 리듬게임 미션들 중 최악의 미션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DJMAX Trilogy에도 같은 이름의 미션이 있다.
수록곡은 NB POWER 5K NM, Mind Control 5K HD,Rolling On the Duck 5K NM...... 앞의 NB POWER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문제는 마컨과 명불허전롤덕. 마컨의 경우는 빠른 BPM의 16비트 센터키 연타가 두마디 이상 나오며, 롤덕은 자잘한 센터키 연타가 악랄하게 나오기 때문에 이 미션은 트릴로지에서도 4대 미션의 하나로 꼽힌다. 물론 DMP2에 비하면 몇배는 낫다. 게다가 패치로 키어시스트를 끌 수 있게 된 다음부터는 롤덕은 가운데키 연타만 일부러 놓치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쉬워진 편. 그런데 중간에서 죽으면 트릴로지의 시스템상 얄짤없이 맨 처음 곡부터 다시다. 갓뎀.

DJMAX Portable 3에도 같은 이름의 미션이 존재한다. 다만 후반 미션이 아닌 41번째 미션으로, 1% 판정이 나면 게임오버되는건 마찬가지지만, 나오는 곡들은 레벨 6~7 사이의 4키-6키-4키 세 곡으로, 패턴 난이도 자체는 DMP2의 JUST 1%와 난이도를 비교할 만한 대상의 곡들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미션은 아니다.

하지만, DMP3에는 1% 판정이 나왔을 경우 바로 게임오버되는 이펙터가 추가되었다! 오오오...!

  1. 특히 피버나 TECH같은 특수효과는 없지만 체력 180을 갖고 있는 메소드 기어가 이 미션에서는 필수이다. 다만 플레이 카운트를 만족하지 않고 해금하려면 네트워크 대전을 50승 해야한다.(...)
  2. BPM 180의 노트 한줄 연타(그것도 달달 떨기 곤란한 위치의 L, R버튼)가 징하게 나오는데, 어지간히 자신있지 않으면 버리는게 좋다.
  3. 정확히는 루리웹이 아닌 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던 인원인데 루리웹에도 성과를 올렸었다.
  4. 그는 DMP2의 DefUP 아이템을 사용하여 게이지 감소율을 낮추고 플레이했다고 했으나, 실제 DMP2의 버그로 DefUP 아이템 사용시 오히려 게이지 감소율이 늘어난다.(....) 못 믿겠으면 바로 실험해 볼 것.
  5. 미션 조건은 'GOOD 10개 이하, BAD 10개 이상으로 클리어하세요'인데 문제는 굿 판정 범위는 넓은데 배드 판정 범위가 처절할 정도로 작다. 게다가 불놀이야는 미션 전용 채보인데, 채보 자체의 난이도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변속과 프리징이 너무나 심한 채보이기 때문에 박자를 외우지 않는 이상 육안으로 채보를 통해 박자를 파악할수도 없다.
  6. 미션 조건은 3미스 이하로 클리어인데, 해당 채보가 심각하게 어려운 데다가 곰발바닥 노트에 버그가 있어서 미스가 많이 뜬다. 후에 패치를 하면서 미션 클리어 조건이 3미스→10미스→20미스로 계속 너프가 되었다.
  7. 과거 5명 미만이라고 표기되어있었으나 구체적인 경로를 알수 없다. 다만 이지 판정 클리어자의 경우는 인증자들만 본다면 두자릿수대.
  8. 클리어 한 사람은 3명이긴 한데, 이중 2명은 합체 플레이로 기록을 세운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혼자 클리어한 사람은 한 명뿐인데 클리어+풀콤보다 흠좀무
  9. 과거 주석엔 풀콤보라고 적혀있었으나 엑설런트는 모든 노트를 Perfect로 처리함을 의미한다. 리절트에 풀 콤보 대신 엑설런트로 표기된다
  10. 해당 작품의 보스곡 5곡들을 끌어모은 코스이며 특히 첫판인 PARANOiA ~HADES~가 3,4 판보다 어려운 살인적인 난이도를 보여준다.스텝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한술 더 떠서 굿 이하 판정이 4개 이상 나오면 폭사하는 챌린지 모드의 게이지 설정이 클리어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11. 달성 조건은 그냥 깨는 거지만 채보가 막장의 끝을 달린다. 클리어한 동영상은 전부 합체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