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UM/언프리티 랩스타

< KISUM

파일:Attachment/키썸/언프리티 랩스타/언프리티랩스타키썸.jpg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의 멤버
제시치타지민타이미릴샴키썸육지담졸리브이제이스
경기도의 딸 키썸

1 개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나이로는 육지담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어리다.
GBUS TV의 청기백기 프로그램으로 대중에 얼굴을 비치고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1차 예선에 합격하여 유명세를 탔다. 그때보단 살이 찐 것 같다. 초반에는 경력도 짧고 나이도 어린 신인이기에 약체 라인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방송 내내 리액션이 아주 출중(?)한 편이기에 이런 키썸을 보면 재밌다는 평이 많다. 그 외에도 몇몇 래퍼들과는 달리 유순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시청자들에게 호감 이미지로 어필되고 있다. 그리고 다른 경쟁자 래퍼들도 키썸에 대해선 대부분 우호적이다. 특히, 치타는 1화 때부터 키썸을 잘 챙겨줬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키썸을 오피셜 내 새끼로 임명했다. 키썸의 답변은 엄마 내꾸야 이 분들 찍으라는 언프랩은 안 찍고, 썸을 타고 있다 그래서 팬들에게 불려지는 커플링 이름이 언프랩 공식 모녀 또는 썸타 커플. 어?? 이에 맞서는 커플링으로는 제시육지담이 있는데 치타가 키썸맘으로 불리는 것처럼, 제시지담으로 불리고 있다.

키썸이 실수할 때마다 높은 확률로 스윙스가 소환된다. 이쯤되면 출연료 지급해야한단 소리도 나올 정도.

2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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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화

대면식 전 인터뷰에선 이전까진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나 이번 언프리티 랩스타에선 실력으로 주목 받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스튜디오엔 네번째로 도착했다. 산이가 제안한 자기 소개 싸이퍼에선 '굳이 빽 없어도 구찌 백 살 수 있어' 랩으로 능숙하게 떼운 뒤 두 손으로 공손하게 제시에게 넘긴다. 그리고 제시의 위엄 넘치는 자기 소개 랩이 끝나고 1번 트랙의 사전 미션인 100초 싸이퍼 촬영으로 진행되는데, 키썸은 치타와 함께 초반부를 맡게 된다. 촬영 준비 과정에서 의상 선정에 많이 신경을 써준 치타엄마라며 호감을 표시하기도. 그리고 바로 본 촬영이 시작되었으나 시작부터 키썸이 NG를 연발하여 옆에 있던 치타가 원인인 NG도 있긴 하다. 제시의 깊은 빡침을 유발한다. 이때 역정내는 제시를 보고 본격적으로 제시를 무서워하기 시작한 것일 지도... 사실 그전에, 같이 앉아 있다가 제시가 "너 물 어디서 났어?"라고 묻는 말 한 마디에 바로 자신이 마시던 물을 상납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나온 건 본인의 존재감을 빠따 들고 잘 살려서 뽑아 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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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래퍼가 직접 1등과 최하위를 뽑는 심사 투표에선 1등으로 치타를 뽑았으며, 최하위는 절규하면서 고뇌한 끝에 결국 제시를 뽑는다. 산이가 키썸이 뽑은 최하위 래퍼를 말하려하는데 이때 키썸의 리액션이 아주 재미지다. 무릎 꿇어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난처한 표정을 짓는 키썸의 고통받는 모습이 압권. 이 투표로 인해 생길지도 모르는 제시와의 경쟁이 무서워서 뽑기가 힘들었다고. 결국 제시가 사전 미션에서 탈락하며 키썸은 1번 트랙 경쟁에 도전하게 된다.

2.2 2화

지난 1화에서 100초 싸이퍼 미션에서 1등을 한 지민이 팀 선택 우선권을 얻었고 지민은 키썸과 릴샴을 팀으로 뽑는다. 꼬꼬마팀
곧바로 터프 쿠키 곡 연습에 들어간 키썸의 팀에서 지민과 키썸이 적극적으로 연습을 주도하는 반면에 릴샴은 둘에 비해 묻어가는 느낌이 강했다. 이런 릴샴을 보는 키썸은 할 말을 잃는다. 그냥 "아..." 어찌저찌 파트를 다 완성하여 지코 앞에서 리허설을 했으나 릴샴이 뒷부분 가사를 까먹으며 지코도 할 말을 잃는다. 이때까지는 험난한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당일 키썸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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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키썸 팀의 공연은 엄청난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 프로듀서인 지코도 굉장히 만족한 듯. 예상대로 릴샴은 버스 탔다 무대 경험이 다른 래퍼들보다 비교적 적을텐데도 엄청난 에너지로 무대를 즐기며 터프 쿠키를 재해석해냈다. 근데 가사는 구찌 백 재탕 공연을 본 치타는 인터뷰에서 자기 딸 키썸을 극찬했다. 결과 또한 키썸 팀의 승리. 키썸 팀의 열세로 여겨지던 예상을 뒤집었다. 키썸은 형평성을 위해 솔로 배틀에 참가하게 된 육지담[1]을 포함해 네 명이서 1번 트랙을 놓고 벌이는 최종 경쟁인 솔로 배틀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솔로 배틀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무서운 언니인 제시의 문제 제시(...)가 발생하자 키썸은 또 잔뜩 긴장한다. 제시는 키썸에게 "너한텐 할 말도 없어" 이렇게 말하는데, 겁먹은 키썸은 "빨리 누군가 이 상황을 끝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 문제 제시가 끝나고, 키썸이 첫 번째로 솔로 랩을 펼치게 된다.



버스 TV 안의 서커스로 끝나긴 나는 아직도 멀었어

그리고 키썸은 자신감있는 래핑과 수준 높은 가사를 선보이며 심사 위원과 다른 래퍼들을 놀래킨다. 지코는 긴장을 잘 이겨내고 자신감 있게 에너지를 발산했고, 거친 내용의 가사를 귀엽게 살렸다며 호평했다. 치타 또한 역시 내 새끼라며 칭찬했다. 딸바보지코는 인터뷰에서 쇼미더머니때 키썸에게 독설을 날리고 탈락시켰던 스윙스에게 "그때 그 키썸이 이렇게 컸다"며 영상 메세지를 보낸다. 군대 가 있는 스윙스도 보면 많이 놀랄 듯 싶다.
바로 뒤의 지민 또한 뛰어난 랩을 펼쳤지만 키썸에 비하면 조금 아쉬웠고, 릴샴은 어김없이 또 똥을 쌌기(...) 키썸의 1번 트랙 탈환이 가까워진 상황이었지만 솔로 배틀에 끼어 든 육지담의 포텐이 엄청나게 터져 버려서 아쉽게 1번 트랙을 놓치고 만다. 하지만 이번 화에서 키썸은 본인의 본래 실력을 많이 보여주었고 입지도 많이 갖추게 된다.

2.3 3화

강남임슬옹의 트랙을 고르는 데 많이 고민하는 모습이 나왔다. 가사로 봤을 땐 강남의 My type이였는데 분위기가 임슬옹의 노래 쪽이 더 낫다고. 최종 선택은 강남의 3번 트랙. 그러나 3번 트랙으로 제시를 포함한 경쟁자가 많이 몰리게 되자 후회하는 듯 했다. 그리고 본 심사때는 무난하게 했지만 제시치타가 워낙 압도적인지라.. 게다가 육지담까지 센스 있는 가사를 구사하며 묻혀버렸다. 이후로는 3화 분량이 거의 없다.

2.4 4화

1:1 랩 배틀에서 졸리브이와 맞대결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예상 외의 졸리브이욕설 난무한 거친 랩에 정신이 혼미해진 것인지 가사를 잊어버리고 랩을 엄청 절어버렸다. 스윙스 소환 결국 패배해서 탈락자 대기석으로. 그러나 꼴찌하기엔 아까우니까 사실 릴샴이 살렸다 결국 구제를 받아서 영구 탈락은 모면했다.

2.5 5화

제시한테 1:1 랩배틀을 이겼다. 상대가 바로 그 제시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모두가 제시의 낙승을 기대했지만, 예상 외로 강렬한 랩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제시에 대한 디스도 적절하게 섞여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칭찬했다. 육지담의 한줄평은 "이 갈았다." 키썸 본인은 이만큼 막혀 있던 코를 푼 기분이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그에 비해 제시는 처음부터 방심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다가 당했다는 평. (초반부에 약간 실수하기도 했다)

이런 결과로 5번 트랙을 차지하게 되었다. 발표 순간 울컥했는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곡 제목은 "슈퍼스타". 산이와 태완이 콜라보레이션을 했으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2.6 6화

맘 치타가 아닌 단짝 지민과 팀이 되어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하여 탈락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때 배틀에서 진 것에 앙금이 남아있었는지[2] 제시가 키썸&지민이 2위를 한 것에 대해 아주 대놓고 비호감을 표시했는지라 지민과 함께 매우 언짢아했다. 그러나 공연자체는 15인의 래퍼에게 호평을 받았고, 단짝인 지민과 함께라서였는지 팀워크와 호흡이 아주 좋았다.[3]

2.7 7화

치타vs지민, 제시vs졸리브이 공연 위주였는지라 분량이 없었다.

2.8 8화

"Real Me"라는 주제에 대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하면서 그 대상이 어머니임을 밝혔다. 그리고 공연 때 등장한 보컬은 무려 인순이. 노래 <To.Mom>을 선보이며 감동적인 가사를 자아냈다. 특유의 귀여운 래핑 스킬이 돋보이는 무대였는 평이 지배적. 본 무대 때 "죽을때까지 내편 아니 죽어서도 내편" 부분에서 랩을 하다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귀여워 이 부분에서 글썽거리던 지민은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치타는 개인 인터뷰 도중에 그 자리에서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때 치타의 분위기는 거의 "아이고... 장하다, 우리 내 새끼..."였다. 지민, 치타 등은 키썸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제시의 예상대로 육지담이 승리, 그러나 표 차이는 7표로, 100표씩의 차이로 승부가 결정난 다른 조에 비해서는 꽤 호각이었다.
  1. 미성년자였기에 클럽에서 공연하는 팀 배틀에 참가하지 못했고, 그를 안타깝게 본 지코가 솔로 배틀에 끼워 넣어 준다.
  2. 배틀 직후와 인터뷰에서는 키썸의 실력을 인정했다. 키썸에 대해 불쾌할만한 것이 있다면 배틀 결과 때문이 아니라 키썸을 그렇게 아껴주는 치타 대신에 인기많은 지민을 선택한 것에 대한 불만일 것이다.
  3. 사실 이것이 팀배틀이라는 것에 중점을 둔 래퍼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각자 뛰어났지만 서로의 랩이 잘섞이지 못했던 졸리브이&치타, 제이스&타이미 팀보다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하고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