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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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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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We are not a team. This is a competition"
예쁜척하지 않는 실력파 여자 래퍼들의 거친 힙합이 격돌한다!

여성판 SHOW ME THE MONEY

케이블 채널 엠넷에서 기획하고 방송 중인 힙합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스핀오프격 프로그램으로, 여성 래퍼 8인이 컴필레이션 앨범의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1월 29일부터 방송했으며,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원래는 총 6부작을 기획했으나, 예상치 못한 인기 덕인지 2회 연장을 결정해, 총 8부작이 되었다.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한 엠넷답게 멤버별 캐릭터를 뚜렷하게 잡고 각종 갈등 관계를 만들며 낚시를 펼치고 있다. 타이미 vs 졸리 브이처럼 사이가 안 좋은 랩퍼들을 캐스팅한다든지, 쇼미더머니에서 논란이 되었던 여고생 랩퍼 육지담을 넣는다든지, 아이돌 랩퍼는 지민 혼자 참여시키는 것까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여러 가지를 의도한 흔적이 보인다.

2 출연진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의 멤버
제시치타지민타이미릴샴키썸육지담졸리브이제이스

아래 개별 항목은 공식 홈페이지의 정렬 순서를 따른다.

2.1 세미파이널 진출자

2.1.1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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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항목 참고.

2.1.2 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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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마스터피스 등에서 활동했다가 솔로 데뷔했다. 박박 깎은 머리가 인상적이며, 그녀가 머리를 길렀을 때의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한 화장과 더불어 굉장히 강해보이는 인상이지만 의외로 평화 주의자 포지션. 마인드 컨트롤 능력도 상당한 편으로 결과가 어떻든 순순히 받아들이고 다음 랩을 준비한다.

SHOW ME THE MONEY에도 출연했었다. 그때는 머리도 길었고, 지금처럼 진한 눈 화장을 하지 않았던 듯.

3회에서 'My Type'를 제시와 함께 불렀으며, 예외로 두 사람 모두 음원에 참여하게 되었다. 강남이 유일하게 맘에 들어했던 여자다. 강남 너 이새끼♥

키썸 맘이다

언프리티 랩스타 멤버들 중 상위의 실력을 가진 것으로 보였는데, 지민과 함께 총 2개, 최다 트랙을 차지하고 마지막 트랙의 승자가 되어 사실상 우승자 포지션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트랙은 단순히 마지막이라서가 아니라 실제로 경쟁 과정도 가장 치열하게 짜여져 있었고 승자에겐 반지가 아닌 목걸이가 선사되는 등 분명히 특별 대우되는 트랙이다. 본인이 참여한 트랙이 언프리티 랩스타 음원 중 음원 성적도 가장 좋은 편이었고, 무엇보다 출연자 중 실력적으로 압도적인 최강자임을 완벽하게 증명해냈다. 비견될 수 있는 상대는 제시 정도. 무대 매너나 에너지에서는 제시가 앞서지만 순수한 랩 테크닉, 작사 능력은 치타가 확실히 우위라는 게 중론이다. 실제로 제시는 프로그램 내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치타의 실력에 감탄하며 '얘가 진짜 내 경쟁 상대구나'라는 말을 남겼다. 프라이드로 따지자면 최강인 제시가 유기명 투표 때 1등으로 치타를 지목한 것만 봐도...

2.1.3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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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현역 아이돌이라 그런지 가장 먼저 항목이 분리되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2.1.4 키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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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

2.1.5 육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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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에서 미모의 여고생 랩퍼(...) 로 등장하여 어그로를 끌었다.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여기 다 판치는 미친 막내이며 점점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미션에서 승리하지 않아도 발전하고 잘했다는 칭찬을 들으면 운다. 밀당녀로 온갖 비난은 다 듣고도 그걸 소재로 이용하며 성장하는 모습은 가히 강철 멘탈. 하지만 방송을 통해 공개된 패션 센스는 최악. 드디어 지코와 함께하는 첫 번째 미션에서 기회를 얻었다.

제시가 '아직은 Amateur(아마추어)지만 한 10년 있다가, Maybe(아마도) 제 2의 윤미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하면서 친동생처럼 계속 호평을 하는 중이다.

결국 6화에서 팀워크 미션으로 제시와 한 팀이 되었다. 제시가 의견을 제시하면 육지담은 "언니가 좋아하는 거 나도 좋아!" 하는 식(...) 알콩달콩하다

인스타에서 둘이 친목하는 게 일품이므로 언랲 팬들은 꼭 보도록 하자

2.1.6 졸리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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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랩퍼로 데뷔했으며, SHOW ME THE MONEY 3에서 같은 출연자인 타이미와 디스전을 펼치고, 언프리타 랩스타에서 상당한 악연으로 비추어진다. 악연의 단초를 제공 한 게 바로 졸리브이다. 인지도가 거의 없는 신인 시절, 타이미와 키디비를 디스하는 'Bad bitches'를 발표하면서 싸움을 건 것. 이후 키디비와 타이미가 다시 맞디스 곡을 내놓았다. 이후 타이미가 소속사 분쟁으로 고생하던 시기에 졸리브이는 또 다시 디스 곡을 발표했다. 때문에 이런 사정을 아는 사람들한테는 타이미에 대한 졸리브이의 태도가 좋게 보이지 않는 상황. 자기가 먼저 싸움을 걸어놓고 '저 언니는 왜 날 싫어하지☆'라고 하는 식이니(...)

4화 디스전에서 졸리브이가 한 랩은 과거에 이비아를 디스하면서 발표한 'Bad Bitches'의 재탕이다. 늘 새로운 랩을 할 수는 없는 거라지만 몇 년 전에 발표한 곡을 마치 즉석에서 하는 랩인 양 거들먹 거리면서 우려 먹은 게 래퍼로서 좋은 자세라고 보기 어렵다. 저럴거면 누가 머리 싸매고 새 랩 쓰냐

타이미의 디스 랩도 욕+예전 디스 곡 재탕이었는데다가 (Mnet의 횡포로 인해) 전 날 준비 해 온 랩이다. 졸리브이는 즉석에서 한 것도 있었고, 프리 스타일 랩 배틀이나 사이퍼에서도 썼던 가사를 적당히 수정해서 뱉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 외에도 성적인 소재, 특히 남성의 성기 관련 단어를 엄청나게 빈번하게 쓰는지라 '그놈에 없으면 랩 못하냐', '래퍼가 아니라 여자 마초냐'라며 비판하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게다가 힙합 커뮤니티 내의 여론도 졸리V에게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

릴샴은 개그 캐릭터화라도 됐지, 이쪽은 거의 공기행(...)
뿌이뿌잉뿌뿌뿌뿌이잉

6화에서 타이미가 탈락하면서 악수하며 둘의 악연은 끝났다.

여담으로, 다른 모든 언프리티 랩스타 관련 항목에 졸리브이가 "탈락"으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이는 표기 오류다. 남은 6인의 래퍼 중 마지막 트랙을 놓고 경쟁하는 미션에서 1대1인 세미 파이널에서 졸리브이, 지민, 키썸이 패배하긴 했지만, 제이스 릴샴 타이미와는 달리 이것은 탈락이 아니라 트랙을 따는 것에 실패한 것일 뿐이다. 이것이 탈락이라면 세미 파이널에서 패배한 지민, 키썸 또한 탈락으로 표기 되었어야한다. 그러나 무슨 미움을 받고 있는 것인지 대부분의 항목에는 졸리브이 탈락한 것으로 오기 되었다(...) 여지간히도 인기가 없나보다

2.2 영구 탈락자 (탈락순)

2.2.1 릴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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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2014년 12월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스튜디오 랩퍼 하지만 방송에서는 잦은 실수와 타 랩퍼들의 디스로 사실상 개그 캐릭터화 되었다(...)

특히 제시는 "릴샴은 진짜 래퍼가 아니다"라는 말을 래퍼 방송에서(...) 한다. 자꾸 외모에만 신경을 쓴다고도 지적했다. 육지담? 스윙스가 오면 큰 일 나겠네 제시가 매우 싫어합니다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오!

100초 사이퍼 영상 미션에서는 제시 다음으로 꼴등으로 지목이 많이 되었다. 제시가 촬영 도중의 짜증으로 꼴등이 된 것이라면, 이 쪽은 랩 때문에 그런 듯. 지코와의 1번 트랙 미션을 수행할 때도 지민과 키썸에게 주도권을 주고 자기는 따라가기에도 바빴다. 결정적으로 클럽 공연에서는 박자를 타는 모습이 이상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가사 전달력도 떨어져서 지코가 아예 평가를 안했다(...) 솔로 배틀때는 자기 가사를 못 외워서 스크린에 가사를 띄워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상당한 치욕. 버벌진트와의 미션에서도 시선 처리가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4화에서 탈락.

다른 멤버에 비해 압도적으로 까인다. 제시는 까이는 만큼 빠라도 있지, 릴샴은 그냥 까인다(...) 일부러 새로운 멤버를 추가해 기존 멤버를 탈락 시키려는 것도 릴샴을 탈락시키기 위해서 아니냐는 사람도 꽤 사실 대부분 있다. 그리고 역시 4회에서 떨어졌다. 인터뷰에서는 시종일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요 그럼 사실 긍정적이라기보다는 '쿨한 척'하는 것에 가깝다.

릴샴의 곡 중 하나인 '위험해'이다. 한 번 듣고나서 언프리티 랩스타의 릴샴 방영분 동영상과 비교해보자. 엄청난 괴리감이 느껴질 것이다. 여러모로 안습... 버벌진트가 많이 실망했을 듯

제시는 를샴이라고 부른다.

2.2.2 타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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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비아로 활동했고 제이스의 합류 전까지 언프리티 랩스타의 맏언니였다. 하지만 제시의 포스에 밀린다(...) SHOW ME THE MONEY 3에 도전했다가 아쉽게 탈락했으며 언프리티 랩스타의 프로젝트에서도 잦은 실수를 보여준다.

졸리브이와의 디스전으로 여성 래퍼계의 디스의 서막을 장식했다. 그에 따라서 졸리브이와는 오래된 악연으로 얽힌 사이다.

새해 인사로 힙합 갤러리를 눈팅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담으로 엠넷의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여러모로 억울한 면이 많은 래퍼이다. 지민을 칭찬하는 말이 앞뒤 잘려서 편집되어 싸이퍼 뮤비 앞에 갖다 붙여지니 순식간에 기고만장한 싸가지 없는 래퍼로 나와 여러모로 구설수에 오른 사람 중 하나. 항상 다른 멤버에 대해 "제가 더 나을 것 같다.", "솔직히 랩은 아닌 거 같다."등의 실력적인 면에서 자기가 낫다는 듯이 말하고서 정작 확연한 실력 차를 보여주진 못한 탓도 있다.

이 탓에 네티즌들에게 온갖 욕이란 욕은 집중적으로 다 쳐맞았으나 제이스와의 1:1 배틀에서 엄청난 디스 랩을 쏟아낸 이후 네티즌들의 집중 포화는 쏙 들어갔다. 디스만 하면 엄청난 힘이(...)

그러나 5화에서 졸리브이가 계속해서 타이미를 자극하자 폭발해 디스전이 발발했다. 방영 직후 졸리브이의 태도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매우 높아졌고, 타이미에 대한 동정 표도 늘어난 듯. 울컥한 듯 랩이 격앙된 느낌이다. 이 때문에 디스 랩 그 자체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랩이라기보다는 악에 가까웠다는 평이며, 디스전 자체는 졸리브이가 승리했다는 평이 지배적. 사람들은 디스전을 부추긴 MC메타산이, 타이미가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를 이해 못한 졸리브이를 비난한다. [1]

가사 내용 중에 졸리브이의 외모를 인신 공격하는 내용이 있어서 X돼지! 타이미나 졸리브이나 똑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타이미가 졸리브이에게 인신 공격성 랩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타이미는 타이미 잘못은 아니지만네퍼 시절부터 좋아했던 팬들이 부끄러운 흑역사라고 생각하는 과거들이 더 있어서 엉덩일 흔들어봐♬ 그나마 까일 것이라도 있지만, 졸리브이는 까고 싶든 빨고 싶든 정말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타이미가 소속사와 갈등이 있었다고 해서, 그것이 타이미의 인신 공격을 정당화 시켜 주지는 않는다. 힙합 뮤지션 대 힙합 뮤지션으로 보았을 때, 타이미가 그렇게 오랫동안 랩을 하고서도 자기보다 '아무것도 없는' 래퍼가 자신을 공격해도 인신 공격으로밖에 방어를 할 수 없다는 것은 그정도의 실력과 어휘력을 갖추었다는 소리고, 음악적인 부분을 완전히 제한 뒤에 도덕적인 관점만 놓고 보더라도 상대가 인신 공격을 한다고 해서 똑같이 인신 공격으로 대응해도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 더군다나, 졸리브이와 타이미의 디스전을 쭉 지켜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인신 공격의 정도는 타이미 역시 만만치 않다. 그 예로 자신의 디스 곡에서 타이미는 졸리브이가 벌리면 먹고 싶겠냐고 조롱한 전적이 있다. 타이미는 일방적으로 얻어맞은 피해자가 아니라, 쌍방 폭행을 한 것에 가깝다.

무대 구성 능력이나 연출 능력은 바닥을 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100초 사이퍼 영상 미션 때는 뮤직 비디오 촬영 경험이 훨씬 많은 지민이 리드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2번 트랙의 미션에서 의자에 앉아서 부르면 좋을 것 같애라는 의견을 내서 그대로 했는데, 바로 그 의견이 대차게 까였다(...) 제이스와의 팀 미션 때도 언니는 몸매가 좋으니까 롱 드레스 같은 거 입으면 좋을 거 같아요라는 의견을 냈다가 바로 제이스의 '뭐지?'란 눈빛을 받았다.

6화에서 꽤 좋은 랩을 보여줬음에도 탈락했다. 제시는 이번 랩에 경악을 했다. 타이미는 잘했는데 제이스 쪽이.. 아닌게 아니라 제이스가 완전히 망쳐 논 무대 분위기를 어떻게든 살려 놓았다고 생각했는데...

제이스-타이미 합동 공연의 무삭제판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충공깽. 민폐만 끼치고 무대를 망쳐놓은 줄 알았던 제이스는 오히려 제 몫을 충분히 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의 트레이드 마크 악마의 편집은 그 동안 지겹도록 이용한 타이미뿐만 아니라 제이스까지 희생시킨 것이다. 이 무대만 보자면 치타나 제시보다 잘했다는 평도 많다. 쉽게 말해서 제이스와 타이미 모두 제 몫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편집에의해 희생당한 것이다. 그러나 팀워크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자세한 내용은 타이미 항목 참조 바람.

2.2.3 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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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항목 참고.

3 진행과정

3.1 1화

여성 랩퍼들의 첫 만남과 MC 산이의 소개가 이루어졌다. 참 어색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일품.

안 좋은 추억이 있는 타이미와 졸리브이, 센 언니 포스 풀풀 풍기는 제시와 치타, 아이돌 랩퍼라고 대놓고 은근히 무시당하는 지민의 모습 등이 나왔다. 자기 소개는 래퍼식으로 프리 스타일 사이퍼로 시작했는데[2], 막내인 육지담도 나름대로 했는데 지민은 대충 얼버무리며 넘기면서 다소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이런 프리 스타일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여러모로 타 래퍼들에게 기가 눌린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이어지는 싸이퍼 촬영에서는 지민이 현역 인기 가수의 위엄을 보여주며 다른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병장 포스 기대를 모았던 제시 등이 부진했다. 마지막 순서라서 오랜 기다림과 추위 속에 짜증과 피로가 쌓였던 것이 화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싸이퍼 영상 촬영 이후 멤버들간의 투표로 결정된 1등은 지민, 꼴찌는 제시가 되었고, 제시는 2화에서 펼쳐질 경쟁캄픠티션에 참가할 자격을 잃게 되었다. 다만, 이번 미션은 래퍼들의 실력으로만 평가를 내린 것이 아니고 촬영 당시의 분위기 등 외적 요인들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표한 결과임을 생각해야 한다.

3.2 2화

2015년 최고의 유행어를 낳은 레전드 화

게스트로 현역 아이돌지코가 출연했다. 지코와 함께 언프리티 랩스타 앨범에 수록될 첫 번째 곡을 피처링할 멤버를 뽑기 위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전 미션에서 1등을 한 지민에게는 팀을 선택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는데, 지민은 릴샴과 키썸을 택하여 팀을 구성했다. 선택 받지 못한 나머지 멤버들이 자동으로 한 팀이 됐다.

그러나 팀 배틀을 준비하던 중, 미션 장소로 선정된 클럽에서 미성년자 출입이 안된다는 통보가 날아오는 바람에 미성년자인 육지담의 무대 참여가 불발됐다.[3] 결국 지민, 릴샴, 키썸타이미, 졸리브이, 치타의 3대 3 팀 대결이 진행됐고, 지민 팀이 승리한다. 본래 2차 대결은 승리한 팀원끼리만 경쟁을 펼쳐 피처링할 멤버를 한 명 뽑는 것이었으나, 형평성을 고려해 1차 팀 배틀에 참여하지 못한 육지담도 참여하게 됐다.

팀 배틀 이후 키썸, 지민, 릴샴, 육지담의 솔로 배틀이 펼쳐졌다. 키썸은 거친 가사로 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치 있고 귀엽게 잘 소화해냈고, 지민은 가사를 어떻게 쓰는 지 잘 알고 있다는 칭찬을 받았다. 심지어 프로듀서인 지코도 색안경을 쓰고 봤었다가 깜짝 놀랐다고. 육지담은 잘 갖춰진 하드웨어로 랩을 어떻게 뱉어내는지 잘 알고 있다고 한 것에 더불어, 라임 자체도 굉장히 재치 있게 잘 썼다는 칭찬을 들었다. 반면, 릴샴은 가사도 못외운데다가 자신감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최하위 랩퍼로 지목 받았다. 결국 첫 번째 경쟁은 육지담의 승리로 끝나며 첫 번째 트랙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나 육지담의 승리보다 더욱 주목 받은게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제시의 문제 제시. 싸이퍼 미션 당시 길어진 촬영, 날씨, 가벼운 타박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제시가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고, 타이미, 졸리브이 등을 비롯한 멤버들의 투표로 꼴찌가 된 것에 대해 제시가 불만을 토로한 것. 랩 실력이 아닌 짧은 순간 판단한 요소로 자신을 평가한 점이 불쾌했다며 전 출연진 앞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랩으로 쏟아냈다. 이 장면은 랩을 모르는 일반인이 봐도 충격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방송이 끝나고 난 뒤에도 여러 포털 사이트,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원본

반주를 넣은 영상. 웬지 듣기 좋다 MP3 소장 가치가 있는 듯?

now in this game on the motherfucking top dog
(이 승자를 가리는 게임에서)
I'm the CEO 나머지 애들은 다 병풍
난쟁아 릴샴: 뭐 이 년아?, 잘 들어봐
Let me show you what a queen do
(여왕이 어떻게 하는지 들려줄게)
I keep us classy but I'd slap a bitch[4] if I have to
(우아하게 굴지만[5] 필요하다면 한 대 칠 수 있어)
못생긴 얼굴 졸리브이: 이 년이? 거기 인상 좀 피지
You think you're bad but you ain't even seen bad yet
(네가 못된 줄 아나 본데 아직 진짜 못된 건 보지도 않았어)
I come and go like a bad storm take a rain check
(나는 폭풍처럼 나타날 테니 우천에 대비해)
내 안의 화를 태워서 분위기를 태워
뒤에서 떠드는 암캐들 역광을 태우지
Everybody going down mayday mayday
(모두 다 추락하며 구조 신호를 보내지)
Bitches can't (be) dressy when it's pay day a day
(결제 일만 되면 너희는 옷 맵시가 없지)

또 이 건과 별개로, 육지담의 솔로 배틀 전 제시의 인터뷰 중 참가자 육지담을 '제 2의 윤미래'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육지담의 가능성을 칭찬한 점도 논란이 되었다. 취지는 좋았으나, 특정 인물인 윤미래를 언급한 점에서 일부가 거부감을 느끼는 듯 하다. 그러나 정확하게는 지금 혹은 곧 윤미래가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10년 후에 윤미래가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였다. 재능이 아예 없는 게 아니라는 점과, 10년이면 강산도 변할 시간인 점을 생각하면 논란이 될만한 과한 칭찬도 아니었다. 어쨌든 앞 사건에 비해 논란은 금방 잠식되었다.

3.3 3화

시작은 화기애애한 회식 타임. 초반에 지나가는 깨알 대화들이 은근 재미지다. 은근슬쩍 지민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산이의 태도에 래퍼들 모두가 빵 터지기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도중 산이가 회식 자리에 자신의 연예인 친구를 불러오겠다고 하는데, 바로 이번 회의 게스트이자 같이 작업할 보컬인 임슬옹강남.

그렇게 평범한 회식 자리로 지나가나 싶더니.......

갑자기 회식 장소에 있던 스크린(TV)에서 이번 2번, 3번 트랙의 프로듀서 버벌진트가 등장. 두 개의 트랙에 참여할 두 명의 랩퍼를 뽑는 대결이 펼쳐진다고 선언했다. ??? : 이렇게 많이 먹이는 곳이 아닌데. 신나게 치킨을 뜯던 래퍼들은 갑툭튀한 미션에 여러모로 놀란 반응.

주제는 이별과 이상형. 제목은 각각 <시작이 좋아 2015>[6], <My Type> 라고 한다.

이어서 비트를 선택할 시간. 이별 노래의 느린 비트와 취향 탓에 상대적으로 이상형 쪽에 사람이 많이 몰렸다. 임슬옹이 참여한 2번 트랙은 타이미, 졸리브이, 지민이 선택하였고, 강남이 참여한 3번 트랙은 릴샴, 키썸, 치타, 제시, 육지담이 선택.

팀 배틀이 시작되기 전에 각 트랙의 보컬들이 자신의 트랙에 누가 올 것인지 예상했는데, 강남무섭다면서 제시가 오지 않았으면 하고 발언했지만 결국 제시가 합류.

이별 팀은 차분한 노래인 만큼 앉아서 하면 좋겠다는 타이미와 내내 앉아있으면 지루할 거 같지 않냐는 졸리브이의 대립각이 있었지만, 결국 타이미의 의견대로 앉아서 무대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보컬인 임슬옹은 "앉은 이유를 모르겠다"고 혹평. 더불어 산이에게까지 "가지고 있는 것을 전부 보여줘도 모자랄 판에 이런 좋은 기회가 있는데 곡 쓴 분을 앞에 모셔두고 뭐하는 짓이냐"고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7] 결국 한 번 더 랩을 할 기회를 주었지만 타이미는 "이 무대만 준비하다 보니까 미처 개인적으로 따로 준비하지 못했다"며 포기, 그리고 다른 팀원들도 마찬가지인가 싶었는데.... 지민과 졸리브이가 타이미의 뒷통수를 제대로 쳐 버린다. 준비한 랩으로 심사 위원들에게 강하게 어필을 한 것. 타이미 : 왜 이렇게 다들 여우같지?

반면에 이상형 팀은 전체적으로 호평. 처음부터 분위기를 잡아가는 제시, 칠월 칠석의 오작교 설화를 인용해 자기 나이에 잘 맞도록 작사한 점을 칭찬을 받은 육지담, 삐처리 강렬한 라임으로 분위기를 끌어간 치타 강렬한 삐처리 랩은 강남이 치타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선전. 한편, 임슬옹은 제시에게 랩에 너무 영어가 많아서 잘 못 알아 듣겠다고 했지만, 제시는 즉석에서 바로 한국어 랩을 꺼내보였다. 강남은 이를 보고 어쩔 수 없다면서 고개를 저었다.

버벌진트강남 사이에 약간의 의견 대립이 있었지만, 팀 배틀 승자는 3번 트랙에서 치타와 제시, 2번 트랙은 지민과 타이미로 결정된다.

이후 3번 트랙을 걸고 연극 공연장에서 펼쳐진 최종 미션. 연인들을 대상으로 강남, 치타, 제시의 무대가 펼쳐졌다. 역시 초반부터 강한 랩을 펼친 제시와 가사에 맞게 강남의 머리를 젖혀버린 치타가 인상적. 이후 한 명을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버벌진트는 굉장한 고민 끝에 현장 반응과 음원을 생각해 기존 언프리티 랩스타의 규정을 어기고[8] 두 명을 모두 참여시키기로 한다. 이후 발매된 음원은 섹드립의 향연...

3.4 4화

2번 트랙 '시작이 좋아 2015' 에서 지민타이미가 최종 후보로 나섰고, 가사에서 강점을 가진 타이미보다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준 지민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적으로 이 곡의 주인이 되었다. 타이미도 잦은 실수에서 벗어나 무대를 통해 본 실력을 보여주었다. 임슬옹은 지민을 지지했으나, 버벌진트는 타이미를 지지했는데, 이 때문에 임슬옹이 지민만 편애하지 않았나 라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AOA 짱! 하지만, 임슬옹은 지민을 편애하지 않았다고 반박을 하였다.#1,#2 이에 대해서 타이미도 임슬옹의 평가에 동의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구성원트랙 참가 기회 획득 랩퍼트랙 참가 기회 박탈 랩퍼최종 트랙 획득 랩퍼
강남제시, 치타, 육지담, 키썸, 릴샴제시, 치타육지담, 키썸, 릴샴제시, 치타
임슬옹타이미, 지민, 졸리브이타이미, 지민졸리브이지민

이번 화에서 타이미가 머리를 올린 것에 대해서 여러 코멘트가 오가며 기존의 멤버 8명이 모여 소파에서 잡담을 나누는 동안 어디선가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더니 곧아어 새 멤버 제이스가 들어오고 분위기 개판이네?[9] 내가 그렇게 만만해?, 이후 MC 산이가 들어온다. 새 멤버 제이스의 영입을 아니꼬워하는 래퍼들의 표정과 대비되는 제이스의 표정은 덤.

이후 산이는 1:1 디스전 미션을 소개하며 이번 미션에서 가장 최하위로 뽑힌 래퍼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영구 탈락한다는 사실을 발표한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래퍼들은 모두 충공깽. 사실 제시가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처음부터 예고도 없이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다는 것에서부터 분위기가 이상할 만큼 부자연스럽긴 했다. 랩의 주제는 각자 경쟁을 펼칠 '상대방'에 대해서 하는 것. 즉, 이번 배틀은 디스전이다. 이 디스전은 배틀 서바이벌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호명된 래퍼가 본인과 붙고 싶어하는 래퍼들 중 한 명을 지목하는 방식을 통해 각자가 대결을 펼칠 상대방을 정했다.

  • 제이스타이미
첫 번째로 호명된 제이스에게 타이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저번 예고편에서는 졸리브이하고 맞짱 뜰 것처럼 예고편 뿌려 놓고선 정작 타이미가 맞붙은 것은 제이스(...) 졸리브이는 마치 자신을 회피하는 듯한 타이미의 태도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았고, 타이미는 이에 대해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잖아요. 더러워서 피하지'라고 인터뷰하며 졸리브이가 달라붙는 게 싫다고 아예 쐐기를 박았다.
  • 릴샴제시, 육지담
두 번째로 호명된 릴샴은 나오자마자 "저는 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어요." 라고 말하며 돌발 행동을 한다. 이를 할 때부터 릴샴이 자신과 붙고 싶어 하는 걸 눈치 챈 제시는 알아서 릴샴에게 갔고, 역시 예상과 다를 바 없이 릴샴은 제시 지목. 대놓고 릴샴을 자신보다 한 수 아래로 보며 "상대가 안 돼요."라고 자신만만하게 대하는 제시의 태도가 일품. 릴샴은 이에 "언니가 지금 저를 만만하게 봐도 상관 없어요. 저한테 유리한 거죠."라고 말하며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치타는 제시가, 졸리브이는 독기 품은 릴샴이 이길 거라 예상하며 코멘트 했다.
  • 졸리브이 ← 치타, 지민, 키썸, 육지담
나머지 인원이 호명 된 졸리브이에게 모두 나간 상황. 키썸과 육지담은 그동안 별로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기지 않은 졸리브이를 만만하게 보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며, 이에 졸리브이는 네명 중 고민하다 키썸을 골랐다. 키썸을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위험 부담이 덜 한 상대로 본 탓인지, 그를 지목하였다. 이에 자동으로 나머지 지민, 치타, 육지담이 한 조를 이루게 되었으며, 졸리브이는 키썸과 맞붙게 되었다.
  • (자동) 치타, 지민, 육지담
나머지 인원 3인으로 구성된 조. 이 세 명 중 한 명만 살 수 있기 때문에 죽음의 조라 불리게 되었다. 이 셋 다 트랙을 차지했다는 의미로도 죽음의 조다.

이번 프로듀서로 D.OMC Meta가 등장한다. 디스전 평가를 맡았으며, 각자에 대한 코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이후 1:1 디스전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으며, 깔끔하게 승자와 패자가 갈렸다. 승자는 자동으로 다음 미션에 진출하며 프로듀서 선택권이 주어졌고, 패자는 프로듀서에게 지목 받아 다시 생존하는 방식. 그리고 프로듀서에게 지목 받지 못한 래퍼는 영구 탈락하는 방식이다.

  • 졸리브이 vs 키썸 - 졸리브이 승
시작부터 같이 올라가자는 키썸의 제안에 "꿈 깨!"라고 말하며 잘라 버리는 졸리브이의 대답으로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방영분만 보면 이건 두 말 할 것 없이 졸리브이의 압승. 아니, 압승이란 말이 모자랄 정도로 그야말로 X나 姓스러운 욕설로 난무한 "난 X도 없지만 사정없이 너를 쏘네" 문자 그대로 개처발랐다. 그동안 별 다른 비중 없이, 그리 튀는 면도 보여 주지 못한 졸리브이가 드디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회차. 역시 디스를 하면 에너지가 솟아 오르는 졸리브이 신랄하게 비트를 넣어 랩을 하는 졸리브이와 달리, 키썸은 중간에 비트를 놓치고, 설상가상으로 가사까지 까먹는 일이 생겨 디스 중간에 아무런 라임도, 랩도 넣지 못하고 음악만 둥둥 울리는 뻘쭘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전 예고편에서 졸리브이의 랩은 그대로 나왔는데, 키썸의 랩은 모두 삐 처리 되어 나온 것이 욕설 때문이 아니라, 가사를 얼버무려 대충 넘어간 것을 가리기 위한 것임이 드러났다. 여러모로 안습.
여담으로 예고편에서 졸리브이는 타이미랑 상대할 것처럼 떡밥 잔뜩 뿌려놓고 정작 맞붙은 건 키썸이다.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재대결 디스전을 기대하던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낚시질...
  • 제이스 vs 타이미 - 타이미 승
시작 전부터 기 쎈 두 여자의 각오가 일품. "일단 언니가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요.."라고 하는 타이미가 걸작이다. 제이스도 초반에 적응할 타임도 없이 디스전에 뛰어 든 것치고는 잘했다만은 중간중간 가사 실수가 조금씩 보였고,프리뷰가 래비뉴로 둔갑하는 매직[10] 무엇보다 타이미를 거의 보지 않고, 줄곧 아래를 내려다보며 랩하는 모습이 아쉬웠다. 게다가 이번 판은 실력이 제대로 나온 타이미가 귀에 때려박는 사이다 같은 속사포 랩을 펼쳐서 더 비교가 된다. 전반적으로 제이스 역시 못한 편은 아니었지만, 이번엔 타이미의 랩이 워낙 펄펄 날아다닌 탓에 압도적으로 눌린 것. 실제로 프로듀서들도 기 싸움에서 눌리거나 위축 된 모습을 보인 것도 제이스의 감점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몇몇 시청자들에게서 타이미가 한 랩이 제이스를 디스하는 것이 아니라 졸리브이를 디스하는 내용이라는 의견이 다수 들려왔다. 승자석에 앉을 때도 졸리브이를 피해서 멀찍이 떨어져 앉는 마무리까지 한 몫 했다. 차라리 디스전을 졸리브이와 했으면 좀 더 깔끔한 마무리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많다. 그러고 얼마 안가서 둘이 디스전을 하게 된다 타이미는 계속 자신에게 빌붙어 인지도를 얻으려 하는 졸리브이가 싫다고 인터뷰하고, 졸리브이 역시 개소리라고 일축하며 싸늘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사실 타이미는 사전에 다른 랩을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엠넷과 브랜뉴(제이스의 소속사)의 유착 관계를 까는 랩을 준비했는데, 가사를 제출 할 때 엠넷에서 다른 가사를 요구한 것인지, 다른 랩퍼들은 유튜브에 공개 된 디스전 연습 영상에서 보인 랩을 방송에서 변경 없이 하는데, 타이미만 변경 되었다. 사스가 엠넷
  • 릴샴 vs 제시 - 제시 승
인터넷 예고 동영상을 통해 제시의 디스 랩이 사전 공개되었다. 첫 도입부부터 모자를 눌러 쓰고 강도 높은 단어들을 섞은 랩을 씹어 뱉는 제시의 포스가 일품인 장면이다.함부로 덤벼 잘못 걸리면 밟혀 지금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릴샴은 '디스를 받았으면 돌려줘야 한다'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2화부터 반복해온 가사 실수를 또 반복하고, 설상가상으로 박자까지 놓치는 등 역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Yo! Yo! 어 다시 들어갈게 릴샴에게 섹 드립을 들은 제시는 아예 대놓고 어이 없어 하는 표정. 그 와중에도 키 작은 걸 인정해버린 릴샴의 모습을 보면 치타의 말 그대로 외로워 보인다는 게 잘 어울릴 정도로 안습(...) 배틀이 끝나고 나서 여유롭게 웃는 제시의 모습과 당황한 표정의 릴샴을 보면 참... 프로듀서들 역시 직접적으로 실망했다고 평가 했을 정도. "이게 사실 좀... 격차를 말하기가 민망할 정도였죠. 너무 아마추어였어요."라고 할 정도면 그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드러난다.
유튜브 댓글들의 반응을 보면 제시 릴샴 vs 예고편이 뜰 때부터 '잘 가요 릴샴', '릴샴 ㅂㅂ', 'I'm out![11]'등 릴샴에게 미리 아디오스를 날리는 댓글들이 대부분이었다. 정말 반전이 없는 게 반전.
  • 치타 vs 육지담 vs 지민죽음의 조 - 치타 승
프로그램을 통해 트랙을 차지한 적이 있는 하이라이트 래퍼들간의 대결. 우승자 좌석이 자기 자리 같다고 말하는 치타에게 "눈이 안 좋으신 거 같은데요"라고 날리는 육지담의 모습이 깨알 재미. 일방적으로 진행된 이전의 대결에 비해 참가자의 개성이 잘 드러난 무대였다는 평가.
첫 번째로 육지담이 랩을 하였으며, 대놓고 언니들 면전에 서서 똑바로 쳐다보며 강도 높은 랩을 씹어 뱉었고, "나이 많다고 갑질하고 ㅈㄹ이냐"라고 신랄하게 비판하며, 그야말로 패기 넘치는 막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치타가 랩을 이어갔으며, 라임이나 가사 측면에서 더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디스전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넉살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민에게 예쁘장한 인형이라고 비꼬며, 질질 짜는 모습만 보인다고 신랄하게 까는 모습이 일품. 이후 지민의 약간은 문학적이며 철학적인 랩이 이어지며, 자신의 개성을 잘 보여주며 마무리.
몇 군데 유치한 붐붐파우붐붐파우 가사 문제를 지적 받은 육지담이 1차 탈락한 가운데, 치타와 지민이 1대 1 아카펠라 랩 대결을 펼쳐 치타가 승리.
  • 영구 탈락자 - 릴샴
승리한 래퍼를 제외한 탈락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듀서의 드래프트로 다음 트랙에서 경쟁할 팀이 결정되었다. 드래프트에서 선택 받지 못한 릴샴이 영구 탈락자로 선정되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였다. 적응기 때, 여러모로 힘들어할 때, 릴샴에게 정신적인 도움을 많이 받은 지민이 울먹이고, 차례차례 작별의 시간을 나눈 후 릴샴이 떠나는 모습과 다들 나와 술을 마셔주도록! 다음 화 티저를 마무리로 4화는 종료.
  • 팀 선정
MC 메타 - 영 순위
졸리브이치타지민제이스
D.O - King with no crown
타이미제시육지담키썸

3.5 5화

지난 회에 나눈 팀에 따라서 프로듀서가 정해졌고, 그리고 콜라보로 할 남자 멤버를 모셔오기도 했다. MC메타의 콜라보 멤버는 쇼미더머니 시즌2의 최종 우승자였던 소울 다이브넋업샨이 나왔고, D.O의 콜라보 멤버는 산이(...)가 나왔다. 육지담은 GD가 나올 줄 알고 기대했다만(...) 공연 주제는 (퍼렐 윌리암스, 데이비드 베컴, 스티브 잡스와 같이 약간 고차원적인 의미의) 슈퍼 스타로 선정되었다.

화기애애한(?) 제시/키썸 대립각, 치타/지민 대립각이 있었지만(...) 회의가 끝나고 500명이 넘는 관객들 앞에서 클럽 공연이 이루어졌다. 각 팀 마다 프로듀서가 한 명 선정했고, 관객 투표로 또 다른 한 명이 선정되었다. (팀 별로 총 2명.)

MC 메타 - 영 순위
지민제이스치타졸리브이넋업샨
- 프로듀서의 선택: 치타 (관객의 선택에서도 1위)
- 관객의 선택: 지민(2위) 인기 투표 1

처음엔 치타가 각자 가사를 어떻게 써왔는지 가사로 판단하여 파트 배분을 정하자고 했다. 하지만, 지민은 당연히 양보 없이 제일 첫 번째 부분 파트를 맡겠다고 나섰다. 회의가 끝나고 공연이 시작되고, 치타와 지민은 개성 있게 잘 했지만, 제이스와 졸리브이는 인기가 없었다.

D.O - King with no crown
제시키썸육지담타이미산이
- 프로듀서의 선택: 제시 (관객의 선택에서도 1위)
- 관객의 선택: 키썸(2위) 인기 투표 2

제시가 먼저 인트로가 있는 첫 번째 부분을 맡으려고 했으나, 그렇게 된다면 제시가 경쟁에서 또 1위를 차지 할 거 같아 키썸이 첫 번째로 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제시가 이것은 팀이라며 주장했지만, 키썸은 팀이 아닌 경쟁이라고 주장하였다. 파트가 정해 진 뒤, 산이가 나타나고, 같이 호흡을 맞추려고 준비하는 도중, 제시가 어제 쓴 가사를 까먹었다고 말했다. 산이는 화를 냈지만, 제시가 장난이라고 얼버무려서 넘어갔다. 회의를 끝내고 공연이 시작되고, 제시는 영어 랩으로 인트로를 장식했다. 그러나 키썸은 제시가 영어로 랩하는 게 어이가 없었는지 저는 영어 못하니까 한국 말로 할게요 라며 반격을 했다. 키썸이 첫 번째 무대를 꾸미려 했지만, 제시의 영어 섞인 랩이 첫 번째 파트로 나왔다. 키썸과 제시가 무대를 꾸민 후, 타이미와 육지담이 나왔다. 각자의 랩이 끝난 후 호응을 일으킬 때 각자 본인의 이슈에 올랐던(?) 단어들이 나왔다. 제시는 섹시/ 키썸은 만세/ 타이미는다이아몬드/ 육지담은 밀당

두 팀 다 재미있게도 프로듀서의 선택과 관객의 선택이 일치했다. 따라서 자동으로 관객 투표 수 각 2위인 지민과 키썸이 1:1 배틀에 진출했다. 그리고 MC 메타는 본인의 아니, 모두의 미해결 된 의문인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디스전에서 흐지부지 된 마무리(결과)에 대해 왜 이 인상 깊은 한국 여성 랩퍼들의 디스전의 매듭을 짓지 않냐며 번외 배틀로 졸리브이와 타이미에게 1:1 디스전을 하는 게 어떻냐고 제시한다. 졸리브이는 래퍼답게 랩으로 배틀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했지만, 타이미는 졸리브이가 본인 타이틀에 꼬리표처럼 붙는 것도 화가 나고 더이상 상대하기 싫다며, 언급하지 말라고 했다. 이후 제작진에게 타이미가 (방송) 찍지 말라는 말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소리로 졸리브이에게 욕설을 한 장면이 나온다. 눈물을 흘리면서 욕설을 하는데, 육지담이 깜짝 놀랬는지 손으로 타이미 입을 막으며 말리는 장면도 나왔다. 1:1 배틀로 진출하게 된 래퍼들의 소감과, 이어질 배틀에 대한 각오를 발표하는 장면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타이미의 큰 욕설 소리가 스튜디오를 흔들어놨고, 따라서 다들 소감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고, 방송 진행도 어설프게 마무리가 되었다.

  • 타이미 vs 졸리브이
타이미가 먼저 선공격을 날렸다. 니 소원 들어 줄게 잘 들어라. 졸리브이에게 X돼지라고 하면서 니 네임밸류, 실력, 외모 전부 다 후달리지 외모 공격을 하였고, 졸리브이:실리콘부터 빼고 이야기하라고 쇼미더머니3에서 타이미가 먼저 탈락하니까 더이상 주목 될 게 없으니 통 편집 당했다는 공격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디스 곡 일부를 언급하며 끝냈다.
졸리브이도 이에 질세라 타이미가 욕과 허세로만 랩을 한다고 디스를 하였고, 타이미의 과거 이비아 시절 냈던 곡 'Shake'와 '오빠, 나 랩해도 돼?'를 디스하였다. 또한 쇼미더머니에서 가사 실수를 해서 안타깝게 떨어진 장면을 디스하였다. 마지막으로 삼세판을 언급하면서 타이미가 자신에게 졌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독설을 날렸다. '니 타이밍은 여기까지. 3대0. You're cool lady, So 받아들여.' 타이미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졸리브이에게 욕을 계속 하자, 졸리브이는 욕으로 대응 하지 말고 랩으로 대응 하라는 디스를 하였다.[12] 한국 여자 래퍼 중에서 가장 무서웠던 디스전이 여기서도 또 언급되었네 누가 이긴거야 도대체[13]
  • (D.O Track 1:1 배틀) 제시 vs 키썸 - 키썸 승
제시가 키썸을 볼 때 눈 화장을 진하게 하고 나와서 놀랐다고(...) 키썸은 처음에는 제시 언니가 무서웠지만, 지금은 무섭지 않다고 소감을 말했고, 제시는 4화 1:1 랩 배틀때 가사를 실수한 키썸에 대해 자기보다 별로 잘 하지 않는 래퍼라서 별로 관심을 가지진 않는다고 했다. 이에 대해서 키썸은 자길 무시하는 걸 밟아버리겠다며, 이 갈면서 독기 품고 이기겠다고 했다. 하지만 제시는 관심이 없었는지 그냥 가볍게 하겠다면서 쫄지 말라고 당부했다.
제시의 첫 랩이 시작하자마자 박자 놓치는 실수를 했다. 제시가 방심해서 당황한 동시에 키썸은 긴장을 낮출 수 있었다. 제시는 긴장을 덜 했는지, 약간의 가사 실수도 있었고, 가벼운 랩을 이어갔다. 그에 반해 키썸은 제시의 안 좋은 과거 사건인 이태원 폭행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고, 4화 때 릴샴이 언급했던, 영어로만 말하는 것10년의 경력 를 언급하며 언니로서 허풍 떠는 것을 디스하였다. 제시는 자기에게 상대가 안된다며 그냥 자기가 이길 게 뻔하니까 자신이 불렀던 럭키 제이의 '들리니' 노래나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키썸은 자신을 대놓고 무시하는 제시에게 자신의 실력으로 쌓아온 랩으로 제시를 씹어버리겠다며 디스를 했다. 제시는 키썸이 수준 낮은 래퍼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독한 랩을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결론은 제시가 자기가 진 것은 솔직히 부끄럽지만, 키썸의 실력 있는 랩을 인정하며 키썸을 격려하였다. 두 래퍼의 랩 대결은 한 마디로 다윗골리앗의 경쟁과 같았다. 결국 제시의 방심 기믹과 칼을 갈고 나온 키썸의 의외의 세고 독한 랩이 맞물려 키썸이 승리하고 트랙을 차지하였다. 치타:장하다 내새끼♥
  • (MC Meta Track 1:1 배틀) 치타 vs 지민 - 다음 화에 계속

3.6 6화

  • (MC Meta Track 1:1 배틀) 치타 vs 지민 - 지민 승
지민과 치타가 각각 2번 트랙과 3번 트랙을 차지한 적이 있다 보니 누가 이기든 2관왕이 생기는 대결이었다.
여기서도 의외의 결과가 발생했는데, 지민이 '엿 먹어'라는 아이돌 치고 더티한 가사를 써오면서 심사 위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며 승리했다. 결국 지민은 두 개의 트랙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마지막 트랙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예비 배틀인 2:2:2:2 팀 배틀이 이루어졌다. 방식은 랜덤으로 뽑은 래퍼가 앞에 서고,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지원하는 것. 심사 기준은 팀 워크. 팀 선정 과정에서 키썸이 치타키썸 mom가 아닌 지민을 선택한 것을 두고 뜬금 없이 제시가 나서서 키썸이 치타를 배신했다고 디스해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고, 시청자에겐 실소를 선사했다.

  • 첫 번째로 뽑힌 래퍼 : 타이미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졸리브이 : 누가 저 언니랑 하고싶겠어요
  • 두 번째로 뽑힌 래퍼 : 지민
졸리브이와 키썸이 지원했고[14], 지민은 키썸을 골랐다.
  • 세 번째로 뽑힌 래퍼 : 졸리브이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졸리브이 : 나랑 공연 해봤으면 알텐데? 내가 얼마나 잘하는지(...)
  • 네 번째로 뽑힌 래퍼 : 치타
졸리브이, 타이미, 제이스가 지원했고, 치타는 졸리브이를 골랐다.
  • 다섯번째로 뽑힌 래퍼 : 육지담
제시 혼자 지원한 바람에 자동적으로 제시가 파트너가 되었다. 저는 키썸처럼 my baby 배신 안해요.
  • 여섯번째 팀 : 제이스, 타이미
선택을 받지 못한 두 사람끼리 자동적으로 팀이 되었다.
  • 평가 결과
제시&육지담 팀이 1위로 뽑히고, 2위로 뽑힌 지민&키썸 팀이 뽑혔다.
타이미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것 중 가장 좋은 랩 실력을 보여줬으나, 최악의 실력을 보여준 제이스 때문에 동반 탈락 했다. 이걸 가지고 갑자기 제시가 나서서 심사가 잘못 됐다고 문제 제기를 했다. 평소 타이미와 친한 것도 아닌데, 왜 나섰는지는 미스터리. 그걸 듣는 타이미도 벙찌는 표정이었다. 제시는 팀 결성 과정부터 불만을 표시했는데, 그 원인은 키썸이었다. 키썸이 키썸을 극도로 챙겨주며 키썸 맘이라는 별칭까지 붙은 치타 대신, '인기 많은' '아이돌'인 지민과 팀을 결성한 것을 '배신'으로 간주한 것이다[15]
제시가 사실 이 팀 배틀의 요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타이미의 랩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은 사실이지만, 파트너 제이스와는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 '팀'의 개념으로 보자면 지민&키썸이 훨씬 더 협력적이었다. 이 미션은 두 래퍼 사이의 상호 작용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타이미&제이스는 키썸&지민보다 못했다.
이번 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방송 제작 팀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제대로 된 악마의 편집을 보여줬다. 짜깁기된 리액션 컷 끊어오기는 물론이고[16], 제대로 된 공연을 보여주지 못한 졸리브이와 제이스는 편집의 힘으로 래퍼가 아닌 개그맨으로 만들어놨다. 지민과 키썸의 공연 장면에서는 중간에 구간 반복 3회를 돌리는 기염을 토한다. ?? :쥐미니 만세!x3

3.7 7화

타이미와 제이스가 없어서 허전하다는 멤버들의 말로 시작한다.

6번 트랙의 주인을 결정 짓는 미션이 발표되었다. 세미 파이널과 파이널, 두 번의 배틀을 걸쳐서 승자를 결정 짓는다. 세미 파이널에서는 각자 자기의 곡을 들고 1대1 배틀을 하고 관객 투표로 승자를 정한다. 그렇게 결정된 승자 셋이서 파이널을 치른다.

그 전에 멤버들에 대한 유기명 자체 투표가 진행되었다 다른 멤버들은 제시의 문제 제시를 떠올리고 바들바들 떨었다. 그 결과, 6등부터 차례로 졸리브이, 육지담, 지민, 키썸, 제시, 치타가 랭킹에 올랐다.[17] 전 회차부터 키썸 지민에 대해 공격적이었던 제시는 자신이 그 둘보다 낮게 책정 될 때마다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보였고, 서로 자신이 1등이라고 주장할 때마다 그걸 인정 하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18] 여기서 키썸은 친한 지민을 제시보다 위에 두었는데, 지민은 오히려 키썸을 제시보다 아래에 뒀다. 적절한 악마의 편집으로 상황이 약간 미묘해졌다. 그 유기명 투표의 용도는 세미 파이널의 대진을 짜기 위해서다. 투표 결과 1위부터 차례로 자신의 1:1 배틀 상대를 고른다.

1등이 된 치타는 지민에게 삼세판을 제시하며 지민을 세미 파이널 상대로 골랐다.[19] 2등이 된 제시는 당연히 자기 새끼 육지담은 빼고 졸리브이를 골랐다. 의외로 제시는 "약한 사람을 골라야 할 것 같다"고 하며 상대를 골랐다. 하지만 제시는 졸리브이가 가사를 잘 쓴다고 했다.

자동적으로 키썸은 육지담과 붙게 되었다.

6번 트랙의 프로듀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한다. 신비 주의라고는 하는데(...) 어쨌든 비트는 모두에게 극찬 받았다. 평가 방식은 의문의 프로듀서께서 모두 관객에게 일임한다고 하여, 승자 결정 방식은 관객 투표로 결정되었다.

  • 첫 번째 배틀: 치타 vs 지민[20]
치타는 초대형 교통 사고로 인해 인공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다시 깨어났던 자신의 경험을 담은 노래 <Coma 07'>를 선보였다. 자신의 말에 의하면 비트, 가사, 마이크, 자신 밖에 없는 무대라고. 관객 투표가 평가 방식이라서 지민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치타는 저번 관객 투표에서 지민을 이겼던 점에서 자신감을 드러내보였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고, 치타 본인도 자신의 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내보였다.
지민은 아이언이 피처링한 언프리티 랩스타 최대의 히트곡 <Puss>를 선보였다. 심플한 치타의 무대와는 달리, 피처링과, 백댄서들과, 눈에 띄는 안무까지 상당히 화려한 무대였다. 지민의 무대는 어두운 소재에, 어두운 가사와, 분위기의 치타의 무대와는 달리, 볼 거리가 많은 무대였다. 지민이 언프리티 랩스타에 나와서 한 랩들 중 의외로 얼마 없지만 손에 꼽힐 정도로 다시 말하지만 의외로 적지만 강한 가사가 포인트. 제목부터가...
  • 두 번째 배틀: 졸리브이 vs 제시
졸리브이는 자신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욕하는[21] 사람들에 대한 얘기와, 그 때문에 상처 받은 다른 사람들과 본인에게 '괜찮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면서 <괜찮아>라는 노래를 선보였다. 그것이 결국엔 자기 자신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기에, 거울에 대고 노래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가사도 잘 쓰는 졸리브이가 그에 더불어 평소와는 다르게 나름 화려한 무대를 (거울과 같은 소품 준비) 꾸린 것에 대해 소름이 끼친 제시는 평소보단 긴장한다.
제시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색다르게 풀어나가고 싶다며 테마를 정했다. 곡은 <Unpretty Dreams>. 과연 제시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카리스마가 작렬하는 무대였다.
관객 투표 결과는 제시 157표, 졸리브이 37표로, 압도적으로 제시가 이겼다.

3.8 8화

  • 세 번째 배틀: 키썸 vs 육지담
육지담은 쇼미더머니3 이후, 일진 논란과 실력 논란등으로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슬펐다며 그것을 주제로 선정했다. 지담이 찾아간 프로듀서는 무려 더 콰이엇. 그를 찾아간 이유는 그가 육지담이 랩에 입문하게 된 계기인 윤미래의 [검은 행복]의 프로듀서이기 때문. 피처링을 할 가수는 15&백예린. 우연히도 동갑내기이다. 그렇게 해서 나온 노래는 <On&On>. 가사도 랩도 모두 크게 칭찬 받았다.
키썸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에 대해 랩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 대상은 바로 어머니. 키썸은 어머니와 아주 절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쩐지 육지담의 피처링 포함에 큰 감명을 받지 않는다 싶더니, 그녀가 불러 온 보컬은 자그마치 인순이. 그녀의 곡, <To. Mom>은 전체적으로 어머니에 대한 사랑, 어머니와 딸 사이의 교감이 주제였고, 많은 사람들이 감동 받았다.
관객 투표 결과는 키썸 95표, 지담 102표. 근소한 차이로 육지담이 승리했다. 제시를 제외한 다른 래퍼들이 키썸을 승자로 점 친 것과는 달리,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
  • 첫 번째 배틀 : 치타 vs 지민
한편 치타와 지민의 배틀 결과도 이 화에서 밝혀졌다. 투표 결과는 치타 149표, 지민 43표로, 제시 vs 졸리브이의 결과처럼 압도적인 차이였다.

파이널 트랙의 프로듀서가 공개되었다. 바로 MC몽. '사정 상' 출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트랙에 참여하는 보컬은 에일리.

세미 파이널의 승자인 치타, 제시, 육지담은 파이널 무대에 나가게 됐다. 파이널 무대의 평가 방식은 역시 관객 투표인데, 무대 도중에 평가를 하는 1차 투표와, 무대가 끝난 다음에 하는 2차 투표가 있으며,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승자를 가린다.

파이널은 세미 파이널과 달리 세 래퍼의 합동 공연이다.
1차 투표는 치타 82표, 제시 71표, 육지담 46표. 2차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치타 176표, 제시 130표[22]. 치타가 최종 우승자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4 재평가?

방영 당시에야 무수한 악마의 편집과 다분한 분쟁 조장, 가득이나 옅었던 여성 래퍼의 수 등으로 많이 비판받았지만, 두번째세번째가 나오면서 이때가 좋은 거였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우선, 제시라는 오래된 경력에다가 수준급 실력자를 재발굴하게 되었고, 제시는 이후 본인 곡은 안 내지만 피쳐링에도 활발히 참여하는 것도 모자라 특색깊은 캐릭터로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게 되었다.
치타와 키썸도 그저그런 래퍼에서 존재감을 획득했고,
지민은 이런저런 말이 많았지만 꽤 롱런한 음원을 내는 데 성공했다.
육지담은 탈탈 털렸을 멘탈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다시 도전했고, "밀당녀"라는 수식어에서 부정적인 뉘앙스를 걷어낼 수 있었다.
타이미는 확실한 지지층을 얻었고, 후에 졸리브이와 화해하였음을 인증하여 언프랩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좋은 쪽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의 음원들은 차트 상위권 맛을 봤으며, 2015년도 인기 음원 리스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심지어 당시에 까이던 산이도 갓으로 부활했다.

언프랩2에서는 예지를 필두로 유빈, 효린, 전지윤, 엑시 등 아이돌 래퍼의 재발견, 언더에서 활동하던 헤이즈, 키디비, 애쉬비의 조명, 트루디라는 강한 신예의 소개에는 성공했으나, 몇몇 출연자에 집중되는 방송 진행과 사전 계약이라는 공정성을 해하는 논란이 있었다. 음원 성적 또한 지난 시즌에 비해 매우 저조했다.

언프랩3에서는 아예 전체적으로 하향화된 실력이 비판 받았고, 방송 내적으로도 잡음이 생기는 추세다. 음원 성적은 더욱 떨어지고 있고, 이를 지나치게 의식한 탓인지 1대1 랩 배틀, 1대1 디스 배틀, 데스 매치등 이슈가 될 만한 미션들을 연속으로 내보내고 있다. 총 8회차 중에 데스 매치만 5번

5 트랙 리스트

방송에서는 악마의 편집을 위해서인지 무대의 많은 부분이 편집되며, 매주 목요일, 방송 이후 음원이 하나씩 공개된다. 방송에서 공개된 버전과, 음원 버전이 상당히 차이가 있다. 1회의 100초 싸이퍼를 비롯한 곡들의 풀 버전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트랙곡 명참여 멤버Featuring프로듀서공개 일
♬ 01밤 샜지육지담없음ZICO2015. 2. 5
♬ 02시작이 좋아 2015지민임슬옹Verbal Jint2015. 2. 26
♬ 03My Type제시, 치타강남Verbal Jint2015. 2. 12
♬ 04T4SA지민넋업샨MC Meta2015. 3. 13
♬ 05슈퍼 스타키썸San E, 태완D.O2015. 3. 6
♬ 06 (Final)아무도 모르게치타에일리MC몽[23]2015. 3. 27

각 화 별 방송이 끝난 이후 자정 12시(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그 순간)에 엠넷멜론을 비롯한 음원 사이트를 통하여 각 방송에서 프로듀서들과 작업한 Track 음원이 공개된다. 아래 영상들은 각 트랙의 뮤직 비디오와 음원 영상. 방송을 모두 시청한 후 한 번 쯤 감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방송에서 보지 못한 소소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 육지담, 지코 - <밤 샜지> MV
  • 제시, 치타, 강남 - <My Type> MV
  • 지민, 임슬옹 - <시작이 좋아 2015> MV
  1. 대부분 시청자들이 화난 이유로 MC메타와 산이가 눈치 없이 "왜 해결하려 하지 않고 피하기만 하는 거얌?ㅇㅅㅇ" 이라며 시청률 올려야되니까당사자는 전혀 하고 싶지 않은 싸움을 관전자 입장에서 부추기는 태도, 거기다가 툭하면 "조 온니는 웨 놔를 시러하징ㅇㅅㅇ" 이라며 눈치없이 굴어대는 것에 격분했다.
  2. 싸이퍼에 쓰인 비트는 차후 산이가 '양치기 소년' 앨범의 'Feeling good now' 의 비트로 채용.
  3. 일부 육지담 팬들이 미성년자 출입 금지를 때린 클럽을 비난하기도 했으나, 사실 클럽을 나무랄 수도 없는 것이 버젓이 방송에 나가는 상황에서 대놓고 클럽에서 미성년자를 받아들이면 현행법상 재수 없으면 영업 정지를 먹을 수도 있는 판이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클럽에서도 미성년자 출입 금지 통보를 날린 것.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점이었다. 사실 애초에 제작진 측에서 이와 관련 된 문제에 대해 미리 알아보지 않은 잘못이 크다. 미성년자를 섭외한 것도, 미션 장소를 클럽으로 정한 것도 제작진인데 이렇게 방송 틀을 짜놓고 확인도 안 해 봤다는 건... 역시 엠넷은 엄마가 없다
  4. 정확하지 않으니 자세히 아는 위키러는 수정바람.
  5. '난 품위를 지키지만'이 더 자연스러울 듯하다
  6. 원곡은 2013년 발표된 버벌진트의 <시작이 좋아>. 미스에스의 강민희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제이스가 일찍 합류했으면 모양새가 웃길 뻔. 트랙이 2개니 하나는 재활용.
  7. 주어진 곡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분명 차이가 있을텐데 무조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비난한 산이임슬옹의 태도가 잘못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말을 참 X같이 한 것도 있고(...)
  8. 본래는 치타와 제시 중 한 명만 올라가야 했으나 버벌진트가 규칙을 깨고 제시와 치타 둘 다 뽑았다.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보기 드문 이례적인 일이 될 듯하다.
  9. 근데 진짜 등장이 뜬금 없긴 했다. 나중에 하긴 했지만 "I'm Jace. J to the Ace." 처음에 들어왔는데도 그 어떠한 인삿말도, 소개 랩도 안하고, 단 한 마디도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와서, 바로 의자에 앉았으니(...) 이러니 기존의 래퍼들이 웅성거리고 혼란스러워하는 게 당연한 거다. 뭐야 이 놈은
  10. 그런데 희한한 건 그 전 방송에서는 프리뷰라고 거의 제대로 발음이 들리는데 사실 거의 트리뷰라고 들렸지만 그 다음 장면에서는 래비뉴라고 나온다. 가사 실수를 부각하기 위한 엠넷의 악마의 편집일지는 두고 볼 일.
  11. 릴샴의 마지막 가사이다.
  12. 솔직히 디스 할 만한 경력이(흑역사가) 졸리브이에겐 없다. 반대로 타이미는 졸리브이에 비해 디스 당할 거리가 많다. 그러니 타이미는 욕 말고 디스 할 게 없지 않나 싶다. 뭐가 있어야 디스를 하지
  13. 디스전 자체의 승패에 대해서는 졸리브이가 이겼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정작 졸리브이는 이전 디스 시작 때부터 제대로 된 사전 지식 없이 개념 없는 디스를 했다는 이미지여서 넷 여론상으로는 김디지와 함께 가차 없이 까이고 있다.
  14. 이것이 제시가 문제 제시 한 것
  15. 제시는 유독 이런 식의 배신에 민감하다. '제시의 문제 제시'도, 100초 사이퍼 영상에서 같은 조였던 졸리브이가 자신을 최하위 래퍼로 지목한 것에 분노해서였다.
  16. 지민과 키썸의 공연을 싸늘하게 노려보는 육지담의 매의 눈, 심사 위원들이 치타가 랩을 할 때는 웃고, 졸리브이가 랩을 할 때는 한숨 쉬거나 노려보는 1차원적 리액션 컷 등등 하지만 제시의 모습은 편집 할 필요가 없이 그대로 좋은 소재였다
  17. 이 부분에서 제시만 유일하게 자신을 1등으로 적지 않았다. 후회 한댄다
  18. 제시가 치타를 1등에 적긴 했지만, 그것은 일종의 리스펙트지, 정말 자기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아니다. 제시도 프라이드가 엄청 높은 사람이다. 나올 때부터 "여성 래퍼들아 내가 가르쳐 줄게"라는 태도를 보였다는 점을 명심하자.
  19. 1:1 랩 배틀에서 두 사람의 전적은 각각 2전 1승 1패다.
  20. 결과는 다음 화에 공개됐다.
  21. 타이미와의 디스가 꽤 양면성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22. 굳이 계산하자면 지담은 92표
  23. 처음에 알려진 프로듀서는 이단옆차기였지만 나중에 나온 기사에는 기존의 박장근, 마이키가 참여한 것이 아닌 MC몽 단독으로만 참여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써 이단옆차기의 멤버가 확실한 거 아니냐라는 것과 방송계에 복귀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