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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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엘아이지투자증권주식회사
영문명칭LIG Investment & Securities Co., Ltd.
설립일2008년 6월 17일
업종명증권 및 선물 중개업
상장유무비상장기업
결산월[1]3월 결산법인
기업규모대기업
홈페이지

1 개요

대한민국의 신생 증권사.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5-11번지 한진해운빌딩에 위치해 있다. 3층과 12층, 16층, 19층 중 일부를 사용하고 있다.

2 역사

KTB투자증권, IBK투자증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토러스투자증권, BOS증권(옛 ING투자증권), 애플투자증권, 바로투자증권과 함께 2008년 7월, 신생 증권사로서 라이선스를 받고 LIG손해보험의 자회사로 시작했다. 그 후 모회사인 LIG손해보험이 KB금융지주에 인수되면서 KB금융지주의 손자회사가 되었다. 그런데 금융지주회사법과 보험업법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로 보험회사를 둘 경우 보험업과 관련 없는 손자회사를 둘 수 없다. 또한 KB금융그룹이 기존에 보유하고있던 KB투자증권(자산6조) 조차도 그룹에 어울리는 규모를 갖추지 못했다고 하여 추가 M&A전에 뛰어드는판에 자산6000억의 LIG투자증권은 합병해봐야 자산증식에 도움이 안되는 계륵만도 못한 처지라 재매각하였다고 한다. #

그리고 운영비를 절감하고, 매각을 쉽게하기위해(매각가를 낮추어 인수의향자들이 쉽게 사도록) 회사 설립 초기 수도권과 경북권[2], 충청권에 의욕적으로 개설한 12개의 지점들을 전부 폐쇄하여 현재는 본점 한곳만 남았다.

2016년 선박부품제작업체 케이프의 100% 자회사(사모펀드)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서 KB손해보험이 보유하고 있던 LIG투자증권 지분 82.35%를 1300억원에 매입하여 경영권이 넘어갔다. 문제는 인수자인 케이프가 조선업 불황으로 인하여 2013년 -44억, 2014년 -47억, 2015년 -34억 에 이어 2016년 1분기까지 -13억으로 지속적으로 영업적자를 내고있는 회사인 것이다. 이에 한국신용평가는 LIG투자증권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하향 되는등 앞길에 먹구름이 걷히질 않고있다

2016년 하반기, 모그룹의 구조조정 여파로 매물로 나온 하이투자증권 인수전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하이투자증권 노조는 사내에 '노동조합 창립 26주년을 기념하며'라는 글을 배포, "LIG투자증권이 예비입찰에 응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노조는 "케이프는 LIG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총 인수대금 1300억원 중 300억원을 대고 나머지는 대부분 시중은행 등에서 빌린 인수금융"이라며 "대주주적격심사 신청 직전까지도 모자란 인수대금 200억원 모집에 실패하는 모습을 봤을 때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2분기말 기준 LIG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1996억원으로 채 2000억원이 못된다. 이에 비해 하이투자증권은 7065억원에 달해 LIG투자증권에 비해 자기자본이 3배 이상 많다. 이에 일각에서는 LIG투자증권이 ‘홍보’를 위해 하이투자증권 인수전에 참여한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다.

3 기타

  • 2012년 6월부터 업계 최초로 주식매매 수수료 0.009%를 시행했으나#, 6개월 후 0.015%로 다시 인상했다. 고객이 늘지도 않고 수익만 감소해서라고 한다
  • 내년(2017년) 1월 1일부터 사명이 '케이프투자증권'으로 바뀐다.
  1. 이 칸이 없으면 다 12월 결산
  2. 구미, 대구, 서대구지점. 알다시피 구미에는 LG전자를 중심으로 LIG, 희성 등 범LG계열 전자회사들이 많다. 말하자면 주요 잠재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