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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이크론이 만든 브랜드로, 주로 USB 메모리, SD카드, CF카드에 쓰이고 있다. 대한민국 공식 수입업체는 혜솔.
명치를 기가막히게 잘 때린다
2 USB 메모리
정품 마이크론 메모리 대신에 자회사인 Spectek의 재생 메모리를 쓰는 경우가 더 많다. 아마 원가절감 때문에 그렇게 한듯. 물론 재생 낸드 중에서 최상위 클래스를 쓰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찝찝한 느낌은 어쩔 수 없다. 사실 문제의 재생낸드도 재생낸드 중에서는 최상급인 AL 등급의 제품만 쓰이며, Burn-in 등의 테스트를 거쳐서 나오는 것이라 듣보잡 재생낸드보다는 낫기는 하다. 사실 이들 재생 낸드는 듣보잡 업체는 아니고, 마이크론의 공장에서 나온 마이크론제 메모리 중에 B급 제품을 추려내 자회사인 스펙텍에서 재처리한 것이다. 재생 메모리 여부는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데 기판에 박혀있는 메모리칩에 M 로고가 찍혀있으면 마이크론 정품이며 S 로고가 찍혀있으면 스펙텍 재생메모리다. 품번이 아닌 회사 로고로 크고 아름답게 찍혀있어서 구분하기 쉽다.
대한민국 한정으로 MLC 방식의 플래시 메모리가 탑재된 제품으로 광고되고 있는데, 가격은 MLC치고는 괜찮은 편. 미국 본사 판매 물량에서는 TLC와 MLC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 내수용과 수출용을 구분하지 않는 플래시 메모리 업계 특성과 MLC와 TLC 물량을 물류센터에서 육안이나 박스단위의 시리얼넘버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보니 미국 판매 물량이 한국에 그대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래서 2013년 12월 TLC 방식의 메모리와 재생 메모리가 탑재된 물건이 섞여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된 적 있으며, 이 때문에 대한민국 총판인 해솔 측에서 공식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큰 곤욕을 치뤘다. 특히 렉사 USB 메모리를 찾는 사람은 안정성을 좇아 샌디스크를 제쳐두고 렉사의 제품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다. 재생 낸드, 그것도 TLC 타입이라니 그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빡치는 일이었을 듯하다. 한국에서는 MLC 타입인 것으로 광고되어 판매되는 물건이기에 2014년 이후로는 해솔 정품인 USB 한정으로 만일 TLC 타입인 것이 확인되면 교환해 준다고 한다. 다만 상술했듯이 미국 본사 판매 물량에서는 TLC나 MLC를 구분해서 판매하지 않기에 TLC가 탑재된 제품이더라도 교환이 불가능하다. 해외직구와 병행수입 물량은 그저 지못미.
USB 3.0 버전의 MLC 제품을 사용하면 USB 2.0 환경에서도 일반적인 USB 메모리에 비해 빠른 전송 속도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건 다른 회사의 MLC 제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TLC 메모리를 썼는데도 SSD용 컨트롤러빨로 캐사기급의 성능을 이끌어 낸 S모사의 고급 USB 메모리도 있지
무상 품질보증 기간은 3년이다.
슬라이드식 제품인 S70, S73은 분해가 비교적 쉬운 편으로, 재생낸드 여부 및 칩 정보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중 USB 3.0 버전 S73형 중 128GB 용량은 대한민국에서 구할 수 없어서 무조건 해외직구를 해야 한다. 그런데 S73형은 MLC를 장착한 주제에 재생낸드를 써서 그런지 구입 후 얼마 가지 않아 뻑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렉사에서는 S73의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라인업인 S75형을 출시했으나 이 물건은 한국에 정발되지 않고 있다.
3 SD카드, 컴팩트플래시
렉사는 USB 메모리보다 SD카드나 컴팩트플래시 쪽으로 더 유명하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공식 추천 제품으로 선정될 정도. 대부분[1] MLC 타입의 메모리를 쓰며, 게다가 Made in Korea이다.[2] 블랙박스용 메모리나 전문 사진가 및 사진기자용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고 한다.
고용량 제품군에서 MLC 제품의 TLC 의혹이 제기되었다. 같은 곳(바른전자)에서 OEM납품을 받는 PNY 역시 같은 의혹을 받고 있다.[3] 링크아카이브플레이웨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