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정규 음반 목록 | |||
高耀太 | 실연 | Passion | |
필립 | 비상 | Koyote 6 | |
Rainbow | 必UP되다 | London Koyote |
1 수록곡
1. I Love Rock & Roll
2. Play
3. Sweet
4. 그 사람은...
5. Big Smile
6. 동그라미
7. 사랑이 변하니
8. 말하지 못한 이야기
9. 벽
10. 사랑할 수 없어 [1]
11. 봐
12. 어떤날
13. 세레나데 [2]
14. Love...ing
15. 눈먼사랑
16. 기쁨모드
2 소개
2006년 9월 18일 발매. 판매량은 약 3만장.
뭔가 앨범 전체적으로 나사가 한 두개씩 빠진 느낌이었다. 타이틀곡 아이러브 락앤롤의 인기는 그냥저냥 무난한 편이었다. 전작 8집에서 Crunk&B 장르로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적이 있었고 대중적 반응도 최악이었기 때문에,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의 락앤롤 장르인 아이러브락앤롤은 전작 1,2,3,4보다는 팬들에게나 대중적으로나 인기는 더 좋았다. 하지만 3~6집까지 연타석으로 히트했던 전성기에는 한참 못 미치는 인기였으며, 앨범 하나를 발매하면 5~6개월 내내 뽕을 뽑았던 전작들과 비교하면 활동이 너무 짧았다. 심지어 후속곡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니 다른 곡이 전혀 주목을 못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하긴, 요즘 가수들은 디지털싱글로 1곡 내고 마는 경우니, 그것보단 낫다곤 할지 몰라도...
멤버들 역시 훗날 인터뷰에서 이를 회상할 때 '이야기할 양념이 없는, 반응이 좋지 않았던 앨범' 정도로 가볍게 짚고 넘어가는 수준에 그친다. 나올 당시에는 분명 좋은 반응이 다수였고 8집의 심각한 타격을 어느 정도 반전시켰음에도 이러한 이야기가 나온 것을 보면 조금은 의아할 수 있는 반응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노래에 관해 좋은 이야기가 나왔다 해도, 이미 전작에서 실망한 대중들이 대거 등을 돌리면서 코요태라는 그룹 자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이미 데뷔 7~8년차로 방송국에 가도 후배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어엿한 중견그룹이 되었기 때문에 인기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전년도까지 잘 유지하다가 전작에서의 무리수 & 스캔들 논란으로 대중들의 호감도가 크게 떨어지고 관심이 다른 가수들에게 옮겨갔기 때문에, 이러한 부정적인 판을 뒤집을 정도로 열성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후속곡도 없이 활동을 급하게 접고, 정작 수입에 도움이 되는 음반판매량 역시 매우 크게 하락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하여 지금에 와선 당대에 좋은 평가를 받고도 정작 당사자들은 대놓고 섭섭한 감정을 드러내는 앨범이 되어버렸다.
결과적으로 코요태 9집은 흔히들 말하는, 아는 사람만 아는 앨범과 노래가 되어버렸다. 대중들의 인기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 이 대중들을 한 번 놓치기 시작하면 얼마나 타격이 큰 지를 상기시키는 대표적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다 똑같은 노래'에서도 벗어났고 '코요태와 잘 맞는 옷'을 입었음에도... 관심 자체가 사라졌으니 큰 인기를 얻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간혹 팬들은 '이 노래가 차라리 8집으로 나왔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을 달래기도 한다. 원투쓰리포 대신에 아이러브 락앤롤로 활동했으면 이미지 소모도, 음악적 신뢰도 잡아놓고 활동을 쭉 이어갈 수 있었을 테니까.
10번 사랑할 수 없어는 La Bouche의 Unexpected Lovers를 번안 하였다. 역시 원곡이 좋으니깐 곡도 잘 뽑는다
3 소속사와의 갈등
사실 이 때부터 코요태는 당시 소속사와의 사이가 매우 나빴다. 당시 9집을 녹음하고 있던 와중에 솔비가 홍일점으로 있던 혼성그룹 타이푼이 데뷔했다. 그런데 같은 소속사였던 타이푼의 존재 자체를 코요태 멤버들은 전혀 몰랐고 코요태 팬들도 카오스 상태. 타이틀곡이었던 I Love Rock 'n Roll의 활동이 마무리 될 무렵 팬카페에서는 후속곡 투표를 할 정도로 후속곡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었다. 그리고 4번 트랙인 그 사람은... 과 16번 트랙인 기쁨모드가 후속곡이 된다는 카더라가 간간히 떠돌았었다. 막판에 4번 트랙 그 사람은... 이 후속곡이라고 거의 공식화 될 뻔 했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언급 자체가 사라졌다. 그리고 신지의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소식 기사가 떴다.드라마 때문에 후속곡이 묻혔다고는 하지만 당시 팬들은 그 이유를 다 알고 있었다
4 판매량, 기타
판매량은 34,383장[3]으로 2006년 결산에서 37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반응은 전작보다 나았지만 아이러니하게 판매량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심지어 불과 2년 반 전에 냈던 6집과 비교하면 1/9 수준이었다. 7집, 8집에서도 하락세가 느껴지기는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으며, 본격적인 위기론이 거론되던 시점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 때 이후 점점 띄엄띄엄 컴백하게 되고, 아직까지도 10집이 안 나오는 것을 보면... 이후로는 그냥 음반판매량 언급 안 하고 넘어가겠다. 디지털 음원이 판을 치게 되면서 이젠 음반판매량이 의미가 없으니까...[4][5]
美 빌보드 2위 곡이 한국 곡 표절? / YTN |
미국의 여가수 메간 트레이너의 '올 어바웃 댓 베이스(All About That Bass)'라는 곡이 코요태의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주영훈은 국내 로펌을 통해 미국측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한다.[6]
근데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 기쁨모드도 Phish의 Contact와 매우 유사하다는것... 웃긴건 메간트레이너측은 이미 서로 협약하여 샘플링 제안을 받았다는것이다.
때문에 이걸로 언플질을 열심히 해대던 주영훈은 버로우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