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 쌍발 천음속 복좌 고등훈련기 |
| 전폭 | 9.72m |
| 전장 | 11.49m |
| 전고 | 4.76m |
| 자체중량 | 4,610kg |
| 최대이륙중량 | 9,500kg |
| 최대속도 | 1,255 kmh (Mach 1.15) |
| 실용상승한도 | 13,175m |
| 항속거리 | 1,890km |
| 엔진 | 허니웰 F124-GA-200 , 각 27.8 kN (6,250 파운드) x 2기 |
1 개요
Alenia Aermacchi M-346 Master
M-346 Master는 이탈리아 알레니아 아에르마키 (Alenia Aermacchi)사가 제작한 천음속(遷音速) 고등훈련기이다. 훈련기이므로 좌석이 둘(훈련생과 교관)인 복좌형. 애프터 버너 없는 저 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을 2개 단 쌍발엔진.
러시아 야코블레프 설계국에서 MiG-29 조종사 훈련용으로 개발한 야코블레프 Yak-130 고등훈련기가 1996년 초도비행을 성공 한 후 이를 개발원형으로하여 이탈리아 알레니아 아에르마키사가 내부규격이 유럽연합의 유로트레이너 규격에 맞게 대폭 개조하였다. Yak-130은 2002년 러시아의 고등훈련기로 선정되어 150기 정도 양산 예정이다. 2000년대 중반에 러시아 측의 투자부족으로 공동개발을 끝내고 각자 독립하되 판매지역만 분할하게 되었다. 그래서 M-346 Master도 성능은 Yak-130과 거의 같은 점이 많지만 엔진과 내부 전자 장비등은 서방제이다. 2011년에 정식 군용형식인증을 받았다.
유로파이터 등 신형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위해 최근에 개발된 훈련기에 걸맞게 글래스 콕핏 전자식 조종석이나 HUD, HMD 헬멧, 야시장비 등 최신 전투기 훈련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큰 자랑거리로는 기체 자체에 내장된 전술시뮬레이터를 들 수 있다. 캐나다 CAE사에서 개발된 내장 시뮬레이터는 레이더나 미사일 등 실제 장착하지 않은 장비나 무기도 훈련을 할 수 있고 비행 전이나 비행 중에도 시뮬레이트 되는 전술 상황을 지상에서 원격으로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조종석과 HMD, 외부의 비디오와 데이터 등 작전상황을 모두 기록하여 사후에 이를 재생 분석 평가하는 등 기체, 지상 시뮬레이터, 교과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조종사 훈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체적으로 한국 KAI의 T-50 골든이글 보다는 비행성능이나 무장 중량등이 한 체급 떨어지는 천음속기이나 가격이 저렴하고 시간당 유지비용도 저렴해서 싱가포르 공군과 UAE 공군 고등훈련기 입찰에서 T-50을 물리치고 판매에 성공하였다. 시간당 운영비용은 유로파이터의 1/10수준이라고. 현재 미 공군의 고등 훈련기 획득 프로그램인 T-X 프로그램에 레이시온을 주계약자로한 T-100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T-X 요구조건에 성능이 다소 부족하여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
EU가 추진중인 차세대 공군조종사 훈련 프로그램인 AEJPT(Advanced European Jet Pilot Training System)에 M-346 Master를 판매하려는 희망으로 이탈리아는 AEJPT 사업 조기추진을 재촉하고 있으나 그외의 EU국들은 일단 미국의 T-X선정 결과를 보고 판단하려고 추진을 미루고 있다.
2015년 경공격기형으로도 개발중이다. 회사를 소유한 핀메카니카 그룹 산하에 유럽의 유수 방산업체가 많아 공격기형은 진보된 영국제 빅센-500 A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나 공대지 미사일 장착하는 등 무장에 유리한 점이 있다. 러시아 설계인 점을 살려 가상적기 용도로도 개발중.
2 판매 실적
- 이탈리아 공군은 2009년 M-346 18대를 도입키로 하였다.
- 이스라엘 공군 30 대
- 폴란드 공군 8 대
- 싱가포르 공군이 12 대
- 아랍에미레이트(UAE) 공군에 최대 48기 공급키로 우선협상대상이 되었으나 협상결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