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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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v 특유의 버퍼링(...)[1]

1 개요

MLB.tv - It's Baseball Everywhere.

메이저리그를 네트워크를 통해 볼 수 있는 서비스. MLB.com 측에 시청권을 구매하고 메이저리그 경기를 볼 수 있는데, 이때 구매하는 것이 바로 MLB.tv다.

북미 지역 거주자들도 MLB.tv로 보기도 하지만 이 경우는 자신의 거주 지역과 다른 지역 팀의 경기를 볼 때로 제한된다. 자기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는 해당 지역 중계권 보유 방송사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지역 MLB.tv 한정으로 블랙 아웃이 걸려서 얄쨜없이 TV로만 봐야 한다. 또한 ESPN의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 같은 전국구 중계 역시 북미에선 블랙 아웃이 걸린다. 따라서 북미 지역의 사용자는 시청권을 구매하고도 경기를 못보는 사태가 발생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북미 지역 MLB.tv 시청자들 대상으로 또 포스트시즌에는 4대의 카메라가 비추는 모습만 내내 보여주는 괴랄한 장사를 하는데, 이는 포스트시즌 주관방송사인 tbs와 FOX 측에 방송되는 화면을 MLB.tv가 북미 지역 대상 라이브로 띄우지 않는다는 협약이 있기 때문이다.

2 구성

MLB.tv는 오디오와 HD 화질의 비디오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독하는 종류가 두 가지가 있다. PC로만 볼 수 있는 MLB.tv 베이직(2013년 기준 연간 109.99달러)과 스마트 기기에서 시청이 가능한 MLB.tv 프리미엄(2013년 기준 연간 129.99달러)이다. 프리미엄이 20달러 정도 비싼데, 대체적인 평은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바가지를 씌운다는 평(...) 월 단위로 결제하는 것은 베이직/프리미엄 각각 19.99달러, 24.99달러인데, 약간 머리 굴려서 ×6 or×7 해보면 차라리 연간 시청권 사는게 더 싸다.

MLB.tv 프리미엄은 스마트 기기에서 다운받는 유료 앱인 MLB at bat을 무료로 제공한다. 위치 확인 떄문에 약간의 시간이 더 걸린다. 이 앱이 있어야 스마트폰이라든지 태블릿, 엑스박스 같은 기기에서 시청이 가능한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시청이 안되는 기기도 있다(...) 일단 MLB.com 측에서는 북미 지역 기준으로 시청이 불가능한 기기를 공지하고 있다. #

MLB.com 측에서는 MLB.tv 프리미엄을 위주로 판매하기 위해 여러가지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는데, XBOX360, PS3[2], 스마트 기기 시청과 포스트시즌 시청권[3], 홈/어웨이 방송 선택 기능은 프리미엄에만 제공한다. 확실하게 응원하는 팀이 있어서 원정 경기 중계도 전용 채널로 보고싶은 매니아라면 필수. 특히 몇몇 홈 중계가 특색있는 팀의 경우는 차이가 제법 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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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게임 화면 분할. 화면 클릭을 통해 주황색 네모 박스가 쳐진 쪽의 중계 음성이 들린다. 스크린샷의 해당 경기는 2013년 시즌 초반에 다르빗슈 유가 퍼펙트게임에 도전하던 경기와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처음 등판했던 경기라지만 알 게 뭐야

그 외에 베이직/프리미엄 모두 제공되는 기능으로는 라이브 게임 DVR 컨트롤, 화면분할을 통한 최대 4게임 동시 시청, 오디오 청취, 피치 바이 피치 위젯, 라인스코어, 판타지 플레이어 트래커, 청각장애인을 위한 중계자막(2013년부터 추가) 등이 있다.

2014년 MLB.tv를 PC로 시청할때에는 더 쾌적해졌다. 작년 버전만해도 NexDef라는 불안정한 플러그인을 사용해야만 더 높은 화질(HD)를 시청할 수 있었는데 굳이 NexDef를 설치하지 않아도 시청이 가능해졌으며 또 플레이어 자체도 안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러나 비디오 오버레이 기능 중 하나인 중계음성(해설)을 없애고 구장내 소리만 듣는 기능은 여전히 NexDef가 필요하다.

3 간단한 기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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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ch F/X : 매 피치 구질과 구속, 제구된 위치를 분석하여 보여준다. 다만 투수의 피칭 템포가 빠르거나 버퍼링이 걸릴 경우 한 피치쯤 뒤에 나오기도 한다(...)
하이라이트 : 라이브로 시청하는 경우 리그의 주요 경기들의 하이라이트가 실시간으로 알림이 뜬다.
서머리 : 게임 로그를 보여준다.
박스 스코어 : 말 그대로 박스 스코어.
트위터 : 매 순간마다 트윗되는 반응들을 보여준다.

4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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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 중간 공수교대나 투수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 이를 실제 중계하는 지역 방송들은 광고를 띄우는데, MLB.tv는 그 광고를 띄우지 않고 이런 화면을 내보낸다. 물론 MLB에 직접 돈을 내는 회사들의 광고는 따로 띄워 준다. 돈 받는 주제에...

5 무료 시청?

MLB.com 로그인만 하면 MLB.TV Game of the Day라고 하루에 한 경기씩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는 전부 랜덤으로 걸린다. 가끔 팬들에게 어떤 경기 무료로 해줄까? 하는 투표도 하긴 한다. 그런데 가끔가다 무료 제공 경기에서 일내는 팀이 나오기도 하는데, 실제로 현지 시간 기준 2012년 8월 15일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시애틀 매리너스 경기가 무료로 제공되었는데, 그 날 경기는 킹 펠릭스퍼펙트 게임이 되었다. 오오... 통상적으로 퍼펙트나 노히트를 가져가는 선수가 나올 경우 7~8회부터는 MLB.com 측에서 무료로 풀어버리며 더 많은 팬들의 접속을 유도한다. 물론 안타라도 맞아서 기록이 깨지면 그 순간 끊긴다.

6 구매료

연간 프리미엄 구독료는 130달러로, 1달러에 1000원이라고 해도 13만원 정도로 적은 금액은 아니다[5]. 2016년 기준 110달러로 2015년까지에 비해 20달러 인하되었다. 하지만 인하된 만큼 환율이 올라서 한국에서 결제할 시 금액 자체는 비슷한 수준.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가격이 프리미엄 기준 한 달 단위로 약 20달러씩 점점 내려가므로 전반기에는 참고 버티다가 올스타전 즈음 해서 60달러 정도까지 떨어졌을 때 지르는 방법도 있다. 어차피 중요한 건 후반기니까. 포스트시즌 직전이 되는 9월달에는 25달러 전후까지 내려간다.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결정되는 것과 플옵만 보고 싶으면 이 방법이 가장 현명할 듯. 탈법 공구 하지 말고. 게다가 5~6월 즈음해서 고정적으로 할인 행사를 벌이므로 할인 할 때를 노려서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물론 누구나가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mlb.com 계정에 등록된 메일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링크가 발송되므로 관심이 있다면 가입은 해두도록 하자.

국내의 MLB 덕후들은 가격부담을 나누기 위하여 보통 2~4명, 많게는 5명 단위로 MLB.com 계정을 공유하는 그룹을 결성하여 그룹 멤버들끼리 돈을 모아 결제하곤 한다. 매년 3월 스프링 트레이닝 전후로 엠엘비파크 MLB타운에는 공구 신청 글이 쏟아진다. 후발주자인 NBA 리그패스,NFL 게임패스,NHL 게임센터 등이 다중 접속 그런거 없다를 외치며 1계정 1IP 원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보기 드문 대인배적 서비스. 물론 능덕들은 그런거 없이 유유히 단독으로 결제한다 카더라

다만 MLB.tv를 운영하는 MLB.com 측에서도 이런 것을 모르지는 않아서 공식적으로는 계정 공유를 금지하고 있고, 여러 IP로 일정 한도를 넘어 접속하는 경우 블락을 먹이고 계정 주인에게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독촉을 한다. 실제로 2012년 시즌 초 해외야구 갤러리에서 모 갤러가 자신의 MLB.tv 계정을 뿌리면서 대인배로 칭송받다가 몇주만에 블락 크리를 먹고 비밀번호를 바꿔야 했던 안습한 역사가 있다. 일단 MLB.com 측에서는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을 위해 대인배스럽게도 동시접속을 일정 선에서 눈감아주고 있지만, 조만간 공구 이용자들을 엿먹이는 동시접속 불가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 보는 이들도 많다.[6] 게다가 공동구매를 하는 경우 잘못하다간 한 놈이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바꿔버린 후 잠적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데, 이 경우엔 그냥 답이 없다. 게다가 공구 멤버 중에 계정을 공구 멤버 외의 또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경우에는 공구 멤버 수를 넘어서는 인원이 접속하며 지나친 다중 접속으로 블락을 먹는 사태가 나올 수 있다. 그런 짓은 하지 말자. [7] 영어를 잘 한다면 MLB.com 측에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할 수도 있겠지만 영어에 약한 우리네 서민들의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구를 하지 말고 단독으로 결제하는 것이 낫습니다

7 단점

가장 큰 단점은 역시 방송 퀄리티가 후발주자들에 비해 가장 떨어진다는 점이었으나 최근 HD 화질은 3000 kbps 이상의 대역폭을 요구할 정도로 화질이 좋아졌다. 2016년부터는 지원 기기에 한해 1080P@60fps 영상도 지원한다.

거기다 해외서버 문제인지 끊김 현상도 잦은 편이고 화질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화질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HD급에서 차례로 낮추는 옵션을 선택 할 수 있다.) 다른 인터넷 중계에 비해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나올 정도. 이건 시청하는 경기에 따라서 다르다. 어떤 경기는 HD 화질로 부드럽게 볼 수 있는 반면에 또 어떤 경기는 끊김 현상이 잦을 수 있다.

그리고 2013년 시즌 들어서는 국내 아이피로 시청하려 들면 프리미엄 섭스크립션 구매자에게까지 새로 결제하라고 하는 에러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가 무료 경기 시청에서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예사로운 문제가 아닌 모양.

매년 구독한다면 상관없지만 해지하기가 상당히 골 때린다. 한번 구독하면 다음해에도 자동으로 등록된 카드로 결제되며 연장되는데 물론 가입 전에 다 고지하지만 읽어 볼 리가 없잖아 해지하려면 전화나 메일로만 가능하다. 영어울렁증이 있는 사람은 그냥 카드 자체를 해지하거나 정지하는 것도 답(뭐 대충 콩글리쉬로 메일 써서 보내도 알아서 해지해주지만)..이었으나, 2월 말 이전 Account Information에서 Auto Renewal을 해제할 수 있다.

그외의 체감한 문제점 추가바람.
  1. 해당 경기는 2012년 6월까지 0승 행진을 벌이던 클리프 리가 대망의 시즌 첫 승을 거둔 경기다.
  2. PS3의 경우에는 북미 계정으로 PSN에 접속해서 MLB.tv 어플을 받은 다음 MLB.tv 계정과의 링크를 통해서 국내에서도 시청가능하다. 어플의 완성도는 괜찮은편.
  3. 베이직 결제자는 Postseason.tv를 따로 결제해야 한다.
  4. 대표적으로 코멘트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역사가 되는 빈 스컬리 옹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중계 또는 켄 해럴슨 옹의 po편파중계wer를 들을수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중계. You can put in on the board~ YES!!! YES!!!
  5. 하지만 타 종목과 비교하면 거의 염가에 가깝다. NBA나 NFL 게임 패스는 풀 시즌 구독료가 약 30만원 가량. 게다가 MLB는 총 162경기를 제공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6. 해외야구 갤러리에서는 공구 이용자들의 실태를 MLB.com 측에 고발하는 메일을 보냈다 주장하는 한 유동닉의 게시물이 개념글에 등극하기도 했다. 해야갤러들은 한 명이라도 야구를 끊게 해주려는 개념인이 나타났다며 유동갤러를 칭송하였다.
  7. 만약 이메일이 바뀌었는데 자동 결제 옵션이 캔슬되지 않는다면 결제자 입장에서는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잘못하다간 다음 프리시즌 자동 연장 결제 기간에 15만원에 달하는 돈을 그냥 날릴 수도 있다. 그냥 이건... 공구 멤버 중에 양심에 털 난 놈이 없길 바라는 수밖에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