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 계통

상위항목 : 알 파이터

TX-T에서 파생된 기체군, 이클립스의 가변시스템을 개량한 쪽으로 강화된 기체들이다. 사이버 커넥터를 탑재한 기체중에서는 최초로 단독 대기권 이탈/돌입 능력을 가지고 있는 기체들. 그리하여 형식번호도 OF(Obital Fighter = 궤도전투기)가 되었다. 원래는 아이렘이 냈던 슈팅 게임 이미지파이트에서 나왔던 기체들로, 그때 사용했던 무장 유니트는 포스의 레이저로서 3개씩 나눠서 나오고 있으며, 포스는 전부 5종류. 특히 OF-5는 기체의 속도를 변경시켜서 레이저를 조정하는게 가능하다.

또한 이미지파이트 때부터 사용되었던 기체 속도 변경시의 백파이어 공격과 자세안정화를 위한 변형, 그리고 특수 병기인 포드도 재현되어 있다. 게다가 택틱스 세계관에서는 아공간항행도 가능하다.

덤으로 이미지 파이트의 본래 설정을 추가하면 OF-1의 경우에는 루나틱워때 양산된 "無印". 제로공간한정형 "OF-1Z", 고중력행성용 "OF-1G", 전자전장비형 "OF-1E"등의 갖가지 배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기체명의 공통점은 신화나 전설에서 나온 하늘을 나는것.

이쪽 계통의 최대 특징은 두가지로, 하나는 완전 제멋대로인 포스. 따로 정해진 테마가 있는게 아니여서인지 위력 및 성능이 완전 제멋대로다. 심지어는 상위 기체로 갔는데 오히려 더 약하고 사용하기 까다로운 기체가 되어버려 이전 테크 기체보다 더 쓰기 어려울 정도.

두번째는 바로 전용 비트인 포드 계열인데 통상탄의 2배 화력을 가지고 있어서 꽤나 강력하다. 또한 포스샷을 쓸 경우 포드가 부메랑 궤도를 그리며 날라가며 꽤 위력적이다.

OF-1 DAEDALUS
"궤도전투기"
파동포 : 스탠더드파동포시작형
포스 : OF포스
미사일 : 추적미사일 / 폭뢰
비트 : 레드포드 / 블루포드
설명 : 사이버 커넥터를 탑재한 최초의 대기권이탈/돌입능력을 지닌 기체.
스피드 변경시의 자세제어의 안정화를 위해 기체를 변형시키는 기능을 지녔다. 또한 변형시의 잉여 에너지를 기체의 후부로 방출하는데, 이 에너지의 불길에도 공격성이 확인되어 있으며, 숙련된 파일럿 중에서는 이 불길을 적에게 공격하는데 사용하는 자도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 이미지파이트의 주력 기체. 레드 포드는 기체의 이동 방향에 따라 사격 방향이 달라진다. 택틱스에선 포드의 광자발칸이 1칸짜리 밖에 없다는 걸 빼면 사실 카구야보다 스펙이 더 좋다.

OFX-2 VALKYRIE
"개량시작형"
파동포 : 스탠더드파동포
포스 : OF포스2
미사일 : 추적미사일 / 폭뢰
비트 : 레드포드 / 블루포드
설명 : OF-1의 실전 데이터를 기초로 행해졌던 차기주력전투기개발. 본기는 그 중심이 된 테스트기이다.

OF-3 GARUDA
"강화형 궤도전투기"
파동포 : 스탠더드파동포
포스 : OF포스3
미사일 : 추적미사일 / 폭뢰
비트 : 레드포드 / 블루포드
설명 : OF-1의 설계 사상을 이어 받은 후계기
개량에 의해 핵융합로의 컴팩트화에 따른 기체의 소형화와 경량화에 성공했으며, 스텔스성도 대폭으로 향상되었다.

-이미지파이트 2의 주력 기체. 블루 포드는 그냥 전방 고정으로만 사격한다.

OFX-4 SONGOKUU / SONOGONG
"재개량시작기"
파동포 : 스탠더드파동포
포스 : OF포스4
미사일 : 추적미사일 / 폭뢰
비트 : 레드포드 / 블루포드 / 옐로우포드
설명 : 새로운 포드의 개발을 위해서 제작된 테스트기
"포드 슛"을 이용한 공격 성능의 향상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 손오공의 옐로우 포드는 사격 성능이 없는 투척성능 강화형. 써보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세다. 나중에 커스텀 기체를 파동포 특화로 장비할 경우 사이클론 포스 + 포드 슛 조합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게 가능.

OF-5 KAGUYA / UMGI
"궤도전투기 최종형"
파동포 : 스탠더드파동포
포스 : OF포스5
미사일 : 추적미사일 / 폭뢰
비트 : 레드포드 / 블루포드 /옐로우포드 / 그린포드
설명 : OF시리즈의 마지막 기체.
최강의 비트 디바이스 "그린 포드"를 장비 할 수 있지만, 생산 코스트가 높았기 때문에 생산대수는 아주 적다. 본기의 명명에는 그린 포드에 의한 사격을 '대나무'로 본 관계자가 동양의 "竹取物語"의 히로인인 "카구야 히메"를 연상해서 붙였다고 하지만, 진의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 그린 포드는 레드 포드의 강화형으로 전후방 동시 사격하는 무기이다. 단순 화력으로는 비트중에서 최강.

택틱스에선?
1에서는 다이달로스, 2에서는 가루다와 카구야까지 등장. 중앙의 본체 한기, 상하 후방에 비트 유닛을 하나씩 달고 나오기 때문에 초기 배치시 3칸을 차지해서 1에서는 쓰레기 취급이었으나 2에서는 그냥 격납 해놓으면 땡. 파이널의 구색 뿐이던 포스와 파동포는 삭제되었다. 또한 기체의 레이저 배분도 새롭게 해둔 상태.

레이저가 대단히 강하고 사정거리 배분도 잘 되어있으며, 게다가 아공간항행능력까지 보유해서 3칸을 차지하는 비용은 한다. 상하의 포드는 광자발칸을 사용하는데, 2에선 상향돼서 상당히 강력한 짤짤이를 보여주며, 카구야의 경우는 사정거리 2짜리 광자발칸이 또 따로 생겨서 더더욱 견제 능력이 강해진다. 다만 아쉽게도 포드가 기체 후방에 있어서 레오마냥 3연타를 날리긴 힘들다는게 문제. 하지만 레오와는 다르게 포드의 전투력보단 본체가 더 강해서, 실수로 비트를 날려먹으면 전투력이 급감하는 레오와는 다르게 나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하다. 다만 정작 최종기 카구야는 요격 무기의 사정거리가 짧아졌고 전체적으로 본체의 무기의 사정거리가 짧다는 점은 주의하자. 게다가 포드의 내구력도 그리 강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