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BYDO
바이도라고 읽지만 국내에서 정발된 시리즈에선 주로 바이드라고 변역된다. Wii로 나온 버추얼 콘솔용 알타입에서는 베이드로 번역되었다. 알타입Ⅲ까지는 BYDE라는 표기도 혼용되었다.'아바도'가 아바드라고 번역되는 경우와 같은 듯.
초속적 고에너지 생물체의 총칭으로 외전인 레오를 제외한 모든 알타입 시리즈의 공통의 적.[1][2] 바이도 제국 등으로 호칭되지만 생물인지 무생물인지도 알 수 없는 괴물 + 기계들의 집단. 유기물과 무기물, 육체와 정신, 심지어 시간과 공간이라는 개념마저도 좀먹는다.
어원은 BODY(육체, 시체)의 아나그램으로 추정된다.
2 발견
22세기(알타입의 연도)에 이층차원탐사정 "포어런너"가 발견한, 스스로 증식하는 초속적 고에너지 생명체의 명칭. 또한 바이도 미션에서의 격멸/섬멸대상이 되고 있으나, 파괴한 후에 다시 이층차원으로 숨어 들어가 다시 증식/부활한다.
인간과 똑같은 이중 나선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자기증식기능을 지닌 입자로 구성되어 파동으로서의 성질도 지니고 있다. 또한 통상병기로는 거의 데미지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인류에서는 신병기로 포스를 개발하고 개량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구작에 속하는 슈팅 시리즈 세계관과 신작에 속하는 택틱스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바이도의 발견 계기가 각각 다른데, 슈팅 세계관에서는 인류가 우연히 '바이도의 조각'을 통해 강력한 외계 문명이 존재하게 됨을 알고 이에 맞설 힘을 기르다가 방어전을 펼치다가 X차 바이도 작전을 통하여 역공을 가하는 식으로 나가지만, 택틱스 세계관에서는, 어느 순간 은하 한복판에 홀연히 바이도가 나타나자 이를 위협으로 받아들인 인류는 바이도에게 선빵을 쳤다가 탈탈 털리고 이로 인해 지구를 찾던 바이도에게 지구의 위치가 발각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택틱스 세계관으로 봤을때 이때 털린 함대는 당연히 바이도가 되어 지구로 오기 시작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차이때문인지 슈팅 세계관에서는 지구가 바이도에게 능욕당한지 오래지만 택틱스 세계관에서 지구는 거의 완벽한 안전지역이며 적어도 달, 화성까지는 인류의 통제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간이 꽤 흐른 택틱스 2 초반부에서 FINAL 1스테이지의 보스가 지구에 등장하기는 하나 이 역시 기생중이던 콜로니채로 추락한 사건이기 때문에 지구 만큼은 바이도에 대한 방비가 매우 철저한듯. 코랄?
바이도의 내구력과 성능도 꽤 차이가 나는 편인데, 슈팅 세계관에서의 바이도 생명체는 종류를 막론하고 엄청난 재생력과 높은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값비싸고 둔한 함대 대신 빠른 속도와 작은 크기 그리고 강한 화력을 가진 알 파이터가 거점을 점거하고 하급 바이도를 생성하는 상급 바이도를 일격에 격파하는 특수작전 식으로 이루어졌다면, 택틱스 세계관에서는 오히려 인류측 병기의 파워가 훨씬 강력하여 함대간의 힘싸움 양상으로 끌고가 회전에서 고화력을 통해 섬멸하는 양상이 되었다. 바이도 생명체의 재생력도 완전히 파괴된 후에는 복구가 불가능해졌지만 전투 중에도 재생이 가능해짐에 따라 당장 플레이어가 느끼기엔 더 끈질겨진 감이 있다.
또한 바이도의 정체와 진실에 대해 알고 있는지의 여부도 다른데, FINAL에서 매 스테이지마다 나오는 음성 녹취록과 기록등을 살펴보면 슈팅 세계관의 인류는 어떻게인지는 몰라도 바이도가 미래 인류가 만들어 보낸 병기이며 왜 만들어졌는지, 왜 현재로 왔는지에 대해 확실히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택틱스 세계관의 인류는 바이도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모른 채 그냥 어느 순간 나타난 문답무용의 파괴자라고만 인식하고 있다. 택틱스 1에서 나타난 '바이도를 억제하고 있는 듯한 외계 문명의 무언가가'와 택틱스 2의 이층 공간에서 주인공이 생각한 '바이도에 대한 고찰' '인류에 대한 고찰' 정도가 바이도의 정체를 어느정도 암시할 뿐이다.
3 실체와 탄생 비화
그 정체는 26세기의 인류가 적의를 가진 외우주생명체에게 대항하기 위해 건조한 병기로서, 반응병기나 차원병기와 달리 공간을 오염시키는 일이 없으며, 그 효과범위 안의 모든 생태계를 파괴하는 위력을 지녔다고 한다. 또한 적의 본거지에 워프시켜서 적을 삽시간에 전멸시키는게 그 목적이며, 크기는 행성급.
통칭 성내 생태계 파괴용 병기. 그리고 아래는 그에 관한 스토리다.
달과 거의 같은 크기의 프레임 안에 채워진 그것은 모든 것을 침식하고, 흡수하며, 진화하여, 자신 이외의 모든 것을 탐하고, 그 힘이 다 할때까지 활동을 계속하는 사람의 손에 의한 절대 생물이다. 이것때문에 인해전술도 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생체 물리학, 유전자 공학, 마도 역학까지도 응용해서 합성한 인공적인 악마였다.
이것을 바이패스 파일을 통해서 공간 도약(D-warp)시켜, 적의 모성 성역에 보내 전멸 시킬 계획은 완벽하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알 수 없는 트러블로 인해, "그것"은 태양계에서 발동하여 움직이기 시작했다. 150시간동안 날뛰던 "그것"을 차원소거타입의 병기를 이용하여 다른 차원의 저편으로 날려 버리는 것으로 이 사건은 일단 막을 내리게 된다. 26세기에서는.
하지만 그 병기는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 이층차원 안에서 사라져 가는 자신을 보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침식하고, 흡수하며, 진화를 계속하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태동하기 시작한 그것은 정신이 아득해질 것만도 같은 긴 방황을 하며, 끝내는 시간을 넘어 마침내 그 힘을 발현하게 되었으며, 그 앞에는 22세기의 인류가 있었다.
간단히 말해서 미래의 인류가 자신들의 적에게 쓸려고 만든 병기가, 과거의 인류를 공격하고 있는 것. 게다가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모든 것을 '침식'하는 바이도는 26세기 인류가 만든 가장 깨끗한 파괴병기라는 것. 하지만 정작 바이도를 만든 그들조차 바이도를 없애버리는 데는 실패했다.
4 바이도의 성질
1.인간과 똑같은 이중 나선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자기복제, 증식을 하는 입자로 구성된 초고도의 에너지생명체다.
2.유기물, 무기물을 넘어서 인간의 정신조차 침식해서 자신의 일부로 변화시킨다. 이를 바이도화라고 칭함.
3.물질존재지만 파동의 성질도 가지고 모든 존재에 영향을 준다.
4.본체는 다른 차원에 있기에 물리적 방법으론 소멸시키는게 불가능하다.
5.지독하게 강한 배타적 공격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 특성은 차원의 벽을 넘어서도 변하지 않는다.
6.바이도를 소멸시킬수 있는 방법은 같은 바이도를 사용한 포스나 파동을 이용한 병기에 한정된다. 설령 타격을 준다하더라도 다른 차원에 숨어들어서 다시 재생해서 돌아온다.
답이 없다.
5 바이도 종류
각 개체의 파괴능력이나 충동은 '바이도 계수'로 수치화되어 있으며 E~A 5단계 클래스로 분류되어 있다. A급(보스급) 중에서도 특히 강한 놈은 S로 분류된다.
각 작품에 나온 보스들은 A, 그 중에서도 바이도 코어나 택틱스에 나온 '중추의 무엇인가'는 S랭크로 분류될 것으로 추정된다.
알타입 | 알타입 II | 알타입Ⅲ |
- 도프케라도프스
- 알타입 1편 1면 보스지만, 그 등장위치때문에 어느의미 바이도의 상징과도 같은 보스.
- 그런 위치덕분에 1, 2, 3, 델타, 파이널, 택틱스 1, 2에 등장(외전인 LEO 제외), 거의 전 시리즈에 개근출현했다. 어느 의미로는 알 파이터와 함께 알 타입의 상징.
또한 택틱스에서는 여러 아종이 나오기도 했다.
- 고만다 & 인스루
- 알타입 1편 2면 보스, 독특한 디자인덕분에 바이도팬덤에는 도프케라톱스만큼이나 인기.
- 본체는 고정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대신[3], 몸 안에서 '인스루'라는 공생 바이도를 내보내서 공격한다.
일본에서는, 여성 직원이 디자인했다는 소문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 알타입, 알타입3, 델타, 파이널, 택틱스에 등장.
- 그린 인페르노
- 바이도의 거대전함. 1편의 3면 보스.
- 알타입, 알타입 델타, 알타입 택틱스 2에 등장.
- 콘바이라
- 바이도의 전함. 1편의 4면 보스.
- 첫 등장시에서는 3단 분리, 합체로 플레이어를 괴롭히지만, 택틱스시리즈에서는 분리합체기능은 삭제, 대신 바이도의 최종전함으로서 나타난다.
- 알타입, 알타입 택틱스 1, 2에 등장.
- 베르메이트
- 수많은 살덩이가 붙어있는 바이도. 1편의 5면보스.
- 슈팅게임에 등장했을때는 몸체에 달라붙어있는 수많은 살덩이를 무기 겸 방패로 쓰는 바이도였지만, 택틱스에 나왔을때는 아공간 버스터와 충격파를 장비하고, 베르메이트 육편을 생성하는 능력은 없고 직접 생산해줘야 한다.
- 알타입, 알타입 택틱스 1, 2에 등장.
- 바이도 코어(1편)
코어 앞의 촉수 부분이 일정 시간마다 열리는데, 그 순간을 노려 포스 슛으로 포스를 안에 집어넣지 않는 이상, 데미지 부족으로 보스가 내뿜는 소용돌이 적의 폭주[4]때문에 갈린다.
- 바이도 코어(2편, FINAL)
5.1 몹들
알타입 | 알타입Δ |
파타-파타(Pata-Pata)
빙크(Bink)
버그(Bug)
블래스터(Blaster)
스캔트(Scant)
피-스태프(P-Staff)
알타입 |
알타입Ⅲ |
곤드란/쉘(Shell)
바이도 시스템 계열의 바이도 포스 레드 레이저가 이 녀석의 모습을 본딴 것이다. 어이없게도 알타입 파이널에서는 당당하게 Gondolan Laser라고 쓰여 있다(...)
알타입 | 알타입TACTICS |
타블록(Tablok)
알타입 | 알타입Δ | 알타입TACTICS |
가우파/가우저(Gouger)
곤드란이 레드 레이저였다면 이 녀석은 블루 레이저다.
윅(Wick)
알타입 | 알타입TACTICS |
브루드(Brood)
알타입 | 알타입TACTICS |
조이도(Zoydo)
알타입 | 알타입TACTICS |
돞(Dop)
사이트론(Cytron)
겔드(Geld)
알타입 | 알타입TACTICS |
슬리더(Slither)
퍼수어(Pursuer)
알타입 | 알타입TACTICS |
뉴트(Newt)
알타입 | 알타입: Dimensions |
미드(Mid)
지타/치타(Cheetah)
페스트(Fast)
보르드/볼드(Bold)
알타입 택틱스에서는 폭주순양함 클래스로 등장한다.
소나르(Sonar)
미쿤(Mikun)
알타입 | Dimensions |
윈(Win)/소라(Sora)
알타입 | 알타입II | 알타입Δ | 알타입TACTICS |
캔서(Cancer)
클린트(Clint) | 군타크(Guntak) |
하르쉬(Harsh)
보가드(Boguard)
오드리(Audrey)
가이도커(Gydocker)
브리엠스(Breams)
오븀(Ovum)
바탈리언(Battalion)
레이디(Lady)
오스본(Osborne)
만스(Manth)
다갸(Dagya)
워그스(Wargs)
올리(Ollie)
도그라(Dogra)
알타입Ⅲ | 알타입TACTICS |
게인스(Gains) - 우측은 정확히 말해서 게인즈 2 양전자포 탑재형이다.
6 공략법
그 특성상 침식/복제/진화/흡수등을 하기 때문에, 적으로 나오는 바이도의 기체중에는 지구의 기체가 침식되어 조종당하고 있거나, 흡수되어 부품이 되거나, 복제가 되어 양산이 된 것들도 상당수 등장하며,[5] 바이도 자체는 물리적 타격이 통하지 않는 무적이기 때문에, 독으로 독을 치료한다는 모티브로 제작된 포스가 필수 요소로 작용한다.
일부 포스를 이용한 바이도의 공략법
1. 바이도에게 포스를 부딪히게 해서 그것만으로 데미지를 준다.
2. 바이도에게 포스를 날려서 약점을 만들어 낸다.
3. 바이도에게 포스를 날려서 움직임을 멈추게 한다.
4. 바이도에게 포스를 넣어서 내부에서 파괴시킨다.
…등의 사용법이 있다.
포스 외에도 극한까지 끌어올린 파동도 정신에너지에만 데미지를 입는 바이도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 포스가 바이도에게 통하는 이유도 이런 맥락.
3부터 포스를 이용해야만 바이도를 처리할 수 있는 전개로 나아갔는데, 슈팅으로써 마지막인 파이널에선 포스로도 바이도를 격퇴하지 못했고 결국 모든 것을 건 파이널 파동포로 바이도를 처리했다. 나름 의미 깊은 전개라면 전개인게, LAST DANCE 작전의 목적은 바이도 근절이다. 그리고 포스 또한 바이도이므로, 말그대로 바이도와의 악연에 종지부를 찍는 것. 하지만 바이도 기체들을 만든 시점에서 설득력 없다.
7 바이도화 치료방법은?
가끔씩 치료가 가능하다거나 대비방법이 있다고하는데, 그런거 없다.
바이도의 침식은 무기물은 대항할 방법도 없이 종료되며, 정신을 가진 유기물조차도 천천히 침식되어 자신이 바이도가 되었다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바이도가 된다. 이 침식은 아주 순식간에 진행되며, 이것에 저항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다시 돌아오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현재 알타입 시리즈에서 바이도화했던 존재가 원래대로 돌아왔던 적이 딱 한번 있는데. 그게 바로 포스. 포스의 근본이 바이도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크게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
어찌됐건 현재까지 바이도화 치료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대비법도 없다. 근데 지구군은 닥치고 공격
8 바이도 전멸?
그다지 중요하게 언급되진 않지만, 진짜 바이도에겐 물리공격 자체가 통하지 않는다.[6] 바이도란 파동, 정신적인 에너지 그 자체에 가깝기 때문에 바이도 그 자체인 포스로 타격을 주거나 강력한 파동포로만 처리가 가능하다.[7] 그럼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볼 때 바이도 자체가 수많은 차원에 퍼져있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사실상 바이도 멸절은 불가능할 것이다.
알타입FINAL F-A에서 나온 한 파일럿의 보이스에 따르면 바이도는 인간이 만들어낸 악몽이며 절대로 깨어날수 없는 악몽이라고 칭해지기도 했다. 확실히 절대로 깨어날만한 악몽이 아니다... 알타입TACTICS2에서도 바이도에 침식된 원정함대가 귀환하려 하고 그걸 막은 지구군의 함대가 또다시...
매우 설득력 있는 가설중 하나로, 26세기의 인류가 바이도를 탄생시키게 된 이유인 적대외계인이 바이도라는 가설이 있다. 이경우 루프물이 되며 그 시절까지 인류는 바이도를 멸절시키지 못한다는것... 바이도는 바이도로만 처치할 수 있다는 결론을 생각하면 매우 신빙성있는 가설.
이론상으로는 처음 만들어진 사명대로 바이도 자신이 작동된 목표지점을 다 파괴하고 나면 활동을 정지할 가능성이 있긴 하다. 근데 작동된 곳은 바로 26세기의 태양계(...). 답이 없다.
9 기타
초속적 고에너지 생명체란 설명을 해석해보면, 다른 차원의 실체없는 에너지로만 이루어진 생명이란 뜻이다. 아마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해석하면 이해하기 쉽다. 에너지 생명체이면서 이층차원항행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원소거병기에는 면역을 가지고 있는 셈.
대부분 행성내 시설을 장악하여 병기생산기지로 바꾸어 점차 침식을 확대해가면서 지구군의 병기, 인간들을 전부 재료로 삼는다. 바이도 병기중에는 공업용 로봇부품이나 폐기잔해물로 이루어진 떡칠병기도 있다. 재료는 무궁무진하고, 생체형 대부분은 설정상자가수복기능이 있기 때문에 물량면에서는 엄청나다.
이러한 바이도를 섬멸한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며, 그 때문에 포스와 파동포를 주무기로 삼는 알파이터가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을 제압하며 단독으로 침투, 적 중추만 파괴하여 시설을 탈환하는게 주된 목표이다.
사실 어차피 창작물의 설정이란게 설정한 사람 마음인거라 해피엔딩 가자고 마음 먹고 이러이러 해서 이길 수 있다 정도로 해놓으면 그만인건데, 게임을 만든 사람들이 그럴 마음이 없다는 것이 문제. 게임이야 게임이 재밌으면 그만이지만.
그리고 기가 파동포로 7차지를 할시 BEAM 부분이 BYDO로 바뀐다. 흉악한 위력때문일지도?
여담이지만, 또 하나의 가설로 바이도가 지구를 공격하는 이유로 바이도화 되었지만, 인간의 정신은 어느정도 남아있어서 지구로 돌아가고 싶기 때문이란 설도 있다. 알타입TACTICS의 바이도 파일럿 이름의 조합문장으로 나온 가설. 사실 침식된 지구군이 아니더라도 애초에 바이도의 목적은 인류의 말살인데다 지구제이다. 바이도 : "나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고향 좀 방문하려는데 왜 자꾸 거부함?" 지구 : "위험해서."
이런 식의 무시무시한 설정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훌륭한 코스믹 호러 계열로 자주 등장한다. 어느 세계이든지간에 바이도가 퍼진다->그 세계는 망했어요 라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부정할 수 없는 전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타사 슈팅 게임에서 이 바이도와 비슷한 형질을 띄는 외계 세력으로는 라이덴 시리즈의 크라나시안이 있다. 하지만 크라나시안은 적어도 생명체에게는 잠식을 하지 않았다.- ↑ 심지어는 같은 제작사의 이미지파이트에 나오는 적들의 특징이 바이도와 흡사해 바이도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고, FINAL에 오면서 이미지파이트도 알타입 세계관에 편입되었다. 정확히는 기체들과 적 졸개들을 끼워넣은 거지만.
- ↑ 레오의 최종 보스도 수상한 것이 보스의 코어 보호막이 깨지고 나오는 2차전의 모습은, 생체 컴퓨터라고는 하지만 매우 그로테스크하며, 연어알(...)을 계속 생성해내는 데다가 폭주의 원인 역시 불명이라고 나온다. 일본 쪽에서는 바이도 침식 쪽에 의견을 두고 있는 듯.
- ↑ 델타에서는 이리저리 떠다닌다.
- ↑ 속도가 플레이어블보다 빨라진다. 단, 최고 스피드에서 원형으로 돌면 쫓아오지 못한다.
- ↑ 사실 기계류는 거의 다 지구문명권의 산물이다.
- ↑ 26세기 인류의 차원소거타입 병기에도 멀쩡했다! 하물며 22세기, 그것도 물리공격. 4세기나 전 인류의 공격이 통할리가 없다.
- ↑ 게임에서 마지막에 등장하는 바이도 코어는 '특정한 방법'으로만 쓰러트릴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