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쌍용자동차가 자동차 본좌의 나라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에서 도입한 디젤엔진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디젤 모델의 엔진이다.OM661은 E200 CDI에서 배기가스를 더 줄일려고 300cc를 올리고,OM662는 E250 CDI에서 400cc를 늘린 엔진이다.당시 기준으로 출력도 동급 최강이였고 배기가스나 소음,진동,효율 면에서도 당시 기준으로 좋았다.
특징이라면 승용형 디젤엔진답게 고회전이 가능한 디젤엔진이며 조금만 튜닝해도 5000rpm은 기본이며 6기통 다음세대인 OM606은 6000rpm 넘게 회전이 가능하다.[1]
최대출력이 4000rpm을 넘어서 나오며 최대토크 또한 2500~2800rpm 영역에서 나오다 보니 다른 디젤차처럼 2단출발을 하면 말타기 딱 좋다. 특히 쌍용자동차에서는 이 엔진의 듀얼 매스 플라이휠(DMF)을 원가절감해 SMF(싱글 매스 플라이 휠)로 바꿔서 팔았는데[2] 그래서 수동에서는 엄청난 말타기를 보여줬고, DMF로 변경시 확실히 나아진다고 한다. 자동 변속기 모델은 토크 컨버터가 엔진 충격을 흡수해줘서 별 문제는 없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100만km 무보링이 가능했으며, 부란자 타입 엔진답게 연료 민감성이 낮았다.
하지만 대우자동차가 쌍용차를 인수하면서 부란자(플런져)라고 부르는 연료 분사 장치(지금으로 치면 커먼레일의 인젝터)를 원가절감한답시고 벤츠 순정에서 국산으로 바꾸면서 빅쉐이킹이라고 불려지는, D상태에서 정차시 차가 미친듯이 떨리는 문제가 있다. 또한 자동변속기는 벤츠의 기계식 4단/수동은 보그워너 5단을 사용했지만 원가절감한다고 자동은 비트라 전자식 4단/수동은 국산 통일중공업 5단으로 바꾸는 등의 병크를 저지르는 바람에 이때 쌍용차 차주들의 원성이 많았다.그런데도 잘 달린다는 함정
1.1 OM 601
4기통이며 2.0L, 2.2L, 2.3L 등의 세가지가 있으며 국내에는 2.3리터만 가져왔다. 원래 적용되었던 벤츠 E클래스의 엔진보다 배기가스를 더욱 더 줄이기 위해 300cc를 늘린 엔진을 가져온 것이다.
다만 OM601은 논터보 기준으로 OM602보다 안나가는 편이어서 수동변속기만 올라갔다.
국내판 OM601 기준
논터보 79마력[3]
터보는 약 101마력 [4][5]
1.2 OM 602
직렬5기통 2.5L,2.7L,2.9L이 있으며 국내에선 2.7L과 2.9L 사양이 쓰여졌다.
국내판기준 OM602 2.9리터
논터보 95마력[7]
터보 120마력->132마력[8]
2.7리터 엔진에 커먼레일을 적용한 쌍용 XDi 엔진과 벤츠에서 제작한 OM602 커먼레일도 있다.[9]
170마력[10]
4기통보다 부드럽고 6기통보다 토크빨인 5기통엔진이라 당시 국내 디젤엔진 보다도 조용하고 부드럽다.
엔진 자체가 고회전형이라 리밋풀고 배기까지한 차량의 경우 10기통 엔진과 흡사한 이색적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유튜브에 om606 검색하면 관련영상이 존재한다.
- ↑ 무쏘,뉴코란도,이스타나 등
- ↑ 90년대 기준으로는 논터보 디젤치고는 그럭저럭이었다.무쏘/뉴코란도 등은 601이라는 이름으로 수동만 판매했다.
- ↑ 당시 터보는 커먼레일이 아닌 인터쿨러 방식이라 현시점 기준으로 출력이 낮아 보인다.물론 90년대 기준으론 높았다.당장 2500cc 엔진을 올렸던 갤로퍼가 터보 인터쿨러를 썼을 때 103마력이 나왔다.무쏘/뉴코란도 등은 230S/230SL.
- ↑ 특히 이 엔진이 빅쉐이킹 문제가 심하며, 터보 인터쿨러가 OM602 논터보보다 좋아 보이지만 오히려 높은 rpm을 사용해야 하며,진동과 소음으로 602EL보다 원성이 많았다.
- ↑ 초기형과 뉴렉스턴 TI모델은 2.9L 인터쿨러,뉴렉스턴 EDI와 렉스턴2/슈퍼렉스턴은 커먼레일 2.7L이 올라갔다.
- ↑ 90년대 기준으로 논터보 디젤엔진 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 ↑ 부란자 튜닝으로 132마력으로 올린건데 132마력 엔진은 문제가 심각했다.매연 등.
- ↑ 이둘의 차이는 쌍용은 델파이의 커먼레일, 벤츠는 보쉬의 커먼레일을 적용했기에 차이가 있다.
- ↑ 쌍용 XDi 엔진은 170마력에서 176마력으로 상승했고 이후 VGT를 달아서 191마력(DPF장착후 186마력으로 내려감)까지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