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u!/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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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작권 문제

가장 심각한 문제점

게임의 핵심이 되는 시스템은 응원단 시리즈를 그대로 가져와서 썼을 뿐만 아니라 osu!의 음원까지 해당 음악의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고 업로드된 것들이다. 즉 뭐 하나 제대로 된 오리지날리티가 존재할 수가 없는 태생이라 존재 자체가 불법이라는 비판을 절대로 피할 수 없다. 그것뿐만 아니라 osu!를 통해서 간접적인 음악 불법 다운로드가 가능하기에 만약 이들 중 하나라도 진지하게 대응한다면 수많은 곡들이 홈페이지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 물론 그나마 무료로 운영되는 게임이기에 건드리고 있지는 않지만, 일러스트들까지 무단으로 사용해서 더욱 문제.

간혹, 비트맵을 창작하여 공개하는 것은 음원에 대한 저작권 중 2차 저작권 및 창작저작권을 획득하는 행위로 '저작권을 침해했다' 할 수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2차 창작자는 2차 저작물에 대해 권리를 가지게 되는 것 뿐 원 저작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허가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원저작권자가 폐기를 요구하면 그 작품을 즉시 폐기하여야 한다. 원저작권자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배포할 권리 따윈 없다. 그러니까, 맵 자체만 음악을 잘라서 배포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비트맵 파일 자체가 음악이 딸려있으니 당연히 저작권 침해다. 맵 자체야 음악 자체는 들어가지 않은 파일 하나일 뿐이니 문제가 없지만.. 한국 음악저작권 협회에서는 무료로 할 수 있는 게임이라도 저작권 비용을 내야 하도록 하고 있다. 펜타비전Xeronion은 osu! 패턴을 만들기 위해 허가를 구하는 사람에게 '개인 감상 이외에 어떠한 행위도 불허' 라고 언급한 사례도 있다. 최근에 올라온 JASRAC의 답변도 음저협의 답변과 동일하다.

또한 오스는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무료 게임이라 주장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이름만 기부일 뿐이지 엄연히 오스의 기부 기능은 비트맵 다운로드와 게임 상에서 혜택을 받게 되고, 서버 운영 외에 운영자 peppy의 생활비로도 사용되는 상업적인 유료 기간제 상품이다.

일본의 유명 BMS 작곡가인 a_hisa는 오스에 자신의 곡이 무단으로 사용되는 것에 대하여 불쾌함을 몇번이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표현한 적이 있었다. 그 때문에 a_hisa의 곡들은 다운로드 불가 처리가 되었다. [1]

그리고 2014년 8월 27일자, 결국에는 코나미가 저작권 요청으로 인해 관련 맵(정확히는 beatmania 태그가 포함된 비트맵들)이 다운로드 불가 처리가 되었다. [2] 이 사태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상세하게 비트맵을 검색하기 위해서는 이제 반드시 로그인을 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체 채보 제작자들이 많은데, 원류 게임이 있는 곡들은 되도록이면 피하자. 신고가 들어가면 최악의 경우 경찰서 정모 확정이다. 리듬 게임 자체의 모든 곡들은 회사 소유이며, EZ2AC의 경우에도 이 부분을 해결하지 못해 수많은 삭제곡이 나왔다. 만일, 채보를 만들더라도, 자신의 감상용으로만 사용하자.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리듬게임 갤러리에서는 최우선 배척 대상으로 인식된다. 다른 리듬게임의 경우 갤러리 내에서 까이거나 관심을 제대로 못 받는 게임이라도 인간 졸업급의 성과를 내면 관심을 받는데 비해 오스의 경우 아무리 대단한 성과를 보여줘도 욕만 먹는다.[1] 그러기 때문에 어그로 끄는 일이 없도록 하자.

2015년 9월 시점부터 osu! 내에서도 자체적으로 곡을 제공받는 경우가 있는데, cYsmix 같은 사례처럼 작곡자가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비트맵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점에서는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려는 노력은 있으나 실질적으로 언젠가 터질지 모르는 수 많은 폭탄들을 처리하는 과제도 남아있다.[2]

2015년 11월26일 터질게 터졌다. RIAJ 에서 신고가 들어와 애니와 소속된 가수들의 노래가 다운로드 불가처리가 되고있다. 운영진이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봐야 할것같다. 신기하게도 별 문제 없이 넘어간듯 하다. 이는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에 의해서 원 저작권자가 인터넷 사업자인 페피에게 너 고소가 아닌 삭제 요청을 하는 방식으로 페피는 이에 따르기만 하면 책임이 면책되기 때문이다.[3] 만약 일이 터진다면 메가업로드와 비슷한 양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4] 운영자 "peppy의 공식 입장도 osu! 내에는 저작권 없는 음악만 올라와 있으며 아닐 시 저작권자의 요청을 받으면 내리겠다." 이다.

이처럼 오스 비트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서브컬쳐의 노래에 대한 저작권 대응이 미약하다는 점 덕분에 비트맵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오스 사용자들의 일부는 "나는 이 곡을 오스 아니였으면 듣지 않았다" 라고 주장한다.

사용자들이 오스를 사용함으로서 이미 알고 구하고 싶었던 곡을 과금을 회피하려고 음원을 불법적으로 다운받으려고 하는 의도는 아니라는 점, 오스에 업로드 된 곡들의 상당수가 합법적으로 구하고 싶어도 인터넷 상으로 서비스하는 음원 사업체가 없어서 일본에서 CD를 개인적으로 수입해야 한다는 점, 노래는 정말 좋은데 잘 알려지지 않아 앨범을 구하기 힘든 곡의 앨범을 구하기 위해 노력을 해 봤지만 구할 수 없었던 점을 들어 저작권 침해를 저지르는 이유 면에서 보았을 땐 일반적인 음원 저작권 침해보다는 낫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법의 눈에서는 똑같은 불법 행위이다. 비판 대상인 것은 마찬가지다. 오스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당신은 저작권 침해라는 죄목의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오스가 현재 상태로는 저작권 침해에 그나마 엄격한 한국에서 절대로 양지에 나올 수 없는 이유이다. 또한 저작권 인식이 없다시피 한 영미권 인터넷 웹[5]선 별로 비판받지 않는다.

이것이 일부 몰지각한 osu! 유저들[6]의 저작권 인식이다. 당장 자기합리화로 밖에 간주 될 수 밖에 없는 내용이다. 여기서 영미권 인터넷 웹에선 별로 비판받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이 옳지 않으며 실제로도 디즈니 같은 곳에서는 저작권에 대해서 엄격한 편이라 이쪽 창작은 조심하는 편이다. 만약 진정으로 곡을 원한다면 VEVO 등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것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으며 음반을 살 수 있다면 가급적이면 사서 기업의 개발욕구를 살려 보는것도 좋다. 좋은 예시로 우마루 오프닝인 경우에는 공식 애니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링크

추가적으로 덧붙이자면 한국의 osu! 팬 카페에서도 다들 알고 있다. osu! 이 게임 자체가 언젠가는 저작권으로 인하여 망할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더 웃긴 건, 저작권 망겜이라면서 오스 하는 걸 꺼려하고 타 게임 (마인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사운드 볼텍스, 유비트, 오버워치, 리니지 등)을 하는 유저의 비중이 더 많아 보일 때가 많다는 것. osu! 관련 게시글이 osu! 관련 게시글이 아닌 게시글보다 조회수가 낮거나 압도적으로 낮다는 사실을 보면 얼마나 이 게임이 osu! 위주의 게시글만 올라올 것 같은 osu! 팬 카페에서까지 저작권 망겜이라는 인식이 퍼져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osu!에서 불법으로 올라온 곡을 플레이 하면 원 저작권자에겐 단 한푼도 가지 않음을 잊지말자.(cYsmix나 Nekodex 등 osu!에 직접 제공한 경우는 예외)

2 과도한 친목행위

친목질로 인해 한 유명 매퍼가 떠나는 일이 있었다. 참고[7]

2.1 한국 채널(korean.코랸)의 파벌

한국 채널 #korean은 흔히 코랸이라고도 불리며 osu!에서도 한국인들이 모여 자유롭게 한국어를 사용하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 채널이다. 하지만 매번 #korean에 대한 불만과 성토가 이만저만이 아니며 심각한 파벌로 상당히 문제시되고 있는 곳. 몇몇 한국의 유명 랭커들조차 '노답'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며 한국인임에도 꺼놓는 사람이 대다수다.

그 이유로는 파벌 집단에 의한 뉴비에 대한 무시와 배척이 주를 이루며 모더레이터의 권한 남용 문제와 비매너 그 외 여러 문제들 또한 제기되고 있다.

언제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유저들 간의 파벌 대화로 처음 온 사람들이나 뉴비들은 대화에 끼지 못해 방황하기 일쑤며 가끔씩 여러가지 질문을 하는 신입 유저들은 무시되는 게 대다수.[8] 그러다가 열받아서 욕이라도 하면 바로 날아오는 채팅 금지. 더 문제인 것은 채팅 금지(사일런스)를 주는 기준도 거의 정해지지 않아 오락가락이고 주로 유명한 플레이어나 오랫동안 코리안에 눌러앉아 있는 파벌 유저들에겐 상당히 관대하다. 채팅창을 관리하는 모더레이터가 항상 있는 것도 아니며 호출하여 부를 수도 있지만 그것도 자기네들 마음이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 그리고 현재 osu! #korean 에서는 새로 들어온 유저가 말을 해도 아에 대답을 안해준다.. 되도록이면 들어가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랭킹이 높은 유저가 코리안에서 말을 하니 모두 알아봐주며 같이 대화에 참여해 주었지만 그 유저가 랭킹이 낮은 부계정으로 들어오니 모두가 무시하더라' 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신규 유저들에 대한 무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부계정이 처벌인건 넘어가고

물론 파벌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당연히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주장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이것은 한마디로 개소리다. 친목과 파벌을 제대로 구분한다면 파벌은 당연히 금기해야하는 것. 코리안의 파벌도 몇 년 전부터 계속 있었었다. 하지만 예전에는 그다지 파벌에 대한 문제제기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갈수록 코리안에 대한 불만이 계속 터져나오는 빈도가 잦아지는데 이유로는 #korean에서 파벌을 나누는 유저들의 수 차례의 세대 교체와 세대 교체가 될수록 연령층도 같이 낮아진 것 또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2 질 낮은 #korean 유저들

오스 한국 채팅방에서 채팅하는 유저들은 일베저장소 유저 비율이 굉장히 높아서 눈살이 찌푸려지는 언행을 여과없이 사용하고 그것이 재미있다고 떠드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다.[9] 이 문제는 오스를 싱글게임으로 여기고 혼자게임하거나 멀티플레이를 즐기더라도 채팅창에 한국채팅방의 존재를 모르는사람이 더 많기때문에 알려지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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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지어 망겜이라고 까이는 HIGH5, 드럼마스터, 크로스비츠 같은 경우도 일단 좋은 성과가 나오면 관심을 가지지만 이쪽은 The Big Black 풀콤 등 인외성과를 가져와도 일단 까인다. 예시
  2. 참고로 자신이 올린 비트맵이 Ranked/Approved 가 되면 맵 제작자 자신이라도 스스로 삭제 불가능하다. 곡을 올릴때 신중하게 결정하자.
  3. 위의 github 링크에서 sue(고소하다)라는 단어는 없고 DMCA 근거로 Removal Request만 한다.
  4. 해당 사이트는 Bancho를 제외하고 ppy.sh 도메인이 CloudFlare를 사용하고 있으며 CloudFlare는 미국 소재의 기업이기 때문이다.
  5. 영미권 웹에선 대체로 복돌이에게 매우 관대하다.
  6. 당연하지만 모든 osu! 유저가 그렇다는 의미는 아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 근데 90% 이상이 모르는게 함정
  7. 하지만 이 유저는 다시 복귀하였다.
  8. 하지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유저들도 많아 일반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9. 이런걸 규제할수 있는게 없다보니깐 발생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