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송 가수나 사운드 볼텍스의 수록곡에 대해서는 Ray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1 개요
이트맨을 그린 요시토미 아키히토의 만화.
데즈카 오사무의 블랙잭을 오마쥬한 작품으로 주인공을 고쳐준 의사가 블랙잭이라는 설정이다.
전 7권 완결이며 대원씨아이에서 완간되었다.
실사판 드라마가 제작되었고 2006년에 애니로도 제작되었다. 제목은 RAY THE ANIMATION.
2 작품 소개
어렸을 적 장기매매 조직에게[2] 눈을 빼앗긴 레이는 눈을 빼앗긴 후 홀로 구출되어 수수께끼의 의사 BJ 에게 새로운 눈을 이식받게 되고 물질을 투시할 수 있는 힘을 갖게된다. 근데 본작 블랙잭에서도 안구관련 수술은 저 블랙잭도 완벽하게 못했다. 시력을 잃은 여자를 잠깐 시력이 돌아오게 할 정도였는데 여기선... 이식이라 상관없나?
그 후 외과의사가 된 레이는 눈의 힘을 이용해 여러가지 난치병을 치료하면서 자신의 눈을 팔아먹은 조직을 조금씩 파헤쳐가는 것이 주 된 내용. 그런데 정작 본업은 간호사다. 블랙잭의 오마쥬인 작품이라서 주인공도 무면허 의사로 설정한 듯.
레이는 같이 조직에 잡혀있었던 코이치를 아직도 마음에 두고 있으며 그 밖에도 같이 잡혀있던 아이들이 나타나면서 조금씩 조직의 정체에 다가간다.
애니화 이전에 실사판 드라마가 제작되었지만 아는사람은 드물다. 추가바람.
3 등장인물
- 카스가노 레이
- 주인공. 투시능력을 가졌으며 외과의사로서의 능력도 발군. 어떤 수술이든 해낸다. 종양제거는 기본이고 장기이식에 기생충제거는 물론 다시 붙여줄꺼라며 팔을 자르기도(...) 신체능력도 뛰어나 웬만한 액션은 다 수행해낸다.
- 시노야마 토시아키
- 레이와 함께 팀을 이루고 있는 동료. 레이에게 환자들의 의뢰를 가지고 온다. 인공장기를 만드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선천적으로 장기가 약해 대부분이 인공장기이다.
- 사와 원장
- 레이가 간호사로 있는 사와병원의 원장. 한쪽 눈을 안구로 가리고 말도 안되는 힘으로 다 제압하고 돌아다니기에 이 사람이 나오면 개그가 돼버린다. 심지어 H 사나이에 의해 복부를 관통당해 내장이 드러나도 태연하게 "그냥 스친것 뿐이야"라는 말을 한다. 이후 작가의 다른 작품인 게이트 러너에서 육즙을 좋아하는 대령으로 이름만 달리하고 재등장. 여기서도 개그 담당이다.
- 코이치
- 레이와 함께 조직에 잡혀있던 남자아이. 레이의 첫사랑. 조직에서 빠져나왔는지 시노야마를 통하든 컴퓨터 해킹을 통해서든 연락을 취해온다. 하지만 막판에 H 사나이가 이전에 그래왔듯, 반쯤 광기에 사로잡혀 있다 문득 자신도 그 자신이 증오하던 누군가의 클론이란 사실에 혼란스러워하며 자살한다.
- 블루비
- 레이와 함께 조직에 잡혀있던 아이. 인체실험도중 불이나 조직에서 탈출. 조직에게 쫓기다 레이에게 구출된다. 레드리본과 연인관계...지만 막판에 코이치가 레드리본에게 벌을 준다며 처치후 표본액에 눈만 덩그러니 남겨놓았다.
- 레드리본
- 레이와 함께 조직에 잡혀잇던 여자아이. 역시 조직에서 빠져나와 직접 레이에게 도와달라며 연락을 취해온다.
- One
- 레이의 배다른 자매, H 사나이에게 광적으로 집착하고 레이를 자신을 부활시키기 위한 전 단계라 업신여기는듯 했으나, H 사나이가 최종적인 목적을 달성한 시점에 다른 부하들과 마찬가지로 소모품처럼 버림받자 정신적 충격에 한동안 자신을 거둬준 레이 일행 앞에서 자해를 하는등 민폐만 끼치는듯 했으나, 나중엔 스스로 방향을 잡고 간호사 공부를 한다.
- 호노카
- H 사나이가 최종 완성시킨
완전체그 자신의 어머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녀의 기억과 마음을 계승한 클론. 물론 외모 만큼이나 정신 연령도 11살 정도지만 '이것도 호노카란 사람의 생각이지, 내 생각이 아냐. 11살의 진짜 내 마음은 어디 있는거지?' 라며 정체성에도 혼란스러워 하는 면도 보여준다. 막판엔 원치않게 계승한 기억을 점차 잊어가며 자신만의 길을 찾는다.
- 주인공 레이를 치료해 준 의사. 원작에선 불분명하게 B.J로 등장했지만 애니에선 확실하게 블랙잭이라고 나온다.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한다.
- H 사나이
- 이마에 길게 그어진 흉터와 H 자가 새겨진 반지를 끼고있는 조직의 실질적 보스, 본명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시와원장 같은 이들은 그를 여러가지 의미에서 '소꿉친구'라고 부른다. 레이를 포함한 복제인간인 클론들을 만들어 최종적으로 죽어버린 자신의 어머니를 되살리겠다는 집념아래 복제인간 프로젝트를 주도했다.[3] 물론 그 와중에 돈벌이를 위해 만들어진 재력가들의 클론이나 우연찮게 만들어진 실패작들은 장기 밀매의 희생양이 된다.[4] 심지어 자신을 따르던 부하들이 필요없어지면 거리낌 없이 총으로 쏘는가 하면, 몸속에 폭탄도 심어놓고 일시에 터뜨리며 태연하게 "굉장하지?"라 하는등 사이코패스적 성향도 다소 있다.
- 막판에 어찌저찌하여 완성한 자신의 어머니와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난입한 코이치에 의해 복부를 관통당하고 건물 잔해에 깔려 죽은듯 보였지만... 에필로그에 보면 기억을 상실한채 평온하게 산다. 하지만 애니판에선 죽은 걸로 처리한 듯 어머니의 행보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