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슈가글라이더즈

2016 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참가팀
두산상무 피닉스인천도시공사충남체육회SK 호크스
2016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참가팀
경남개발공사광주도시공사부산 BISCO서울시청원더풀 삼척
인천시청컬러풀 대구SK 슈가글라이더즈
해체된 팀
코로사
300px
SK 슈가글라이더즈
SK Sugar Gliders
창단2012년 1월 10일
전국체전 대표경기도 대표
연고지서울특별시[1]
홈구장SK올림픽핸드볼경기장[2]
모기업SK루브리컨츠
구단주최태원
(SK그룹 회장)
감독김운학
소속리그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S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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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제주 유나이티드서울 SK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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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SK 호크스SK 슈가글라이더즈


SK Sugar Gliders.

대한민국의 여자 핸드볼 팀. 홈구장은 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이다. 홈 구장은 서울에 있지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3]

원래는 용인시청 핸드볼 팀이었다. 2005년에 창단한 용인시청 핸드볼 팀은 창단 2년만인 2007 핸드볼 큰잔치 우승에 성공했을 정도로 빠른 시일 내에 강호로 부상했었다. 그리고 2009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도 3위를 두 차례 기록하면서 다크호스로 입지를 굳혔었다. 하지만 용인시가 용인경전철 문제 및 난개발로 인한 재정난으로 스포츠 팀을 축소하기로 할 때, 그 희생양이 되면서 2011년에는 6개월 시한부 팀이 되는 비운을 맛 봤다. 그들의 안습한 이야기를 다룬 것이 2011년 6월 5일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3일 '밥과 꿈 - 용인시청 여자 핸드볼 선수단' 편. 방송 보기 방송이 나간 뒤에 팀을 살려야 한다는 여론이 생겼으나 팀 해체를 끝내 막지는 못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SK가 팀을 인수함으로써 모든 선수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일은 막을 수 있었다.

윤활기유 생산 업체인 SK루브리컨츠가 팀을 재창단 형식으로 인수했다. 2012년 공식 팀 명칭을 SK 슈가글라이더즈로 정했다. 슈가글라이더는 유대하늘다람쥐를 가리킨다고 한다. 참고로 이렇게 생긴 녀석이다.

현존 여자 핸드볼 팀 중에 유일한 대기업 팀이라서 압도적인 자금력으로 독주할 것 같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없었고, 예전처럼 그냥 3위 정도의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3위를 했다. 하지만 2014년 리그 개막을 앞두고 팀의 주축이었던 권근혜, 장소희, 김정심이 한꺼번에 은퇴하면서 이들의 공백을 메우는 데 실패해 성적이 추락했고, 결국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6년 남자부에 SK하이닉스 산하의 SK 호크스가 창단했다. 코로사가 해체되었기 때문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을 함께 사용할 듯 하다.
  1. 하지만 전국 순회 개최인 핸드볼리그 특성상 무연고로 취급한다.
  2. 올림픽공원 내부 소재.
  3. 서울특별시 대표는 서울시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