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본 문서에는 본인과 타인에게 신체적·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행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 행위를 모방할 시 부상을 당하거나,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유도 95kg 은메달리스트이자 유도 은퇴후 이종격투기, 프로레슬링을 넘나들면서 일본 격투기, 레슬링계 흥행카드 역할을 한 폭주전사 오가와 나오야가 레슬링에서 보여준 오리지널 기술이자 그의 피니쉬 무브.

상대의 목에 팔을 두른채로 상대의 다리를 걸어서 상대의 후두부를 매트에 처박아버리는 기술로 유도의 바깥다리후리기 기술에서 영감을 얻은 기술이다. 사이드 슬램을 슬램이 아닌 다리걸기로 넣는 기술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타점이 후두부로 강력하고 상대 목을 고정하기 때문에 잘만 들어가면 피니시 무브의 위상을 보여준다. 프로레슬러 오가와 나오야의 독보적인 필살기.

그런데 유도 기술인거 같은데 왜 이름이 STO냐... 이게 다 턱사장때문. STO는 턱사장이 이름지은 기술로 스페이스 토네이도 오가와(Space Tornado Ogawa)의 약자이다. 우주 태풍 오가와 그래서 엄밀히는 S.T.O로 가운데 점이 들어가야 맞다. 어쨌든 턱사장이 지어준 이름이라 저 손발이 오그라드는 네이밍 센스임에도 이름을 그대로 쓸수 밖에 없다.

반만 초 바깥다리후리기 ROH에서 활약한 스티브 코리노의 여동생인 앨리스 데인져의 STO. 더 깊게 쳐박아 시전자가 반쯤 뒤집어진다. 완전히 뒤집어지면 진짜로 98고로의 개사기 잡기인 초 바깥다리후리기가 된다.

STO자세에서 뒤로 넘어지는 기술을 리버스 STO라고 하며 스캇 스타이너,미스터 앤더슨등이 피니쉬 무브로 활용했다. 리버스가 인지도가 더 높은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