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슬램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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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 프로레슬링/기술

상대를 옆으로 마주 본 상태에서 상대의 목과 어깨를 잡아 들어서 내려찍는 슬램류 기술.

기술시전이 간단하면서도 임팩트를 낼 수 있어서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더 락피니쉬 무브(겸 인민의 팔꿈치 셋업무브)인 락 바텀이 제일 유명하다. 그외에 부커 T북엔드도 동형기술로 유명하다. 락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일본 프로레슬러의 수플렉스를 보고 영감을 받아 락바텀을 만들었다고 한다. 락바텀은 어쩌면 익스플로이더에서 근원을 찾아야 할 지도...

유도 기술 '우라나게(Ura-nage)'#1#2에서 온 기술이라는 설도 있다. 링크에서 보다시피 원형은 현재의 사이드 슬램과 스타일이 많이 다르지만, 우라나게란 이름을 그대로 따 사이드 슬램과 유사한 자세로 사용되는 슈플렉스 계열 프로레슬링 기술이 존재한다.# 위에서 언급된 일본 선수의 수플렉스가 우라나게 슈플렉스일수도 있다. 사실 사이드 슬램 자체를 죄다 우라나게라 부르는 경우도 많아 설득력이 있다.

사이드 슬램 변형

쉽고 간단하고 임팩트도 있는 기술이라 변용도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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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의 주인공은 3MB의 멤버였던 진더 마할. 상대를 풀넬슨으로 잡은 뒤 사용하는 사이드 슬램. 보통 풀넬슨 슬램이라 불리며, 한쪽 팔로만 풀넬슨을 걸고 사용하면 하프넬슨 슬램이 된다. WWE에서는 현재 데미안 미즈도우가 피니쉬로 쓰고 있으며 전 WWE 레슬러 중에서는 하드코어 할리가 풀넬슨 슬램을, 발 비너스가 하프넬슨 슬램을 준피니쉬급 기술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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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하면서 사용하는 사이드 슬램. 움짤의 주인공인 어비스의 블랙홀 슬램이 대표적이다. 상대가 가벼울 경우 두 세 바퀴 씩 돌기도 한다. 어비스 이전에는 빅 보스 맨의 피니쉬인 보스맨 슬램으로 유명했으며[1], WWE에서는 바티스타, 비세라가 쓰기도 했다. 현재 WWE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는 선수는 웨이드 바렛루크 하퍼. 각각 "윈즈 오브 체인지"와 "트럭 스탑"이란 이름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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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와 다리를 잡아 좀 더 높게 들어서 내려찍는 웨이스트 리프트 사이드 슬램. 하야부사의 H엣지, 위 움짤의 주인공인 리키오 타케시의 무쌍(無双)이 유명하다. 동형기를 WWE의 에릭 로완이 피니셔로 사용중인데 로완이 워낙 자버(..)인지라 자주 보여주진 않는다.

코브라 클러치를 건 상태로 사이드 슬램으로 연결하는 테드 디비아시Jr.의 드림 스트리트. 그 외에 슬리퍼 홀드를 건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빌리 건의 피니쉬 무브인 원 앤 온리가 이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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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스쿱자세로 들어서 돌리면서 사이드 슬램으로 연결하는 크리스 해리스의 카타토닉. 우마가도 이 기술을 자주 사용했다. 현재는 루세프나 콜린 캐시디 등이 사용한다.

상대를 백드롭처럼 들은 뒤 회전해 사이드 슬램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마크 진드랙은 마크 오브 엑셀런스, 로만 레인즈는 모먼트 오브 사일런스란 이름으로 사용한다. 데이브 바티스타도 한때 사용했는데 그다지 오래가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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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모리슨의 C4. 사이드 슬램 자세에서 제자리 문설트로 연결하는 문설트 사이드 슬램. 제자리에서 쓰기보단 주로 탑로프에 올라가서 쓰는 경우가 더 많다. 시라누이항목 참조.

[1]

김두훈의 피니쉬 KDH. 상대를 뒤에서 잡는다는 것이 일반 사이드 슬램과의 차이점. 변형 하프넬슨 슬램이라고 할 수도 있다.
  1. 단, 이쪽은 스핀은 하지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