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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기(Threat)의 앞글자를 따서 SWOT분석이라 부른다.
기업의 강점과 약점, 환경적 기회와 위기를 열거하여 효과적인 기업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분석방법이다. 간단하지만 분석에 빈틈이 없어, 학생들의 프리젠테이션에서부터 경영학 관련 서적에 이르기까지 자주 볼 수 있다. 사실 형식 자체는 간단하지만 빈틈없이 제대로 하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현황을 정확히 진단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오만가지 자료들을 추려내서 분석한 뒤에 결론을 도출해내야 하기 때문. 물론 학부생 과제에서는 그런거 없고 대부분 신문기사 몇개 추려서 대충 넣는다
많이들 헷갈리는 것이 강점과 기회, 약점과 위기의 구별인데, 이는 기업의 내부 역량인가 외부 환경인가에 따라 구별하면 된다. 예컨대 3M과 같은 기업은 전통적으로 혁신적이다. 이는 기업의 강점이다.[1] 한편 일본의 펩시는 신제품을 개발하면 와갤음료 2ch의 안주거리나 될 뿐이다(...). 이는 기업의 약점이다. 광우병 논란으로 쇠고기에 대한 감정이 안 좋아졌을 때는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업체들의 기회였다. 반면 패스트푸드 업체들에게는 심각한 위기였다.
주로 강점과 기회(SO)분석, 강점과 위기(ST)분석, 약점과 기회(WO)분석, 약점과 위기(WT)분석의 네가지 방법으로 분석한다.
취업 활동 중 면접이나 자소서 따위에서 SWOT 분석으로 자신을 말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