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guy Series

뉴 베가스 넥서스의 유저 someguy2000이 제작한 일련의 시리즈. 지금까지 New Vegas Bounties I, II, III, New Vegas Killer, King of the Ring, The Inheritance, Russell이 나왔으며 앞으로도 더 나올 예정이다. 제작자의 말로는 폴아웃 4가 나오기 전 까지 완성시키고 싶다는 모양.

New Vegas Bounties는 캠프 맥캐런에서 받을 수 있었던 현상금 사냥 미션을 좀 더 심화시켜, 독자노선의 퀘스트로 완성시킨 모드. 1편과 2편이 있으며 퀘스트라인을 하나씩 추가해준다. The Inheritance는 배달부가 어느 노인의 배달의뢰를 받아들이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메인 퀘스트라인과 사이드 퀘스트라인들이 있다. 공개 초기에는 NVB1과 NVB2가 동시에 발동되어 NPC가 산 사람을 죽었다고 말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someguyseries.esm이 나온 후로는 시간 순서가 제대로 잡혔다[1]. 또한 덤으로 분기 시스템을 채택, 특정 모드로 루트를 갈아탈 수 있게 되었다!

양덕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모드이기도 한데 모든 퀘스트 NPC가 풀보이스로 말한다.다만 아마추어라 그런지 목소리가 구리다. 1탄은 한번 들어보기만 해도 유저 음성녹음인걸 알수 있을정도로 음질과 연기가 안좋은 편이었으나 2탄부터는 훨씬 그럴싸해졌고, 일부 NPC의 경우에는 진짜 게임 오리지널 음성인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음했다. 거기에 단순 목소리만 나오는 모드 정도가 아니라 각각의 퀘스트도 나름의 난이도와 재미가 있어[2] 넥서스에서도 고평가되고 있는 모드들이다.

1 New Vegas Bounties

이 시리즈의 시작이 되는 모드. 배달부는 스티븐 랜달이 운영하는 '랜달 앤 어소시에이트'에 가입해 온갖 현상범들을 씹어먹으며 거물로 성장한다. 그러나 '저지'가 운영하는 릭터 앤 어소시에이트 사가 방해공작을 펼치고, 랜달은 실종된다. 배달부는 저지 릭터의 벙커에 침투, 릭터와 계약해 킬러로 거듭나거나 벙커를 쓸어버린다.

1.1 등장인물

  • 스티븐 랜달
랜달 앤 어소시에이트 사를 세우고 배달부를 현상금 사냥꾼으로 만들어 준 일종의 멘토. 미시시피 출신이며 얼굴을 항상 가리고 있다. 원래는 농사나 지으며 살던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최흉최악의 살인마 '마르코'가 그의 일가족을 끔찍하게 살해한 뒤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다. 한때 '저지' 릭터 아래서 일했으나 그의 잔인한 면을 보고 독립을 결심했다고 한다.
마지막엔 릭터가 보낸 암살자에게 당해 땅에 묻히나...[3]
  • 톰 퀴글리
첫번째 현상범. 미치광이 레인저로 베가스 서쪽의 언덕에 짱박혀 있다. 유니크 트레일 카빈을 들고 있어서 공격이 꽤 아프다. 역저격하거나 몰래 근접해서 처치하자.
  • 아일린
핀드 현상범. 여성 핀드인데 칼로 남자 검열삭제를 쓱싹하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랜달도 설명하다가 아무튼 미친년이니까 빨리 죽이라고 할 정도. 무장은 컴뱃 나이프 하나로 매우 빈약하다. 드라이버 네파이의 하위호환. 죽이고 돌아오면 랜달이 잘 했다면서 "모든 수컷들이 편히 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볼 수 있는 핀드들의 기록을 보면 같은 핀드들도 잘 죽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
  • '저지' 릭터
릭터 앤 어소시에이트 사의 경영인. 랜달의 말에 따르면 살인과 고문을 즐기는 사이코패스페도필리아라고 한다. 암살자를 보내 랜달을 묻어버리고 배달부까지 처리하려 했지만, 배달부는 그의 벙커까지 쳐들어온다. 이후 배달부를 새 킬러로서 받아들이거나 배달부에게 끔살당한다.[4]
  • 마르코
랜달의 가족을 끔살해 현상금 사냥꾼의 길에 들게 한 장본인. 행방이 묘연하다.

2 New Vegas Bounties II

랜달과 릭터의 사망으로 모하비 황무지엔 현상범들이 넘쳐나게 되고, NCR이 직접 개입하게 된다. 배달부는 새로운 현상금 사냥꾼 면허를 취득하고 레드 베어를 필두로 한 현상범들을 체포하거나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특이하게도, 전작과는 다르게 총 책임자가 직접 지령을 주는 대신 모하비 황무지 곳곳에 있는 현상금 포스터를 읽어서 처리할 상대를 고른다. 그리고 전작에서 무조건 죽여서 손가락을 떼야했던것과는 달리 죽지않을정도로 굴려준 후 항복할때 목에 폭탄 목걸이를 채워서 체포할수도 있다. 물론 살려서 체포하는 것이 보수가 더 많이나온다. 그리고 영어권 모드 사이트에서도 줄곳 무시 받는 컨텐츠가 있는데 바로 스카이림 처럼 무한으로 생성되는 무작위 현상수배 퀘스트다. 제작자가 꽤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퀘스트로 볼더시티 감옥에 들어가 보면 물음표가 그려저 있는 현상수배 전단지가 있는데 전단지와 상호작용을 하면 무작위 지점에 무작위의 현상수배 타깃을 사살하는 퀘스트가 생성된다. 범위는 미친 과학자나 무법자, 구울 극단주의자, 평범한(...)핀드 등등 다양하다. 다만 문제는 이 퀘스트를 한번 끝마치고 나서 다시 할려면은 게임 내부에서 2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것... 하지만 모드 넥서스에 최근 퀘스트의 재생성 시간을 10초 정도로 바꾼 모드가 나왔으니 메인퀘스트나 DLC 진행하기 싫다면은 애용해 보자.

2.1 등장인물

  • 몽골 키드
현상금은 살려서 돌와왔을때 250캡. 죽였다면 50 캡. 위대한 칸에서 떨어져 나온 몽골이라는 그룹을 세운 작자이다. 터미널 기록을 보면 납치 전과가 많은걸로 보아 납치법인듯 하다. 론 울프 라디오에 진을 치고있는데, 배달부를 트레일러 안으로 유인한 후 자신의 심복들을 보내 죽일 심산이었던 것 같다. 심복들을 다 처리하면 직접 다가와서 배달부를 공격한다. 이때 나오는 메세지는 "저 멀리서 몽골 키드의 큼지막한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이다. 근데 등장할때의 포스와는 달리, 몽골 키드는 약한 무기로 조금만 때려도 아프다면서 항복한다. 이 사람, 엄살이 이렇게 심하면서 어떻게 위대한 칸에 들어간거지...
  • 레드 베어
이 퀘스트의 첫번째 주요 목표. 다른 현상범들도 퀘스트가 가지를 치기는 하지만, 진짜 첫 거물은 이 놈이다.

3 The Inheritance

노박에 사는 조 셀러스라는 노인에게서 유언장을 배달해달라는 의뢰를 받으면서 시작하는 이야기.

작성중
  1. NVB2는 1을 완료할 때까지 시작되지 않는다. The Inheritance는 특정 레벨이 되기 전까지 시작할 수 없다.
  2. 정통 서부극 삘나는 퀘스트도 많고, 스카페이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 유명 하드보일드물의 오마쥬도 들어가있다.
  3. The Inheritance 클리어 후 받은 편지에 따르면 살아남았다! 대신 구울이 되었다고.
  4. Someguy 시리즈가 충분히 완성되기 이전 초기작에서는 배달부를 새 킬러로 받아들이는 선택지는 무조건 훼이크였다. 교섭 성사되면 배달부와 악수를 청하는데, 악수하는척 하면서 손에 숨겨놨던 독침으로 배달부를 죽인다.(!) 이벤트 트리거라서 TGM도 안통했다! 이후에는 시나리오가 추가되서 정말로 저지를 위해 일할수 있게 되었다. 저지와 일하게 되는 시나리오가 바로 New Vegas Ki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