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습기사 혹은 종자를 뜻하는 영어. 한국어 표기로는 '스콰이어'.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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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 Squire | |
한글판 명칭 | - | |
마나비용 | {1}{W} | |
유형 | 생물 — 인간 병사 | |
"Of twenty yeer of age he was, I gesse. Of his stature he was of evene lengthe. And wonderly delyvere, and of greete strengthe." —Geoffrey Chaucer, The Canterbury Tales | ||
공격력/방어력 | 1/2 | |
수록세트 | 희귀도 | |
The Dark | 커먼 | |
Time Spiral(Timeshifted) | Timeshifted |
카드에 그려진 병사의 표정이 부스터에서 이 카드를 뽑은 사람의 표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어디에나 있는 무능력 커먼이지만(심지어 현재는 마나 하나에 1/2로 꺼내는 카드도 수두룩하다), 이 카드가 굳이 항목으로 올라온 이유는... '꽝'에 해당하는 카드이기 때문이다.
매직 더 개더링에서 부스터 1개를 사게 되면 이 때 당시에는 커먼 11장, 언커먼 3장, 레어 1장이 나오게 되어 있다. 현재는 기본대지 1장, 커먼 10장, 언커먼 3장, 레어 또는 미씩레어 1장으로 변경. 그런데 이 Time Spiral은 '과거로의 회귀'를 컨셉으로 삼아서 커먼이 10장으로 줄었고 그 대신 구 카드가 Time Spiral에서 재판된 'Timeshifted' 카드 1장이 들어가게 되었다. 에디션 색깔이 보라색이라서 '퍼플카드'라고도 불렸다. 카드 테두리도 Mirrodin 이전에 나온 형태로 되어 있다.
이 타임쉬프티드 카드는 나왔을 당시에 커먼이었든 언커먼이었든 레어였든 상관하지 않고 부스터에서 1장만 나오며, 실제로 과거에 강력했었던 카드(Akroma, Angel of Wrath, Bad Moon, Call of the Herd 등), 키카드는 아니었지만 많이 쓰인 카드(Suq'Ata Lancer, Unstable Mutation 등), 도저히 써먹을 가능성이 없었던 진남카드(Coalition Victory, 리바이어썬 등), 색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확립되기 전에 나왔던 카드(Prodigal Sorcerer, Psionic Blast, Uthden Troll 등) 등 다양한 카드가 분포되어 있었고, 여기서 나왔던 퍼플카드들 중에서 Dragonstorm이나 Lightning Angel같이 나왔을 당시에는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타임 스파이럴에 재판되고 나서 탑덱의 키카드가 되는 카드들도 있었다.
이 카드는 이런 여러 카드 사이에 끼여서 레어 자리나 다름없는 자리에 그냥 별 볼일 없는, 리밋에서도 쓰기 애매한 평범한 커먼 수준의 카드가 나와서 타임스파이럴 당시에 부스터를 뜯은 사람이 타임쉬프티드 카드 자리에 이게 나오면 이 카드의 일러스트같이 X 씹은 표정을 짓게 된다. 같은 무능력 커먼급 카드인 Jasmine Boreal은 그나마 리밋에서라도 쓰지, 이건...
WotC 공식 사이트의 컬럼 Piecing Together the Timeshifted Mosaic 에서도 이 카드가 '그 시절에도 파워 나인같이 강한 카드만 있었던 게 아니라 이렇게 약한 카드도 있었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재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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