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NAUTICA | ||
자원과 수집요소 | 탈것 | 제작 |
지형 | 생물 | 공략 |
목차
1 개요
생존 게임 Subnautica에 등장하는 각종 탈것에 대해 정리한 문서.
탈것 3종은 이동식 탈것 제작기(Mobile vehicle bay)를 통해 제작할 수 있다.
2 구명포드 5(Lifepod 5)
정식 명칭은 일반 2선석 비상 구명포드 5(Standard 2-Berth Emergency Lifepod 5). 이하 줄여서 구명포드로 부른다.
극초반 플레이어의 생존을 책임지는 소중한 탈것. 오로라 호의 비상 탈출 포드로, 기본적으로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상태라 이리저리 밀고 다닐 수 있지만 스스로 이동할 수는 없다. 해류에 의해 이리저리 떠밀려다니는지 나중에 보면 대산호 지역이나 오로라 호, 플로터 섬이 있는 곳까지 가버리기 때문에 내부에 중요물품을 둔 채로 깜빡하고 포드가 저 멀리 밀려가버리면 회수하지 않은 아이템을 가지러 가기도 심히 귀찮은데다 너무 멀어지면 씨모스를 타고 찾으러 가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빨리 해저 기지를 지어서 내부 아이템을 옮기는 게 좋다.
내부엔 패브리케이터가 있고, 안에 구급상자가 30분마다 무제한으로 생성되는 구급 상자 보관함과 열량을 75% 채워주는 영양바 2개, 수분 +20짜리 여과수 2병,[1] 조명탄 2개가 있는 4x8 창고, 소화기, 신호 중계기 등 초반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게 갖추어져 있어서 초반에는 부레고기만을 잡아서 얻은 여과수만 마시고 떨어진 열량은 영양바로 때우면 충분하기 때문에 초반 자원 확보와 해저 기지 건설할 때 까지의 식량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포드 내부의 패브리케이터를 사용하면 1회 당 5의 전력을 소모하는데 전력은 3개의 태양광 자가충전 파워셀로 보급되며 낮에 느린 속도로 재충전이 된다. 탈출 포드의 자가충전 파워셀은 개당 25의 전력을 가지고 있다.(25x3 총 75)
패브리케이터 옆에 스파크와 연기를 내뿜는 고장난 모듈은 용접기를 사용해 수리할 수 있다. 수리하면 내부가 밝아지며 벽 한쪽의 상태창이 모두 녹색 글씨로 정상화된다. 또 통신 중계기는 수리를 안 해도 작동하며(하지만 연기는 계속 나니 미관 상 수리하는게 좋긴 하다) 재생 시 메세지가 출력되고, 종류에 따라선 신호를 획득할 수 있다. 대부분은 탈출 포드들의 구조 요청이다.
맵 전역에서 플레이어가 탑승하고 온 5번 포드 외에 다른 탈출자들의 포드를 확인할 수 있지만, 생존자는 없으며 폭파된 채로 해수면 또는 바다 밑에 뒹굴고 있어서 내부로 헤엄쳐 들어갈 수 있다. 통신 중계기에서 메세지를 받아서 신호를 획득, 쫓아 들어가면 최소 1개의 PDA를 획득할 수 있으며 어떤 포드에서는 나침반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꽤나 다양한 곳에 있어서 오로라 바로 옆 추락구역은 물론 얕은 여울, 초원평야, 켈프숲, 심지어 대산호 쪽 버섯숲이나 쿠쉬 존까지 나뒹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포드 내부를 보면 알겠지만 1인승이 아니라 2인승이다. 게임 시작시 플레이어가 앉아서 안전바를 내리는 의자가 2개이기 때문. 좀 친구좀 같이 타라고 하지 왜 자기혼자 온겨;
3 시모스(Seamoth)
작고 빠른 1인승 잠수정. 설계도가 필요하며, 들어가는 자원은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초반에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라 해저기지 이후의 초반 목표가 된다. 스캐너 제작이 우선되므로 결국 아무리 빨라도 스캐너→수중 스쿠터→건설 장비[2]→시모스 테크를 탈 수밖에 없다. 탈것 중 속도가 제일 빠르고, 아무리 깊은 곳이라도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 즉 이것의 유무에 따라 갈 수 있는 지역과 파밍 시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난다. 차이가 엄청나다. [3] 2번째 사진은 게임 내에서 만들 수 없다. 업그레이드 모듈은 총 4개까지 장착이 가능한데 위 사진은 보관함 모듈 4개와 어뢰 모듈 4개, 총 8개의 모듈이 장착되어 있다.
3.1 제원
재료 | 청사진, 티타늄 주괴, 윤활유, 유리(건설장비 필요) |
전원 | 파워셀 1개(최초 1개 장착) |
모듈 슬롯 | 4개 |
최대 수심 | 200m(기본) ~ 900m(수압 내성 소재 3단계) |
기본 성능 | 라이트, 산소공급, 탈것 중 제일 빠른 이동속도, |
추가 성능 | 저장고(최대 64칸), 전기 방어 시스템, 음파 탐지, 어뢰 발사 |
방향 | 최대 속도(대략) |
정방향 | 12.7 |
측방향 | 11.3 |
후방향 | 4.9 |
부상(Space 키), 잠수(C 키) | 10.8 |
16.5 |
부상(Space 키)와 w(전진 키)를 동시에 눌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정방향 최대 속도와 측방향 최대 속도를 벡터의 덧셈(혹은 피타고라스의 정리)을 통해 구하면 대각선 속도가 나온다.
전제가 잘못된것 같은데
실제로 리퍼 레비아탄한테 도망칠 때 대각선+부상으로 도망치면 빠르긴 빠르다
뒤쪽 하단부에 파워셀이 있는데 전부 소모하면 새 파워셀로 갈아끼울 수 있다. 산소공급장치 때문에 가만히 타고 있기만 해도 18초에 1퍼센트씩 전력을 소비하니 주의. 아예 16년 1월 업데이트 이후로는 물 속에 있는 것처럼 공기방울이 올라가는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일부 어종에게 공격당하거나 빠른 주행 중 지형에 충돌하면 피해를 입으며, 체력이 낮아지면 유리가 깨지고 산소가 새어나가며 스파크, 연기가 발생한다 체력 0%가 되면 폭발과 함께 고철 잔해만 남는다.[4] 체력 관리에 유의하고 항시 용접기를 들고 다니자.
사이클롭스와 문 풀 내부에 수납할 수 있다. 수납 중인 시모스는 에너지가 자동 충전되는데, 전기가 생기는 건 아니고 해저기지나 사이클롭스의 전력을 소비해서 충전하는 것이다. 사이클롭스의 경우 전력효율 모듈을 붙여도 파워셀 전력이 다 시모스로 빨려들어가니 주의.
기본적으로 안전 수심 180m에 최대 수심 200m로, 안전과 최대수심 사이는 노란색으로 표시되는데 바이터 한 두마리와 부딪혀도 체력이 쭉쭉 까이기 시작하며, 최대수심 아래로 내려가면 수심이 붉은 색으로 표시되고 그냥 부딪혀도 당연히 데미지는 입는데다 가만히 있어도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우그러지는 소리가 나면서 초당 7%씩 데미지를 입는다.[5] 그러나 수압 내성 소재 모듈을 장착하면 최대 수심을 900m까지 늘릴 수 있다.
문 풀 내부에 도킹하여 도색 변경, 이름 변경, 모듈 탈/부착이 가능하다.
3.2 어그로
스토커, 모래상어, 뼈상어, 바이터 등 대부분의 선공형 생물에게 인기 있다. 플레이어보다 시모스를 우선 공격하므로 작업 중 시모스를 근처에 두면 선공형 생물을 대신 맞아주는 좋은 탱커가 된다. 뼈상어 정도까진 정지상태에서 대미지를 입지 않으므로 마음껏 탱커로 방치하자. 대신 빠르게 주행하다 부딪치면 대미지를 입는다.
앰프일, 크랩 스퀴그나 후술할 리퍼 레비아탄은 직접적으로 시모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전기방어 시스템으로 대부분 쫓아낼 수 있지만 앰프일은 전기방어 시스템으로 쫓아낼 수 없으니 주의.
선공형 생물의 공격으로 '지하에 처박히는 버그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지면 가까이 시모스를 주차해뒀다가 이놈들이 툭툭 부딪치다 보면 점점 밀려서 땅 속으로 파묻히는 것이다! 정말 운이 좋아서 마침 내려간 곳이 텅 빈 지하라면 천만다행이지만 재수없이 딱 공간과 땅에 꼈다면 얄짤없이 버리든가 게임을 재시작해야 한다. 해결법은 이런 생물들을 모조리 쫓아내고 안전히 주차하든가 아니면 물 한가운데에 주차하는 수 밖에 없다. 너무 해저면 가까이 주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3.2.1 VS. 리퍼 레비아탄
별도 문단으로 기재할 만큼 리퍼 레비아탄의 격한 사랑을 아낌없이 받는다. 그 사랑이 어느 정도냐면 시모스를 잡는 별도의 모션이 있고, 시모스를 잡으면 기쁜 듯 빙빙 돌고(...), 사이클롭스 안에 시모스를 넣고있을 때 마주치면 사이클롭스 주위를 돌고, 시모스 근처에서 작업하다 레비아탄과 마주치거나 레비아탄을 만나 재빨리 긴급탈출시모스를 버리면 주인공을 무시하고 시모스를 갖고 놀 정도. 다행히 풀피인 시모스는 갖고 놀다 한 번 버리니, 재빨리 시모스를 회수해 튀거나 모듈을 회수해 튀거나 하자. 아끼는 시모스를 지키겠답시고 레비아탄 앞을 가로막으면 다윈상 수상 확정한 방에 사망하니 주의.
가급적 레비아탄이 나오는 장소에선 저장을 생활화하고 마주친다면 침착하게 도망가자. 다만 전기방어 시스템이 있다면, 레비아탄을 쫓아낼 수 있으니 레비아탄 구역에 시모스를 가져간다면 전기방어 시스템을 갖춘 후 찾아가는 걸 추천한다.
3.3 모듈
좌측 팔 부분에 있는 업그레이드 콘솔에 최대 4개까지의 모듈을 장착하여 최대 수심 증가, 저장고, 전기방어 시스템, 음파 탐지, 어뢰발사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듈 제작에 별도의 설계도는 필요없지만 페브리케이터가 아니라 문 풀 안에 설치할 수 있는 잠수정 강화 콘솔에서만 제작할 수 있고, 문 풀과 잠수정 강화 콘솔은 설계도가 필요하다(...).
단, 수압 내성 소재 모듈(1단계)와 저장고 모듈은 각각 하나씩 오로라 호에서 습득할 수 있다.본격 초반에 잃어버리면 눈물나는 물건. 레비아탄에게 시모스가 터져도 이 모듈들만은 살려야한다.
업그레이드 콘솔 | 효과 | 유형 |
수압 내성 소재 | 안전 수심 및 한계 수심 증가, 효과 중첩 불가, 최대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 프라운 슈트와 공유 | 패시브 |
잠수정 에너지 효율 모듈 | 효율 15%증가, 중첩 불가, 프라운 슈트와 공유 | 패시브 |
태양광 충전기 | 태양광이 있으면 시모스를 자동 충전 | 패시브 |
저장고 모듈 | 4×4칸 저장고 증가. 프라운 슈트와 공유, 중복 장착 가능 | 패시브 |
전기방어 시스템 | 전기장을 발생시켜 위협적인 어종으로부터 시모스를 보호 | 액티브 |
어뢰 시스템 | 비살상 회오리 어뢰와 살상 가스어뢰 수납, 발사가능 | 액티브 |
음파 탐지기 | 증강현실로 주변 지형을 보여주는 장치 | 액티브 |
선체 강화 자재 | 충돌 시 피해감소. 프라운 슈트와 공유 | 패시브 |
파일:Subntornadotorpedo.jpg
회오리 어뢰가 어딘가에 맞았을 경우에 위와 같은 이펙트와 함께 주변의 생물이나 사물들을 축을 중심으로 회전시키며 패대기친다. 살상력은 거의 없는수준이며 이펙트가 블랙홀을 연상시킨다. 그런데 패대기 칠 때 벽에 충돌하면 즉사한다.
파일:Subngastorpedo.jpg
가스 어뢰가 어딘가에 맞았을 경우에 위와 같이 가소포드의 가스같은게 퍼진다. 범위는 회오리 어뢰의 이펙트와 거의 동등하며 살상력이 있는것으로 보인다만 어뢰 자체를 맞추기 힘들 뿐더러 맞췄다고 해도 대상이 이동해버리면 의미가 없다. 어뢰 발사관에 회오리 어뢰와 가스 어뢰를 번갈아서 탑재한 후 회오리 어뢰로 대상을 잡고 가스 어뢰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의미가 있을 듯 하다. 자원이 2배로 들어간다 가소포드 포낭은 중력건으로 잡을 수 있어서 구하기 쉬운 편이다. 물론 잡아서 가소포드에게 날리면 죽어버리지만.
라이트는 오른클릭으로 켰다 끌 수 있으며 액티브 모듈은 마우스 휠이나 왼쪽부터 1,2,3,4로 선택해서 파란색으로 활성화한 후 왼클릭하여 사용한다. 라이트를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이유는 빛에 민감한 생물들 때문이다. 라이트를 끈 상태일 땐 가까이 가도 공격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쓸데없이 자원낭비 하고 싶으면 2개~3개 정도 만들어 놓고 구경해보자 자신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똑똑히 알 것이다.
4 사이클롭스(Cyclops)
어서 오십시오, 선장님. 모든 시스템 정상 가동 중.(Welcome aboard Captain. All system online.) [6]
거대 잠수함으로 내부에 씨모스 강화 콘솔을 제외한 각종 가구들을 설치할 수 있고, 하단부에 씨모스와 프로운을 수납할 수 있으며, 파워셀만으로 최대 1200의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즉 움직이는 해저 기지라고 할 수 있는, 개발사 측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 탑승은 조종실 앞부분 하단에 나있는 해치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첫번째 사진을 보면 해치가 열려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머시너리 업데이트 이후로는 플레이어가 가까이 와야 해치가 열린다.)
하지만 단점이 많은 편인게 우선 파편 스캐닝을 토나오게 해야 되며, 재료가 씨모스보다 정말 많이 든다. 티타늄 50 + 석영 11 + 리튬 5 + 스토커 이빨 5 + 미역씨 군집 6 +금 2 + 은 1 + 원반 산호 2 만큼 필요하다. 이런 망할 [7]이것뿐인가, 덩칫값해서 정말 느려터졌다.씨모스 몰고 다니다 이걸 몰면 정말 암걸릴 지경이다.(...)
그리고 겉보기에는 6000m도 넘게 내려갈 수 있을 것처럼 생긴 주제에 아무 모듈도 붙이지 않았을 경우 실제로 도달 가능한 수심은 500m다.[8] 그 이상 내려가면 곳곳이 파열되어 물이 차오르므로 부상한 뒤 용접기로 수리해야 한다. 더 깊게 가려면 업그레이드 모듈을 붙여야 하는데 이 업그레이드 역시 버섯 숲으로 가야 하기에 귀찮다. 그래도 덩치가 있는 만큼 튼튼해서 안전 수심에서는 지면에 들이박아도 일절 피해를 입지 않는다. 물론 연속으로 들이박으면 앞면 강화유리에 금이 가며 용접기로 즉시 수리하지 않으면 물이 들어와, 침수돼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진다. 용접기의 중요성
그나마 좋은 점은막상 탈것 제작기에서 만들면 멋지게 드론들이 날아다니며 잠수함을 구성한다는 점과 이걸 타고 있으면 리퍼 레비아탄을 제외하고 주변 공격적인 생물들이 공격하지 않는다. 사이클롭스보다 조금 작은 리퍼 레비아탄의 영역그니까 모래사막이라든가 마운틴섬 심해라든가에 계속 멈춰 있으면 자기네 영역 침범이라 여기는지 끔찍한 포효를 계속 토하면서 몸통으로 부딪혀오기도 하나 천만다행히도 데미지는 입지 않는다.몸 전체가 근육덩어리인 리퍼 레비아탄답게 마구 흔들리는사이클롭스가 그저 안습.또 씨모스를 수납한 상태라면 근처에 머무르며 돌아다닐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씨모스를 타고다니면서 물고기와 자원등을 채취하는 데에 큰 위협과 귀찮은 상대인 뼈상어를 만날수있는데, 사이클롭스로 박아버리면 그만큼 통쾌한건 없다. 물론 사이클롭스가 더 느려터져서 몰다가 플레이어 복장이 먼저 터질 수 있는 건 잠시 잊자
Habitat 업데이트 후론 기본 에너지 효율이 300%로 증가하였다. 에너지 효율 업그레이드 모듈을 장착하면 400%로 증가한다. 하지만 씨모스 역시 모듈들이 추가되면서 다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신세... 새로운 모듈이 나오지 않는 이상 아주 큰 효율성은 없어 보인다 이제 전력 효율모듈을 부수고 스캔해서 만들어보자 .[9]
조종석 옆의 모니터에서 사이클롭스의 이름을 지을 수 있다. 이름을 입력하면 사이클롭스 옆에 입력한 이름이 표시되며 입력한 이름의 색과 사이클롭스 외부 색을 바꿀 수 있다. 이름 편집기 옆에는 내/외부의 조명을 끄거나 켤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
파워 냅 업데이트로 파워셀 충전기가 추가되었으며,매우 적은 전력소모만으로(!)[10] 충전이 가능하다.또 사이클롭스에 설치가 가능하므로 사이클롭스는 탐험용이 아니라 정말 이동식 기지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느린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으므로 바이옴 탐험 시에는 씨모스를 쓰든가 스캐너룸의 카메라 드론을 쓰도록 하자.
아래는 Machinery 업데이트 기준 고유 기능이다.
- 2×5 크기의 락커 5개 기본 제공
- 사이클롭스 외부 카메라로 주변 탐색 (꼬리 쪽의 스크류/최하단/최상단의 총 3개 지점)
- 인접 생물, 또는 지형 경고 - 운전도중 화면에 사이클롭스 문양이 뜨며 근처 생물이나 지형이 붉은 색으로 표시 등이 있다.
프런 업데이트 기준 갑자기 소멸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하므로 주의.아직까지 해결법은 죽어서 사이클롭스에서 부활하는 것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드코어 플레이어들 지못미 이 현상의 가장 직접적인 요인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한데, 사이클롭스 외부에서 저장했을 경우에 사이클롭스가 소멸한다는 설이 지배적이었지만 사이클롭스 탑승 중에 종료해도 소멸하는 사례가 나왔다. 이런 경우 죽어도 사이클롭스에서 부활하지 못하고 얕은 해역에서 부활하기 때문에, 콘솔로 사이클롭스를 다시 불러내는 수밖에 없다.
현 시점에서는 사이클롭스를 탑승한 상태이건 아니건 간에, '게임 도중 세이브하고 바로 바탕화면으로 나가느냐, 아니면 세이브하고 타이틀화면으로 나갔다가 타이틀화면에서 바탕화면으로 나가느냐'가 문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임 도중 세이브하고 바로 바탕화면으로 나가면 사이클롭스가 삭제되는 것. 콘솔로 불러내도 마찬가지다. 사이클롭스를 제작하면서 일부러 게임의 재미를 위해 콘솔기능을 쓰지 않았던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흥미를 가장 크게 잃게 하는 최악의 버그.
프런 업데이트 이후 탈것들을 제작하면 화면 아래에 설명 텍스트가 뜨는데 여기에 의하면 본래 사이클롭스는 3명의 승무원이 운용하고,숙련된 사람이 혼자서도 몰 수 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또 PDA를 보면 본래 6인승임을 알 수 있다.밑칸의 락커가 5개인 게 증거.
Dangerous Creatures 업데이트 후 등장한 씨 드래곤 레비아탄의 공격 또한 막아낼 수 있다. 다만 씨 드래곤의 덩치가 무지막지해서 사이클롭스를 앞발로 잡고 던지거나 박치기해서 밀어버리고 사이클롭스는 공마냥 튕겨버린다(!) 다행히 데미지는 입지 않는듯.
이래저래 혹평받는 잠수함이지만 서브노티카가 업데이트 될 수록 여러 바이옴에 골고루 방문할 필요성이 생기고, 바이옴들의 위험성이 조금씩 높아지다보니 이동식 기지 및 안전한 피신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씨모스가 잇따른 너프로 초중반에 활용하는 탈것으로 물러나고 후반에 방문하는 로스트리버 - 용암지대 구간에선 이족보행만 가능한 프로운 슈트로는 활동반경이 좁아지기 때문에 사이클롭스는 없으면 안되는 수준.
5 프런 슈트(Prawn Suit)
정식 명칭은 압력 반응성 방수 나노슈트 MK3(Pressure Re-Active Waterproof Nanosuit) (Mk.III). 줄여서 프런 슈트로 부른다.[11]
2016년 8월 23일 PRAWN 업데이트로 정식 추가된 탈것이다. 제작하는데 필요한 자원은 산화알루미늄 결정 2 + 플라스틸 주괴 2 + 우라늄 2 + 윤활제 2 전부 2개씩 들어가는 홍진호슈트 해저를 걸어다니는 강화외골격으로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다 방어력도 준수하다.[12] 왼클릭/우클릭으로 왼/오른팔을 조종하며 해치는 정수리 부분, 업그레이드 콘솔칸은 머리의 왼쪽, 동력원인 파워셀은 콘솔의 아래 두개, 6×2짜리 기본 저장고는 해치의 아래에 있다.
기본적으로는 해저를 걸어다니는 탈것이지만 에너지와는 별도로 스러스터 게이지가 있어서 이걸 소모하는 제트팩으로 물 속을 날아다닐 수 있다.쓰러스터는 에너지 소모와 공유하지 않고 제트팩 가동을 중단하면 자동 충전되는데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짧은 스페이스 바는 점프, 길게 누르면 제트팩을 쓴다.
아래는 업그레이드 요소.
업그레이드 콘솔 | 효과 | 유형 | 파편 획득 장소 |
드릴팔 | 거대 광석을 채취할 수 있으며 생물에 대고 길게 누르면 지속적인 데미지를 준다 | 액티브 | 초원평야 잔해 |
프로펄전 캐논 | 대상을 끌어오고 튕길 수 있으나 끌어와서 바로 인벤토리에 넣는 것은 불가능 | 액티브 | 씨 트리더의 길 잔해 |
제트팩 업그레이드 | 제트팩의 속도와 최대높이,지속시간을 매우 상승시켜서 운용하기 편해진다. | 패시브 | - |
그래플링 암 | 딱딱한 물체에 발사, 맞은 데로 이동할 수 있다. 응용하면 거대생물 위에 탈 수도 있다. | 액티브 | 수중제도,대산호 잔해 |
어뢰 발사 모듈 | 발사관이 2개 있고 팔 하나당 4개의 어뢰를 스토리지와 별개로 수납한다. | 액티브 | 마운틴섬 잔해 |
모듈수압 내성 소재 | 씨모스와 공유하나 수심 증가량은 더 높다. | 패시브 | - |
열 반응로 | 열발전기와 동일하게 일정온도 이상의 열이 있으면 자동으로 에너지를 충전한다. | 패시브 | - |
강화모듈 | 씨모스와 공유. | 패시브 | 콘솔 해금 |
스토리지 모듈 | 씨모스와 공유.기본과 동일한 저장공간이 개당 6×2씩 늘어난다.중복장착 불가. | 패시브 | - |
효율 증가 모듈 | 씨모스와 공유 | 패시브 | - |
설계도 입수는 오로라 호 안쪽의 프런 베이에 있는 손상된 슈트 4개를 스캔하는 것이 제일 쉽고 간편하다.업데이트로 전보다 들어가기 어려워진 건 함정
팔 모듈의 청사진은 여러 지역들의 잔해에서 하나씩 획득할 수 있는데, 한 잔해에서 필요량인 2개씩은 무조건 나오긴 하지만[13] 잔해를 일일이 찾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상당한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씨모스와 동일하게 문 풀에서 색과 이름 등을 수정할 수 있고 사이클롭스와 문 풀에 격납시킬 수도 있다.[14] 타고있을 때 로봇 팔로 각종 광물들을 채취하고 저장고는 따로 있고 자동으로 넣기 때문에[15] 플레이어의 가방을 열지 않아도 된다.
걸어다니는 물건이기에 씨모스보다 당연히 느리지만 3단계 업그레이드 시 안전수심이 사이클롭스와 비슷할 정도로 깊어지고, 무엇보다 PRAWN 업데이트로 추가된 초대형 자원 오브젝트를 드릴로 대량채취(초대형 자원 당 6~8개)할 수 있기 때문에 원거리 탐험보다는 단거리 위험지대 탐험 또는 자원 대량파밍에 더 적합하다 볼 수 있다. 물론 장비로 여러 지형을 넘어다닐 수 있지만, 당연하게도 수중을 뽈뽈거리며 지나가는 씨모스가 훨씬 더 편하다.(..)
Subnautica에 등장하는 탈것 중 최초로 직접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씨모스도 어뢰, 전기방어 시스템 등이 있으나 전기방어 시스템은 일시적으로 물고기들을 쫓는 것에 가깝고 전력을 소모하며, 어뢰는 사용하기 어렵고 비효율적인데 반해서 프런 슈트는 애초에 자원을 채취하느라 내릴 필요도 없을 뿐더러 기본 팔과 드릴 팔을 이용해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16] 게다가 대부분의 어종에 공격당해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는다. 따라서 초원 평야, 수중 제도, 쿠시 존과 같이 적대적인 어종으로 인해 파밍이 힘든 지역에서는 씨모스보다도 훨씬 유용하다. 열심히 자원 주워담다가 가까이오는 녀석들 쿡쿡 찔러주는 재미가 있다
용암 지대를 탐사할 때 그곳에 서식하는 '라바 라바'라는 생물이 달라붙어서 전기를 갉아먹아먹을 뿐만 아니라 시야까지 가리게 되므로, 달라붙기 전에 찔러서 쫓아내자. 만약 달라붙었다면 내려서 칼질이나 프로펄전 캐논으로 제거하거나, 슈트의 프로펄전 캐논 팔을 이용해서 떼어낼 수 있다.
파일:Sn prawn neckhold.jpg
그래플링 암을 장착했다면 이런 식으로 생물에게도 그래플링 암을 붙히는게 가능한데, 이를 이용하여 적대 생물에게 그래플링 암을 붙히고 반대쪽의 빈 손으로 얼굴에 주먹을 날려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직접 해보면 묘하게 기분이 고양된다.
파일:Sn prawn wrong.jpg
사이클롭스에서 프런슈트를 언도킹하는 도중에 리퍼 레비아탄의 충파를 맞아서 기울어진 사이클롭스에서 언도킹이 완료된 프런슈트이다.
탑승상태에서도 화면은 기울어진채이며, 사이클롭스에 도킹시키면 똑바로 도킹이 완료되나, 언도킹하는 순간 기울어지며 사이클롭스 자체가 강제로 옆으로 뉘어져버린다. 언도킹이 완료된 후 사이클롭스는 크게 흔들리며 다시 수평으로 되돌아가지만 프런슈트는 기울어진 채 언도킹이 된다. 사실상 사용 불가능.
위 상황에서 프런슈트에는 왼쪽은 어뢰팔, 오른쪽은 그래플링, 그리고 모듈은 인벤토리 모듈, 열충전 모듈, 수압내성Mk3 모듈, 점프젯 모듈을 사용중이었으며, 어뢰보관함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2개의 회오리어뢰가 들어있었고, 인벤토리는 비어있었다.
원인은 어뢰 팔과 어뢰가 있는채로 도킹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번 걸리면 어뢰팔과 어뢰를 제거해도 도킹후 언도킹시 기울어진다. 문 풀에 도킹후 언도킹 하면 괜찮아지나 싸이클롭스에 도킹후 언도킹하면 말짱 도루묵(...) 또한 버그는 싸이클롭스를 새로만들거나 프런슈트를 새로 만들어도 걸린다. 어뢰는 절대로 넣지도 달지도 말자. 모든 세이브파일 즉 프런슈트에 어뢰를 단 적 없는 세이브 파일도 버그가 걸려있다. 다시 말하지만 어뢰는 달지도 만들지도 말자
파일:Sn prawn wrong2.jpg
위 상황에서 저장 후 나간 다음 파일을 다시 불러와봤으나 해당 사진과 같이 로딩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지 못하는 상황만이 발생한다.
사진을 보면 PDA도 열리고, 인벤토리 아이템도 선택이 되기는 한다만 로딩 스크린이 사라지지 않으므로 플레이는 불가능한 상황.
심지어 저 상태에서 피드백 보내기 화면조차 가려져서 피드백도 줄 수 없다.
- ↑ 프런 업데이트로 너프되었다.
- ↑ 탈것 제작기는 오직 켈프숲 잔해에서만, 시모스 파편은 초원 평야, 오로라호 내부에서만 발견된다. 따라서 산소소모와 이동속도를 고려하면 수중 스쿠터
생략할 수는 있지만 효율 면에서필수품. - ↑ 일반탱크 착용 시 75까지 공기수치가 오르며, 이 정도로는 끽해야 100여미터 전후에서나 안정적으로 오래 파밍하지만 시모스는 노업 상태에서도 200미터까지는 감당하므로 최소 두 배는 더 넓은 범위를 다닐 수 있다. 파밍시간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세 배 이상에 이른다.
- ↑ 이 때 모듈도 함께 작살난다. 수압 내성 모듈이나 태양광 충전 모듈처럼 만들기 힘든거 달고 갔다가 리퍼한테 걸리기라도 하면...
저걸 얼마나 생고생해서 만들었는데 - ↑ 이는 사이클롭스도 마찬가지.
- ↑ 실제 사이클롭스에 탑승하면 나오는 음성이다. 이 음성은 해저 기지나 씨모스에 들어갔을 때도 다른 톤으로 출력된다. 사이클롭스가 약간 변조된 굵직한 남성 목소리면 씨모스는 뭔가 기계음이 섞인 높은 톤, 해저기지는 상태이상을 알리는 목소리와 유사한 여성 목소리다. 다만 씨모스는 Captain까지만 출력되며, 기지목소리는 세이브 파일을 처음 불러올 때에만 online까지 다 나오고 이후 시간이 지나서 기지로 들어갈 땐 Captain까지만 나온다.당연하지만 기지는 그냥 모듈만 설치하는게 아니라 전기가 공급되어야 한다.
뭔소린지 모르겠으면 직접 해보면 알게 된다프런의 경우 감미로운(?) 젊은 남성의 목소리다. - ↑ 근데 탈것 제작기 재료 목록에서는 플라스틸 주괴 5 + 에나멜 유리 5 + 윤활제 2 + 고급배선 1 으로 매우 간단해(....)보인다.
페이크다 플레이어들아 - ↑ 사이클롭스는 잠수정이 아니라 잠수함. 21세기의 최신식 군용 잠수함이 약 490m 정도까지 내려갔다고 하니 미래의 잠수함치고는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
- ↑ 다만 파밍을 위해 깊은 지역을 다닌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어차피 둘다 선체 강화 모듈 달면 안전수심 깊어지는 건 같지만, 사이클롭스는 보관함을 안에 달 수 있다. 씨모스도 스토리지 모듈 달면 되지만 하나하나는 4×4=16칸밖에 안 돼서 파밍 제대로 하려면 2~3개는 달아야 할텐데,그러면 수심강화 모듈을 포기해야 되는 딜레마가 기다리고 있다.
- ↑ 기지에 태양광 패널만 설치하고 충전기를 밤에 써보면 알겠지만 충전기는 전기를 쓰긴 쓴다.다만 사이클롭스에서는 전력효율이 기지의 400%나 되니 체감이 안되는 것뿐.
- ↑ 여담으로 Prawn은 영어로 새우를 뜻한다.
어느 외계 종족이 생각나는 위키러도 있을것이다. - ↑ 프런 업데이트 기준 프런 수트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생물은 리퍼 레비아탄과 앰프일 크랩 스쿼드뿐이다.그 외에 라바라바가 달라붙어 전기를 빨아먹지만 프로펄전 캐논으로 비웃으면서 던져주면 되니 논외.
- ↑ 드릴팔은 예외.이쪽은 초원평야 잔해가 많으니만큼 2곳에서 나오지만 17번포드 옆 외 다른 잔해는 딱 1개가 나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17번 잔해를 찾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 ↑ 당연하지만 씨모스와 중복수납은 불가능하다.
- ↑ 이건 기본팔인 클로 암 한정이다.드릴과 그래플링은 손가락이 없어서 못 줍고 프로펄전은 끌어오는 것과 튕겨내는 건 되는데 인벤토리로의 입수가 불가능하다.
- ↑ 바이터를 포함한 소형 어종은 기본 팔로 한번만 공격하면 죽으며, 뼈상어나 모래상어같은 공격적인 대형 어종도 두번만 공격하면 바로 후퇴한다. 리버 레비아탄에 잡혀도 얼굴을 패서 쫓을 수 있으며 씨모스와 다르게 몇 번이나 붙잡혀도 버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