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패키지 앨범, The Fame Monster
대중성, 예술성, 음악성을 모두 잡은 최고의 앨범 중 하나
Lady GaGa의 앨범
2009년 11월 18일, 가가는 1집 활동을 그냥 끝내지 않고 The Fame에 이은 리패키지 겸 EP인 The Fame Monster를 발표한다.
"Released on November 18, 2009, the album's eight songs were initially intended to be part of a re-release of Gaga's debut album The Fame. However, Gaga announced that the new songs would be available as a standalone album, as she thought the re-release was too expensive and that, as the piece represents a separate conceptual and musical body of work, it does not need the songs of The Fame to support it,"
짧게 해석하자면, 원래는 리패키지 형식으로 먼저 발매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기에 EP로도 따로 발매했다는 것. 수록곡들의 음악적인 성향이 The Fame과는 상당한 차이를 띄고 있으며, 런타임이 30분을 넘기는 분량이어서 독립된 앨범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정규 앨범이 아니라고 한다. 보다 상세한 근거는 디스코 그라피와 Born this way 항목을 참조하자.[1][2]
The fame monster 앨범의 각 노래들은 각기 다른 괴물들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영감을 받아서 쓰여졌다
The Fame Monster의 리드싱글인 Bad Romance.
가사가 상당히 사이코적이고 집착하는 느낌이 나는데, 곡의 모티브는 사랑의 괴물에 대한 공포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3] 공개 직후부터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는데, 당시 경쟁곡이 2010년 최고의 히트곡 케샤의 TiK ToK. 여전히 대진운이 참 안좋다 결국 Bad Romance는 빌보드 2위를 7주동안 지키고 있다가 밀려나고 만다. 콩라인인듯 그러나 Bad Romance는 세계적으로도 엄청난 히트를 거두었으며[4] 시간이 지난 지금도 가가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 노래의 컨셉에 맞게 사이코적인 뮤직 비디오가 매우 화제가 되었다. 주된 스토리 내용은 가가가 납치되어 마피아들의 경매에 부쳐지고 마지막에 가격을 입찰한 남자와 침대를 불태우는데, 이런 내용 덕분인지 오랫동안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했었고, 현재도 가가의 뮤직비디오 중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다.2016년 2월 기준, 약 6억 6천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노래 덕분에 가가는 2010년 VMA에서 8관왕이라는 엄청난 수상을 하게 된다.
2015년 1월 12일 결국 1억뷰 기념 코멘터리 영상이 떴다.
그 후, Bad Romance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불어 각종 패러디 영상과 영화의 OST에도 사용되었다. [5]
두 번째 싱글인 Telephone. 곡의 모티브는 질식 괴물이다.
Bad Romance의 활동이 끝나고 가가는 비욘세가 피쳐링을 해줘서 화제가 된 Telephone을 싱글컷한다. 여담이지만, Telephone은 원래 가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먼저 작곡해서 줬던 노래인데,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에서 이 곡을 쓰지 않기로 해서 가가에게 다시 돌아간 곡이다. [6] 전화 벨소리 등 다양한 효과음이 사용되어 난잡스러울 수 있는 노래를 깔끔하게 만들었으며, 전체적인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다. 팬들은 이에 더불어 차트에서 상위권에서 노는 두 여자들의 조합덕분에 당연히 1위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역시나 경쟁곡들이 강력해서 3위에 그치고 만다.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Paparazzi에서 이어져 가가가 감옥에 들어가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 감옥은 레즈비언들만이 있는 감옥소. 다만 양성인도 존재하는듯 하다. [7] 비욘세 [8] 는 가가에게 전화를 하고 그녀를 감옥에서 빼내온다. 그 후 식당에서 비욘세는 남자친구와 함께 자리를 앉고 가가는 독약을 제조하며 이 음식을 비욘세의 남자친구에게 건네어 남자친구를 독살하고 가가가 독일어로 숫자를 셋까지 센 후에는 식당 안의 모든 사람이 독살당한다. 그 후 비욘세와 가가는 식당 안에서 시체들 사이에서 성조기 옷을 입고 춤을 추며 [9] 식당을 떠난다.
뮤직비디오는 가가의 패션, 퍼포먼스, 음악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다만 지나친 간접광고로 쓴소리를 들었다. 또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아서 TV에서는 볼 수 없다. 하지만, 몇몇 더 선정적인 가수들의 뮤비는 19금이 아닌 것도 있다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뮤직비디오의 그녀의 동생 Natalie Germanotta가 출연하기도 했다.
이 뮤직비디오의 메세지는 "우리들은 언제 어디서나 세뇌당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위 공연은 2010년 AMA에서의 공연으로, 대중들에게 레이디 가가다운 퍼포먼스라는 생각을 심어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세 번째 싱글인, Alejandro. 곡의 모티브는 남성 괴물이다.
그 후, Alejandro를 싱글컷했는데 빌보드 5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나타내었다.
Alejandro는 노래보다 뮤직비디오가 더 화제가 되었는데, 유명 사진 작가인 스티븐 클라인(Steven Klein)이 감독한 뮤직비디오로 컨셉은 클라인 특유의 음침함, 센슈얼, 본디지 가 주를 이룬다. 유달리 백업 댄서들의 몸짓이 여성스럽다는 게 또다른 특징이라면 특징. 사실 알레한드로와 그 뮤직비디오는 마돈나에게 바치는 헌사로서, 지난 마돈나의 모습들을 재현한 것이다. 하지만 마돈나 뮤직비디오를 베꼈다고(...) 레이디 가가를 매도한다
가사에는 총 세 남자의 이름이 등장하는데 그 중 Alejandro는 가가의 절친이자 천재적인 패션 디자이너였지만 세상을 일찍 떠난 알렉산더 맥퀸, 2집 앨범의 프로듀서인 Fernando Garibay, 1집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예전 남자친구였던 Rob Fusari를 말한다.
한편 The Fame(Monster)는 총 1300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돌파해 2006년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Back To Black 이후로 첫 1000만장 돌파 앨범이 되었고,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에서 40위권에 가장 오래 머문 앨범 기록을 세웠었다. 무려 137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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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한 경우의 또다른 예는 케샤의 Animal + Cannibal이 있다.
- ↑ EP는 수록곡과 런타임이 늘어난 싱글이라는 뜻이고 정규 앨범이 아니므로 몇집이라고 칭할 수 없다. 따라서 The Fame Monster는 두번째 프로젝트 내지는 두번째의 메이저 릴리즈라고 하는것이 온당하다.
- ↑ The Fame Monster의 수록곡들은 각자 괴물에 대한 공포라는 테마가 깔려있다.
- ↑ 빌보드 9위에 올라서 17주가 넘도록 빌보드 Top10에서 롱런했다.
- ↑ 앨빈과 슈퍼밴드 3 등
- ↑ 하지만 브리트니도 이 노래에 대한 판권을 가지고 있어서 브리트니가 커버한 버전도 있다. 평가는 나쁜편이다.
- ↑ 초반 교도소관들이 하는 말중, "I told you she didn't have xxxx"라고 한다. xxxx은 곧 미국 속어로 남성의 성기를 뜻하는 dick을 뜻하는데, 당시 레이디 가가에 대해 '트렌스 젠더' 루머가 돌 때여서 의도적으로 넣은 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루머를 일축시키기 위함이라는 것.
- ↑ 뮤직비디오 내에서 가가는 비욘세를 허니 비(Honey Bey)라고 부르는데, 이는 벌을 뜻하는 Bee와 비욘세의 별명 Bey의 발음이 같은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 ↑ 주변국들을 신경쓰지 않고 무분별한 개발을 해대는 미국을 비꼰 것이라고 한다.
- ↑ 훗날 아델이 21 앨범으로 기록을 깼는데, 21은 2016년 5월 현재 비연속 154주째 40위권에 진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