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밴드 애니멀즈(The Animals)가 부른 버전.
1 개요
많은 가수들이 불렀지만 애니멀스가 부른 것이 가장 유명하다. 구글 검색에 "The House of the Rising Sun"을 치면 애니멀즈의 유튜브 영상이 떡하니 나올 정도. U2와 그린 데이는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휩쓸었을 때 이재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스키드의 "The Saints are Coming"과 리믹스해 부르기도 했다. 왜 이렇게 두 곡을 리믹스했냐 하면, 이 노래의 가사에는 뉴올리언스가 있고 "The Saints are Coming"의 제목에는 세인츠가 있기 때문이라는 듯.
2 가사
원문 | 번역 | |
1 | There is a house in New Orleans they call the Rising Sun And it's been the ruin of many a poor boy And God I know I'm one | 뉴올리언스에 '일출'이라는 집이 하나 있지 수많은 불쌍한 이가 인생을 망친 곳 나도 그중 하나겠지 |
2 | My mother was a tailor She sewed my new blue jeans My father was a gambling man Down in New Orleans | 내 어머니는 재단사셨어 내게 새 청바지를 만들어주셨지 내 아버지는 뉴올리언스에서 도박사셨지 |
3 | Now the only thing a gambler needs is a suitcase and trunk And the only time he's satisfied is when he's on drunk | 이제 그 도박사에게 필요한건 여행가방 두 개 뿐이야[1] 그 작자가 만족했던 순간은 취했을 때 뿐이었어 |
4 | Oh mother tell your children Not to do what I have done to spends your lives in sin and misery in the House of the Rising Sun | 어머니, 아이들에게 말씀해주세요 저처럼 살지 말라고 죄와 고통 속에서 삶을 낭비한 '일출' 안의 제가 되지 말라고 |
5 | I got one foot on the platform The other foot on the train I'm going back to New Orleans to wear that ball and chain | 한쪽 발은 승강장에 두고 다른 발은 기차에 걸친 나는 뉴올리언스로 돌아가서 족쇄를 차게 되겠지 |
6 | There is a house in New Orleans they call the Rising Sun And it's been the ruin of many a poor boy And God I know I'm one | 뉴올리언스에 '일출'이라는 집이 하나 있지 수많은 불쌍한 이가 인생을 망친 곳 나도 그중 하나겠지 |
3 창작물에서의 등장
- 게임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 나치 독일풍으로 개조되서 나온다.
독일어를 모르는 사람이 1959년 파리 민중대궐기 시위 진압당하는 트레일러에 나온 이 곡을 듣고 투쟁가요인 줄 알았다가 내용을 알자 충공깽. - 게임 마피아3 - 공개 예고편에서 마지막 부분 노래로 등장한다. 이 노래를 완전 잘쓴 기분이 드는데 그 이유가 뉴 올리언스에서 활동하고, 고아인 점이 부모님과의 갈등과, 주인공이 매우 불행하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 드라마 올인 - 주인공이 낡은 영화관에 가서 여러 물건을 훑어보며 생각에 빠지는 장면에서 흘러나온다.
-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 영화가 시작하면서 흘러나오는 곡이 바로 이 곡이다(...)
- 영화 악마를 보았다 - 장경철(최민식)이 혼자 자기 방에서 기타로 이 곡의 오프닝을 어눌하게 연주하는 장면이 나온다.
- 영화 카지노#s-6.3 - 엔딩곡. 허무적인 결말과 어울리는게 중평.
- ↑ trunk는 suitcase보다 좀 더 큰 여행가방을 말하므로 그냥 "여행가방 두 개"로 퉁쳤다. 더 적당하게 번역할 수 있는 사람이 번역해 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