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드라마)

SBS 드라마 스페셜
별을 쏘다올인술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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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03년 1월부터 총 24부작으로 방영된 카지노 세계를 다룬 SBS드라마. 주연은 이병헌, 송혜교. 이 주인공의 아역을 맡은 진구, 한지민의 데뷔작이다.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대개의 원작이 따로 있는 드라마가 그렇듯이 제목만 비슷하고 실제 내용은 판이하게 다르다. 인기는 엄청났기에 평균 시청률 37%의 준수한 성적을 일구어 냈다.
주제곡은 故 박용하의 처음 그 날처럼.

이 드라마의 실제 주인공은 한국기원차민수 당시4단이다. 조훈현 9단은 이병헌이 맡은 '김인하'와 지성이 맡은 '최정원' 가운데 어느 쪽의 실제 모델이 차민수 4단인지 헛갈렸다는데, 김인하와 최정원 모두 차민수 현5단모델이라서 그렇다. 송혜교가 맡은 '민수연'은 (딜러 경력을 생각하면) 재혼한 부인이 실제 모델로 보이는데 당초 김희선이 낙점되었으나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 때문에 고사했다.
한편, 이 작품은 금연 선언 이전인 2002년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갔는데 방송 초기 주요 배우들이 잇달아 담배를 물었지만 시청자의 양해를 구하는 자막고지를 달고 그대로 방영하여 호된 비판을 받아야 했다.
아울러, 극중 제니 역으로 나온 김태연은 <올인>에 출연하기 앞서 2000년 하반기 때 방영할 예정이었던 SBS <신화>의 여주인공으로 분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제작진이 남자 주인공의 한 명이었던 김국진과 갈등을 빚어 드라마의 편성이 취소된 바 있었으며 그 <신화>는 2001년 하반기로 방송일이 변경된 한편 김태연 자리에는 김지수, 김국진 자리에는 KBS 슈퍼탤런트 출신 김태우가 대타로 들어갔다.
사족으로, 김태연이 출연할 뻔한 <신화>는 원래 2000년 초 첫 방영될 예정이었으며 김국진, 이승연, 김승우가 주인공으로 분할 예정이었는데 당시 배역명은 강우(김국진), 신혜(이승연), 명재(김승우)였다.
그러나, 이승연이 당시 출연 중이었던 KBS 2TV 주말극 사랑하세요? 스케줄과 겹쳐 캐스팅 제의를 포기하자 제작진은 영화 거짓말로 스타덤에 오른 모델 출신 김태연을 대타로 올리고 2000년 하반기에 첫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이번에는 제작진이 연기 해석을 놓고 김국진과 갈등을 빚어 편성이 무산됐다.
결국 <신화>는 앞서 본 것처럼 2001년 하반기로 첫 방영일이 변경된 한편 김국진 자리에는 KBS 슈퍼탤런트 출신 김태우, 김태연 자리에는 김지수, 김승우 자리에는 또다른 KBS 슈퍼탤런트 출신 박정철이 대타로 들어갔으며 김태우 배역명은 대웅, 김지수 배역명은 서연, 박정철 배역명은 태우로 변경됐다.

2 출연진